고성군은 2025년 11월 14일(금)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2025년 고성군 청소년 야시장’이 고성 송학동고분군 일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고성군과 고성군청소년센터“온”이 주최·주관하고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어 추진한 특화사업으로, 청소년들의 참여와 열정이 빛난 축제의 장이었다. 특히 이번 야시장은 2023년 고성군청소년정책제안대회에서 상위 안건으로 선정된‘청소년이 직접 기획·운영하는 청소년 야시장’ 제안이 실제 정책으로 실현된 사례로, 청소년 의견이 군정에 반영된 대표적 모범사례로 주목받았다. 지난해 첫 개최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올해 야시장은 더욱 다채로운 구성과 높은 완성도를 갖춰 지역 주민과 청소년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에서는 청소년들이 직접 운영한 먹거리 및 체험 부스가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고성군 교육청소년과 아동친화 담당,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고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성군청소년공간협의회, 고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고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 지역 내 다양한 기관이 참여해 청소년과 학부모를 위한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야시장과 함께 진행된 청소년문화공
부산시는 지난 10월 16일부터 진행 중인 「역대급 경품 대발사 시즌2! 부산 고향사랑기부제 연말 빅 이벤트」에 많은 동참을 당부했다. 이번 이벤트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와 연계하여 시작됐으며, 현재까지 5천여 명의 소중한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시는 연말까지 총 5만 명 달성을 목표로 남은 기간 4만 5천 명의 따뜻한 마음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시는 연말을 맞아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특별한 답례품을 추가로 준비했다. 기존 답례품 외에 새롭게 선보이는 답례품으로 ▲국제식품의 삼겹살·목살세트 ▲삼진식품의 캠핑어묵세트 ▲이흥용과자점의 슈톨렌(독일식 크리스마스 케이크) ▲가락농협의 뉴황금쌀 등이 포함되어 기부자들의 높은 호응이 기대된다. 현재까지 기부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인기 답례품은 ▲국제식품 삼겹살 ▲삼진식품 어묵세트 ▲개미집 낙곱새 ▲가락농협 뉴황금쌀 ▲부산지역화폐 동백전 등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기부자 모두에게 제공되는 답례품 외에도 경품 행사를 통해 해운대 5성급 호텔 숙박권, 한우등심세트 등을 제공한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 고향사랑기부제’ 누리집(busanlove.kr)에서 확인할 수 있
올겨울, 독감 인플루엔자 유행이 심상찮은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서울시가 감염취약시설 이용자와 종사자를 보호하기 위해 마스크 600만 장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예년보다 약 2개월 빠른 10월 17일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됐으며, 10월 5주차(10월26일~11월1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발생 수도 전년 동기간 대비 5배 가까이 많이 발생하는 등 감염병 확산 추세에 있다. 이에 시는 공동거주나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다양한 사회복지시설이 감염병에 취약할 수밖에 없으므로, 이용자와 종사자가 독감인플루엔자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방역물품인 마스크를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대상은 관내 사회복지시설 4,930개소의 이용자와 종사자 약 30만 명이며 지원규모는 보건용 마스크 600만 장(약 12억 원, 1인당 평균 20장)이다. 김홍찬 서울시 복지정책과장은 “손씻기와 더불어 마스크 착용은 쉬우면서도 간편하게 독감 인플루엔자 등의 호흡기 감염병을 예방하는 방법이다”라면서 “안심하고 사회복지시설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천군은 오는 11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서천특화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산 수산물 체감물가 안정과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행사 기간 서천특화시장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한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 기준은 3만4천원 이상 ~ 6만7천원 미만 구매 시 1만 원, 6만7천원 이상 구매 시 2만원이 지급된다. 1인 최대 환급액은 행사 기간 기준 총 2만원이며, 여러 장의 영수증을 합산해 환급 신청이 가능하다. 정해민 경제진흥과장은 “이번 환급행사가 상인들의 매출 회복에 도움이 되고 소비자들에게 실질적 혜택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군민과 관광객들이 행사 기간 서천특화시장을 방문해 신선한 제철 수산물을 합리적 가격에 구매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가 2026년 최중증 발달장애인 가족돌봄 사업 대상자 145가구를 12월 2일까지 모집한다. 최중증 발달장애인이란 도전적 행동이 심하고 일상생활에 제약을 지닌 통합돌봄이 필요한 발달장애인이다. 경기도는 돌봄이 필요한 모든 도민들을 대상으로 누구나, 언제나, 어디나 빈틈없는 돌봄을 제공하는 360도 돌봄사업을 하고 있다. 최중증 발달장애인 가족돌봄 사업은 이 가운데 ‘어디나 돌봄’ 사업의 하나로 진행한다. 2024년 4월 처음 가족돌봄 사업을 시행한 이래 매달 210가구에 월 40만 원씩 돌봄포인트를 제공해 생필품 구입부터 여가활동 지원까지 다양한 부분에서 사용하여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의 생활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2026년 최중증 발달장애인 가족돌봄 사업의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서 거주하는 복지관, 직업재활서비스 등 복지서비스 미이용으로 돌봄사각지대에 놓인 만 18세 이상 발달장애인이다. 선정 시 월 40만 원 가족돌봄포인트를 1년간 지원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복지서비스와 대상자를 연계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2026년 모집인원은 145명으로 전년과 다르게 모집인원을 시군별 배분해 31개 모든 시군에서 공정하게 선정자가 나오도록 반영했다. 신청은 11
부여군은 연말정산 시즌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파리바게뜨 기프티콘 이벤트’를 오는 11월 17일부터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고향사랑기부제 제도 확산과 연말 기부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민간 플랫폼 ‘위기브’를 통해 부여군에 10만 원 이상 기부자 중 선착순 200명에게 파리바게뜨 기프티콘(1만 원권)을 증정한다. 부여군은 올해 다양한 답례품을 선보이며 기부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 겨울에는 설향 딸기가 신규 답례품으로 추가되어 눈길을 끈다. 설향 딸기는 달콤한 향과 풍부한 과즙으로 전국적인 인기가 높은 품종으로, 1.6kg 패키지가 12월 10일부터 순차 발송될 예정이다. 현재 전국 지자체 중 부여군이 유일하게 딸기 사전 예약을 진행 중이어서 희소성이 높은 답례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연말정산 시즌을 맞아 고향사랑기부를 고민하는 분들을 대상으로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라며, “부여군의 풍성한 답례품과 함께 따뜻한 기부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10만 원까지 기부할 시 전액 세액공제가 되며 기부 금액의 30%를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부여군의 지정기부사업으로 폭
전라남도는 전남도교육청과 학교 무상급식 식품비 분담비율을 지자체 40%, 교육청 60%로 최종 합의하고, 이를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에서 확정했다고 밝혔다. 적용 기간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이다. 전남도와 전남도교육청은 지난해 무상급식 예산 분담비율 협의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었지만, 상황을 개선하고 협력적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올해 초부터 실무 협의회를 개최하고 지난 5월 ‘장기분담비율 조정 등 학교급식 관련 공동 T/F’을 구성했다. 공동 T/F는 전남도, 전남도교육청, 전남도의회, 학교급식 관계자 등 8명을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3차례 회의를 열어 무상급식 식품비 분담비율, 친환경농산물 공급 방식과 공공급식통합플랫폼(SeaT) 보급 확대 방안 등 효율적 학교급식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이 과정에서 학교급식 관련 전문가와 현장 관계자가 참여하는 간담회도 2차례 진행해 학교, 공급업체, 친환경농산물 생산단체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처럼 꾸준한 소통을 통해 최종적으로 무상급식 분담비율과 유지 기간, 친환경농산물 공급방식(현물), 공공급식통합플랫폼(SeaT) 확대 추진 등이 합의됐으며, 합의를 토대로 학교급식지원 심의
구리시는 관리주체가 없는 소규모 공동주택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6년 소규모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 신청을 12월 1일부터 19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소규모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은 사용승인 후 5년 이상 지난 30세대 미만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하며, ▲옥상 공용공간 방수 및 유지보수 ▲외벽 도색 ▲단지 내 도로·보도 보수 및 보안 강화 ▲승강기 보수·교체 등 12개 항목 중 1개 사업에 대해 보조금을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총공사비의 최대 80%이며, 500만 원 이하 사업은 전액 지원, 최대 4천만 원까지 보조받을 수 있다. 2025년 지원사업은 지난 2024년 9월 약 50개 단지에서 신청을 받아 현장점검을 실시했으며, 단지별 시급성, 노후도, 보조금 지원 이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31개 단지를 선정, 올해 9월까지 2억 9천5백만 원의 보조금 지원을 완료했다. 한편 구리시는 지난 11월 「구리시 소규모 공동주택 관리 보조금 지원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해 보조금 지원 한도를 기존 2천만 원에서 4천만 원으로 상향했다. 이는 특히 큰 비용이 소요되는 노후 승강기 교체 및 보수 공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최초 지방자치단체 주도로 추진하는 경기기후위성 1호기 발사 일정이 20일로 잡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기후위성 발사계획을 밝힌 지 15개월 만에 현실화를 앞두게 됐다. 경기도는 20일 오전 3시 18분(한국시간) ‘경기기후위성’ 1호기를 발사하고, 발사 실황을 경기도청 공식 유튜브로 생중계한다고 18일 밝혔다. ‘경기기후위성 1호기(GYEONGGISat-1)’는 미국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20일 오전 3시 18분 발사될 예정이다. 경기도청 유튜브로 위성이 SpaceX 펠컨9 로켓에 실려 발사된 후 사출까지의 모든 과정을 오전 3시 10분부터 실시간 생중계로 볼 수 있다. 경기도는 경기도서관 플래닛 경기홀(지하 1층)에서 모여 생중계를 함께 시청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참가할 수 있다. 경기도서관 현장에서는 ▲발사 카운트다운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위성 사업 시행기관) 박재필 대표 등 전문가의 실시간 설명 ▲도민 참여형 실시간 질의응답 ▲기후위성 임무 소개 등이 진행된다. 도는 도민이 경기기후위성의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11월 17일부터 29일까지 경기신용보증재단 지하 1층 도민쉼터에서 경기기후위성 임
정부가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경력자와 직업계고등학교 재학생 등 잠재력이 탁월하고 특별한 청년 기술인재를 명장으로 선정해 지원한다. 고용노동부는 청소년·청년 기술인재를 조기에 발굴해 숙련기술 인재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기술인재 특별한 대한민국 명장'(이하 기특한명장) 제도를 새로 도입해 시행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대표적인 숙련기술 인재 육성 정책인 대한민국명장 제도는 지난 1986년 도입해 40년 동안 총 719명의 명장을 배출하며 숙련기술 발전을 이끌어 왔다. 다만, 대한민국명장에 신청하기 위해서는 15년 이상의 현장 경력이 필요해 평균 50대 중후반이 돼야 선발될 수 있어 청년층의 진입이 어렵다는 현장의 지적이 있어 왔다. 앞으로 역량 있는 청년이 대한민국명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디딤돌 정책이 필요하다는 현장의 요청에 따라 '기특한명장' 제도를 도입한다. 기특한명장은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경력자로 구성된 '기술회원'과 직업계고등학교 재학생 가운데 선정하는 '학생회원'으로 구분된다. '기술회원'은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로 활동했던 만 34세 이하 청년 중 희망자가 국제기능올림픽선수협회에 신청하면 선수협회장의 추천을 거쳐 심사위원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