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는 9일, 연천군 일대에서 ‘먹고, 보고 즐기는 오감만족 연천 여행 팸투어’를 진행한다. 이번 팸투어는 경기관광 전문필진인 ‘끼투어 기자단’외에도 블로거, 인스타그래머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이 함께 참여해, 연천의 주요 신규 관광지 등을 직접 체험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연천군 선사유적지에서 사냥 및 바베큐 시식 체험 등을 한 뒤 ▲은대리 문화벽돌공장에서 연천의 향·소리를 담은 미디어아트 전시 관람 ▲‘경기노포’로 선정된 할매왕족발에서의 중식 ▲연천양조장에서 연천 특산물 율무로 만든 동동주 양조 체험 ▲전통 한옥 분위기의 세라비 한옥카페에서 차를 마시며 휴식시간을 갖고 ▲댑싸리 공원에서 노을과 함께 인생샷을 남기는 등 연천의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경험한다. 추후 해당 콘텐츠는 국내외 관광객 유치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공사 누리집 ‘경기관광플랫폼’을 비롯 기자단 블로그, SNS 등에 등재, 연천의 맛과 멋을 알릴 예정이다. 또 이날 오후 4시 30분부터는 40분간 공사 운영 인스타그램에서 라이브 방송도 함께 진행한다.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 미리 준비하기!’라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국무조정실, 금융위원회, 국세청은 관계부처 합동으로 부동산 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고 「주택공급 확대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서울‧수도권에 향후 5년(‘26~’30)간 총 135만호, 연간 27만호의 신규 주택이 공급(착공)된다. 이는 최근 3년 공급실적 대비 1.7배 수준으로 매년 11만호 늘어난 수치다. 그간 인허가 기준으로 산정한 공급 물량이 정책 체감도가 낮고 실제 준공까지 이어지지 않는 경우가 있다는 지적이 있었던 만큼, 새정부의 공급목표는 국민 체감도와 실현가능성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착공’ 기준으로 관리한다.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수도권 공공택지에 충분한 주택을 조기에 공급하기 위해, 공공의 역할을 강화하고, 사업 절차에 따른 지연 요소를 개선하여, 37.2만호 이상의 주택을 신속 공급한다. LH가 공동주택용지를 민간에 매각하지 않고 직접 주택 건설사업을 시행함으로써 지연될 공급을 조기화하여 공급속도를 높이고, 용적률 상향 등도 추진하여 ’30년까지 수도권에 6만호를 추가 공급한다. 또한 장기간 사용되지 않거나 과다하게 계획된 상업용지 등 비주택용지는 심의를 거쳐 주택용지로 전환하
속초시가 2023년과 2024년 2년 연속으로 고향사랑기부금 도내 1위를 달성한 데 이어 2025년에도 3년 연속 도내 1위 달성을 향한 포부를 다졌다. 속초시는 2023년 4억 4230만원, 2024년 8억184만원 모금 성과를 거뒀으며 올해는 8월 말 기준 1억4천525만원을 모금해 전년 동기 9천61만원 대비, 약 60% 증가라는 성과를 올렸다. 이 같은 성과는 현장 홍보와 기부 확대를 위한 상반기 노력의 결과다. 시는 4월 영랑호 벚꽃축제와 8월 속초해변 축제 기간에 홍보부스를 운영, 관광객에게 고향사랑기부제도를 알리고 속초시 답례품을 소개하는 한편 룰렛 이벤트와 현장 기부 이벤트 등을 개최해 약 30명의 현장 기부 성과를 거뒀다. 지난 8월 수원에서 열린 ‘강원특별자치도 고향사랑기부 박람회’에서도 10건의 현장 기부가 이뤄졌다. 속초시 고향사랑기부금은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활용되고 있다. 시니어 놀이터 조성과 보건소 내과진료실 운영 지원, 유아 불소도포 및 이 닦기 교육, 야간자율학습 귀가 학생을 위한 별빛버스 지원 등 올해 총 4개의 기금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인지기능 놀이시설과 파크골프 연습장을 갖춘 ‘시니어 놀이터 조성 사업’은
평택시는 9월부터 평택사랑상품권의 구매 인센티브 및 할인율을 기존 7%에서 10%로 상향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센티브 상향으로 시민들은 월 구매 한도인 100만 원 기준 최대 10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며, 이는 기존 혜택보다 3만 원이 늘어난 수준이다. 현재 평택시 지역화폐 가맹점은 총 3만 2천여 개로, 이번 인센티브 상향은 지역 내 소비 진작은 물론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인센티브 상향이 민생 회복 소비 쿠폰 지원 정책과 더불어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는 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하며, 시 의회와 협력해서 지역 경기 회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평택사랑상품권은 민생 회복 소비 쿠폰 사용 기한인 오는 11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연매출액 30억 미만 비가맹점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문의 : 일자리경제과 031-8024-3542
보성군은 이달부터 보성사랑상품권 카드형의 실질 혜택을 15%로 확대하고, 구매 한도도 월 최대 200만 원까지 상향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정부의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확대 정책에 따른 것으로, 군민 가계부담 완화와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카드형 상품권은 기존 10% 선 할인에 더해 사용 시 5% 캐시백이 적립돼, 총 15%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예를 들어 100만 원을 충전하면 90만 원만 지불하고, 이후 사용 과정에서 5만 원이 캐시백으로 쌓여 총 105만 원의 소비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캐시백 적립금이 발생하면, ‘CHAK(착)’ 애플리케이션 내에 ‘캐시백 ON/OFF’ 버튼이 활성화된다. 이용자가 해당 버튼을 ‘ON’으로 설정할 경우, 이후 결제 시 적립된 캐시백 금액이 우선 사용된다. 지류형 상품권은 기존 제도를 그대로 유지해 월 70만 원 한도 내에서 10% 할인 혜택을 적용한다. 카드형과 지류형은 통합 구매 한도가 적용되며, 카드형은 최대 200만 원, 지류형은 최대 70만 원까지 가능하다. 지류형을 70만 원을 구매한 경우, 카드형은 130만 원까지 추가 구매가 가능해 월 최대 200만 원 한도가
김건희 특검 수사가 과연 국민의 삶에 얼마나 직접적인 영향을 끼칠까. 내란 종식 관련 보도가 하루가 멀다 하고 쏟아지는 현실 속에서, 청년으로서 깊은 무력감을 느낀다. 물론 국가를 엉망으로 만든 이들이 죗값을 치르는 일은 반드시 필요하다. 그러나 지금 더 시급한 과제는 무너져 내리는 서민 경제, 미국과의 관세 협상, 45조 원에 달하는 경제적 손실을 남긴 ‘쉬었음 청년’ 문제가 아닐까? 나아가 미래 먹거리, 연금 개혁, 인구 소멸과 같은 구조적 위기야말로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 가장 우선적으로 집중해야 할 과제다. 현재 대한민국은 단연코 눈앞의 이익이나 표만 좇는 목전지이(目前之利)에 매몰된 정치에 지배당하고 있다. 보수의 대표 세력인 국민의힘은 그저 당장의 이익만 좇으며 꿀통에 달려드는 파리처럼 보이고, 여당 역시 내란 종식이라는 명분을 내세우면서도, 실제로는 어떻게든 권력을 더 연장할 수 있을까에만 몰두하고 있는 것 같다. 이러한 정치의 연장선에서, 최근 논란의 중심에 선 조국 전 장관에 대해 청년의 시각에서 솔직한 심경을 전하고자 한다. 조 전 장관이 지니는 함의는 무엇이며, 그것이 대한민국의 미래와 어떻게 맞닿아 있는지 함께 논의해 보겠다. 그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9월 8일(월)에 사회적가치조달 플랫폼 ‘가치장터’와 착한소비 상품 몰 ‘스토어(STORE) 36.5’를 새롭게 연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기존 사회연대경제 판로지원 통합플랫폼 ‘이스토어(e-store) 36.5’를 이용자 특성에 맞게 공공기관 전용 ‘가치장터’와 국민 대상 ‘스토어(STORE) 36.5’로 분리·확대한 것이다. 이를 통해 공공기관은 사회연대경제기업 우선구매를 보다 편리하고 체계적으로 수행할 수 있고, 일반 국민은 가치 있는 소비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가치장터’는 공공기관과 사회연대경제기업이 직접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공공기관은 발주부터 계약, 납품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다. 바로구매, 간편계약 기능 등을 통해 공공기관의 상품 구매 절차가 편리해졌으며, 서비스 전용관 신설로 제품만이 아니라 원하는 서비스도 쉽게 찾을 수 있다. 특히, 공공기관의 사회연대경제기업 제품 우선구매 참여를 높이기 위해 구매 내역 관리 등 실적 관리 기능을 강화했으며, 진흥원의 ‘추천 적격심사’를 통해 공공기관은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를 추천받을 수 있다. 올해 말에는 조달청 나라장터와의 연계를 통해
행정안전부는 8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바람직한 공직사회 조직문화를 만들어가는 범정부 저연차 혁신모임 ‘조직문화 새로고침(F5)’ 발대식을 개최했다. F5는 '새로고침' 기능을 하는 키보드 자판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으며, ‘조직문화 새로고침(F5)’에는 공직사회 조직문화를 새롭게 바꾼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조직문화 새로고침(F5)’은 조직문화 혁신에 관심과 열정이 넘치는 재직 5년 이하의 저연차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공직문화를 혁신하자는 취지로 2024년 10월 처음 출범했으며, 올해 새롭게 2기 활동을 시작한다. 이번 발대식에서 ‘조직문화 새로고침(F5)’ 구성원들은 저연차 공무원의 시각에서 공직사회의 조직문화에 대해 고민하고 필요한 변화를 제안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민간기업 조직문화 담당자와 저연차 공무원이 토론해 민간의 조직문화와 일하는 방식 우수사례를 청취하고, 이를 공직사회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후, 행정안전부 정부혁신국장과 F5 구성원이 조직문화에 대해 자유롭게 질의・응답하는 ‘F5 오픈토크’ 시간을 갖고 솔직담백하게 소통했다. 조별 토론에서는 공직사회에서 반드시 개선해야 할 잘못된 관행을 ‘근절과제(이것만은 OUT!
태안군이 청년 농업인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온라인 홍보·판매 지원에 나선다. 군은 올해 관내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5 청년 농업인 미디어 커머스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히고 대상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신청을 당부했다. 청년 농업인 미디어 커머스 지원 사업은 농산물의 판로를 SNS 등 온라인으로 넓혀 청년농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최근 농산물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생산자·소비자 간 직거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추진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콘텐츠 제작 교육(미디어커머스 콘텐츠 기획 및 제작 방법) △홍보·마케팅(SNS 및 블로그 홍보·마케팅 지원) △방송 제작·송출(스튜디오, 방송장비 등 임대료 지원) △물류·포장재 구입(택배비 및 포장재 구입비 최대 50% 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은 태안군에 경영체등록이 돼 있는 만 45세 미만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으로, 대상 품목은 1차 농산물 및 가공품이다. 신청은 태안군청 본관 2층 먹거리유통과를 방문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청년 농업인들의 자생력을 높이고 지역 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미디어 커머스 지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특산물 홍보
대전 동구는 지난 5일 용운시장 일원에서 용운시장 ‘대운이 온다! 퇴근길 야시장’ 개장식을 열고, 9월 한 달간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용운시장 야시장’은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2025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용운시장상인회(회장 조명곤)가 주관해 매주 금요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총 4회 열린다. 개장식 행사는 박희조 동구청장, 오관영 동구의회의장, 조명곤 용운시장상인회장을 비롯해 상인, 주민 등 2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식전공연 ▲개식선언 등 기념식 ▲축하공연 ▲야시장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장 이용객을 위한 쉼터 ‘해 뜨는 휴게소’ 개소, 특화 상품 ‘닭강정 용운점’ 출시, 가족 단위가 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먹거리‧볼거리가 마련돼 첫날부터 많은 방문객의 발길을 끌었다. 조명곤 상인회장은 “공모 단계부터 구청과 힘을 모아 준비한 결과, 이번 야시장을 개장하게 돼 감회가 크다”며 “앞으로도 상인들이 한마음으로 협력해 성공적인 운영을 이끌고, 용운시장이 누구나 찾고 싶은 명품 전통시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야시장이 시민들에게는 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