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마다 지역의 특성을 살리고 경제를 일으키고 주민화합을 위해 축제를 하고 있다. 성공하면 좋지만 실패할 경우 재정적 문제 뿐 아니라 주민간 갈등도 유발될 수 있는 이벤트다. ‘월간 <지방정부>’에서는 축제의 문제점과 성공요인을 심층분석하여 지자체에 도움을 주고자 지방축제 성공신화를 일으킨 현역 단체장과 전문가를 초빙한 좌담회를 가졌다. 이영애 (월간 지방정부 인터넷뉴스 tvU발행인) 여러분 오늘은 여러분들에게 축제의 생생한 현장을 좀 보여드리고 싶은데요. 장흥 물 축제가 있고 화천 산천어 축제가 있다고 하는데 축제를 주관하시는 군수님들 모시고 축제의 이유와 성공 비결을 알아 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한 분 한 분 소개 한번 해 주시죠. 최문순 (강원도 화천군수) 최문순입니다. 반갑습니다. 김성 (전라남도 장흥군수) 여름의 대표적인 물축제로 유명한 장흥군수 김성입니다. 반갑습니다. 문영훈 (행정안전부 국가민방위 재난안전교육원장) 문영훈입니다. 반갑습니다. 이계희 (경희대 관광학과 교수) 안녕하십니까? 경희대 관광학과 교수입니다. 지방축제의 성공요인은 무엇인가? 이영애 산천어 축제와 물축제에 대해 두 분에게 질문하겠습니다. 산천어
중앙과 지방을 아우르며 대한민국의 대표 행정가로서 30년의 세월을 보내온 전성수 구청장은 전국 최초 행정 사례 꼬리표가 항상 따라붙는 선진행정의 중심 서초구 구정을 돌보고 있다. 노련한 행정가 답게 중앙으로부터 많은 예산을 따오는 것도 중요하지만 결국 구민들이 체감하는 것은 소소한 일상 속에서 행복이라는 것을 알고 거대한 프로젝트보다는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소소한 행복을 가져다 주는 일에 집중했다. 덕분에 구민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건네 받으며 더 나은 행정을 펼치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다. 한 분의 손이라도 더 잡고, 한 분의 눈이라도 더 맞추고, 한 분의 말씀이라도 더 듣겠다는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고 서초구민의 자긍심에 걸맞는 행정과 정책을 실현해가고 있다. 서초구청장 약력 · 서울시립대학교 행정학 박사 · 서울시 행정과장·총무과장 · 행정안전부 대변인 · 인천광역시 행정부시장 이영애 발행인_ 청장님, 안녕하세요? 서초구에 오니까 굉장히 활기찬데요. 먼저 청장님 영상을 쇼츠로 편집해왔는데 한번 보시죠. (영상 시청 후) 청장님 인터뷰를 보면서 인터뷰를 해본 적이 있으십니까? 전성수 서울 서초구청장_ 난생 처음입니다. 이영애_
지방정부 전국적으로 반려인 인구와 반려동물 관련 산업이 점점 증가하는 가운데 울산 중구의회에서 관련 조례를 의원 발의 개정하여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발의한 문기호의원을 만났습니다 의원님 안녕하세요? 반려동물 육성 지원 조례를 울산 지역에서 최초로 의원 발의하여 제정하셨는데 배경이나 이유는 무엇입니까? 문기호(울산 중구의회 의원) 네 반갑습니다. 울산 중구의회 문기호 의원입니다. 올해 1월 우리 중구에‘반려동물 건강문화센터’를 유치하기로 확정 하였습니다. 그래서 반려동물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수립과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정하여 반려동물과 함께 교감하는 생명존중의 선진문화 기반을 다지기 위해 조례를 제정하게 된 것입니다. 지방정부 울산 중구의 반려인 인구 추세와 반려동물 관련 산업의 실태와 전망을 말씀해 주십시오. 문기호 울산시 자료에 의하면 반려동물 용품의 제조, 판매, 위탁, 미용, 운송 등의 관련 업체가 518개소이고, 종사자도 6백여명이 됩니다. 무엇보다도 지난해 울산시는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로 선정되었고 ‘댕댕이랑 고래랑, 댕댕트레인, 옹기종기 빚어보개’등 많은 이벤트를 하고 있습니다. 한해 수백만명의 반려인과 관광객이 찾고 있어서 우리 중구가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올해로 창사 50주년을 맞았다. 1974년 고압가스보안협회로 출발한 한국가스안전공사는 가스의 위해로부터 국민의 생명을 지키고,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설립된 가스 안전 전문기관이다. 그동안 가스안전관리 책임 기관으로서 가스 사고를 감축하고 기업의 기술력 향상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 등의 성과를 일궈오며 미래 청정 에너지원인 수소 안전 전담 기관으로서 기후 위기 시대에 탄소 중립 정책에 없어서는 안 될 막중한 역할도 맡았다. 지난해 12월 한국가스안전공사 제18대 사장으로 박경국 전 안전행정부 제1차관이 임명됐다. 행정고시 합격 후 충북 단양군수를 지내는 등 지방행정과 중앙행정을 두루 경험한 행정통으로, 국무총리소속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위원장으로 공직 생활을 마무리한 박경국 사장은 올해 1월 2일 취임하자마자 평창 LPG 충전소 사고 현장 방문으로 임기를 시작했다. “어느 때보다 가스안전관리 중요성과 막중한 책임을 느꼈다”라는 박경국 사장을 만나 인본 경영, 녹색 기업, 에너지 안전 종합기관이라는 3가지 경영 방향과 가스 안전 패러다임의 전환, 디지털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디지털 혁신처 신설, 100년 위원회 발족 등 한국가스안전공사
AI와 로봇의 진화, 누구도 예측할 수 없을 정도의 빠른 속도로 우리 생활 속에 가까이 다가왔다. 식당에서 관청에서 공원에서 로봇이 낯설지 않다. 우리의 미래사회에 도대체 로봇은 어디까지 진화할 것인지 그리고 어느 정도 범위에서 로봇과 우리가 공존할 수 있는 것인지에 대해 예측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국내 전문가와 지자체 공무원과 함께하는 좌담회를 가졌다. 이영애 발행인_ 여러분! 대한민국에 굉장한 새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지능형 로봇이 우리 사회에 앞으로 어떤 변화를 줄 수 있는지 우리는 어떤 대응이 필요할지 알아보기 위해 국내 전문가와 지자체 전문가를 모셨습니다. 한분씩 자기소개를 부탁합니다. 박태준 한양대 로봇공학과 교수_ 안녕하십니까? 저는 한양대학교 에리카 캠퍼스에서 로봇공학과 교수로 있는 박태준입니다. 뵙게 돼서 반갑습니다. 전진우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전문위원_ 안녕하세요. 저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의 전진우 전문위원입니다. 여러분 만나 봬 반갑습니다. 공상길 남양주시 북부장애인복지관장_ 네, 저는 남양주시 북부장애인복지관 관장으로 있는 공상길입니다. 반갑습니다. 지능형 로봇이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은? 이영애_ 지능형 로봇을 공무원들의 개
2023년 6월 6일 28년 만에 강원도가 ‘강원특별자치도’로 새로운 도약을 시작했다. 단순히 이름만 바뀐 것이 아니라 우리의 운명을 우리가 결정할 수 있는 ‘자유’와 ‘권한’을 얻게 된 것이다. 강원도에서 강원[특별자치]도로 네 글자를 얻기 위해 서울과 세종을 도민들과 함께 뛰었다. 그 거리는 자그마치 지구 한 바퀴로 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 도민들이 너나 할 것 없이 서울 국회로 올라가서 궐기대회부터 삭발 투혼, 천막 농성까지 300만 도민들의 피땀 어린 노력이 고스란히 녹아 들어갔다. 두 달 뒤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1주년을 앞두고 도민들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김진태 지사. 강원세계산림엑스포와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같은 큰 국제행사를 모두 성공적으로 치러내고 41년 숙원사업인 오색케이블카와 제2청사, GTX-B춘천 연장, GTX-D 원주 연장과 같은 숙원사업도 이뤄냈다. 이제는 강원도를 감자만 판매하는 청정한 지역을 넘어 첨단기업이 있는 미래산업지역으로 일구는 데 혼신을 다하고 있다. [김진태 도지사 약력] 서울대학교 졸업 제28회 사법시험 합격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부장검사 제19대, 20대 국회의원 이영애 발행인_ 지사
한국노총에서 30년간 몸담은 정책통으로 윤석열 정부 초대 고용노동부 장관이 된 이정식 장관은 ‘노동의 가치가 제대로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겠다는 다짐으로 한결같이 임해왔다. 한 질문에 10분이 넘을 정도로 답변하며 고용 문제에 관한 일타 강사인 이 장관은 고용노동 정책을 총괄하는 장관의 자리에 있으며 상생과 연대의 노동시장에 대한 의지와 마음이 더 커졌다. 특히 대한민국이 저출생, 고령화, 디지털 혁명 등 인구와 산업구조 전반이 급변하는 대전환의 시기에 직면해 있는데 이 시기를 극복하는 핵심은 ‘노동시장’이라고 생각하는 이 장관은 노동의 가치가 제대로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좌고우면하지 않고 국민만 바라보며 실천하는 고용노동부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약력] · 건설교통부장관 정책보좌관 ·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사무처장 ·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 최원재 리포터_ 안녕하십니까? 장관님. 역대 고용노동부 장관님들 중에 이렇게 국민들과 소통하시려 노력하고 또 노동 개혁을 추진하신 분이 있었을까요? 정말 만나 뵙게 되어 영광입니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_ 네, 반갑습니다. 최원재_ 반갑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작년부터 윤석열 정부 3대
올해 5월 3일부터 6일까지 제11회 부안 마실 축제가 부안 해뜰마루 지방 정원 일원을 중심으로 부안군 전역에서 개최된다. 군민과 관광객 모두 어울리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한 부안군은 또 다른 볼거리로 해마다 10만 명 이상 다녀가는 부안청자박물관, 낙조가 멋진 변산해수욕장, 국가 명승이자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채석강과 적벽강을 꼽았다. 민선 7기부터 수소와 푸드플랜, 글로벌 휴양 관광 세 바퀴 경제로 부안군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권익현 군수는 지역 발전의 새로운 도약을 이루며, 부안군 100년 발전의 초석을 놓고 있다. 특히 기후 위기 시대에 꼭 필요한 ESG 행정과 기업의 생존과 관련된 RE100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권익현 군수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염원하는 군민들의 바람을 담아 새만금 3권역 내 산업연구 용지 확대를 지속해서 건의하고 있다. 올해 1월 18일 전북특별자치도 출범과 함께 가장 많은 특례를 발굴하고, 군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펼치는 배경에 자율 행정, 적극 행정, 실천 행정으로 혁신을 거듭한 1,000여 공직자가 있다는 권익현 군수를 만나 탄탄하고 지속 가능한 부안군의 저력이 무엇인지 묻고 들었다.
이영애 월간 《지방정부》·인터넷 뉴스 《tvU》 발행인_ 의원님, 안녕하세요? 대한민국 제2의 정치지도자상에 만장일치로 의원님을 대상으로 선정했습니다. 당시 대상 수상 소회를 말씀해주시죠. 김미애 국민의힘 국회의원_ 임신 경험은 없지만 제가 발의한 보호출산법은 국회에서 3년 동안 만들어 생명을 살려온 것으로 마치 한 생명을 열 달동안 품은 것과 같습니다. 제가 마땅히 할 일을 한 것 뿐인데, 입법 대상의 영예까지 주셔서 감사한 마음입니다. 이영애_ 애를 낳아보진 않았지만 입양을 하셨다고 들었습니다. 김미애_ 80일 된 아기를 입양하여 키워, 이제 중학생으로 자라났습니다. 이영애_ 입양이 뱃속의 아이를 잉태하는 것보다 훨씬 힘들다고 하던데요. 김미애_ 글쎄요. 모든 아이가 제 각각 다른 인격이라 다 쉽지 않을 겁니다. 입양이 배로 낳은 자식을 키우는 거랑 별 차이는 없을 것 같아요. 저는 조카도 키웠는데, 100이면 100 다 다른 것 같고 특별한 해법은 없는 것 같습니다. 이영애_ 의원님은 알면 알수록 남다르시네요. 참 쉽지 않은 일인데, 대단하세요. 국민들이 보호 출산 특별법에 대해 잘 모르실 것 같은데, 간단히 소개를 해주세요. 김미애_ 관악구에 이종락
생성 AI로 펼쳐질 미래 이영애 월간 《지방정부》·인터넷 뉴스 《tvU》 발행인_ 생성 AI로 세상이 굉장히 변하고 있는데요, 먼저 생성형 AI로 인해 앞으로의 미래는 어떻게 바뀔까요? 예측을 한번 해주세요. 이경수 남해군 주무관(12기 지방행정의 달인)_ 제가 보기에 100명 중 한두 명 쓸까 말까 합니다. 거의 사용하지 않습니다. 오픈AI 같은 곳에 들어가 찾아 쓰는 거 자체를 어려워합니다. 이재관 AI 실전 활용법 전문강사_ 이제 시대가 많이 바뀌어생성 AI가 나왔는데 개인적으로 굉장히 많이 사용합니다. 이전 것과 가장 큰 차이는 기술이나 전문지식이 없어도 뭔가를 뚝딱 만들어준다는 것입니다. 그런 면에서 굉장히 획기적인데, 일반시민이나 공직자들이 문서 작성, 언론 보도자료, 시나 수필도 소재만 던져주면 AI가 뚝딱 만들어줍니다. 업무 활용도나 능률이 굉장히 향상될 것으로 기대가 큽니다. 이경상 카이스트 교수_ 인간이 창조하는 과정은 아이디어를 내는 창의와 그것을 형상화하는 과정으로 이루어집니다. 그러나 이 2가지는 모두 굉장히 어렵고 오랜 숙련이 필요합니다. 생성 AI는 이러한 창조 과정을 돕기 위해 등장했습니다. 텍스트, 이미지, 동영상, 음악, 코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