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가 기부자에게 더욱 다채롭고 특색있는 답례품을 제공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를 추가 선정했다. 시에서는 지난 11월 20일부터 12월 3일까지 답례품 공급업체 추가 공모에 참여한 업체에 대하여 속초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통해 심의를 진행했다. 이에 따라 속초시 자체 제안 품목 3건과 신규업체 18개소의 44개 답례품이 선정되었다. 시 자체 제안 품목으로는 ▲기부자의 잔여 포인트를 재기부받아 모인 포인트를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사용하는 ‘답례품 포인트 재기부’ ▲속초시립박물관 이북5도 가옥 숙박 체험 할인권 ▲속초시설관리공단 여름 해변용품 대여권이 선정되었다. 또한, 신규 답례품으로는 우리 지역 대표 특산물인 오징어순대와 홍게라면, 물회 밀키트, 소야·응골에서 재배된 생딸기로 만든 수제 딸기모찌, 오징어먹물을 첨가한 감자빵, 로컬작가들이 디자인에 참여한 기념품, 척산온천 휴양촌 숙박권 등 가공식품 29종, 공예·공산품 11종, 관광·서비스 4종이 신규 선정되었다. 특히, 관내 거주 중증장애인들이 생산하는 수제비누·타올세트가 선정되어 중증장애인의 경제활동 지원을 도모하였으며, 젓갈세트, 오징어순대 세트, 해양심층수, 척산온천 사우나이용권 등 일
영월군은 전통장류와 영월의 제철 농특산물을 정기구독으로 받아볼 수 있는 꾸러미 상품을 개발하여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동강애 농부마켓”에서 12월 10일부터 정기구독자를 모집하고 있다. 정기구독 꾸러미 상품은 장류와 제철 농산물로 구성된 상품으로 영월군에서 202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영월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으로 육성한 장류가공상품과 제철 농산물인 토마토, 감자, 옥수수 등으로 월간, 격월간으로 구성하여 소비자가 영월의 주요 농산물을 정기적으로 받아볼 수 있도록 하였다. 시중가보다 20% 할인된 3만 원대의 가격에 가정에서 선호하는 농산물로 구성되어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12월 10일부터 선착순 300명에게는 청국장, 간장, 된장, 고추장, 된장 블럭 등 영월의 우수한 장류 식품으로 구성된 5만 원 상당의 웰컴 박스를 3만 원에 제공하고 무농약 쌀 2kg을 증정하는 오픈 기념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박수연 농식품유통사업단장은 “영월군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농산물을 계절별, 주제별로 구성한 영특한 정기구독 상품으로 영월의 농산물과 장류식품에 더 쉽게 접근하고 체험할 기회가 될 것이며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상품구성을 계속해서 제공하겠다.”라고
삼척관광문화재단은 다양한 관광지와 음식점, 카페 등을 연계한 모바일통합할인권인 삼척투어패스 ‘척척패스’ 상품을 12월 10일부터 운영 및 판매한다. 투어패스란 사전에 가맹이 된 지역의 관광지 입장권과 음식점, 카페 등을 연계해 무료 또는 할인 판매를 묶음으로 구성하여 이용할 수 있는 상품으로, 삼척투어패스인 ‘엄지척! 삼척! 척척패스’(이하 척척패스)를 구매하면 삼척시에서 가성비 있는 알찬 여행이 가능하여 이름도 척척패스이다. 삼척투어패스 ‘척척패스’는 삼척의 주요 관광지(가곡유황온천, 가곡족욕체험장, 삼척레일바이크, 수로부인헌화공원, 해신당공원)를 시민 할인가로 이용할 수 있고, 해상케이블카, 도계 유리나라&나무나라, 이사부독도기념관, 환선굴은 무료이다. 또한 주요 관광지 인근의 다양한 음식점과 카페 등에서도 할인 및 무료 제공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관광코스를 구성하는데도 유리하다. 특히 삼척투어패스 ‘척척패스’는 삼척에서 포항이 연결되는 동해선 개통을 기념하여 오는 1월 9일까지 1개월간 24시간권 17,900원, 48시간권 19,900원의 특가로 판매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24시간권 19,900원, 48시간권은 21,900원의 원래 가격으로 돌아간
경주시가 지역 청년 예술가들의 상품을 발굴‧지원하기 위한 2025 청년감성상점 상품 입점 공모 결과를 발표했다. 6일 시에 따르면 지난 10월 22일부터 11월 22일까지 33일간 공모 기간을 거쳐 총 62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출품작은 상품성, 디자인, 상징성 등의 심사 항목을 통해 총 13점의 작품이 선정됐다. 1위는 경주를 상징하는 천마와 동경이, 동궁과 월지 내 연못의 잉어를 부적이라는 콘텐츠로 표현한 소서화의 ‘경주 영물 부적 키링’이 차지했다. 2위는 채색스튜디오의 ‘스테인드 글라스 경주 도어벨’이, 3위는 부기알로하의 ‘경주 휴대용 손거울’이 각각 선정됐다. 선정작은 내년 1월 1일부터 1년 동안 황리단길 생활문화센터 1층 내 위치한 청년감성상점에서 홍보⋅판매될 예정이다. 주낙영 시장은 “지역의 특색과 상징을 갖춘 훌륭한 작품을 출품해 주신 청년 예술가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라며 “작품들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경주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방정부티비유=티비유 기자]
평창군은 연말정산을 대비한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집중 홍보에 나서고 있다. 관내 리조트와 기업체, 영화관 및 관계 기관을 찾아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과 평창군 답례품을 소개하며, 기부 문화 참여 독려를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리조트 객실마다 홍보 책자를 비치하고 객실 TV에는 홍보 영상을 자동 표출하고 있다. 안내대에는 미니 배너를 설치해 기부자들이 QR 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기부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또한, 관내 소재한 다중 집합 장소인 관계기관, 금융기관, 시설관리공단, 관광안내소, 버스터미널, 택시 영업부, 영화관, 기업체 등 80개소에 대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포스터를 게시하고 미니 배너도 설치했다. 특히, MZ 세대를 겨냥해 개인들의 알고리즘에 기반한 네이버 롤링 배너와 카카오 비즈보드 배너에 바이럴 마케팅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오는 5일부터 20일까지 평창 고향사랑기부금 누적 모금액 6억 돌파를 기념한 특별 이벤트도 진행한다. 10만 원 이상 평창군에 기부하면 자동응모 되며, 총 60명을 무작위 추첨하여 평창송어축제 3만 원 할인권을 추가 답례품으로 증정한다. 이를 통해 기부자의 기부가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다
‘볼매섬’ 진도 관매도가 ‘이달의 섬’으로 선정됐다. 한국섬진흥원(KIDI)은 4일 전남 진도 조도면에 있는 관매도를 ‘12월, 이달의 섬’으로 선정, 홍보한다고 밝혔다. 관매도는 진도군 서남쪽 24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작은 섬으로, 약 200명의 섬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관매도의 또 다른 이름은 ‘볼매섬’이다. 조선 후기 자료 『호구총수』 등에 따르면 관매도는 ‘볼매도’(乶邁島)로 기록돼 있다. 이름의 뜻은 크게 두 가지 설로 나뉜다. 첫 번째 설은 새가 입에 먹이를 물고 잠깐 쉬어간다는 뜻의 ‘볼매’를 한자인 ‘볼 관’(觀)과 ‘매화나무 매’(梅)로 바꿔 관매도가 됐다는 설이다. 두 번째는 조선 시대 한 선비가 넓은 모래사장과 매화꽃이 어우러진 풍경에 반해 ‘매화를 보는 섬’(觀梅島)이라 명명했다는 설이 있다. 관매도는 ‘관매 8경’을 가질 만큼 빼어난 풍광을 자랑한다. 백사장과 울창한 송림으로 이뤄진 관매도 해수욕장, 두 개의 기암괴석을 연결한 하늘다리, 그리고 ‘천연기념물 제212호’로 지정된 후박나무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해수욕장 백사장 뒤로는 300년 이상된 소나무 곰솔이 빽빽하게 우거져 있다. 이는 우리나라 해수욕장 가운데 가장 넓은 나무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용산역사박물관(한강대로14길 35-29)에서 오는 6일부터 2025년 9월 7일까지 '접속, 용산전자상가' 기획전을 연다. 이번 기획전시는 청과물시장에서 전자상가로 변모하고, 1990년·2000년대 전성기를 거쳐 2010년대 침체기에 이르게 된 과정을 전반적으로 보여준다. 우리나라 전자제품 상권 중 최고 명성을 지녔던 용산전자상가 특유 문화와 전자제품 유행 흐름을 다양한 연출로 전시하고 전자상가와 관련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용산전자상가를 추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기획전은 ▲제1부 용산, 만초천 물길이 흐르던 자리 ▲제2부 전자제품은 용산으로 ▲제3부 우리들의 용산전자상가 3개 소주제로 나뉜다. 제1부에서는 천변에서 청과시장으로, 다시 청과시장에서 현대식 상가로 변모하며 용산전자상가가 형성되는 과정과 함께 우리나라 대표 전기·전자 상가로 자리매김하는 배경을 알 수 있다. 제2부에서는 '용산전자상가에 없는 것은 없다'라는 말을 실감할 수 있다. 용산전자상가에서 거래되던 개인용 컴퓨터(PC), 이동 통신 기기, 게임기 등 각종 전자제품을 통해 국내 최대 규모 전자상가의 위용을 확인할 수 있다. 제3부에서는 다양한 전자제품
지난 4월부터 8개월간 매주 토요일 녹동 바다정원에서 아름다운 소록대교의 야경을 배경으로 펼쳐진 '2024 고흥 녹동항 드론쇼'가 지난 30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023년부터 시작된 호남권 최초 상설프로그램 '고흥 녹동항 드론쇼'는 멸종위기 동물, 세계여행, 가을운동회 등 의미를 담은 콘텐츠를 매회 새롭게 선보였으며, 매월 1회 이상 해상 불꽃쇼도 함께 펼쳐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콘텐츠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고흥군은 8개월 동안 38회에 걸친 드론쇼에 관람객 24만 명이 찾아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었음은 물론, 120여 명의 고용을 창출하는 등 직간접인 경제효과가 2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특히, 녹동전통시장 상인회와 녹동항 주변 일부 상가에서는 드론쇼 덕분에 매출이 증가했다며, 30일 폐막식 때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광주광역시에 거주한다는 한 관람객은 "지난해 여름 고흥에서 드론쇼를 처음 접했는데, 올해는 콘텐츠와 볼거리가 더욱 풍성해진 것 같다"며, "함께 열린 버스킹 공연과 불꽃쇼도 즐거웠고, 내년에도 종종 오려고 한다"고 말했다. 공영민 군수는 "8개월간의
남해군은 온라인 관광플랫폼 '낭만남해'에서 숙박비 할인 이벤트 '369 숙박대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5월부터 꾸준히 관내 관광업계 활성화와 관광사업체 부담 완화를 위해 할인쿠폰 이벤트를 시행해 온 '낭만남해'가 올해 마지막 이벤트를 진행한다. 369 숙박대전은 낭만남해에서 12월 한달 동안 숙소를 예약하고 숙박을 완료한 회원들 대상으로, 예약금액에 따라 캐시백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예약은 12월 22일까지 완료해야 하고, 투숙은 12월 31일까지 가능하다. 여행 후 낭만남해를 통해 리뷰를 작성하는 것이 필수 조건이다. 10만 원, 20만 원, 30만 원 금액구간 별로 캐시백 금액이 다르며, 최대 9만 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낭만남해 이외 SNS에 리뷰를 작성하는 이들에게는 스페셜 선물 키트를 추가로 증정한다. 스페셜 선물 키트를 받으려면 숙박 완료 이후 카카오톡으로 발송되는 참여 폼에 리뷰가 실린 SNS URL을 제출하면 된다. 이벤트 금액 구간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낭만남해 이벤트 란을 참고하면 된다. 낭만남해는 숙박·레저 상품 예약은 물론 위치기반으로 관광정보까지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온라인관광플랫폼이다. 네이버 포털에서
충남 서산시를 모항으로 내년 5월 19일 출항하는 2025년 서산 모항 국제크루즈 여행 티켓이 ‘서해, 크루즈 르네상스’라는 테마로 12월 1일부터 전국 판매된다. 29일 시에 따르면, 해당 상품은 6박 7일 동안 서산 대산항에서 출항해 대만 기륭(타이페이)과 일본 나가사키를 거쳐 부산항에 도착하며 롯데관광개발㈜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이번 상품에는 대만에서 1박을 체류하며 2일 동안 주·야간 관광을 모두 즐길 수 있는 ‘크루즈 오버나잇’ 일정이 포함돼 있다. 기항지 관광은 선택에 따라 대만의 타이베이 101전망대, 야시장 등과 일본 나가사키 평화공원, 글로버 가든 등 유명 관광지를 방문할 수 있다. 선내에서는 타악 퍼포먼스, 비보잉쇼, 콘서트, 댄스파티 등 다채로운 공연과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며 수영장과 카지노 등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운항되는 선박은 국제 크루즈선 ‘코스타세레나호’로 규모는 11만 4천 톤, 전장 290m, 전폭 35m이며 최대 378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메머드급 선박이다.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서산 대산항에서 출항하는 코스타세레나호는 우리나라를 모항으로 출항하는 크루즈 중 최대 규모다. 롯데관광개발(주)에서는 서산시민 선착순 혜택 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