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은 내년 1월 18일까지 창작스튜디오 20주년 기념 기증작품전 《이토록 고집스런 세계에서》 전시를 선보인다. 박수근미술관 창작스튜디오는 2006년부터 입주작가를 모집하여 2025년 현재 20기 입주작가가 입주하여 창작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창작스튜디오는 매년 4인의 입주작가를 선정하여 1년 동안 박수근미술관에 조성된 작업공간을 제공하고 입주기간 만료시 박수근미술관에서 입주기간에 창작한 작품으로 결과 보고전을 개최하며 작가들에게서 1점의 작품을 기증받고 있다. 이번 전시는 지난 20년간 기증받은 작품 34점과 아카이브 자료 등을 선보이며 창작스튜디오 운영의 역사와 입주 작가들의 면면, 그들의 기증 작품을 한 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다. 창작스튜디오 운영은 지역 출신 예술가 박수근의 창작 정신을 계승하고, 창작 환경이 부족한 현대 미술가들의 지속적인 작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에서 시작됐다. 박수근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독자적인 예술세계를 구축했던 것처럼, 미술관은 작업 공간 제공과 결과 보고전 개최, 작품 기증 등을 통해 입주 작가들의 창작 의욕을 높이고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박수근미술관 내 현대미술관에서 열리고 있으며
서울식물원이 식물이 주는 위로를 시각·청각·후각으로 풀어낸 감성 치유형 전시 <한 해의 끝에서, 식물이 전하는 위로 ‘안아주는 식물원’>을 12월 3일부터 14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초록 식물이 주는 위로를 ‘빛, 향, 문학’으로 표현해 관람객들이 식물원 안에서 몸과 마음을 동시에 치유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먼저, 식물문화센터 온실 입구 메인홀(지하 1층)에서는 ‘시각 : 빛의 정원’의 주제로 종이가 주는 부드러운 질감과 색감을 통해 시각적 안정을 경험할 수 있다. 이어 식물문화센터 1층에서는 ‘청각 : 책의 정원’을 주제로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책을 읽는 등 사유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한 식물문화센터 온실 내 ‘정원사의 방(지중해관)’에서는 ‘정원을 사랑한 문학 작가의 방’을 주제로 한 전시와 함께 이번 행사에 맞춰 공식 론칭한 ‘서울식물원의 향’을 발향하는 등 감각을 자극하는 치유의 공간으로 구현했다. 마음 치유를 주제로 한 공연을 비롯해 오감을 자극하는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12월 7일과 14일(14시~14시 30분)에는 장애·비장애 예술가가 함께 활동하는 ‘린챔버 앙상블’이 현악·목관·금관 등 다양한 악기 연주를
이번 겨울, 직접 ‘해치’가 되어 서울 공원에 숨어있는 ‘해치의 친구들’을 만나러 떠나는 특별한 여행을 해보는 건 어떨까? 지난해 큰 사랑을 받은 ‘해치의 겨울정원여행’이 올해에도 돌아왔다. ‘해치의 겨울정원여행’은 12월 3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공원별 지정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해치와 친구들이 그려진 다양한 키링을 받을 수 있는 행사로, 프로그램 참여 외에도 SNS에 인증 미션을 완료하고 키링을 받을 수도 있으며, 키링은 공원별 조기 소진될 수 있다. 각 공원별 진행 프로그램과 일정, 참여 방법은 ‘서울의 공원’ 누리집(parks.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예약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yeyak.seoul.go.kr)을 통해 가능하다. 남산의 YTN서울타워 4층에 위치한 ‘서울 정원문화힐링센터’는 이번 ‘겨울정원여행’의 최종 목적지에 걸맞게 아늑한 정원 공간으로 꾸며져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수연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올겨울 자녀와 함께 서울의 공원을 걸으며 키링도 모으고 즐거운 추억을 쌓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서울 정원문화힐링센터를 찾아 일상 속 정원문화를 경험하시고, 시민의 발길이 점점 더 모이
서울역사박물관은 주한유럽연합국가문화원협의회(EUNIC Korea) 및 주한유럽연합대표부와 협력해 11월 7일부터 11월 30일까지 ‘제11회 유럽영화제’를 역대 최대 규모로 선보인다. 서울역사박물관과 주한유럽연합국가문화원협의회(이하 ‘유니크’)는 2015년부터 매년 ‘유니크영화제(EUNIC Film Festival)’를 공동으로 개최해왔다. 영화를 매개로 유럽 각국의 문화와 사회를 소개해온 이 영화제는, 10여 년간 서울과 유럽을 잇는 대표적인 문화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참여국이 역대 최대인 22개국으로 확대되면서, 영화제 명칭도 처음으로 ‘유럽영화제(European Film Festival)’로 새롭게 개편되어 보다 폭넓은 유럽의 시선과 이야기를 서울 시민에게 전한다. 이번 영화제는 ‘위태로운 시대, 그리고 우리 이야기(Stories for Challenging Times)’를 주제로 유럽의 다양한 이야기를 조명한다. 전쟁과 정치‧사회적 불안, 인권과 노동, 난민과 젠더, 기후위기와 인공지능(AI) 등 오늘의 유럽이 직면한 현실을 폭넓게 다룬다. 각국의 영화들은 위기 속에서도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며, 인간이 가진 회복력과 상상력, 그리고 희
거리를 밝히는 따뜻한 조명과 한 해의 끝자락을 알리는 설렘이 번지는 계절, 인천문화예술회관이 2025년을 아름답게 마무리할 연말공연 6선을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연극·합창·발레·한국무용·클래식에 이르기까지, 다채롭게 펼쳐지는 무대들은 한 해 동안의 마음을 다독이고, 다가오는 새해의 희망을 밝히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인천시립극단 제96회 정기공연 – 연극 〈홍도야 우지마라〉 풍성한 볼거리에 대중성을 겸비한 감동 신파극 <홍도야 우지마라>가 11월 29일부터 12월 7일까지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새롭게 펼쳐진다. 인천시립극단은 가난과 사랑, 배신과 운명에 흔들리는 여인 ‘홍도’의 비극적 여정을 무대·영상·춤·노래가 어우러진 입체적 구성으로 재창조해 현대의 감성으로 되살린다. 한 시대를 관통한 대표 서사가 오늘의 무대에서 다시 태어나는 특별한 순간이다. 인천시립합창단 제194회 정기연주회 – 헨델 〈메시아〉 인천시립합창단은 연말 레퍼토리의 절대 고전인 헨델 오라토리오 〈메시아〉를 선보인다. 예언에서 탄생, 수난, 부활, 구원에 이르는 인류 구속의 여정을 웅장한 음악적 서사로 담아낸 작품으로, 윤의중 예술감독의 해석 아래 고음악 전문
서울시가 그동안 제한적으로 운영하던 여의도 지하벙커를 다시 한번 시민에게 개방한다. 여의도 지하벙커는 과거 냉전 시대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시설이자 도심 속 저이용 공간으로, 지난 수십 년간 대중에게 공개되지 않았던 장소이다. 이곳에서 시는 2025년 11월 21일(금)부터 2026년 5월 14일(목)까지 세계적 사진가 얀 아르튀스-베르트랑(Yann Arthus-Bertrand)의 사진·영상 전시 <캣츠 앤 독스 : THE GREAT CIVILIZATION>을 개최한다. 이번 얀 아르튀스-베르트랑의 전시는 여의도 지하벙커가 본격적인 혁신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 두 번째 프로젝트이자 내년 한-불 수교 140주년을 앞두고 준비된 사전 전시로, 세계적 프랑스 작가의 작품을 통해 양국의 문화적 연대를 시민에게 소개한다. 또한 단순 관람을 넘어 ‘관람객 참여형 콘텐츠’, ‘아동·가족 대상 교육 프로그램’, ‘반려동물 관련 특별 이벤트’, ‘사진·영상 기반 시민 커뮤니티 프로그램’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돼 ‘시민이 함께 만드는 전시’로 확장될 전망이다. 특히 내년부터 지하공간의 단점을 보완하는 리모델링을 추진해 여의도 지하벙커가 가진 역
대한민국 대표 관광기념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11월 21일(금)부터 23일(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 1·2관에서 ‘2025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박람회’를 개최한다. 문체부 김대현 제2차관은 11월 21일(금), 현장을 찾아가 국내 유일 관광기념품 박람회의 시작을 알리고 공모전 수상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박람회에서 더욱 많은 방문객이 더욱 많은 기념품을 즐길 수 있도록 개최 기간(2일 → 3일)을 늘리고, 박람회 규모(107개 부스 → 134개 부스)를 확대했다. 아울러 매년 박람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전년 대비 약 39%가 증가한 365개 기업·기관들이 참여를 희망한 가운데 총 134개 기업을 선정, 부스를 마련했다. 올해 박람회는 ‘흥미진진한 케이-굿즈로 가득한 기념품 랜드’를 주제로 펼쳐진다. 박람회 포스터에는 ‘기념품 랜드’를 함축적으로 표현한 이미지를 담았는데, 이미지 곳곳에는 ‘조선왕실 와인 마개’, ‘대몽재 1779 전통주’, ‘금박공예 글리팅’ 등 박람회 주인공인 관광기념품이 숨겨져 있어 관광기념품을 찾고 확인하는 즐거
울산박물관은 오는 11월 26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시민 대상 특별 프로그램인 ‘퇴근 휴(休), 박물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상에 지친 시민들이 박물관에서 잠시 쉬어가며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싱잉볼 명상 체험 ▲케이-미용 유행(K-뷰티 트렌드) 읽기, 두 가지 강좌로 구성된다. 첫 번째 프로그램인 ‘싱잉볼(Singing Bowl) 명상 체험’은 박물관 산업사실에서 진행된다. 전시실의 고요한 분위기 속에서 싱잉볼의 맑고 깊은 울림을 통해 참가자들이 일상의 번잡함에서 벗어나 스스로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갖는다. 강의는 오후 4시와 6시 두 차례 진행되며, 회당 15명씩 참여할 수 있다. 두 번째 프로그램인 케이-미용 유행(K-뷰티 트렌드) 읽기는 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현대 화장의 변천사와 최신 화장(메이크업) 경향(트렌드)을 배우고, 직접 시연을 통해 케이-미용(K-뷰티)의 흐름을 체험해보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강의 또한 오후 4시와 6시 두 차례 열리며, 회당 20명씩 참여 가능하다.두 강좌 모두 성인 대상 무료 프로그램으로 자세한 내용은 울산박물관 누리집(museum.ulsan.go.kr
제21회 무주 웰빙태권도 축제가 지난 15일과 16일,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 전북일보가 주최하고 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휴먼테크융합대학 태권도학과가 주관하는 무주 웰빙태권도 축제는 전북특별자치도와 무주군, 전북특별자치도 교육청, 전북특별자치도 체육회, 무주군태권도협회가 후원한 가운데 전국 각지에서 1천5백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 등 총 2천5백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15일 열린 개막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 서창훈 전북일보 회장, 박노준 우석대학교 총장, 김중헌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섬진흥원(KIDI)은 오는 11월 14일(금)부터 21일(금)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섬 지역 특성화사업 팝업스토어 〈섬띵웨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행정안전부 ‘섬 지역 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전국 21개 섬 마을이 참여해 각 지역의 고유 자원을 기반으로 개발한 특화상품과 프로그램을 일반 소비자들에게 소개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지자체는 ▲인천 5개(강화 석모도, 주문도, 옹진 연평도, 덕적도, 대청도), ▲충남 5개(보령 원산도, 호도, 녹도, 삽시도, 태안 가의도), ▲전북 1개(군산 신시도), ▲전남 5개(여수 화태도, 금오도, 초도, 개도, 안도), ▲경남 5개(통영 욕지도, 추도, 비진도, 사천 마도, 신수도)이다. 이번 ‘섬 지역 특성화사업 팝업스토어’는 지난해 열린 <섬띵편의점>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행사로, 올해는 <섬띵웨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섬의 자원을 활용한 상품과 프로그램을 ‘샌드위치’ 콘셉트로 구성했으며, 14일 오후 12시에는 행정기관 관계자와 섬 주민이 함께하는 개막식이 열린다. 행사장에서는 섬 주민들이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개발한 시제품과 관광 프로그램이 전시된다. 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