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과 인공지능 등 기술과 기계의 발달이 인간의 일자리를 빼앗아갈 미래는 어떤 모습이 될까? 《노동없는 미래》는 탈 노동시대의 새로운 사회를 들여다보는 단초를 제공하는 책이다. 기획 편집부 대부분의 전문가가 로봇과 인공지능이 인간의 일자리를 빼앗아갈 것이라는 예측을 내놓고 있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 팀 던럽(Tim Dunlop)은 노동 없는 미래란 결국 인류가 지금까지 생존하기 위해 강압적으로 일해야하는 상황에서 자유로워지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그렇기에 인간을 편하게 해줄 로봇과 인공지능과 같은 모든 기계의 발전은 이러한 가능성에 생기를 불어넣는 과정이며, 노동을 줄여주는 기술을 두려워하기보다는 그 기술을 바탕으로 사회를 체계화하면 지금보다 훨씬적은 시간의 노동으로도 더 행복하고 만족스러운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지금의 노동에 기초한 부의 분배 방식에 제동을 거는 더 신뢰할 만한 새로운 방식도 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 노동 없는 미래, 긍정적 견해 필요 이 책의 핵심적인 주장은 노동 없는 미래가 잠재적으로 좋은 일이라는 것이다. 로봇이 우리의 일자리를 가져가는 것은 우리에게 어떤 변화를 줄 것인가? 이러한 논의는 어쩌면 우
혼자 살든 같이 살든 ‘뭘 먹을까?’는 모두의 고민이다. 이런 고민들을 싹 날려줄 앱을 소개한다. 맛있게 요리도 하고, 내가 만든 요리를 자랑도 해보자. 기획 황진아 기자 끼니 챙겨먹는 것도 일 집에 가면 ‘오늘은 뭘 해먹어야 하나’ 고민하고, 밖에서는 ‘오늘은 뭘 사먹어야 하나’ 고민하는 직장인들. 혼자사는 사람들은 냉장고가 텅텅 비어있거나 언제 사서 넣었는지도 모를 재료들이 쌓여있어 스트레스고, 다른 사람의 끼니를 신경 써야 하는 입장이라면 오늘은 뭘 먹여야 할까를 고민해야 한다. 그렇다고 맨날 똑같은 음식만 할 수는 없는 일이다. 먹고 싶은 게 있어도 어떻게 만들지 몰라 사먹을 수밖에 없는 요리 문외한, 매일같이 오늘은 뭘해먹어야 할지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해 준비했다. 식단 고민 해결해 줄 요리 앱 내 냉장고에 있는 재료로 뭘 해먹을 수 있을까? ‘오마이셰프’ 요리를 해보려고 해도 어떤 재료가 필요한지, 내가 가진 재료는 충분한지 몰라 난감했던 사람에게 추천한다. 오마이셰프는 냉장고에 있는 음식재료를 선택하면 만들 수 있는 요리 레시피들을 알려준다. 가장 끌리는 음식을 선택해 그대로 따라하기만 하면 된다. 마음에 드는 레시피는 북마크
좋은 다큐, 영화, 영상 하나가 한 사람의 인생을 바꿀 수 있다. 세계 2위의 갑부 워런 버핏의 일상을 엿볼 수 있는 미국 영화 채널 HBO의 영상을 소개한다. 기획 양태석 기자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은 아침마다 햄버거를 먹는다. 아침마다 아내에게 3달러(약 3400원)를 받아 출근하고 직접 차를 몬다. 맥도날드 드라이브 스루 매장에서 햄버거를 주문하는데 늘 2.61달러(약 3016원), 2.95달러(약 3409원), 3.17달러(약 3663원)짜리 메뉴 중 하나를 고른다. 돈을 많이 번 날에는 베이컨과 치즈 비스킷이 들어간 3.17달러 햄버거를 사먹고 생각보다 돈을 벌지 못한 날에는 소시지만 들어간 2.61달러 햄버거를 먹는다. 패스트푸드를 누구보다 좋아하는 워런 버핏은 똑같은 음식 먹기를 좋아한다. 매일 낮에 콜라 세잔, 저녁에도콜라 두 잔을 마실 정도다. 어린 아이와 같은 식성을 가진 버핏은 아무리 높은 고위직 인사가 찾아와도 꼭 맥도널드에서 식사를 한다. 평소 버핏은 ‘절약’과 ‘검소’를 강조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워린 버핏과의 점심 식사는 1년에 한 번 경매에 오르는데 지난해 40억 원에 낙찰됐다. 뉴욕의 스테이크 전문 레스토
애니메이션 GIF(Graphics Interchange Format) 생성기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움짤, 짤방 동영상, GIF를 생성하는 사이트다. 생성한 움짤, 짤방 GIF에서 이미지 추출도 가능하다. 바코드/QR코드 생성기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온라인에서 바코드를 생성해 준다. 글자 수 세기 텍스트의 글자 수/바이트(Byte)를 계산할 수 있다. 문서 비교 온라인상에서 문자열을 비교하여 차이점을 보여준다. 한영타 변환기 한글 키보드 입력이 안 될 때 사용할 수 있다. 영문 입력 상태로 한글을 입력한 후 [변환] 버튼을 누르면 한글로 변환되어 출력된다. 공인(외부) IP 조회 공유기 사용자를 위한 컴퓨터의 실제 외부 IP를 조회해 준다. 일회용 파일 공유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나 로그인 없이 간단히 파일 업로드 및 다운로드를 할 수 있는 사이트다. PC화면에서 드래그&드롭을 지원한다. 15분마다 파일이 삭제되며 파일 용량은 10MB, 파일 개수는 10개 제한이 있다. 파일 업로드 후 하단의 링크 주소나 QR코드를 이용하여 공유할 수 있다. HTML 소스 보기 URL 입력을 통해 소스 보기가 금지된 곳의 소스를 보여준다. HTML 색상표 온라인 R
인지니어스는 실리콘 밸리에서 활약하는 창의적 인재들의 산실인 스탠퍼드 디스쿨(Stanford D. School)에서 창력을 신장시키기 위해 어떻게 가르치는지를 소개한 책이다. 기획 편집부 최근 가장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교육과정으로 주목받고 있는 미국 스탠퍼드대학교의 ‘디 스쿨’(D. School). 미국 산업계를 실리콘밸리가 살찌운다면, 그 실리콘밸리의 꽃인 창의력을 키우는 곳이 바로 스탠퍼드 ‘디 스쿨’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다. ‘디 스쿨(D.School)’은 스탠퍼드대학교 하소플래트너 디자인연구소(Hasso Plattner Institute of Design)의 애칭이다. 이곳에서는 학생들에게 주요한 세상 문제를 창조적으로 해결하고 기회를 잡는 데 필요한 기업가적 지식, 능력, 태도를 교육한다. 이곳의 모토는 ‘혁신을 가르치지 않는다. 혁신가를 만든다’이다. 그만큼 다양하게 생각하고 아이디어를 얻는 방법을 가르친다. 비자, 젯블루, 펩시코, P&G, GE, 구글, 모토로라 등 수많은 글로벌 기업들 역시 ‘디 스쿨’과의 협업을 통해 아이디어를 얻는다. 그렇다면 스탠퍼드대에서 가장 인기 있는 강의이자 세계 최고 수재들의 관점을 바꾸는 것으로 정평
좋은 다큐, 영화, 영상 하나가 한 사람의 인생을 바꿀 수 있다. 국민행복, 주민행복을 목표로 삼는 공직자들이 꼭 참고할 만한 영상, 나이 든 어르신들께 삶의 동기를 부여할 EIDF2016 상영작 ‘인생은 백 살부터’를 소개한다. 기획 양태석 기자 다그뉘 할머니는 타이타닉호가 침몰한 1912년생이다. 그 당시 여성은 참정권도 없었다. 다그뉘할머니는 교사가 되고 싶었지만 어린 동생들을 돌보느라 학교에 제대로 다니지 못했다. 성년이 되어 결혼을 했지만 알코올중독에 시달리며 질투가 심했던 남편의 폭력에 시달려야 했다. 다행히 두 번째 남편을 만나 행복했지만 남편이 죽은 뒤 외롭고 쓸쓸하게 하루하루를 보내야 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백 세를 맞이한 다그뉘 할머니는 컴퓨터를 사서 독학을 한 후 블로그 운영을 시작한다. 매일 블로그에 글을 올리고 인터넷으로 많은 사람들과 대화를 하면서 할머니의세계는 점점 넓어져 간다. 블로그를 통해 만난 사람들의 인연으로 TV에 출연하고 영화 시사회에 초대받는 것은 물론 노인 정책 토론 회 패널로 참석해 유명인사가 된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다그뉘 할머니는 노인 컴퓨터 교실을 운영해 자기보 다 어린 노인들에게 ‘효율적으로
정보공유시대. 공유하는 자만이 살아남고 성장할 수 있다. 요즘 많이 활용하는 카드뉴스의 대가가 운영하는 사이트를 소개한다. 대한민국 공직자라면 이제 카드뉴스는 혼자 만들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 좋은 정보 아는 것만으로 끝내지 말고 꼭 활용해보자! 기획 양태석 기자 페이스북 페이지(www.fb.com/cardnewstip) 좋아요 2만6203개! 담벼락 글마다 붙어있는 이모티콘과 공유 횟수 그리고 고마움을 표하는 칭찬 댓글들이 페 이스북 페이지의 위력을 알수 있다. 네이버 블로그(www.yomiiyo.blog.me) ‘카드뉴스 만드는 녀자’ 주인장이 운영하는 블로그다. 페이스북 페이지는 아래로 계속 내려 보며 자기에게 필요한 정보를 찾기 어려운데, 블로그는 한눈에 정보를 찾기 쉽게 되어 있다. 이렇게 고마울 수가 있나? 바로 이게 지식공유의 롤모델이 아닌가 싶다. 1. 카드뉴스 만드는 녀자 카드뉴스 초짜라면 이곳에 올라온 모든 글들을 꼼꼼히 읽어보면 좋겠다. 무엇보다 다양한 사례들이 올라와 있기 때문에 그냥 쉽게 따라 하기만 해도 멋진 카드뉴스를 만들 수 있다. 카드뉴스 디자인 칠 분 안에 끝내는세 가지 방법, 파워포인트로 카드뉴스 제작하
장볼 때 가장 짜증나는 일! 끊임없이 이어지는 줄과 무거운 짐이다. 특히 연약한 여성과 아이들이 딸린 부모라면 장보기는 더 힘든 고역일 것이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탄생한 스마트 쇼퍼를 소개한다. 기획 양태석 기자 최적의 O2O서비스로 쇼핑문화 트렌드 이끌 스마트 쇼퍼 스마트 쇼퍼는 마트에서 상품을 카트나 장바구니에 담을 필요 없이 바코드 스캔만으로 구매가 이루어지는 차세대 쇼핑 플랫폼이다. 매장에서 스캐너를 대여 받고 구매할 물품의 바코드를 스캔한 뒤, 결제전용 키오스크에서 주문 확인 후 결제하면 가정으로 배송된다. SK텔레콤은 식품매장에 적용된 ‘스마트 쇼퍼’ 솔루션을 통해, 고객은 16cm 막대 형태의 쇼핑 전용 바코드 스캐너로 식품매장의 어느 상품이든 바코드를 스캔한 후 결제전용 키오스크(KIOSK)에서 결제하면 원하는 날짜, 원하는 장소로 구매 상품이 배송해 준다. 상품을 직접 보고 선택하면서도 직접 상품을 가져가야 하는 불편함을 없애,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구매의장점을 결합한 최적의 O2O 서비스로, 쇼핑 문화의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쇼핑에 어려움 겪는 고객을 위한 쾌적한 쇼핑 경험 제공 유모차를 가진 영
요즘 같은 저성장 시기에 가장 성공적인 재테크는 무엇일까? 대박 투자를 할 곳이 마땅치 않은 만큼 쓸데없이 나가는 세금이나 보험금을 최대한 줄이는 게 상책이다. 주머니를 두둑이 하는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재테크 정보를 전한다. 기획 양태석 기자 그냥 무심코 지나치면 손해! 쓸데없이 나가는 세금 막자! 유비무환이라는 말이 있지 않는가?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다. 현명한 절세 방법은 무엇인지 제 안해본다. 1. 최고세율구간 신설! 해당되면 소득분산시켜라! 세금도 마찬가지인데, 올해부터 최고세율구간(총 급여 5억 원 초과 시 세율 40%)이 신설된다. 이정도 돈을 가진 부자라면 증여나 상속으로 자신의 소득을 분산시켜야 할 것이다. 2. 정부의 신용카드 소득공제 연장! 소득 25%는 신용카드, 이후 체크카드 사용하기 카드 사용법도 숙지하자. 다행히 정부에서 신용카드 소득공제를 연장하기로 했다. 총 급여 1억2000만 원 이하는 한도가 300만 원으로 그대로 유지된다. 카드를 많이 쓸 수밖에 없는 서민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그러나 여기에도 전략이 필요하다. 일단 카드 공제를 받기 위해서는 소득의 25%를 카드로 써야 한다. 이런 기준을 이해한 후 소득의
헌법은 왜 읽어야 하는가? 왜 지금 다시, 헌법인가? 3인의 저자는 헌법과 헌법 현실은 항상 다를 수밖에 없지만그 거리를 가깝게 만들기 위해서, 또 행동으로 현실을 창조해가는 과정에 이성과 감정의 배분을 어느 정도 비율로 할 것인가를 선택하는 데에 헌법의 이해가 필수라고 주장한다. 기획 편집부 우리 헌법 제1조는 주권재민사상을 녹여 담고 있지만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에서 보듯 현실은 헌법 정신과 큰차이가 있다. 불합리한 현실을 바꾸기 위해서 한 사회가 무언가 새로운 시도를 기획하는 방법의 하나가 헌법개정이다. 개헌이 헌법 현실과 헌법 사이의 거리를 가깝게 만드는데 도움이 된다면 마다할 이유가 없다. 헌법은 한 국가의 상징이자 실체이다. 헌법은 그 주체이자 구성원인 시민의 기본권을 보장하고, 그것의 실현을담당하는 권력기관의 설치와 운영을 규정한다. 우리는 헌법만 잘 작동하면 국민주권·권력분립·법치주의 등이 보장된 민주공화국 시민으로서 저마다 행복을 추구할 수 있을 것이라 믿지만, 우리가 마주하는 현실과 우리가 추구하는 헌법 정신 사이에는 심각한 차이가 존재한다. 이런 차이는 왜 생기는 것일까. 우리가 역사적으로 경험했지만 선거를 통해 주권자로부터 권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