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해 만에 200만 관람객, 3,800억 원이 넘는 경제효과, ‘꿀잼도시’ 대전으로 재탄생시킨 ‘대전 0시 축제’가 3년 연속 도심을 달군다. ‘2025 대전 0시 축제’가 오는 8월 8일 16일까지 대전역~옛 충남도청사 구간 중앙로 일원에서 9일간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8월 5일 시청 기자회견장에서 언론브리핑을 통해 “이번 축제는 세계적인 문화콘텐츠 도시로 도약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2년 연속 안전사고, 쓰레기, 바가지요금이 없는 ‘3無 축제’로 호평을 받은 대전시는 올해에도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기는 축제를 목표로 ‘3년 연속 3無 축제’에 도전한다”라고 말했다. 축제는 오후 2시부터 자정까지 운영되며, 체험‧마켓 부스는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먹거리존은 오후 5시부터 자정까지 운영된다. ▶ 과거·현재·미래를 잇는 시간여행테마 축제 공군 블랙이글스의 에어쇼로 개막을 알리는 올해 ‘2025 대전 0시 축제’는 ‘잠들지 않는 대전, 꺼지지 않는 재미’를 캐치프레이즈로, 대전의 과거‧현재‧미래를 잇는 시간여행 테마 축제로 구성됐다. 지난해 미흡했던 콘텐츠는 대폭 보완‧개선해 경쟁력을 높였다. 과거존은 대전
태백시는 오는 8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태백문화광장 일원에서 ‘2025 제3회 태백관악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한국관악협회 태백지부가 주최·주관하며, 태백시와 태백시의회, 강원랜드가 후원하는 행사로, 수준 높은 관악 공연과 시민 참여형 거리 퍼레이드가 어우러진 태백시 대표 여름 문화행사다. 첫날인 8월 8일에는 태백윈드오케스트라를 시작으로 바로크윈드오케스트라, 서울시민윈드콰이어 등 다채로운 윈드오케스트라 공연이 펼쳐진다. 둘째 날인 8월 9일에는 대구베누스토윈드오케스트라의 식전공연에 이어, 대취타, 마칭밴드, 농악대 등 240여 명이 참여하는 거리 퍼레이드가 오후 6시 30분부터 태백역에서 황지연못 구간까지 진행된다. 이어 오후 7시에는 태백문화광장에서 개막식과 충남청년관악단의 개막 기념 공연이 열린다. 마지막 날인 8월 10일에는 강원윈드오케스트라, 색소폰 퀸테트, 태백윈드오케스트라 공연과 함께 태백 및 강원윈드오케스트라의 합동 무대로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올해 관악대축제는 국내 유수의 윈드오케스트라의 수준 높은 공연과 시민 참여 거리 퍼레이드 등 풍성한 볼거리로 가득한 여름 대표 문화행사로 준비되었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오는 9월 5일부터 7일까지 경기 북부 대표 평화 관광지인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평화누리 피크닉 페스티벌 with 캠핑’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공사가 주관하는 사계절 테마형 문화예술축제 ‘경기도 문화사계’의 가을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메인 무대 관람을 위한 입장권은 오는 8월 8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입장권을 구매한 관람객 전원에게는 축제 현장을 더욱 빛낼 수 있는 LED 팔찌가 제공된다. 이번 축제의 메인 무대에는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대거 출연해 가을 밤을 음악으로 수놓을 예정이다. 3년 연속 무대에 오르는 ‘라이브의 황제’ 이승환을 비롯해 감미로운 음색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폴킴, 독보적인 감성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밴드 데이브레이크, 강렬한 록 사운드와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K-POP 아이돌 밴드 엔플라잉이 출연한다. 또한 인디 음악계에서 꾸준히 주목받는 페스티벌의 황제 소란, 국내 대학축제 섭외 1순위 유다빈밴드, 실력파 여성 록 밴드 롤링쿼츠까지 총 7개 팀이 참여해 한층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축제 기간에는
기장군은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4일간 일광해수욕장 일원에서 ‘제27회 기장갯마을축제’를 개최한다. 기장갯마을축제는 기장군 대표적인 바다 문화축제로, 오영수 작가의 단편소설‘갯마을’의 배경지이자 1965년 소설을 영화화한 김수용 감독의 영화‘갯마을’의 촬영지인 일광해수욕장에서 펼쳐진다. 축제는 기장 여름 바다의 낮과 밤의 아름다움을 모두 느낄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특히 올해는 일광낭만가요제와 통합 개최되면서 여름 휴가철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됐다. 축제 첫날인 7월 31일에는 ▲성황제 ▲퍼레이드 ▲개막식 ▲전국(장애인)체전 성공기원 최현우 마술쇼 ▲갯마을을 주제로 한 국악콘서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둘째 날 8월 1일부터는 일광낭만가요제가 함께 진행되면서 풍성하고 흥겨운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전망이다. 또한 축제기간 동안 ▲후릿그물당기기 ▲맨손고기잡이 체험 ▲가족과 함께 진행하는 조약돌찾기 행사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통해, 소설‘갯마을’에 등장하는 일광의 토속 문화를 관광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특히, 올해 기장갯마을축제는 영화 ‘갯마을’의 개봉 60주년을 맞이해, 정관박물관과 함
부산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다대포해수욕장 일원에서 부산 대표 여름 종합축제인 '제29회 부산바다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바다축제는 사하구 다대포해수욕장에서 다채롭고 세련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석양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다대 불꽃쇼’ ▲전국 최대 규모의 해변포차 ‘다대포차’ ▲올해 처음 선보이는 ‘다대야장’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과 볼거리, 먹거리가 조화를 이뤄 더욱 풍성해진 행사로 준비했다. 행사 첫날은 바다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행사가 다대포만의 다채로운 불꽃쇼인 '다대 불꽃쇼'와 함께 진행된다. 일몰 명소 다대포해수욕장에서 일몰 황금 시간대에 진행되며, 저녁 7시 45분부터 ‘노을이 머무는 시간(SUNSET HOUR)’을 콘셉트로 해안가 가까이서 펼쳐진 수상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점차 바다 전역을 가로질러 와이드한 연출의 그랜드 피날레를 선보인다. 또 다른 바다축제의 주요 행사로는 선셋 비치클럽(8.2.~8.3.)과 다대포차(8.1.~8.3.)가 준비돼 있다. '선셋 비치클럽'은 다대포에서 처음 개최되며, 한정된 인원만 이용 가능한 유료 프로그램이다. 주말 이틀간 오후 2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하며, 바다에서 머무르며
속초시는 여름 성수기를 맞아 새로운 형태의 참여형 야간축제 ‘비트 온(BEAT ON) 속초’를 오는 8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속초해수욕장 남문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속초시 야간관광 대표 브랜드 ‘빛의 바다 속초’ 미디어아트와 연계해 운영되며, 단순 관람형을 넘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된다. 젊고 역동적인 해변 이미지 구축을 목표로, 해변 문화를 다변화하고 속초해수욕장을 대한민국 대표 야간 관광지로 육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행사 첫날인 8월 4일 오후 6시에는 70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유튜버 ‘춤추는 곰돌’과 함께하는 K-POP 랜덤 플레이 댄스가 진행된다.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인기 K-POP 음악에 맞춰 자유롭게 춤을 추는 형식으로 꾸며진다. 8월 5일과 6일 이틀간은 오후 7시부터 무소음 DJ 파티가 열린다. 참가자들은 미디어아트로 연출된 해변 공간에서 무선 헤드폰을 착용하고 DJ 음악에 맞춰 자유롭게 움직이며 색다른 야간 해변 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 필수이며,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사전 예약은 7월 30일 오후 6시까지 할 수 있
'경포 썸머 페스티벌은 강릉 경포해변에서 매년 여름 개최되는 강릉 대표 여름 축제이다. 올해는 2025년 7월 29일부터 8월 4일까지, 7일 간 펼쳐지며 매일 새로운 장르 아티스트 공연과 다채로운 해변 레저 프로그램, 이벤트 등 다양한 볼거리와 놀거리를 만날 수 있다. 무더위가 한창인 낮 프로그램으로는 송림에서 진행되는 송림 썸머마켓(플리마켓)과 송림 힐링존(휴게존)이 준비되며 무대 앞에서 진행되는 물총 배틀과 가장 강한 사람을 뽑는 스테이지 파이터, 2026 강릉세계마스터즈탁구선수권대회 유치를 기념한 탁구 레전드 챌린지가 진행된다. 경포의 명물 오리바위 다이빙대 체험 이벤트와 바다위에 놓여진 다리, 폰툰(부교) 위에서 진행되는 폰툰 미니게임을 진행하며 단 한명의 우승자를 가리는 다이나믹한 게임이 준비되어 있다. 경포해수욕장을 더욱 뜨겁게 즐기고 싶은 사람을 위한 비치핏(BEACH FIT)에서는 생활체육인들의 경쟁심을 자극하는 뜨거운 대회가 준비되어 있다. 비치핏은 씨름대회, 빅볼, 비치발리볼, 해변 크로스핏 체험 3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매일 7시 20분부터는 펑키투나잇의 공연으로 본 공연의 기대감과 설렘을 미리 고조시키는 실력파 아티스트의 공연 시간을
그동안 가을과 겨울에만 만나볼 수 있었던 ‘서울라이트 DDP’를 이제 여름밤에도 볼 수 있게 됐다. 뜨거운 여름밤, DDP 서울 성곽과 공원 일대가 미디어아트 빛으로 물들어 이색적인 풍경이 연출된다. 서울디자인재단은 7월 31일~8월 10일 DDP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에서 ‘서울라이트 DDP 2025 여름’을 선보인다. 11일 동안 매일 저녁 8~10시 DDP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에서 즐길 수 있다. 이번 미디어아트의 주제는 ‘TIMESCAPE: 빛의 결’이다. 서울 한양도성과 이간수문이라는 역사적 장소성을 바탕으로 시간의 흐름과 그 속에 깃든 감정을 물 위에 비치는 빛의 결로 풀어낸다. 기존 222m DDP 비정형 외벽 중심의 미디어파사드 형식을 넘어 공원부와 새롭게 조성된 수(水) 공간 전역으로 무대가 확장돼 보다 몰입감 있는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여름 시즌에는 총 7개의 콘텐츠로 구성된 미디어파사드 및 설치 작품 등을 선보인다. 특히 공원부를 가로지르는 한양성곽 일대와 이간수문, 수 공간을 직접 걸으며 체험하는 몰입형 구조의 미디어아트 행사라는 점이 그간의 ‘서울라이트 DDP’와의 차별점이다. 메인 콘텐츠 ‘Light Drops’는 한양도성 미디어
뜨거운 여름, 별빛 아래 시원한 맥주와 음악이 어우러지는 강원도 대표 여름 축제 '별빛음악맥주축제'가 7월 30일(수)부터 8월 3일(일)까지 5일간 펼쳐진다. 홍천군은 매년 여름, ‘별빛음악맥주축제’를 개최하며 관광객과 지역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낭만의 장을 펼치고 있다. ‘별빛음악맥주축제’는 홍천강변 도시산책로 일원에서 열리는 야외 축제로, 청량한 강바람과 함께 다양한 맥주 브랜드를 즐기고, 실력파 뮤지션들의 라이브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강변 조명과 별빛이 어우러져 축제장을 한층 더 환상적인 분위기로 물들인다. 축제장에는 수제맥주존, 로컬푸드존, 야경 포토존, 지역 예술가 플리마켓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마련되며, 매년 ‘Wet Dance’, ‘버스킹 라운지’, 불꽃쇼’ 등 인기 콘텐츠가 대거 포함된다. 낮에는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이, 밤에는 청년층을 겨냥한 라이브 무대와 맥주 파티가 열려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다. 홍천군은 해당 축제를 통해 지역 농특산물과 문화 콘텐츠를 융합하고, 청년층 유입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또, 축제 정보를 종합한 전용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실시간 프로그램 안
전남 장흥군이 주최하는 여름 대표 행사인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3일까지 9일간 탐진강과 편백숲 우드랜드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2024~2025 문화관광 최우수 축제로서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정남진 장흥 물축제는 탐진강, 장흥댐, 득량만 해수 등 지역이 보유한 수자원 자산을 활용한 전국 유일의 물 테마 축제다. 무더위를 식히는 동시에 자연과 생태, 문화가 어우러지는 축제로, 장흥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여름철 체류형 관광을 이끌어내는 핵심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지상 최대의 물싸움 ▲살수대첩 퍼레이드 ▲수상 놀이 체험장(SUP·카약 등) 등이 운영된다. 특히 물총 퍼레이드와 물길을 활용한 야외 체험은 가족 단위 관광객뿐 아니라 2030 세대에게도 높은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야간에는 조명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물빛 야간 공연이 진행되며, 정남진의 여름밤을 낭만적으로 수놓을 예정이다. 장흥군은 축제를 계기로 지속가능한 생태관광지로서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있다. 행사장 인근의 편백숲 우드랜드, 정남진 토요시장, 탐진강 생태공원 등과 연계한 관광 루트가 제공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