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미술관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과 2025년 수시 응시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시 무료 관람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시험 준비 과정에서 누적된 피로와 긴장을 문화예술을 통해 잠시 내려놓고,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쉽게 누리기 어려웠던 예술 경험을보다 폭넓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먼저 2025년 11월 18일(화)부터 11월 23일(일)까지는 ▲현대미술기획전 《부드럽게 걸어요 그대 내 꿈 위를 걷고 있기에》▲청년작가지원전 《넥스트코드2025》▲《제22회 이동훈미술상 본상: 최예태》가 수험표 제시 시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이어 2025년 12월 16일(화)부터 12월 31일(수)까지는 ▲2022–2024 소장품기획전 《작품 위의 미술관》이 무료로 진행된다. 대전시립미술관은 지역 청소년·청년 세대와의 소통을 꾸준히 확대해온 만큼, 이번 무료 관람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미술관을 찾고 문화예술의 즐거움을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의향 대전시립미술관장은 “이번 조치가 수험생들에게 잠시 숨을 고르고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대한민국 청년정책을 선도해 온 서울시가 앞으로 5년간 청년이 도시, 나아가 국가 성장동력이 되는 ‘청년 성장 특별시’로 도약한다. 시는 청년이 자기주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후 지원→선제 투자, 복지형→ 성장형 정책 등 ‘청년정책 패러다임’ 전면 전환에 나선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길 <제3차 청년정책 기본계획(2026 ~2030)>의 핵심인 청년 일자리 분야 신규사업 ‘서울 영커리언스’를 19일(수) 우선 발표했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대학생이 청년 일자리, 취업시장의 현실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오픈토크도 진행됐다. 오세훈 서울시장, 서울 소재 54개 대학 재학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관이 새로운 청년정책 비전과 서울 영커리언스 취지, 운영 계획을 설명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시는 실무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인재를 선호하는 ‘기업’ 수요와 실무 경험을 쌓을 기회가 부족한 청년 간 간극이 좁혀지지 않고 있어 재학생 대상으로 한 선제적인 일 경험 지원 등이 필요하다 보고 ‘영커리언스’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2021년 수립한 ‘2025 서울청년 종합계
무주군이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주관한 ‘2026년 청년 디딤돌 스마트팜 조성 지원사업’에 선정돼 광역지방소멸대응기금 30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무주군은 2022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해 온 ‘고랭지 청년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조성 사업’의 마지막 단추를 채울 수 있게 됐다. 특히 국비 사업으로 추진 중인 ‘무주군 스마트 원예 단지 기반 조성 사업, ’저탄소에너지 공동이용시설 지원사업‘과 연계해서 추진함으로써 사업의 효용성과 스마트농업 비전을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랭지 청년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조성 사업(총사업비 1백억 원 규모)’은 2026년 말까지 무풍면 증산리 일원 61,500㎡ 부지에 임대형 온실과 냉난방 설비, 환기시설, 환경제어설비 등을 구축하는 것으로, 현재 임대형 온실과 육묘장 실시 설계를 완료하고 온실 공사를 추진 중이다. 무주군은 이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지난 17일 황인홍 무주군수와 관련 공무원들이 김제시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방문해 임대형 스마트팜 운영 현황과 청년창업 지원 사례를 벤치마킹했다. 앞으로 무주군은 입지 조건에 적합한 온실 구조와 자동화시스템 도입, 청년 임대·창업 지원체계 마
인천광역시가 미래 통일 시대를 이끌어갈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함께 통일 미래의 비전을 모색하고자 특별한 자리를 마련한다. 오는 11월 27일 인하대학교 60주년기념관에서 청년 사회적 대화 프로그램 ‘청년 통일 아이디어 톡톡’이 개최된다. 인천통일플러스센터에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만 19~34세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본 행사는 통일 전문가들의 토크콘서트와 참가자들의 관심 분야별 소그룹 토의로 구성된다. 특히, 소그룹 토의는 △진로·직업 △건축·도시 △창업·IT △문화·예술 △여행·생활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이를 통해 통일이 청년세대의 관심사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하는 청년들에게는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우수 소그룹 선정은 물론 희망자 전원에게 참가확인서도 발급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11월 24일까지 인천통일플러스센터 블로그(https://vo.la/Tu3qTXN)에서 할 수 있다. 유준호 시 정책기획관은 “현재 청년세대가 통일을 지나치게 정치적인 의제로만 인식하는 경향이 있다”며, “인천 청년들이 ‘청년 통일 아이디어 톡톡’을 통해 통일이 자신들의 삶과 긴밀하게 연결된 주제
해남군은 2026년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 대상자 선발을 위해 오는 12월 11일까지 온라인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청년농업인이 영농 초기의 불안정한 소득 여건을 개선해 자립 기반을 조기에 마련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된다. 신청 자격은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독립 영농 경력이 3년 이하이거나 영농 예정인 청년으로, 대상자는 서면 평가와 면접 평가를 거쳐 최종 선발된다. 사업 지침과 관련 정보는 해남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할 수 있다. 청년농업인으로 선발되면 영농 경력에 따라 월 90만 원에서 110만 원까지, 최대 3년간 영농정착 지원금이 차등 지급된다. 또한 선정 연도를 포함해 5년간 최대 5억까지 후계농 육성자금(융자)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영농에 관심 있는 젊고 유능한 청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바란다”며“청년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농업·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 교육과 영농정착 지원금 지원 등 청년농업인 육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문의 : 농업기술센터 농업인육성팀 ☎061-531-3834〕
김제시는 관내 대학생들의 주거‧생활비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학업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대학생 생활안정비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접수는 12월 1일까지 진행되며, 접수된 신청서를 바탕으로 자격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인 2025년 11월 17일 기준 김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대학교에 재학 중인 기숙사생 또는 원룸 등에 거주하는 1인 가구이며, 사이버대학 또는 디지털 대학은 제외된다. 지원 금액은 학기당 30만원으로, 최대 8학기(4년제 기준) 총 24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기숙사에 거주하는 경우 기숙사 입소확인서, 원룸 등에 거주할 경우 임대차계약서 등 필요 서류를 구비하여 학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본인 또는 부모가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이메일(serim0761@korea.kr)을 통한 접수도 가능하다. 선정 결과는 12월 17일 개별 문자로 통보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김제시청 홈페이지(www.gimje.go.kr) 공지사항을 확인하면 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가족과 떨어져 홀로 생활하는 대학생들이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조금
당진시는 ‘2026년 청년농업인 영농 정착 지원사업’ 1차 모집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미래 농업을 이끌어 갈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만 18세 이상∼만 40세 미만(1985∼2008년도 출생자)의 독립 영농경력 3년 이하인 청년농업인 또는 그 예정자가 대상이다. 단, 본인 세대의 건강보험료 산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140%를 초과할 경우 신청할 수 없다. 시는 이번 1차 모집에서 18명을 우선 선발하고, 내년 하반기 2차 모집을 통해 예산 범위 내 잔여 인원을 추가 선발할 계획이다. 선정된 청년농업인에게는 최대 3년간 3,600만 원의 영농 정착 지원금과 함께 농지·시설 매입과 임차를 위한 후계농자금, 농신보 우대보증, 농지 임대 우선 지원 등 다양한 연계 혜택을 제공한다. 다만, 후계농자금은 별도의 자금 배정 절차를 거쳐야 하며, 개인 신용 평가 등 대출 취급 기관의 심사 결과에 따라 지원 금액이 달라질 수 있다. 신청은 오는 12월 11일 18시까지 농림사업정보시스템(uni.agrix.go.kr)을 통해 하면 된다. 사업과 관련한 정보는 ‘탄탄대로(youngfarmer.greendaero.go.kr)’누
포천시는 오는 27일 포천종합체육관에서 지역의 구인난 해소와 구직자의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한 ‘2025년 포천시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청우식품, ㈜베러스쿱크리머리, 한화리조트, ㈜신성베이커리, 꽃샘식품 등 30여 개 기업(현장 20개사, 간접 10개사)이 참여해 다양한 채용 기회를 제공한다. 취업을 희망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또한 구직자와 기업의 매칭을 돕기 위해 의정부고용노동지청, 대진대학교, 경기도일자리재단, 포천도시공사,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 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 포천시노인복지관, 포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기관별 일자리 정책을 안내하고 맞춤형 취업 상담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구직자의 긴장을 완화하고 활기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타로체험, 네일아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운영할 예정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일자리 박람회가 구직자에게는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기업에는 우수 인재 확보의 장이 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일자리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일자리경제과 일자리지원팀 031-538-2431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 과천시는 중장년층의 재취업과 인생 2막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25일 과천디테크타워에서 ‘2025 과천시 일자리&생애설계박람회’와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 with 앙코르 인생특강·채용설명회’를 연계 개최한다. 박람회는 중장년층의 취업과 생애 설계를 한 자리에서 지원하는 통합 일자리 행사로, 과천시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협력해 디테크타워 1층과 2층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층 중앙홀에서는 과천시가 주관하는 ‘일자리&생애설계박람회’가 열린다. 현장에는 15개 기업 채용 면접과 일자리 유관기관 취업 상담 및 지원 프로그램, 이력서 사진 촬영, 퍼스널컬러 진단 등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2층 미래홀에서는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주관하는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가 마련되어, ‘앙코르 인생특강’과 ‘중장년 고용우수기업 채용설명회’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앙코르 인생특강’에는 MBC PD이자 작가로 활동 중인 김민식 작가가 연사로 참여해 ‘행복한 소통과 말하기의 태도’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특강은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중장년층이 소통력과 자신감을 회복하고, 새로운 일터에 적응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성남시는 오는 11월 19일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12층 대회의실에서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산업단지 내에서 구직자와 기업이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실질적인 고용으로 이어지도록 마련된 것으로, 총 15개 기업이 참여해 1:1 현장 면접을 통해 65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참여 기업(직종)은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이면서 4대 보험 가입 사업장으로 △㈜현대에쓰앤에쓰(생산) △㈜네스트아이앤씨(생산) △㈜지디에스이엔지(생산) △아하스포츠코퍼레이션(물류관리) △주식회사 케어마스터(객실관리·미화) △주식회사 인우기전(전기·전원공사) △㈜네이스코(품질관리) △㈜잡위드(부품조립) △백제약품㈜(영업) △㈜더블유이엔지(엔지니어) △분당센트럴재활요양병원(조리원) △CJ씨푸드㈜(생산) △대원버스(승무) △조선호텔앤리조트(생산) △㈜파리크라상(생산) 등이다. 구직자는 이력서 등을 지참해 행사 당일 현장을 방문하면 희망 기업 부스에서 순서대로 면접을 볼 수 있다. 시는 구직자 취업을 돕기 위해 취업 컨설팅, 지문적성검사, 이력서 사진 무료 촬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운영하며, 기업 대상 세무·노무 상담 등 맞춤형 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