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과 전자기기 등에 사용하는 보안장치에생체 인증이 늘어나고 있다.지문, 홍채, 정맥 등 다양한 방법이 시도되고 있는 가운데기기가 얼굴을 인식해 보안을 강화하는안면인식 기술이 발전하고 있다. 참고 애플, LG, 트라이큐빅스 얼굴인식 기술의 진화 얼굴인식 기술은 1970년대부터 등장했다. 얼굴인식이란 얼굴에서 특징을 추출해 데이터베이스 내의 자료와 비교해해당 인물을 확인하는 기술이다. 얼굴인식 기술은 인공지능(AI)이 등장하기 전과 후로 나뉜다. AI가 등장하기 전 얼굴인식 기술은 사진 속 얼굴을 찾고그 얼굴의 이목구비를 찾은 다음 길이와 비율 등을 데이터베이스화하는 방식이었다. 반면 AI가 등장한 후에는 사진속 얼굴을 찾은 다음 픽셀 단위로 명암이 달라지는 지점을 찾아 데이터베이스화한 후 딥러닝 기반에 따라 스스로 얼굴을 학습해 빠르고 정확하게 얼굴을 인식한다. 얼굴인식, 3D 얼굴인식 기능으로 사용자 인식 세상에는 70억 명이 넘는 인류가 있고, 그들의 얼굴은 각각 다르다. 심지어 일란성 쌍둥이도 얼굴 어딘가가 다르다고 하는데, 이처럼 다양한 얼굴을 활용한 인식 기술로 보안을 높이려는 시도가 등장하고 있다. 애플은 아이폰X에 페이스ID를 탑재한
미래 먹거리, 시스템반도체가 온다 정부는 향후 10년간 시스템반도체 연구개발에 1조 원을 투입, 전문 인력 1만 7,00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삼성전자도 2030년까지 133조 원을 투자하고 전문 인력 1만 5,000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시스템반도체가무엇이기에 정부와 기업이 앞다퉈 투자와 인력 양성에 힘을 쏟을까? 참고 산업통상자원부, 삼성전자, 산업은행 데이터 처리, 8,000개 넘는 시스템반도체 매일 들여다보는 스마트폰과 PC, 각종 전자기기에 공통으로 들어 있는 것이 있다. 바로 반도체 집적회로로 불리는 칩이다. 적게는 수천 개에서 많게는 수만 개까지 복잡한 회로로 구성되어 있다. 이러한 반도체 칩은 크게 두 가지 형태로 나뉜다. 메모리 반도체와 비메모리 반도체로 말이다. 메모리 반도체는 데이터를 저장하고 기억하는 장치로, 다시D램과 플래시 메모리로 나뉜다. 비메모리 반도체에 속하는시스템반도체는 데이터를 연산하고 제어하며 8,000개가 넘는다.이러한 시스템반도체는 중앙처리장치(CPU)와 스마트폰의중앙처리장치(AP)처럼 다품종 맞춤형 산업으로 우수한 설계인력과 기술이 핵심이다. 설계와 생산의 분업화 시스템반도체는 제조 과정이 분화되어 있다. 설
그동안 전기차와 ESS(에너지 저장장치)에 들어가는 전지에 대해 폭발이나 화재 위험을 우려했었다.하지만 전고체전지 기술 개발로 이런 위험성이 대폭 줄어들고 전기차 적용 시 주행 거리를 두 배 이상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폭발이나 화재 위험을 없애면서도 배터리 팩의 부피를 대폭 줄일 수 있는 새로운 전지 제조기술이 나왔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원장 이성일) 김호성 박사팀이 전지 내부의 양극과 음극 사이의 전해질을 액체에서 고체로 바꾼‘전고체전지’를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한 전고체전지는 내열성과 내구성이 뛰어난 산화물계 고체 전해질 소재를 사용해 폭발이나 화재 위험이 없고 안전한 것이 특징이다. 현재 휴대폰 배터리나 전기자동차 등에 사용 중인 리튬이온전지는 가연성 액체 전해질을 사용한다. 전기 사용 시 음극 활물질이 양극에서 나온 리튬이온을 흡수·방출하면서 외부회로를 통해 전류를 이동시킨다. 전자는 도선을 타고양극으로 이동하며 양극에서 음극으로 전류가 발생하는 것이다. 충전 시에는 양극에서 리튬이 빠져나와 전해액을 통과해 음극으로 이동한다. 전자 역시 도선을 타고 양극에서 음극으로 들어간다. 평소에는 양극과 음극의 접촉을 차단하는 분리막이 있어
[유튜브 화면 캡처] 유튜브를 통해 전파된 중국 허젠쿠이 교수의 맞춤형 베이비 탄생 주장 영상은 세상을 놀라게 하며유전자편집기술에 주목하게 했다. 맞춤형 베이비의 탄생? 중국에서 유전자 편집으로 에이즈의 면역을 가진 아이를 출산했다는 주장이 나와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다. 2018년11월25일 중국의 허젠쿠이 교수(선전 남방과학기술대)가 한 학술대회에서 유전자를 편집한 아기가 탄생했다는 발표를 한 것이다. 그 당시 유전자 편집을 한 유전자는 에이즈 바이러스 관련 유전자로, 태어날 아기는 면역력을 갖게 됐다는 게 연구의핵심이었다. 허 교수는 “태어난 아기의 아버지는 에이즈 바이러스 보균자로, 이 유전자를 유전자가위를 이용해 제거하면 태어날 아기는 에이즈에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에이즈 바이러스가 인체 세포에 감염되려면 CCR5 세포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허젠쿠이 교수는 이 CCR5 유전자를 유전자 가위인 크리스퍼-캐스9(CRISPR-Cas9)으로 편집했다고 말했다. 허 교수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인류 최초의 맞춤형 베이비가 탄생한 것이다. 여기에 더해 허 교수가 유전자를 편집한 아이의 임신 가능성이 하나 더 있다고 말해 행사장에 모인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