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대전 동구가 범죄 예방 등 안전을 위해 지역 18곳에 방범용 CCTV 40대를 순차적으로 설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중앙동과 홍도동, 삼성동과 대성여중고, 대전대학교 주변 등 대학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설치한다. 동구는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고, 야간 보행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학생들이 주로 다니는 통학로에 일보 진화된 범죄예방환경설계 일명 '셉테드 기법'을 도입해 CCTV가 설치, 운용 중인 장소를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구조물을 노란색으로 칠하고 로고젝터와 경관조명도 두기로 했다. 불법 광고물 부착을 방지하는 덮개에 동구 8경 이미지도 넣어 동구의 홍보 효과를 높이면서 동시에 밝고 깨끗한 환경을 만들어갈 것으로 동구는 기대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5~6월에는 주택가와 범죄취약지역 26곳에 방범용 CCTV를 추가, 확대해 설치키로 했다. 여기에 드는 비용은 5억 원가량으로 예상된다. 대전 동구는 “방범용 CCTV 확대 설치로 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회 안전망을 더 정교하게 구축해 주민들이 야간에도 마음 놓고 활동할 수 있는 안전도시 동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동구는 주민 안전을 위해 주택가, 어린이
지방소멸 대응 기금 확보에 전국 지자체들이 사활을 걸고 나섰다. 지방소멸 대응 기금은 행정안전부가 지난해 10월 지정, 발표한 인구감소지역 89곳을 대상으로 해마다 1조 원씩 10년 간 총 10조 원을 지원하는 재원이다. 올해는 기초지자체별 최대 120억 원까지 차등 지원되며, 2023년에는 최대 160억 원까지 지원 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북 무주군은 작년 11월 인구정책 TF를 중심으로 일자리와 경제, 출산, 보육, 교육, 정주여건 분야에서 인구 활력 사업을 발굴하고 있다. 무주군은 지금까지 발달장애인 자립지원센터 건립을 비롯해 67가지 아이디어를 받아 지역 소멸 우려를 잠재울 수 있는 사업 발굴과 투자계획을 세우고 있다. 인근 임실군도 14일 지방소멸대응기금 전략적 확보를 위해 실무추진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부군수를 단장으로 문화체육관광과 보건복지교육, 청년일자리경제, 정주여건 개선, 농업농촌 등 5개 분야 18개 팀으로 구성된 TF를 구성했다. 인천 강화군도 11일 강화군 인구활력 추진단을 구성, 지방소멸대응 확보를 위한 전략 수립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14일에 밝혔다. 강화군 인구활력 추진단은 군수가 단장, 부군수가 부단장을 맡아 꾸려
대전 동구가 8일 대전시 주관 2022년 인구감소 및 저출산 공모사업과 청년 공간 운영 지원사업이 각각 우수 사업으로 인정 받아 시비 1억 1,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인구감소 및 저출산 대응 공모사업은 인구감소 문제에 자치구 주도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인구 정책을 발굴·지원하는 사업이다. 우수 사업에 선정된 동구의 동구의 '임신 중이든, 육아 중이든' 든든지원 프로젝트는 출산 가정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고 출산 친화적 분위기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구체적으로는 △ 내손으로 직접! DIY 아기선물 만들기 사업(임신부 태교활동 지원) △ 마마 행복꾸러미 지원 사업(출산 가정 육아용품 지원) 등이 추진된다. 청년공간 운영 지원 사업은 청년 공간 활성화와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자치구가 발굴한 청년 맞춤형 프로그램에 재정 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동구가 마련한 '함께 나가는 꿈터 지원사업'이 우수 사업에 선정돼 3,500만 원을 지원 받게 된다. 함께 나가는 꿈터 지원사업은 △ 청년 종합정책 앱개발(코딩 없는 어플 개발) △ N잡 도전하기(취미를 활용한 부업 갖기) △ 취업스피치 △ 함께해요 한 끼(쿠킹클래스) △ 양조 클래스 △ 한땀
대전 동구가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3만 1900명에게 자가진단키트 16만 개 이상을 지원하기로 했다. 동구에 따르면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에 따라 감염 취약계층에 해당하는 어린이집과 어르신, 임신부들이 부담 없이 검사할 수 있도록 3월말까지 자가진단키트를 무료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3월 첫째 주에 우선 지원되고 3월 둘째 주부터 기초생활수급자와 아동시설, 장애인시설, 노숙인 시설 등에 배부키로 했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어르신과 임신부 등 감염 취약계층을 코로나19 감염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자가진단키트 지원을 마련했다"라며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거세지고 있어서 거리두기와 방역 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지성과 문화의 요람 도서관에 시민 누구나 콘텐츠를 제작하고 체험하는 등 미디어창작소가 결합하는 형태의 공공 도서관이 조성됐다. 대전광역시 동구는 판암도서관에 미디어창작소 문을 열고 10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갔다. 판암도서관 미디어창작소는 음향과 조명, 영상편집 프로그램처럼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시설 장비를 갖췄다. 미디어 영상스튜디오와 편안하면서도 안락한 환경에서 콘텐츠를 창작하거나 체험할 수 있도록 부대 시설도 마련했다. 대전 판암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1년 스마트 K도서관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2,480만 원을 들여 도서관 종합자료실 내의 동아리방을 리모델링해 미디어창작소를 조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디어창작소는 오전 9~12시, 오후 2~5시까지 운영되며 전화 예약 후 이용하는 날짜에 도서관을 방문하면 된다. 동구 관계자는 “공공도서관 내에 온라인 콘텐츠제작 서비스 환경 제공으로 디지털 미디어에 대한 관심과 활용이 더욱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번호판 영치 업무는 영치에서 반환까지 여러 단계를 거쳐야 해서 복잡하다. 민원인은 차량 번호판이 영치되는 것도 당황스러운데, 체납액을 수납하기 위한 과정까지 복잡하면 불필요한 감정과 시간의 소비를 경험하게 된다. 특히 수납하는 절차 간 수차례에 걸친 전화 연결, 시간적인 소비에 따른 불만, 번호판을 찾기 위한 이동 등 복잡한 과정은 민원인과 공무원 모두 피로하게 만든다. 이러한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김정기 대덕구 주무관이 고안한 'QR코드를 이용한 전자 영치 수납시스템’이 큰 효과를 얻었다. QR코드를 통한 전자 영치증의 도입과 수납 시스템의 개선은 개인 정보의 최소화, 영치에서 반환까지의 절차를 줄여줄 뿐만 아니라 신속한 처리로 인해 민원인에게 만족감을 제공할 수 있다. 민원인은 QR 영치증을 받으면 QR코드를 통해 전자 영치증 메인화면을 확인한다. 이후 메인화면에서 식별코드(자동차 번호, 성명) 인증을 거치게 된다. 전자 영치증에 로그인하게 되면 체납 종류별로 영치증이 나타나고 총 체납건수와 체납액을 확인하게 된다. 내용 확인 후 위택스와 지로사이트 중 선택하여 체납액을 납부하면 된다. 앱으로 결제하는 시스템이 익숙하지 않은 민원인을 위한 가상 계좌번호와
대청호반으로 유명한 대전 동구가 계절 꽃을 심어 아름다운 꽃도시를 조성한다. 코로나19와 폭염으로 지친 주민들에게 계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동구는 복합터미널, 명상정원 등 관내 주요 지역에 백일홍과 국화, 황화코스모스, 물억새 등 계절을 대표하는 꽃을 심는다고 16일에 밝혔다. 7월에는 동구청로와 복합터미널 일원, 추동 명상정원에 백일홍 6,000본을 심어 동구 구석구석을 형형색색으로 물들인다. 9월에는 가을철을 맞아 도심 주요 지역과 명상정원에 국화 3,200본을 심고 금강생태마당 내 약900평 규모의 부지에는 황화코스모스를 파종할 예정이다. 명성정원엔 물억새 3,000본을 식재하기로 했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폭염으로 지친 주민들의 마음이 아름다운 꽃향기 속에서 조금이나마 위안 받기 바란다"라며 "코로나10로 휴가를 가지 못하는 아쉬움을 명상정원, 금강생태마당 등 새롭게 떠오르는 명소에서 꽃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여름 힐링으로 해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 동구가 구민의 건강을 지키고 건강한 주거 환경을 위해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1억 8,000만 원을 들여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주택 지붕재 또는 벽체로 사용된 슬레이트의 철거 및 처리를 대행하는 사업으로, 가구당 334만 원까지 지원할 수 있다. 여기에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취약계층의 경우 주택 슬레이트 지붕개량도 지원한다. 또 올해는 축사와 창고 처럼 비주택에도 지난해 50㎡ 이하에서 200㎡ 이하로 지원 규모를 늘려 지원한다. 황인호 구청장은 "이번 슬레이트 처리 지원으로 불법 투기를 예방하고 발암물질인 석면에 대한 노출 위험 제거로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해 구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24일 동구청 중회의실에서 진실과 화해의 숲 국제설계공모 관리용역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황인호 동구청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과 자문위원, 산내유족회장 등 산내사건 유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용역 수행업체인 (사)새건축사협의회는 ‘진실과 화해의 숲’ 국제설계공모 관리용역의 최종 보고를 진행했다. 이어 국제설계공모 당선작에 대한 시상이 이어졌으며 ▲1등 SGHS 설계사무소(대표 이종철, 강현석, 김건호)에는 설계권이 ▲2등 Catacombe(대표 백두산), ㈜사파리건축사사무소(대표 김재환)에는 상금 3,000만 원이 ▲3등 남지원건축연구소(대표 남지원)에는 상금 2,000만 원이 수여됐다. 시상식이 끝난 후 1등 당선작인 ‘Motonymic Juxtaposition(환유적 병렬구조)’에 대한 SGHS 설계사무소의 작품설명이 이어졌으며 질의응답이 끝난 후 보고회가 마무리 됐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국내외 뛰어난 설계자들이 국제설계공모에 참가해 창의적이고 우수한 작품을 선정할 수 있었다”며 “산내사건과 같은 아픈 역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진실과 화해의 숲을 명품평화공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전통시장, 상점가, 골목상권 등지에서 소비촉진 행사를 펼쳐왔던 ‘동구애(愛) 써유~ 온통세일’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이고 원도심 골목상권의 희망의 마중물이 됐다고 7일 밝혔다. 동구에 따르면 ‘동구애(愛) 써유~ 온통세일’이 침체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아직은 공식 단체가 아니지만 골목 상인회의 결집과 자생력 회복에 딛미돌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11월 6일 역전시장과 신도꼼지락시장의 경품지급 행사를 시작으로 진행된 ‘동구애(愛) 써유~ 온통세일’ 행사는 9일과 10일에는 ‘동구애(愛) 써유~ 온통세일Day’가 곳곳에서 펼쳐지며 판매 분위기가 뜨겁게 달궈졌다. 여기에 동구의 얼굴이자 대전의 대표시장인 중앙시장활성화구역 9곳에서 11월 9일부터 14일까지 대형TV, 김치냉장고 등을 비롯해 총 3,300만 원 상당의 푸짐한 경품행사도 펼쳐졌다. 11월 16일부터 20일까지는 중동 인쇄·한의약·중부건어물거리, 가오동상점가, 가양1동 음식거리, 용수골 대학로, 용전동 복합터미널 등 5곳의 골목상권에서 특별히 마련한 ‘동구애(愛) 써유~ 골목세일’은 상인들 스스로 기획·운영한 경품행사와 이색 이벤트가 진행됐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