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을까? 챙겨볼 만한 단신을 소개한다. 서울특별시 은평구 은평구는 3·1운동 100주년을맞아 나라에 헌신한 순국선열과애국지사를 기리고자 다양한행사를 열었다. 특히 증산동시루뫼공원에서는지역 애국지사 후손들과 함께‘3·1 만세운동’이 재현되었다. 부산광역시 금정구 쓰레기 위탁 수거 업체를 선정하는 절차에 제비뽑기를 도입했다.투명성을 높였고, 불공정 시비가 사라졌다. 경상북도 상주시 인구 10만 명을 지키지 못했다는 자성의 의미에서 상주시 남성 공무원들은 검은색넥타이를 매고 여직원들은 검은색 또는 감색 계통의 복장으로 업무를 보고 있다. 강원도 원주시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으로 피해를 입은 피해자와 가족들에게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해바라기센터를 개소했다. 충청남도 서산시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 지원 시행 홍보와 군장병을 위문했다 전라남도 신안군 제74회 식목일을 앞두고 2월15일 자은면 자연휴양림에서 ‘나무심기 행사’를실시해 남쪽 봄소식을 전국에 제일 먼저 알렸다.
아이들과 함께 하는 성장, 서울지역교육복지센터의 미래를 논하다 2019년 서울지역교육복지센터 발전방안 토론회 개최 서울지역교육복지센터 24개소(대표 정기원)는 서울시의회와 함께 2019년 서울지역교육복지센터 발전방안 토론회를 2019년 2월 20일(수) 오후2시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서울지역교육복지센터는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12년 이후로 순차적으로 서울시내 모든 자치구에 1개소씩 설치되어 현재 총 24개 센터가 운영 중이다.(종로구 2019년 개소 예정) 각 자치구 내 교육소외계층 학생 즉, 경제적·문화적 결핍으로 인해 복합적 위기에 처한 학생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에 산재한 지역기관과 교육복지 협력망을 구축하고 학교와 협력하여 통합 교육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본 토론회는 ‘지역교육복지센터의 미래, 아이들과 함께 하는 성장을 품다’ 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지역교육복지센터에 대한 시민의견을 청취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서울특별시의회 장인홍 교육위원장 및 시의회 의원, 교육 전문가 및 유관 공무원 뿐만 아니라, 학생, 학부모, 시민 등 약 15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토론회의
양천구는 올해 사회적 금융 조성에 노력해 사회적 경제 생태계의 기반을 완성할 계획이다. 소셜벤처 육성 서울특별시 양천구는 산업시설이 집중된 서울 도심부의 다른 자치구와는 달리 주거 위주의 베드타운이기 때문에 산업개발, 경제적 활성화 측면에서 사회적경제의 배경으로서는 유리한 조건을 갖추지 못했다. 목동의 학군, 서부간선도로로 나눠진 동서 간 지역 내 격차가 큰 양천구에서는 침체된 도시를 활성화하고 취약계층의 상대적 소외감을 극복하기 위해 사회적경제가 가지고 있는 사회적 가치실현이 주목받고 사회적기업이 갖고 있는 사회적 가치 실현이 중요하게 여겨졌다. 40~50대 독거인 대상 사회적경제적 자립지원을 목표로 6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함께 진행한 ‘별별청춘, 오춘기 다시 날다’ 사업이 그 한 가지 사례이다. 양천구에서는 청년 사회적기업 소설벤처의 육성이 상당히 일찍 시작되었다. 양천구에 있던 창업 인큐베이터센터를 근거지로 해서 2011년 약 210개 정도의 창업팀이 발굴됐고 그중에서 50개 이상의 예비나 인증사회적기업이 생겨나 우수한 양질의 사회적기업을 육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소셜벤처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창업 단계의 사회적기업을 말한다. 양천구에
공공데이터 개방 및 민간의 이용활성화, 빅데이터 분석으로 과학적인 정책 결정을 하도록 노력하는 공공데이터정책과를 소개한다. 공공데이터 개방과 기반 조성에 힘쓰다 공공데이터정책과는 산업적 파급효과가 큰 고가치, 고수요 데이터를 국가중점데이터로 선정해 공공데이터 개방에 박차를 가해왔다. 그 결과 2013년에 비해 공공데이터 개방 건수는 5.2배 증가했고, 공공데이터 포털(data.go.kr)을 통한 공공데이터 활용 건수는 무려 518배 증가했다. OECD 공공데이터 개방(OUR Data-Index) 평가에서 2회 연속 세계 1위를 달성하는 성과도 있었다. 최근에는 공공 부문 내 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 행정이 구현될 수 있도록 법·제도적 기반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정 추진을 통해 객관적 증거에 의한 과학적 행정체계 구축에 관한 명확한 근거를 마련하고자 하며, 데이터기반 국가적 중요 의사결정 지원을 위한 ‘공공빅데이터센터’ 설치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지자체 활용 가능한 빅데이터 분석 모델 구축·보급 공공데이터정책과는 안전, 복지 등 사회적 파급효과가 높고 모든 지자체에서 활용 가능한 표준화된 빅데이터 분석모델을
사람을 상대하며 고객들에게 좋은 기분을 제공해야 하는 감정노동자. 민원담당 공무원을 비롯해 서울시 취업자 수의 절반이나 된다. 이들을 돕기 위한 센터가 전국 최초로 들어섰다. 센터 개소까지의 여정 센터는 서울특별시가 전국 최초로 제정한 ‘서울특별시 감정노동 종사자 권리보호 등에 관한 조례’를 바탕으로 감정노동의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본래 서울시 산하기관으로 서울노동권익센터 내 팀으로 운영되다가 인큐베이팅을 거쳐 개소한 것이다. 센터에는 총 11명이 근무하고 연구컨설팅과 교육, 심리상담치유, 네트워크, 홍보·캠페인 등의 업무를 한다. 연구컨설팅은 감정노동실태조사 및 서울시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해준다. 교육 분야는 공공기관과 민간 기업에 유형별 또는 맞춤형 권리보장교육을 실시하고, 네트워크는 노·사·정 및 심리상담가들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감정 노동자들이 상담을 원활하게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상담을 받으려면 서울시 소재의 사업장에서 근무 혹은 서울시 거주자로 감정노동에 종사하는 서울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상담신청을 하면 회당 1시간씩 10회 무료 상담이 진행된다. 이후 추가로 상담을 더 받고 싶은 감정노동자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서울특별시는 새롭게 출시되는 각종 SNS를 어떻게 운영 관리하고 있을까? 서울시는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트위터, 인스타그램 계정을 운영하며 100만 명에 가까운 사람들과 관계망을 형성하고있다. 시는 SNS을 통해 시정 정보를 제공하거나 이슈를 관리하고 재난 대응 및 주요 시책에 대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한다. 온라인 캠페인과 이벤트 추진 및 사람들이 공감할 만한콘텐츠도 제작해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서울시, SNS 이렇게 운영했다 1. 다양한 이야기와 감동이 있는 서울시 SNS 시정 소식을 비롯해 서울의 행사, 축제, 먹을거리, 생활정보 풍경 등을 게재했다. 2. 다양한 재난·위기 상황을 SNS로 신속하게 전파한다. 지진이나 산불, 미세먼지, 호우·폭염·한파 특보, 지하철 파업등이 있다. 3. SNS 시민 참여 캠페인을 추진했다. ‘팔로미 서울산책’을비롯 서울로7017과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문화비축기지,정동길 등 해설사와 함께 걷는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했다. 4. 범국민적 관심 사항에 대해 민간기업 등과 SNS 협력 캠페인을 추진했다. 5. 다양한 시민참여 SNS 이벤트를 추진했다. 따릉이 인증샷이벤트나 서울도시건축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이연월, 이하 공노총) 집행부가 해직자 원직 복직을 요구하며 단식농성 중인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주업, 이하 전공노) 조합원들을 찾아가 연대감을 표시했다. 국가공무원노조, 우체국 인력난 해결 촉구 국가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안정섭) 과학기술정보통신부지부(우정사업본부지부, 이하 지부)가 우체국 인력난 해결을 위해 투쟁하고 있다. 지부는 우체국 행정기술직 인력난 해소를위해 ‘통합정원제 회수 정원의 원상회복’, ‘일반회계 지원’ 등의 대안을 행정안전부, 우정사업본부에 촉구했다. 이철수 지부 위원장은 우체국 현장의 어려움을 외면하는 우정사업본부를 상대로 지난 12월5일부터 단식 철야농성에 나섰다. 지부는 △보편적 우편서비스를 위한 일반회계 확보 △행정·기술직 임금 및 노동조건 개선 △기계적 소요인력 산출기준 철폐 △우체국 행정·기술직 인력난 해소 △우정사업중장기 발전 전망 제시라는 5대 요구안을 관철시키기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결의했다. 국가공무원노동조합는 11월7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세종시우정사업본부 청사 앞에서 ‘우체국 행정·기술직 인력난 해결을 위한 연대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기자회견을 마친 후 조합원들은 우
NH농협은행은 따뜻한 기부로 이웃과 나누고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으로 신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기획 편집부 소아암 환아 위해 통 큰 기부 NH농협카드(사장 이인기)는 12월13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통해 5,000만 원을 기부했다. 병마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소아암 어린이들의 치료를 위해서다. 이번 후원금은 조혈모세포이식 수술을 앞둔 만 18세 미만의 소아암 환자와 이에 준하는희귀난치성 질환자들을 위한 ‘나음상자’ 지원사업에 사용될 계 획이다. 나음상자란 ‘나을 수 있다는 마음’, ‘나아질 거라는 믿음’이라는뜻으로, 무균실 생활에 필요한 10종의 물품과 함께 이식을 경험한 완치자 및 보호자의 응원 메시지가 담긴 상자다. 기금 전달식에 참석한 NH농협카드 이인기 사장은 “힘든 병마와 싸우고 있는 소아암 어린이들이 빨리 완치되어 행복한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런 뜻 깊은 나눔 활동을 계속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NH농협카드는 ‘나음상자’ 외에 2012년부터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통해 가발, 놀이치료, 문화예술체험, 자기성장프로젝트 등 소아암 환자에게 필요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2017년 말 기준 누적 후원금은 약 3억 1,000만
지금껏 이런 정책은 없었다.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해 공보육 혁신을 가져온 동작구 보육청은 중앙정부가 벤치마킹하는 대한민국 보육 정책을 선도하고 학부모가 신뢰하는 제도다. 공보육 혁신 사례 -전국 최초 보육의 공공성 강화한 ‘보육청’ 서울특별시 동작구는 보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2015년 시범사업을 거쳐 2016년부터 전국 최초로 ‘보육청’ 제도를 본격화, 4년째에 접어들었다. 학교와 유치원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청이 있듯 동작구는 어린이집을 위한 중심기관을 구청에서도 만들어보자는 취지로 육아종합지원센터 기능을 대폭 강화해 보육청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동작구는 육아종합지원센터를 통해 국공립 어린이집을 위탁함으로써 어린이집의 공공성을 높이고 부모들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보육교사가 행복해야 아이들이 행복하다’는 철학 아래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보육교사가 즐겁게 일하는 직장 만들기가 우선이라는 보육정책을 보육청 사업을 통해 실현하는 중이다. 그동안 어린이집의 양적 확충에 집중돼있던 보육정책의 방향을 보육 서비스의 질 관리와 공공성을 확보하기 위한 정책으로 전환하여 보육정책을 선도하는 공보육 혁신사례로 평가
문재인 정부의 자치분권 종합계획이 국무회의에서 의결, 발표됐다. 행정안전부 자치분권제도과는 이 계획 입안의 핵심 브레인이 됐다. 취재 김자현 기자 사진 양태석 기자 문재인 정부의 핵심 과제 자치분권 추진 핵심 브레인 행정안전부 자치분권제도과는 문재인 정부의 과제인 자치분권을 수행하는 핵심 기획부서다. 2017년에는 지방자치분권로드맵을 만들어 발표한 공로로 우수성과상을 수상하기도했다. 정찬형 팀장은 “과거에는 공조직이 권위적이고 수직적인 문화가 주를 이루었고 날을 새며 일하는 날도 많았다. 현재는그런 문화 대신 언제든 찾아와 격의 없이 이야기 나누는 열린부서가 되었다”라고 조직 변화를 설명했다. 이러한 자치분권제도과 변화에는 리더의 부드러운 리더십이 뒷받침됐다. 그덕분에 행안부 직원 누구나 오고 싶지만 아무나 올 수 없는일명 ‘족보가 있는 과’로 직원들은 자부심을 느낀다.대통령령 개정해 지방정부 조직·인사 자율성 넘겨자치분권제도과는 지방자치 제도의 근간인 지방자치법을 중점으로 다루는 부서로, 직원들은 어려운 지방자치법을 꼼꼼히 들여다보며 제도를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대통령령인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을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