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비유=윤지희 대학생 인턴기자] 농협대전공판장이 12일 오전 10시 40분 시청 응접실을 찾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성금 3,0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허태정 대전시장과 송필룡 농협대전공판장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달된 성금은 취약계층 자립지원 생계비와 사회복지기관 지원, 신종 코로나 예방을 위한 물품구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농협대전공판장 송필룡 사장은 “대전시를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야 하고, 더불어 행복한 대전을 만들어 나가는데 동참해야 한다는 공적 기업의 사명감을 갖고 있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협공판장인 만큼 지속적인 공헌활동으로 농협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 내 농협대전공판장은 농산물 위탁판매로 지난해 약 2,322억 원의 판매실적을 올렸으며,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전국 공영도매시장 법인(공판장) 평가에서 최우수법인에 4회, 우수법인에 9회 선정된 바 있다.
대전시는 12일 오전 11시 시청 4층 행복실에서 성공적인 도시철도 2호선 건설방안 모색을 위한 트램 건설 태스크포스팀(TF팀) 운영회의를 열고 전체 노선 36.6㎞를 답사했다. 트램 건설 태스크포스팀은 관련 부서 간 협업 및 상호 정보 공유를 통해 트램의 효율적인 건설과 원활한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관련 업무 담당 사무관을 중심으로 2016년 4월 구성됐다. 현재 운영 중인 트램건설 TF팀은 트램건설과 및 트램정책과 담당 팀장과 트램 사업추진 시 연계 검토가 필요한 공원녹지, 공공교통, 버스, 주차, 도로 및 도시계획, 도시재생, 경관, 마케팅 담당 팀장, 그리고 각 구 교통과장 등 23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열린 운영회의에서는 트램 사업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에 대한 설명에 이어 트램 노선을 순회하면서 구간별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부서별 소관사항에 대해 현장에서 답을 찾는 토의시간을 가졌다. 시는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이 본격 추진됨에 따라 주요 안건 발생 시 수시로 소관 업무별 태스크포스팀 회의를 열어 부서 간 토의 및 의견 조율을 통해 사업 추진 시 고려돼야 할 사항을 반영할 예정이다. 대전시는 도시철도 2호선 연장 36.6㎞, 정거장 35곳을
경기도와 안성시에서는 17∼28일 오후 5시까지 경력단절 미취업여성의 취업을 돕기 위한 경기여성 취업지원금 사업의 대상자를 모집한다. 경기여성 취업지원금 사업은 적극적 구직의사가 있는 미취업 여성에게 경기도가 월 30만원씩 최대 3개월간 구직활동 비용 지원하고, 안성시가 고용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12월 1차 모집에 이어 2차 지원대상자 1천300명(경기도 전체 인원)을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적극적 구직의사가 있는 만 35∼59세 미취업 여성으로, 중위소득 100%(건강보험료 기준) 이하 가구 중 경기도 거주 1년 이상의 미취업자이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 플랫폼 잡아바(appiy.jobaba.net)를 통해 온라인으로 본인이 신청해야 하며, 필수서류는 참여신청서 및 구직활동계획서, 주민등록 등·초본, 건강보험납부확인서, 건강보험 자격확인서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취업지원금 사업으로 구직의사가 있는 여성의 자격증 취득비, 학원비, 교재 구입비 등의 다양한 구직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안성시 고용복지플러스 센터 내 경력단절여성 전담 취업상담사를 배치해 여성의 취업을 지원하고 있으니 구직 상담 등에 적극적으로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기타 경
지난 1월 22일 남산의 부장들이 개봉되었다. 남산의 부장은 우민호 감독의 5번째 장편 영화로, 10.26사건을 모티브로 삼아 제작했다. <남산의 부장들>은 대통령 암살사건 발생 40일 전, 청와대와 중앙정보부, 육군 본부에 몸담았던 이들의 관계와 심리를 면밀히 따라가고 있다. 중앙정보부장 김규평(이병헌)을 중심으로 대통령 경호실장 곽상천(이희준)과의 실세 다툼과 박통(이성민)에 대한 심리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그래서 영화는 사실 묘사보다 개개인의 묘사에 집중해 그날 총성이 왜 울렸는지에 대해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한 우민호 감독은 실제 사건들 중 일부를 각색해 영화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다. 영화 속 숨겨진 실제 사건들을 정리해보면 총 2가지로 나뉜다. #1 박용각의 미국 청문회 장면과 김규평과의 만남 영화에서는 박용각이 미국 하원 청문회에서 박통의 정권 실상에 대해 폭로하는 장면이 나온다. 이 사건으로 인해 김규평은 박통으로부터 박용각의 폭로 행위를 멈추기 위해 직접 박용각을 만나러 간다. 박용각을 만난 김규평은 박통을 모신 행위가 머슴살이와 다를 바 없다는 박용각의 발언에 흔들리게 된다. 이 장면은 실제 전 중앙정보부장 김형욱이 미국 프레
목포시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목포시는 국비 6억 원을 지원받는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사업은 안전통합센터의 CCTV를 112 및 119 상황실과 실시간 연계해 긴급구조 및 출동 지원, 범죄·화재 예방과 각종 재난·재해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 체계를 갖추는 도시안전망 구축 사업이다. 통합플랫폼이 구축되면 신고를 받은 경찰관에게 현장 주변 영상과 용의자 도주경로 정보 등이 바로 제공돼 신속한 범인 검거가 가능하고, 화재 현장 출동 소방관이 현장 영상, 위험시설물 설치 현황, 교통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받아 현장 도착 전에 화재진압과 인명구조를 위한 대책을 세울 수 있게 된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은 민선 7기 목포시가 지향하는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범죄와 화재 예방, 재난구호 등 도시안전망을 한 차원 더 높게 업그레이드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많은 지자체들도 욕심을 냈으나 시·도의회 소관 상임위 및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아래 금번 성과를 이끌어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사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서울시에서 전국 최초로 시도하는 '전통시장 연계형 도시재생 시범사업' 대상지로 화곡중앙골목시장이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전통시장 연계형 도시재생 시범사업'은 지역 주민들이 주체가 돼 쇠퇴한 전통시장과 인근 주거지의 환경개선, 공동체 회복 등 사회, 경제, 문화적 활력을 회복하는 통합적 도시재생 사업이다. 지난해 5월 화곡중앙골목시장(강서구 월정로30길 63) 일대 16만㎡ 지역이 도시재생 시범사업 후보지로 선정됐다. 이후 지역 주민과 상인들로 구성된 주민모임인 '볏골재생사업 추진위원회'가 중심이 돼 화곡중앙골목시장에 주민소통 공간인 '볏골마을'을 설치했다. 특히 주민모임은 주민협의체 활성화 회의(35회)와 재생사업 홍보, 도시재생 교육 및 워크숍(328명 참여), 선진지 견학 등 도시재생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이러한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높은 사업 효과가 좋은 평가를 받아 화곡중앙골목시장이 전통시장 연계형 도시재생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앞으로 화곡중앙골목시장 일대 지역은 서울시로부터 4년간(2020∼2023) 총 10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지역주민 공동체 활동 지원과 기반시설 확충 사업 등 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식품안전나라'에서 개방하고 있는 행정처분 등 129종의 식품안전정보 이외에 국민적 관심이 높은 35종의 데이터를 추가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추가 개방 데이터 35종은 행정처분, 영업 인허가, 어린이 기호식품 우수판매업소 지정현황,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인정 현황, 음식점 식중독 발생 현황, 학교 식중독 발생 현황, 어린이 급식 지원현황 등이다. 지난해 식품안전 공공데이터의 활용 건수가 2018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하는 등 사용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분야 등의 공공데이터를 추가로 개방한다. 또한 민간분야에서 '식품안전나라'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앱 또는 웹,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도록 식품안전정보를 사용, 재사용, 재배포할 수 있는 형태로 공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공데이터의 사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 및 유선 상담창구(1899-5590)' 개설·운영 ▲앱 또는 웹 개발자 상담 게시판 개설 ▲먹거리 정보산업 민관협의체 운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이번 공공데이터 개방 확대를 통해 먹거리 정보산업의 활성화와 기업 부가가치 창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수요자
군산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해 선제적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며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관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발생에 따른 자가 격리 대상자에 대해 격리생활 중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21만원 상당의 생필품 및 식료품 등을 긴급지원했다. 확진자 발생과 동시에 자가 격리 대상자들의 일상생활 지원을 위해 군산형 긴급복지 지원사업 예산 2천100만원(100명분)을 긴급 편성했으며, 각 대상자에 대해 전담공무원을 1대1로 매칭해 일 3회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 모니터링과 함께 대상자별 일상생활 요구 품목(식재료, 생필품 등)을 전담공무원이 대신 구매해 대상자 가정에 즉시 전달했으며 격리 생활 중 발생 할 수 있는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상자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지난 11일 현재 자가 격리대상자는 69명에서 3명으로 대폭 줄어든 상황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긴급 지원은 더 시민들의 피해가 증가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이라며 "군산시는 앞으로도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문제가 사라질 때까지 최선을 다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끝) 출처 : 군산시청 보도자료
경기도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오는 14일까지 보건용 마스크와 손 소독제 등 의약외품을 대상으로 가격표시제 합동 점검을 시행한다. 시는 의약외품 부당가격 인상이 등 불공정행위로부터 시민의 피해를 막고자 지난 3일부터 소비자모니터 요원과 합동 점검을 진행 중이다. 점검은 관내 대규모 점포를 포함 민원소지가 높은 점포와 약국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시행하며 가격표시제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시정조치와 함께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방역제품관리대책반을 임시 운영하는 등 지속적인 방역제품(의약외품) 모니터링를 실시한다. 한편 정부는 지난 5일 '보건용 마스크 및 손 소독제 매점매석 행위 금지 등에 관한 고시'를 오는 4월 30일까지 시행한다고 밝혔으며 매점매석 행위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경제 안정과 함께 감염증으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마스크와 손 소독제 수요가 많은 만큼 부당 가격 인상으로 인한 시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끝) 출처 : 양주시청 보도자료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으로 도약 중인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무료로 운영 중인 '전문가 상담실'이 2019년 한 해 동안 주민 1,100여 명이 이용하며 만족도 90.9%에 달하는 성과를 거뒀다. 구 전문가 상담실은 2008년 시작한 이래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신청 건수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2018년 대비 14.1%가 늘어난 이용률을 보였다. 상담은 ▲생활법률(민사·형사·가사) ▲세무(양도세·상속·증여·취득) ▲노무(임금체불·부당해고·산업재해) 분야이고 변호사와 법무사, 세무사, 노무사 등 46명의 분야별 전문가가 구민 1인당 월 1회 30분에 한해 무료로 진행하며 동일 민원에 대한 재상담은 금지된다. 법률 상담은 평일(월∼금) 오후 2∼4시, 세무 상담은 화요일 오전 10∼12시, 노무 상담은 목요일 오전 10∼12시로 각각 2시간씩 운영되며 구청 제2 별관에 마련된 상담실에서 진행된다. 상담을 원하는 구민은 민원여권과(02-3423-6758) 또는 구청 홈페이지(www.gangnam.go.kr)를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 (끝) 출처 : 강남구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