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의 하나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수상한 춘천 도시브랜드는 그 디자인 가치를 세계적으로 입증했다. 세계 권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춘천 도시브랜드가 세계 3대 디자인 대회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1955년 독일에서 시작된 디자인 공모전이다.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평가될 만큼 유명하다. 올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좋은 디자인과 창의성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펼쳐졌으며, 50여개 국 6,992개의 작품이 출품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대상으로 24명의 국제 배심원단이 6월 온라인 심사를 진행해, 출품작의 12%인 854개 작품을 선정했다. 여기에 춘천 도시브랜드가 든 것이다. 도시 철학과 방향성을 담은 춘천 도시브랜드 춘천 도시브랜드는 디자인의 혁신성과 기술의 혁신 정도, 기능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춘천의 도시 브랜드는 춘천(chuncheon)과 시민(citizen)의 영문 이니셜 C 2개를 결합해 만들었다. 이는 ‘시민이 주인’이라는 춘천시의 도시철학을 표현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하트 모양의 심
원주시는 공공데이터와 첨단 ICT기술을 이용하여 개별적 관리되는 데이터를 통합하고, 실시간으로 분석 및 시각화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선제적 의사결정을 해나가고 있다. 도시정보와 공공데이터의 시각화 제공 원주시는 신속한 상황 대응 및 데이터 기반의 선제적 의사결정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도시정보와 시정정보 및 공공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시각화해 제공하는 의사결정 시스템을 구축했다. 원주시 빅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시스템은 해당 부서에서 개별적으로 관리하던 인구 현황, 재난 안전(재난 현황, 하천수위), 교통 상황(교통소통, 버스 도착 정보), 대기 환경, 여론 현황(뉴스, 국민신문고 상담 민원), 재정 현황(예산, 신속집행률), 부동산 정보(부동산기상도, 아파트 미분양률), 둘레길·공원, 물가정보, 공약 현황 등 총 14가지의 데이터를 통합해 제공한다. 특히 방대한 정보를 선별적으로 수집·분석해 효율적인 대응을 하도록 원주시 빅데이터 플랫폼과 연계해 운영된다. 현재 원주시 도시정보센터는 원주 지역 CCTV를 24시간 통합관제하고,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을 통해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이 가능한 도시로 만들어나가는 스마트 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 의사결정시스템 구축 과정
원주시는 다양한 도시정보와 시정 정보 및 공공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시각화해 제공하는 의사결정 시스템을 구축했다. 신속히 상황에 대응하고 데이터에 기반해 의사결정을 선제적으로 하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다. 빅데이터에 기반한 의사결정 시스템은 부서별 개별 관리하던 공공 정보 14가지를 통합해 제공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 인구 현황 △ 재난 안전(재난 현황, 하천수위) △ 교통 상황(교통소통, 버스 도착 정보) △ 대기 환경 △여론 현황(뉴스, 국민신문고 상담 민원), △ 재정 현황(예산, 신속집행률) △ 부동산 정보(부동산기상도, 아파트 미분양률) △ 둘레길·공원 △ 물가정보 △ 공약 현황 등이 이에 해당한다. 방대한 양의 정보를 선별해 수집, 분석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원주시 빅데이터 플랫폼과 연계돼 운영되고 있다. 현재 원주시 도시정보센터는 원주 지역 CCTV를 24시간 통합관제하고,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을 통해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이 가능한 도시로 만들어나가는 스마트 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 의사결정시스템 구축 과정 1. 의사결정시스템 표출 데이터 관리, 표출, 공유방안 연구 - 대시보드(상황판) 표출 데이터의 수집 및 정의, 기초조사 결과 분석
다중 이용시설 방문자의 개인정보 유출과 허위정보 기재 우려를 원천 차단하는 클린강원 패스포트가 전국에 알려지며 코로나19 시대 관광활성화의 방향을 제시해주고 있다. 클린강원 패스포트는 강원도가 자체 개발한 다중 이용시설 방문자 기록 앱이다. 현재 다중 이용시설 중 상당수가 이용자 명부 작성이 의무화돼 있지 않다. 지난 5월 이태원 클럽 등을 통한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했을 때, 기록된 이용자의 67%가 이름과 전화번호를 허위로 기재했다. 강원도의 ‘클린강원 패스포트’ 는 이런 허위정보 기재를 원천적으로 차단한다. 또한 기록의무 업소 등에서는 방문자가 직접 방명록에 수기로 작성해 신상 정보가 노출될 수 있는 폐단이 있지만,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다. 이 앱의 시스템은 강원도+가맹점(사업소)+고객 3요소로 구성된 트라이앵글 구조이다. 강원도는 예비비 예산으로 앱을 개발해 4월 30일 앱을 개통했고, 앱을 통해 저장된 데이터는 KT가 수탁 관리한다. 가맹점은 NFC 스티커와 스마트스탬프를 비치하고 방문 고객으로 하여금 스마트폰에 앱을 설치해 회원가입을 한 후 NFC 스티커에 표시된 곰이(강원도 캐릭터)를 태그하도록 하거나. 가맹점 직원
타 지역 돌봄서비스와 차별화된 점 화천군 온종일 돌봄서비스는 청소년수련관 한 장소에서 진행한다. 출근할 때 아이를 맡기고 퇴근할 때 픽업하는 시스템으로 돌봄시설 간 아이들이 이동해야 하는 불편이 없다. 세부 프로그램은 코딩, 영어, 독서토론, 체육활동, 공연 관람, 수영, 스키 등 ‘학습지도+체험활동+문화체험’이 결합돼 있다. 프로그램 질도 높아 학부모들의 호응이 좋은 편이다. 또한 공공영역에서 운영하기 때문에 저렴한 비용은 물론 부모 설문조사, 강사관리, 프로그램관리, 사후평가 등 전문성을 강화해 운영하고 있다. 학생, 학부모들의 높은 만족도 부모들은 당연히 만족도가 높고, 아이들도 평소에 즐길 수 없었던 문화 및 체험프로그램을 접함으로써 반응이 좋다. 다만 시설과 예산 여건으로 신청자격을 맞벌이 부부로 한정하는데 현재 추진 중인 복합 커뮤니티센터가 건립되면 대상을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설문조사를 통해 운영방식이나 프로그램 종류 등 학부모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프로그램 질을 높여나가고 있다. 돌봄강사 양성으로 일자리 창출 모델 만들어 접경지역은 각종 규제 등 지역적 특성으로 인해 일자리가 부족한 편이다. 화천군은 접경지역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 모
화천군은 영농철 아이들을 돌보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다. 특히 맞벌이 부부의 경우 더욱 그렇다. 이에 화천군에서는 돌봄 사각지대를 해결하고, 통합 돌봄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며 지역 환경에 맞는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타 지역 돌봄서비스와 차별화된 점 화천군 온종일 돌봄서비스는 청소년수련관 한 장소에서 진행한다. 출근할 때 아이를 맡기고 퇴근할 때 픽업하는 시스템으로 돌봄시설 간 아이들이 이동해야 하는 불편이 없다. 세부 프로그램은 코딩, 영어, 독서토론, 체육활동, 공연 관람, 수영, 스키 등 ‘학습지도+체험활동+문화체험’이 결합돼 있다. 프로그램 질도 높아 학부모들의 호응이 좋은 편이다. 또한 공공영역에서 운영하기 때문에 저렴한 비용은 물론 부모 설문조사, 강사관리, 프로그램관리, 사후평가 등 전문성을 강화해 운영하고 있다. 학생, 학부모들의 높은 만족도 부모들은 당연히 만족도가 높고, 아이들도 평소에 즐길 수 없었던 문화 및 체험프로그램을 접함으로써 반응이 좋다. 다만 시설과 예산 여건으로 신청자격을 맞벌이 부부로 한정하는데 현재 추진 중인 복합커뮤니티센터가 건립되면 대상을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설문조사를 통해 운영방식이나 프로그램
폐박물관이 주민이 낸 아이디어와 정부, 지자체의 지원이 보태져 주민을 위한 도서관으로 탈바꿈했다. 11월 1일 강원도 동해시에서 열린 '망상해뜰책뜰' 개관식에는지역 주민과 심규언 동해시장 및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망상해뜰책뜰은 동해를 대표하는 일출 명소 망상에서 책을 매개로 주민을 하나로 묶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의미로 붙여졌다. 이곳은 2013년 7월 이전까지만 해도 고래화석박물관이었다. 지역 주민들은 박물관 폐관 후 책을 매개로 동해를 알리는 장소로 활용하기로 뜻을 모았고, 작년 4월 행정안전부 공공 유휴공간 민간활용 지원사업에 공모, 그 결실을 거둔 것. 주민들은 1층을 북카페로 꾸미기 위해 바리스타 교육을 받아 자격증까지 취득했다. 자녀를 둔 부모들은 북 트레일러 등 학생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준비도 차근차근 준비해왔다. 8월에는 주민이 직접 도서관을 운영하기 위해 해뜰협동조합을 스스로 결성하며, 주민 사이의 신뢰와 협동을 끌어냈다. 망상동주민자치위원회와 해뜰협동조합은 책 소개와 함께 책과 함께하는 1박2일 북스테이, 가족 독서토론회, 레터프레스 등의 프로그램, 계층별·세대별 문화 프로그램도 운영해 살아 있는 체험 교
실무자에게 최대한 자율성을 보장해주고, 지역에 특화된 트렌디한 콘텐츠를 올려 전국 지자체 중 SNS운영면에서 상위권에 랭킹된강원도의 뉴미디어 전략을 배워보자. 강원도 SNS 채널 소개 강원도 운영 SNS 채널은 네이버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유튜브 등 거의 모든 플랫폼을 운용하고 있다. 특히 페이스북 계정은 지자체 중 5위로 15만9,426명이 팔로하고 있고, 최근 인스타그램 팔로 수가 급격히 늘고 있는 추세다. SNS별 콘텐츠 홍보 노하우 강원도만의 강점일지는 몰라도 콘텐츠 생산과 게시 등 모든업무 과정에서 담당자에게 최대한 자율성을 보장해준다. 도지사나 실무 총책임자인 대변인이 SNS의 특성과 운영 노하우를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채널별로 큰 차별화 전략을 쓰지는 않지만 각 채널의 트렌드에 맞는 강원도 도정 이슈를 중심으로 강원도민이 친근하게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홍보하려고 노력한다. 최근 젊은 층들사이에서 유행하는 단어를 활용하거나, B급 콘텐츠를 적절히활용하는 것도 좋은 운용 전략이라고 할 수 있다. 축제와 이벤트 운영 노하우 이벤트의 경우 행사를 붐업시킬 뿐만 아니라, 행사에 직접 참여하지 못한 사람들도 ‘강원
횡성군은 뛰어난 접근성, 선택적 작물 재배로 도시민에게 매력적인 귀농·귀촌지로 발돋움하고 있다. 뛰어난 접근성, 다양한 기후대, 매력적인 횡성 강원도가 교통이 불편할 거라는 편견은 옛말이다. 특히 횡성군은 기존 영동고속도로는 물론 제2영동고속도로와 원주-강릉복선철도가 지나가는 교통의 요충지로, 도시민의 발걸음이 잦은 곳이다. 여기에 평야부터 고랭지까지 기후대가 다양해 선택적 작물 재배지로서 매력적인 지역이기도 하다. 이처럼 뛰어난 접근성을 바탕으로 횡성군은 귀농·귀촌인을 유치하기 위해 2016년 귀농귀촌지원센터의 문을 열고 도시민을 대상으로 한 홍보와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귀농·귀촌인구 전 인구의 16% 그 덕분일까? 횡성으로 발걸음을 옮기는 귀농·귀촌인 수가 2018년 한 해 1,543명으로, 2012년부터 2018년까지 6년 동안 7,490명에 이른다. 횡성군 전체 인구 4만 6,000여 명의 16%를 차지하고 있는 셈이다. 군은 이와 같은 추세로 볼 때 내년말쯤, 귀농·귀촌인구 1만 명을 내다보고 있다. 작년 한 해 귀농·귀촌인을 분석한 결과, 30대 이하 13%, 40대 이하 12%, 50대 이하 34%, 60대 이하 31%,
영월군의 ‘우리마을 119아이돌봄터’는 여성의용소방대원이 24시간 안전하게 아이를 돌봐주는 긴급돌봄서비스이다. 기존 돌봄서비스와 정책의 사각지대 보완 요즘 젊은이들이 결혼과 출산을 꺼리는 주요 원인은 양육과 출산에 대한 부담, 출산에 따른 경력단절과 경제적 상황에 대한 두려움, 그리고 맞벌이를 지속할 경우 자녀를 맡길 시설이 마땅치 않기 때문이다. 양육과 출산에 관한 인프라가 부족하고, 주·야간 시간대나 긴급 상황 시 아이를 맡길 곳이 없다는 현실도 아이 낳기를 꺼리게 하는 데 큰 영향을 주고 있다. 영월군 공무원들은 기존 돌봄서비스 및 정책의 사각지대를 보완하기 위한 사업이 꼭 필요하다는 결론 아래 ‘우리마을 119아이돌봄터’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그동안 군 소재지인 영월읍 외의 지역 거주 주민들은 양육 서비스를 이용하기 힘들었으나 이제 119아이돌봄터 사업 시행으로 출산 의욕이 살아나고 양육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시행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긴급한 상황에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제도가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부담이 덜어진다는 부모들이 많다. 24시간 아동 안전하게 보호 ‘우리마을 119아이돌봄터’ 사업은 예상치 못한 긴급한 사유로 양육 공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