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포항 동해중부선 철도 개통으로 경상북부 권역과 강원남부 권역이 1일 생활권안에 포함돼 새로운 경제가치 창출이 기대되고 있는 가운데, ‘삼척~포항 철도 개통에 따른 관광활성화 MOU 체결식’이 12월 16일 삼척에서 열려 삼척시가 동해중부선 철도 개통의 중심 도시로써 도약할 수 있을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날 MOU 체결식에는 강원관광재단의 최성현 대표이사, 경북문화관광공사의 김남일 사장, 삼척관광문화재단의 옥종기 대표이사, 삼척시 조인성 경제진흥국장 등 주요기관의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하였다. 협약서에 따르면 경상북도와 강원특별자치도의 연계 관광 콘텐츠 개발 및 공동 마케팅 추진, 동해 중부선 이용 내·외국인 대상 관광상품 개발 협력, 해양문화관광도시 도약을 위한 협력, 지속가능한 동해 생태보존·육성과 탄소중립 및 공정여행 상품개발, 국내·외 관광정보 및 관광업체 네트워크 교류 등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남일 경북관광공사 사장은 “동해 중부선 개통으로 새로운 사람, 문화, 신산업 등 큰변화가 기대된다.”라며 “경상북도와 강원특별자치도는 동해안이라는 공통의 가치를 낀 유대감이 깊은 지역인 만큼 바다와 관련한 콘텐츠 및 상품개발에 적극 협력하겠다.
조재구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은 최근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13일 성명서를 발표했다. 조 대표회장은 이날 성명서에서 "비상계엄 사태로 인한 혼란스러움이 국민들의 고충을 가중시키고 있다"며 "저희 시군구청장 협의회 기초자치단체장들은 이번 사태로 힘들어하는 국민들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보면서 크나큰 아픔과 무거운 책임감을 동시에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 기초자치단체장들은 국가가 어려울 때 지방자치가 그 공백을 메우는 것이 지방자치의 존재 이유이자, 그동안 지방자치를 믿고 성원해 주신 국민에 대한 보답이라고 생각한다"며 "기초자치단체장들은 국가적 위난의 시기를 맞아 흔들림 없이 직분에 충실하여 민생을 챙기고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며 대민행정을 차질 없이 수행하여 국민으로부터 더욱더 신뢰받는 자치 시.군.구를 만드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좌고우면하지 않고 지방행정을 차질 없이 수행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 대구 남구청장 조재구입니다. 비상계엄 사태로 인한 혼란스러움이 국민들의 고충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저희 시군구청장 협의회 기초자치단체장들은 이
경기도 가평군과 강원도 속초시가 접경지역으로 지정된다. 접경지역으로 지정되면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에 따른 특별 지*이 가능해진다. 국가보조사업이 신규 반영되고 국가보조금 보조율이 50~70%에서 70~80%로 상향 적용되며 보통교부세 추가 교부 등 재정 지원이 이뤄진다. 행정안전부는 가평군·속초시를 접경지역으로 추가지정 하기 위한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12월 13일(금)부터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입법예고안은 기존 15개 접경지역에 가평군과 속초시를 추가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재 접경지역은 비무장지대 및 해상의 북방한계선과 잇닿아 있는 10개 시군(강화군, 옹진군, 김포시, 파주시, 연천군, 철원군, 화천군, 양구군, 인제군, 고성군) 과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5개 시군(비무장지대 등에 잇닿아 있지 않은 시군, 고양시, 양주시, 동두천시, 포천시, 춘천시) 등이다. 그동안 가평군과 속초시는 접경지역 시·군과 지리적 여건이 유사함에도 접경지역에 포함되지 않아, 이에 대한 현실화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행정안전부는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상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접경지역 시·군’에 대한 구체적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전문기
구미시는 13일 오전 11시 사곡역에서 대경선(구미~경산) 광역철도 개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장호 구미시장, 도의원, 시의원, 상공회의소 회장 등 주요 인사와 지역 주민 100명이 참석해 경과보고, 인사, 커팅식 순서로 진행됐다. 12월 14일 개통되는 대경선은 약 2,092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구미역에서 출발하여 사곡, 왜관, 서대구, 대구, 동대구, 경산에 도착하는 노선이다. 대경선은 기존 경부선의 선로 여유용량을 활용한 지방권 최초 광역철도로 총 61.85㎞를 운행한다. 대경선의 기본요금은 교통카드 1,500원이며, 10㎞ 초과 시 5㎞마다 100원의 추가요금이 발생된다. 주요 요금은 △구미~왜관 1,1700원 △구미~동대구 2,500원 △구미~경산 2,800원이다. 운행 시간은 △출퇴근 19.2분 △평상시 25.4분 간격으로 △평일 100회, 휴일 96회를 운행한다. 또, 전국호환 선‧후불 교통카드로 30분 이내 환승 및 총 3개의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다. 구미에는 구미역과 사곡역 두 곳에 정차하며, 철도 개통으로 교통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역 인근에는 금오산, 금리단길, 박정희 대통령 생가, 새마을운동테마공원, 박정
트로트 가수 김다현이 지난 12일 정읍시의 발전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가수 김다현은 청학동 훈장 김봉곤 씨의 막내딸로 독특한 음색과 매력적인 무대로 주목받고 있는 트로트 스타다. 2020년 MBN ‘보이스트롯’ 준우승, 2021년 TV조선 ‘미스트롯2’에서 3위를 차지했고 지난 5월에는 한일가수들이 펼치는‘한일가왕전’에서 MVP를 받으며 대중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2023년도에 제29회 대한민국연예예술상 성인가요 부문에서‘올해의 가수상’을 수상하며 가수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기부에 참여한 김다현은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정읍시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분들이 고향사랑기부에 관심을 가지고 동참해 지역 발전에 힘을 실어주시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이학수 시장은 “정읍을 향한 따뜻한 응원과 애정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을 지역 사회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지방정부티비유=티비유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12월 14일부터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거북섬 홍보관 및 웨이브파크 광장에서 '거북섬에서 드리는 특별한 선물'이라는 주제로 '거북섬 선물의 집'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가족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풍성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의 따뜻한 분위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주요 공연으로는 벌룬쇼, 어린이극 '엉금 깡총', '눈 사이로 달려요', 뮤지컬 버스킹, 아카펠라 등이 매주 다채롭게 진행된다. 체험프로그램으로는 크리스마스 도어벨, 트리, 캔들 젤홀더, 2025년 달력 등 다양한 아이템을 직접 만들어 보는 원데이 클래스가 준비돼 있으며, 온라인 사전 예약(포스터 큐아르(QR) 코드 이용)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또한, 흥미로운 미션 게임을 수행하는 익사이팅 미션 게임존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DIY 만들기(드로잉 트리, 새해 모빌) 체험을 통해 주민들이 거북섬에서 선물 같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흥도시공사에서 운영 중인 산타마을 스튜디오에서는 겨울 콘셉트의 의상과 소품을 활용해 포토존에서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저녁 시간(오후 7시∼8시)에는 웨이브파크 미오코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12월 10일 오후 서울 중구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서울 중구)에서 ‘2024 대한민국 공공건축상’과 ‘제5회 재미있는 건축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한다. 우수한 공공건축물 조성에 기여한 관계자들의 노력과 성과를 발굴하고 시상하기 위해 2007년 도입된 ‘대한민국 공공건축상’은 국토경관 향상뿐 아니라 지역 주민과의 교감을 통해 삶의 질을 제고한 다양한 사례를 널리 알리는 행사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청소년들을 위한 학업 및 일상 교류 공간인 ‘당진 수다벅스 2호점’이 공공건축 부문 대상(국토교통부 장관상) 작품으로, 경상남도가 혁신행정 부문 혁신행정상(국토교통부 장관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시상 규모는 3개 부문(공공건축, 혁신행정 등) 총 13점(국토교통부 장관상 4점, 건축공간연구원 원장상 3점,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상 3점,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표창 3점)이다. 아울러, 건축정책 수립 시 국민들이 그리는 미래 건축 아이디어를 반영하기 위해 ‘제5회 재미있는 건축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 결과, 일반 부문(전국민)은 ‘폐점한 대형마트, 노인복지시설로의 리모델링 제안’, 특별 부문(초등학생)은 ‘자연과 함께 하는
보은군은 오는 12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제5회 보은군립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칸타타, 보은을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보은군을 소재로 한 시 7편을 새롭게 노래로 작곡해 선보인다. 이번에 연주하는 7곡은 ▲구장서 시인의 '고향'▲김영조 시인의 '모현암' ▲김진율 시인의 '시가 있는 문장대' ▲류봉구 시인의 '말티령 전망대' ▲유철웅 시인의 '속리산 말티재' ▲이성숙 시인의 '보은' ▲장은수 시인의 '법주사 당간' 등으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소프라노 장혜란, 바리톤 양진원, 위풍당당 어린이합창단의 게스트 공연이 펼쳐져 연말 분위기에 맞는 즐겁고 따뜻한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곽정아 단무장은 "보은에서 보은을 주제로 한 시를 노래로 선보이게 돼 무척 뜻깊게 생각한다"며 "군민들이 노랫말을 들으며 공감할 수 있는 감동적인 음악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립합창단은 2018년 2월에 창단돼 현재 홍승완 지휘자, 곽정아 단무장을 비롯해 38명의 단원이 활동 중이며, 보은군민의 날 기념행사, 현충일 추념식, 각종 면민의 날 행사 등 다양한 행사에 공연을 펼쳐 군민들에게 감동적인 음악을 선물하고 있다.
인천광역시의회가 지역 상품 우선구매를 통해 지역경제를 살리고, 지역기업과 소상공인, 지역민 등이 상생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에 적극 나섰다.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김유곤)는 10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인천지역 내 공공기관과 경제단체 등 주요 기관 45곳과 함께 지역 상품 우선구매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인천시의회·인천시가 주최하고 산업경제위원회가 주관한 이날 협약식을 계기로 인천에서 생산된 상품은 지역 내 공공기관에서 적극 구매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상생을 도모하고, 지역기업·소상공인·경제단체에서는 물품 품질을 향상하고 공정거래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게 된다. 또 민간기업은 지역 상품 우선구매에 적극 협력하고 지역기업 간의 상생 협력을 강화하자는 뜻에서 이날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인천시의회, 인천시, 인천시교육청, 군·구청 및 군·구의회, 인천지방조달청, 공사·공단 등이 공공기관으로 참여했다. 이어 경제단체, 소상공인단체 및 건설단체로는 인천상공회의소, 인천경영자총협회,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 농협중앙회 인천본부, (사)인천시비전기업협회, (사)남동국가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 인천반도체포럼, (사)인천상인연합회, 인천소상공인연
저출생과 전쟁에 나선 경북도가 저출생 극복 우수 대응으로 각종 표창을 휩쓸고 있다. 경북도는 정부와 국회에서 주관한 저출생 대책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4관왕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올해 초부터 경북도가 역점 추진해 온 저출생과 전쟁에서 성과가 나오기 시작한 것이다. 경북도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12월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된 2024년 인구감소 위기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저출생과 전쟁 성과로 대통령 기관 표창을 받았다. 이와 함께, 기초지자체로는 상주시가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 적극 추진과 외국인 지역 정착 우수 지원으로 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 도는 저출생과 전쟁에 나서 저출생 극복 사회 인식개선에 앞장섰으며 저출생 전주기에 대응하는 100대 실행 과제 추진 등이 정부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광역지자체 최초로 저출생과 전쟁본부라는 정식 조직을 꾸리고 어려운 재정 여건하에서도 추경으로 1,100억 원을 편성해 현장에 신속히 집행, 각종 민관단체와 저출생 협업 네트워크 형성 등에서 평가가 좋았다. 경북도는 12월 12일에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생애 초기 건강관리 사업 우수기관으로 광역지자체로는 유일하게 선정돼 보건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