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인환 인천 동구청장 약력 / 인천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 제16·17대 국회의원 보좌관 / 제6대 인천광역시의회 의원 이영애 발행인_ 시장님, 안녕하세요. 인천 오는 길이 아주 기분 좋았는데요, 우리나라 최초 QR코드 전문 매거진이 무엇인지를 보여드리겠습니다. QR코드 스캔해서 나오는 영상을 보고 나서 느낀 점 한 말씀 해주시죠. 허인환 인천 동구청장_ (QR코드 스캔 후 영상 재생) QR 시대라는데, 신문물을 처음 접한 것과 같네요. 카메라만 켜면 바로 확인할 수 있어 ‘혁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영애_ 100억 원가량의 교육환경개선기금을 조성해 교육 환경 개선에 애쓰시겠다는 말이 참 좋더라고요. 교육 환경을 개선하려는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허인환_ 동구가 예로부터 대한민국 교육 1번지였어요. (QR) 주변에 신도시가 조성되면서 교육 여건이 열악해지기 시작했고, 주거 기능도 약해졌어요. 주민들이 이전해 도시가 고령화되고, 젊은이들이 동구를 떠나는 악순환이 반복되면서 교육 환경을 제대로 만들어 이와 같은 고리를 끊어야겠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교육환경개선기금 100억 원을 적립해두고, 장학기금 100억 원도 마련해 모두 합쳐 약 200억
정동균 군수 약력 /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 졸업(행정학 석사) / 더불어민주당 여주·양평지역위원장 / 민주주의자 김근태재단 이사 이영애 발행인_ 양평군은 수도권 인기 관광지인데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소개 한번 해주세요. 정동균 경기도 양평군수_ 양평군은 친환경 농업특구로 경기도민의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해왔는데, 이제 토종 친환경 유기농산물을 생산하고자 지역별로 로컬푸드 매장을 꾸몄습니다. 저희 지역 농산물은 2,600만 수도권 시민의 식수원이기 때문에 제초제나 농약을 주지 않고 농산물을 생산합니다. (QR) 이영애_ 앞으로 더 많은 사람이 양평군 먹거리를 찾을 거라 생각합니다. 정동균_ 코로나19 이후 면역력 강화를 위해 먹거리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데요, 자라는 아이들에게 우리 땅에서 건강하게 생산한 토종 농산물을 먹이고자 하는 마음들이 점차 확대되고 있습니다. 저희 지역 농산물 판매는 더욱 확대될 것입니다. 이영애_ 군수님 영상을 QR로 준비해보았습니다. 한번 찍어보시죠. 정동균_ (영상 시청 후) QR로 영상을 본 것은 처음입니다. 코로나19 이후 생긴 문화인데, QR 시도는 새롭고 바람직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응원합니다. 이영애_ 감사합니다. 《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해양 방류하겠다는 결정에 따라 정부, 지자체, 지방의회에서 잇단 반발과 정부에 적극적인 대처를 요구하고 나선 가운데, 오규석 부산 기장군수가 최근 청와대 앞에서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 철회를 촉구하고 우리 정부에 적극적인 대처를 요청하는 1인 시위에 나섰다. 오 군수는 앞서 4월 14일 부산시 일본영사관과 19일 주한일본대사관 앞엥서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결정 철회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인바 있다. 오규석 군수는 우리 정부에 △ 협의체 구성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관련 모든 정보 파악 △ 국제원자력기구(IAEA) 등 국제기구와 공조해 일본의 방류계획을 철저히 검증하고 향후 지속적인 감시 방안 강구 △ 전국 해수 중 조사지점과 빈도 대폭 확대, 해수 중 오염수 예상 유입지점에 대해 모니터링 강화 및 전 국민 대상 투명한 실시간 정보공개를 통해 수산물 먹거리 안전과 국민 불안감 해소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요구했다.
지난 3월 18일 무주군 무풍면에 황인홍 무주군수가 떴다. 군민과의 소통, 공감 행정 추진을 위한 군민과 함께 하는 열린 대화를 위해서였다. 황인홍 군수는 무풍면사무소에서 기관, 사회단체장은 물론 이장, 부녀회장들과 다양한 건의사항을 주고받고 마을 사랑방 토크도 진행했다.(QR) 황인홍 군수는 “오랜만에 어르신들을 뵈니 저도 기분이 좋고, 어르신들도 사기가 오른다”면서 “어르신들이 요구하는 것 중 긴급한 것은 되도록 빨리 챙겨드리려고 한다”고 말했다. 특히 황 군수는 “지금 농촌이 정말 어렵다”면서 “농사만 지으면 농산물 유통은 잘되도록 행정이 밑받침을 잘하고 농협은 유통을 잘해 농가의 주머니가 불려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황인홍 군수는 무주군의 가장 큰 현안으로 ‘국제태권도사관학교 유치’를 꼽았다. 국내외 태권도 지도자 양성기관으로 만들어 기존 태권도원을 활성화시키겠다는 의도다. 이를 위해 세계태권도연맹과 국기원이 MOU를 체결했고, 태권도원을 유치하는 데 큰 역할을 해준 정세균 총리에게 “국제태권도사관학교 유치시키는 큰 단추를 꿰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QR) 한편 상하마을 사랑방 토크에서 황인홍 군수는 “주민들이 요청한 다양한 현안 사업
인구소멸 시대의 흐름을 역행하는 도시가 있다. 전라남도의 가장 큰 화두는 ‘인구소멸’ 대응 방안. 한데 순천시는 오히려 인구가 늘고 있고, 특히 청년이 몰려오고 있다는 점을 주목할 만하다. 순천을 광주·전주에 이어 ‘호남 3대 도시’로 올려놓은 허석 순천시장에게 그 비결을 물었다. 어떤 시민이 휘발유를 사들고 시청 앞에 나타났다. ‘분신(焚身)’하겠다며 위협하는 불청객에게 누구도 선뜻 다가가지 못했다. 상황을 전해들은 허석 순천시장은 그를 시장실로 초대했다. 휘발유를 손에 든 채 시장실에 들어선 그는 어찌할 바를 몰랐다. “왜 안 앉습니까. 앉으세요.” 허석 시장의 말에 엉거주춤 앉은 그는 “진짜로 만나주실 줄 몰랐습니다”라며 놀라워했다. 이윽고 억울한 사연을 하소연하는 동안, 허석 시장은 묵묵히 그의 말을 들어줬다. 들어올 때와 달리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고 인사하며 나간 그는 며칠 후 정장 차림으로 다시 시장실을 찾았다. 정식으로 사과를 하기 위함이었다. 취임 100일 ‘광장토론’을 시작으로 ‘별밤토크’와 순천시 홈페이지 내 ‘OK소통1번가’ 리뉴얼까지, 3년 동안 숨 가쁘게 달려온 허석 순천시장은 2021년을 ‘직접민주주의’ 원년으로 선포했다. 지자
이영애 발행인_ 우리나라 최초 QR코드를 통해 시장님 영상을 보시고 난 소감 말씀을 부탁드립니다. 백군기 용인시장_ (백군기 시장이 나온 영상 재생) 오! 제가 인터뷰한 내용이네요. 이를 잘 활용하면 용인시도 시민과 소통하는 데 유익할 것 같습니다. 이영애_ 용인특례시 법안이 통과됐는데요, 용인시로서도 매우 특별하고 그 의미가 남다를 것 같습니다. 백군기_ 인구 110만 용인시가 5만 지자체와 같은 옷을 입고 동등한 대우를 받는 것이 매우 불공평했죠. 이번 특례시법 통과로 광역시에 준하는 자치권한과 재량권을 확보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돼 시 발전의 원동력으로 작용하게 됐다고 생각합니다. 이영애_ 시 승격 25년 만에 특례시가 됐는데요, 법안이 통과됐을 때 그 느낌이 어땠나요? 백군기_ 제19대 국회 때부터 논의가 시작돼 제20대 국회 회기 마지막 날까지도 노력했으나 통과가 안 됐어요. 그런데 제21대 국회가 시작되면서 법이 바로 통과돼 정말 기적에 가깝다고 생각했죠. 시민들이 단결된 힘을 발휘해 가능했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이영애_ 용인시의 위상이 좀 달라졌지요? 백군기_ 광역시가 인구 100만을 기준으로 하는데, 용인은 이미 100만을 넘었어요. ‘특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