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 로봇·첨단바이오·미래모빌리티 등 9개 첨단산업분야 25개 산업단지 초광역 산학연협의체가 본격 출범, 가동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1월 16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에서 대표기업을 포함한 5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산업단지 초광역 산학연협의체 출범식을 갖고, 금년부터 미래모빌리티, 디스플레이, 핵심소재, 지능형로봇 등 9대 산업 분야의 25개 산업단지 초광역 산학연협의체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2005년부터 시작된 산업단지 산학연협의체는 개별 단지별로 구성돼 지역적 한계를 벗어나지 못해 혁신기관 간의 협업 등이 원활하지 못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 협의체들은 기업간 네트워킹 활동(기술교류회, 세미나 등 12만회), R&D(산업집적지경쟁력강화사업) 등을 지원받아 기업 공동 비즈니스 전개, 공동 브랜드 개발, 해외시장 개척 등의 성과를 보였으나 개별 산업단지별로 구성(79개)되어 타 지역의 기업 및 기관 등과는 협업하지 못했었다. 산업자원부 김창겸 사무관은 “세계적 추세에 맞춰 이번에 출범하는 25개 산학연협의체는 공간적 규모를 확대한 개방형 산업클러스터 형성을 지향해 지역간·산업단지간 연계와 협력을 촉
경기관광공사가 오는 6월 30일까지 ‘기억의 흐름’ 이라는 주제로 온라인 사진전을 개최 중이다. 이 사진들을 사진전 전용 웹사이트(http://gg-memory.com) 및 경기둘레길 누리집을 통해서 볼 수 있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지난 연말부터 ‘기억의 흐름’이라는 주제로 수도권 최장 걷기길인 경기둘레길의 아름다운 사계를 담은 사진들을 인터넷을 통해 쉽고 편하게 만나볼 수 있는 온라인 사진전을 개최 중이다. 이번 전시는 평화누리길, 경기갯길, 경기물길, 경기숲길 등 경기둘레길 4개 권역을 주제로 각 구역의 고유한 풍경과 이야기를 감성적인 사진과 글귀로 풀어냈다. 한편 ‘경기둘레길’은 경기도의 외곽을 따라 아름다운 경관과 역사, 문화, 생태자원을 두발로 경험할 수 있는 장거리 걷기 여행길이다. 풋풋한 삶의 활기와 바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대명항에서 시작해 경기도 외곽을 한바퀴 돌아 원점 회귀하는 총 길이 860km의 순환 둘레길이다. 경기도와 15개 시·군이 협력하여 조성한 총 60개 코스로, 길의 특징을 담아 ▲DMZ 외곽 걷기길을 연결한 ‘평화누리길’, ▲푸른 숲과 계곡이 있는 ‘숲길’, ▲강을 따라 너른 들판과 함께 걸을 수 있는 ‘물길’,
춘천시와 강원특별자치도가 곤충산업 거점 단지 조성을 앞두고 곤충산업 성장을 이끌 동력 마련에 나선다. 춘천시에 따르면 사업비 200억 원을 투입한 춘천 곤충산업 거점 단지는 동면산 조양리 일대에 조성된다. 부지 1만8900㎡에 연면적 3,330㎡ 규모로 스마트 팩토리 팜, 지원시설과 임대형 스마트팜이 들어선다. 춘천시는 농가와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구조로 스마트팩토리 대량생산체계 모델을 구축한다는 방침에 따라 오는 3월 착수를 앞두고 춘천시는 곤충 전문인 양성 및 곤충 농가와의 연계를 통해 지역 내 산업 경쟁력을 더욱 높여갈 예정이다. 이곳에서 사육되는 곤충은 갈색거저리로 알려졌다. 연간 600톤 생산을 목표로 한 갈색거저리는 단백질이 풍부해 건강기능식품, 신약물질, 화장품 등 원료로 이용되며 껍질은 친환경 플라스틱, 포장재 등에 이용된다고 춘천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먼저 첫 번째 단계로 춘천시는 ‘곤충 전문인 양성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오는 2월 12일부터 14일까지 춘천시민을 대상으로 펼쳐진다. 청년농업인 등을 우선적으로 선발해 지역 내 곤충산업 전문가를 양성하는 중요한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 신청은 1월 13일부터 24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
경기도가 기후위기로부터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3월부터 전국 최초로 기후보험을 시행한다. 경기도에서 개발·기획한 ‘경기 기후보험’은 기후로 인한 건강피해를 지원하는 전국 최초의 정책보험이다. 폭염·한파 등으로 인한 도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기후 취약계층 추가 지원을 통해 기후격차를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3월 시행되는 기후보험은 1천400만 모든 도민을 대상으로 별도 가입절차 없이 자동가입 방식으로 운영되며 ▲온열질환․한랭질환 진단비 ▲감염병 진단비 ▲기상특보 관련 4주 이상 상해 시 사고위로금을 정액 지원한다. 온열질환은 열사병 일사병, 한랭질환은 저체온증 동상 등이다. 감염병은 모기 진드기 등 생태계 변화 따른 감염병이 해당한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특히 기후취약계층(시군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 16만여 명은 위 보장항목에 더해 ▲온열질환․한랭질환 입원비 ▲기상특보 시 의료기관 교통비 ▲기후재해 시 구급차 이후송비 ▲기후재해 정신적피해 지원을 추가로 보장받을 수 있다. 기후보험은 1년 단위 계약으로 2025년 3월 1일부터 시행되며, 경기도 자체 예산 약 34억 원을 투입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8월 ‘민선 8기
국가의 문화관이 세계적으로 공감대를 얻는데는 크게 두 가지 방법이 있다. 하나는 나라의 뚜렷한 사회 문화유산을 컨텐츠화하는 것 (태국의 자연과 종교, 중국의 정치와 사회관이 그 예다), 또 하나는 특정 시대적 상황에서 해당 국가의 역할에 대한 담론을 쌓는 것. 가파도 AiR는 첫 번째 방식으로 제주 가파도의 지형적, 문화적 특색을 활용한 아티스트 인 레지던스(Artist in Residence)이다. 소멸 위기에 처한 가파도를 위한 <가파도 프로젝트>, 지역 재생이 아닌 자생을 목표로 하다 가파도는 제주도에서도 특별한 섬이다. 평지 섬이라 주변 풍경을 여과 없이 품어 바람과 파도가 거세기로 유명하고, 일출에서 일몰까지의 햇빛을 온전히 흡수하는 땅이다. 가파도 프로젝트를 이끈 건축가 최욱이 이 섬을 “자연의 무대 위에서 몸이 만나는 장소”라 일컬을 정도이다. 허나 이 섬은 지난 30년간 인구가 170여 명으로 1/10이 줄어들며 소멸 위기에 처하였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2013년부터 진행된 <가파도 프로젝트>는 억지스럽고 난잡한 유입이 아닌, 섬의 환경과 문화를 최대한 존중하여 지역의 경제와 생태계에 지속 가능한 활력을 불어넣고자 하였다
2024년 지자체 최초 AI국 신설, 인공지능 기본조례 제정, 경기 글로벌 대전환포럼에서의 AI 휴머노믹스 비전 선포, 대한민국 AI 국제영화제(KAIFF) 개최 등 AI 발전을 위해 기초부터 착실히 준비해 온 경기도가 올해는 AI 사업들을 확대하고 신규 사업들을 본격 추진하며, 이를 위해 도는 2025년 1천억 규모의 AI예산을 마련, AI분야에 집중 투자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AI 패권전쟁에 대응하기 위해, 경기도는 도내 주요 산업 거점 6곳에 AI클러스터를 조성하고, AI산업 인프라 구축, 스타트업 육성 및 전문인력 양성, 기존산업의 AI전환지원 등을 통한 AI 대전환을 추진한다. 인공지능 산업 기반 마련을 위해 필수적인 하이퍼스케일 규모의 AI컴퓨팅센터 유치를 위한 전력, 용수 확보 및 제도 개선과 수십조원 규모의 글로벌 투자유치 추진을 통해 글로벌 AI 클러스터를 2곳 이상 개발 추진한다. 또한 AI 스타트업과 AI전문인력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판교를 중심으로 경기도 산업거점 4곳에는 경기 AI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한다. 이를 기반으로 인공지능 스타트업들에게 특화된 하이브리드 오피스 환경과 연구개발을 위한 GPU 및 NPU지원, 글로벌 시장 개척를
삼척시가 산악 관광 활성화를 위해 ’(가칭)삼척 백두대간 완등 인증 챌린지‘의 명칭을 공모한다. 친근하고 부르기 쉬운 이름을 선정해 관심을 높이고 전국적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삼척 백두대간 완등 인증 챌린지는 치유의 숲, 천연동굴(환선굴·대금굴),천은사·이승휴 유허지 등의 명품 숲과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할 수 있는 8개 명산을 완등하여 인증받고, 산악인 허영호 대장과 함께하는 등반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삼척시와 삼척관광문화재단은 삼척 미로면 미로(공동체)정원을 중심으로 두타산·덕항산·쉰움산 등 8개 명산 정상을 등반하고 인증할 수 있는 앱 개발을 추진하고, 완등 인증 시 인증서와 인증메달 수여와 함께 완등인의 날 행사 등의 시범사업을 2025년 하반기에 추진할 계획이다. 명칭공모는 전국을 대상으로 하며, 접수 기간은 2025년 2월 7일(금) ~3월 10일(월)까지다.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프로그램 특성을 반영한 부르기 쉽고 기억하기 좋은 명칭을 제출하면 된다. 명칭공모는 삼척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접수는 방문, 이메일, 팩스, 우편으로 가능하다. 선정은 1차 심사를 통해 약 20개 후보를 채택한 뒤, 대국민 선호도
재경경주향우회가 지난 6일 서울 강남구 소재 GS타워에서 신년교례회를 갖고 한마음 한뜻으로 고향 발전을 응원했다. 재경경주향우회 주최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김석기 국회의원, 권영진 국회의원,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 배진석 경북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박성환 향우회장 및 회원 등 370여 명이 참석했다. 색소폰과 트럼펫 등 화합을 기원하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협력‧연대 다짐 시간, 표창 수여, 축하 케이크 커팅, 만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성환 재경경주향우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는 우리 고향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로 경주가 새로운 도약을 이룰 중요한 시기를 맞이했다”라며 “우리 모두가 경주인에 자부심을 느끼고 고향 발전을 위해 향우회원 각자의 위치에서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김석기 국회의원은 “오는 11월이면 미국, 일본, 중국 등 세계를 움직이는 21개국 정상들이 천년고도 경주로 모이게 된다”며 “지난 유치 과정에서 향우회원들이 보여준 열정과 열의가 다시 한번 더 모인다면, APEC 역대 최고의 행사로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대한민국은 현재 불확실한 경제 상황에 정치적 불안까
경주시와 경북도가 ‘2025 APEC 범시도민지원협의회’ 출범식을 열고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민관 협력 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경주시는 7일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시민단체 대표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행사는 APEC 준비 상황 보고를 시작으로 위촉장 수여, 성공 개최 결의문 낭독, 기념 퍼포먼스, 주제 영상 상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열린 기념 콘서트는 APEC 정상회의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성공 개최를 위한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계기가 됐다. ‘2025 APEC 범시도민지원협의회’는 경주시민을 중심으로 도내 단체 및 유관기관, 종교계, 학계, 경제계, 언론 등 각계각층으로 구성됐다. 협의회 회장에는 박몽룡 전 경주YMCA 이사장과 이상걸 경주상공회의소 회장이 함께 추대됐다. 또한 협의회는 △회장단 △사무국 △시도민협력단 △운영단(기획운영·미디어홍보) △시민홍보단 △청년홍보지원단 △시민자원봉사단 △APEC 시민대학 등 8개 조직으로 체계적인 지원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시민자원봉사단은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경제
대한민국 대표 겨울축제인 ‘2025 태백 겨울 축제’가 7일부터 16일까지 10일 간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겨울특별시 태백에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기존 태백산 중심의 축제 운영에서 벗어나 태백 전역에서 행사가 진행되며, ‘캐치! 티니핑’과 함께 전 연령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 축제의 개막식은 2월 8일 오후 2시부터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열리며, 이무진·정동원·박군·장정희가 출연한다. 같은 장소에서 2월 9일 오후 2시와 오후 6시에는 ‘캐치! 티니핑 싱어롱쇼’가 준비되어 있으며, 캐릭터들과 함께 춤추고 노래를 부르며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개막식과 싱어롱쇼는 선착순으로 입장한다. 태백산에서는 캐치! 티니핑 포토존을 비롯해 국제 대학생 눈조각, 동계 스포츠 체험, 눈썰매&회전눈썰매, 태백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준비되어 있으며, 오는 2월 15일에는 전국의 등산인들이 기다리던 태백산 전국 눈꽃 등반대회가 개최된다. 황지연못과 황지천 복원물길 일원에서는 대형 에어돔이 설치되며, 축제기간 동안 캐치! 티니핑 체험존 및 플레이존과 캐릭터 유등, 별빛 Festa!, 느린 우체통, 태백 소원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