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새생명 탄생 119 구급 서비스에 이어 경북형 119 아이행복 돌봄터를 365일 24시간 무료로 운영해 도민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새생명 탄생 119 구급 서비스 경상북도는 저출산 극복과 아이 낳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새생명 탄생 119 구급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 서비스는 출산이 임박하거나 조산 우려가 있는 임산부와 영아, 출산 후 거동이 불편한 임산부 등 119 U안심콜에 등록된 임산부가 응급상황 발생 시 119에 신고를 하면 119구급대가 신속히 출동해 적정 병원으로 이송해주는 서비스이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임산부들은 양수가 터지거나 분만 진통이 있는 응급상황 시 119에 도움을 요청하는 신고가 많았으며, 시간대는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 사이가 절반에 가까웠다. 임산부의 연령은 30대가 가장 많았고 베트남 국적 등 다문화가정의 산모도 15명이 포함됐다. 남화영 경북소방본부장은 “구급차에는 응급출산에 필요한 분만 세트가 항상 비치돼 있다”며, “갑작스러운 진통 등 임산부 응급상황 발생 시 즉시 119로 신고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긴급돌봄서비스 119 아이행복 돌봄터 경상북도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경북
청년창업자 돕는 ‘청년창업LAB’ 사례) 중소기업을 다니다 양념 주꾸미 사업을 시작한 포항의 한 청년은 판로 개척을 위해 현장을 발로 뛰었지만, 1인 사업가로서 한계에 부딪혔다. 그러던 중 포항시 청년창업LAB에 지원해 인큐베이팅 교육과 창업 지원금을 보조받아 조리시설을 리모델링하고 재무 컨설팅도 받았다. 컨설팅에 따라 온라인마켓을 시작해 오프라인 시장보다 더 많은 수익을 내고 있다. 위는 포항시가 청년 고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한 청년 정책의 하나인 청년창업LAB이 실질적으로 적용된 사례다. 청년창업LAB은 만 39세 이하의 포항 거주 청년창업자 중 창업 데스밸리 구간(창업 후 1~3년 이내)의 창업자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9년 행정안전부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으로 건립된 청년창업LAB은 폐업률이 높은 청년 창업가들이 전문적인 지식을 서로 나누며 창업 리모델링을 시행, 실패를 줄이고 성공 창업으로 지역 사회 발전의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창업자 14명이 창업 인큐베이팅을 마쳤고, 올해는 8명이 창업자금 지원과 역량 강화 교육, 컨설팅 중이다. 청년창업LAB에는 공유오피스, 공유주방, 공유 스튜디오 등 창업을 준비하는
경상북도는 4차산업 기반기술을 확산하고, 규제 혁신을 통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며 융합·연결을 통한 신전자산업 혁신으로 4차산업혁명을 선도한다. DNA 중심 4차산업 기반기술 확산시켜 경상북도에서는 4차산업혁명을 통해 경제 성장을 이루고 도민의 삶을 개선하고자 2017년 8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4차산업혁명 대응 기구인 제1기 경상북도 4차산업혁명 전략위원회를 출범했다. 4차산업혁명의 중요성도 인식해 올해 1월 4차산업기반과를 신설했다. 4차산업기반과는 과학산업국 소속으로 DNA(Data, Network, Artificial Intelligence) 중심의 4차산업 기반기술 확산, 규제혁신을 통한 산업 생태계 조성, 융합·연결을 통한 신전자산업 혁신으로 4차산업혁명을 견인하기 위해 시동을 걸었다. 지역별 특화된 정책 시행 경북의 대표 산업이었던 포항의 철강산업, 구미의 전자산업은 대기업의 수도권 이전, 글로벌 경쟁 심화, 보호무역주의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경상북도에서는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 전기자동차 상용화 시대에 대비해 이차전지 전·후방 산업육성에 힘쓰고 있다. 이를 위해 포항, 구미권을 중심으로 이차전지 제조혁신 허브 구축 전략을 마련해 이
경주시는 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공공 와이파이를 활용해 고품질의 스마트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주는 본래 내외국인 방문객이 많은 관광의 도시로 유적지마다 각종 안내판과 키오스크, QR코드를 활용해 관광 안내를 해왔다. 그러나 많은 사람은 안내판을 보고도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경주시는 무료 와이파이를 사용하는 관광객들에게 관광 안내가 팝업창으로 뜨도록 했다. 공공와이파이를 통해 시민, 관광객, 외국인 등 사용자별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위치 기반으로 관광 및 문화재 안내서비스는 물론이고 홈페이지 관광 안내와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며, 우리동네 긴급 대피소 안내서비스도 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경주시는 지역별 합리적인 분석을 통해 지역간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시민을 대상으로 서비스 복지를 향상시키며 공익적 관점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지역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해 생활의 편의성을 높이기도 했다.
우리나라의 댐들은 국가 주도 대규모 댐이다. 지금까지는 그랬다. 이제 지방자치단체가 시행하는 전국 최초의 댐이 건설될 예정이다. 경북 봉화군에 위치한 '봉화댐'이다. 봉화댐은 봉화군 춘양면 애당리 일원의 운곡천, 월노천 유역에 건설한다. 배용수 경상북도 건설도시국장이 "봉화댐 건설사업은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요구에 의해 추진하는 사업이다"라고 언급한 것과 같이, 이곳에는 댐의 필요가 절실했다. 이곳에서 2008년 수해로 8명이 숨지고 112가구 244명의 이재민과 252억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당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었으며 그 밖에도 홍수와 가뭄의 피해가 잦았다. 배 국장은 "봉화지역에 홍수피해 예방 및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춘양면 등의 안정적인 용수공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사업을 조기에 마무리하도록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봉화댐은 높이 41.5m, 길이 266m, 저수용량 3.1백만톤 규모이다. 1일생활용수는 105톤, 하천유지용수 3,306톤 등 총 3,456톤을 공급한다. 건설사업에는 총 499억 원을 투입한다. 댐은 11월 중 본격 공사에 착수하여 2024년 완공 예정이다. 철저한 준비와 더불어 지속
영덕군은 초고령화 지역 특성을 살린 일자리 창출과 각계각층이 참여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가져오는 일자리로 해마다 고용지표를경신하고 있다. 올해 일자리 목표치의 86.2% 달성 일자리가 곧 복지란 말이 있다. 그만큼 고용 창출이 중요하다는 의미로, 지자체마다 일자리 확대에 노력하고 있다. 경북 영덕군도 ‘더 큰 가치 더 나은 일자리 블루시티 영덕’을비전으로, 일자리 2만 개 창출, 고용률 72.5%, 취업자 수 1만4,600명을 목표로 일자리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건강한 지역공동체 구축을 위한 맞춤형 복지일자리 △지역특화 균형 발전을 위한 선진형 일자리 △문화·관광 중심 콘 텐츠형 일자리 △100년 먹거리의 기반이 되는 산업·정주 인프라 일자리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일자리 인프라 구축 등5대 핵심 전략과 13개 전략과제를 기준으로 152개의 과제별세부추진 사업을 도출했다. 영덕군은 8월 현재 일자리 3,448개를 창출해 올해 목표치(4,000개)의 86.2%를 달성했다. 또 목표로 한 고용률 74.8%가운데 74.2%에 도달했고 취업자 수는 목표치의 97.9%를 달성하는 성과를 일궜다. 지역 맞춤형 일자리,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 인구 약
10월 11일(금)부터10월 13일(일) 까지 3일간 낙동강 세계평화 문화 대축전이 열린다. 국방부와경상북도,칠곡군이 주최하고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 추진위원회와 제2작전사령부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올해로 제 7회를 맞이한다. 낙동강 세계평화 문화 대축전은 한국전쟁의 마지막 보루로써 반전의 기틀을 마련하고 평화정착의 계기가 된 낙동강 칠곡지구에서 69년 전 6·25 전쟁 당시 칠곡의 용사를 기억하고 감사하며 평화를 지키기 위해 약속하는 행사이다. ‘평화의 무대’, ‘문화의 문대’, ‘인문학 무대’로 나뉘는 공연프로그램은 3일에 나누어 진행되며 군(軍)의 문화 공연, 호국로 걷기 체험, 1950년 실제 전쟁의 이야기를 그린 스토리텔링 ‘실경 뮤지컬 55일’ 등이 계획되어 있다. 이 밖에도 평화 테마파크와 파크 브릿지, 호국 테마파크가 준비되어있는 전시·체험 프로그램, 평화 별빛정원, 낙동강 평화 놀이터 등과 같은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이 행사는 주최기관과 주관기관 외에도 지역사회와 댜앙한 분야의 시민들이 참여한다. 18년 제6회 낙동강 세계평화 문화 대축전에는 대구한의대와 행복한 지역아동센터 등이 참여하여 체험·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재능기부 활
천혜의 자연환경과 함께 각종 국제 행사와 문화 콘텐츠를 육성해 연 500만의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는 청송군.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어머니 품속 같은 청송을 찾도록 힘쓰고 있는 문화관광과를 소개한다. 주왕산 국립공원과 꿀맛 사과 등 천혜의 관광자원 활용 청송군은 산간 오지에 푸른 소나무가 많은 고장으로 군 면적의 83%가 임야이고 푸른 소나무가 주종을 이룬다. 푸른 소나무는 불로장생의 신선세계, 인간이 인간답게 살기에 가장 적합한 이상의 세계를 뜻하는데, 청송군이야말로 신선세계 무릉도원이다. 특히 청송군은 전설과 비경이 가능한 명승이 많고 우리나라12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주왕산 국립공원이 위치해 있다. ‘주왕산의 속살’이라 불리는 절골계곡도 죽순처럼 우뚝 솟은 기암괴석과 울창한 수림이 별천지와 같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국립공원구역 안에 위치한 주산 저수지 내 20여 그루의 왕버드나무도 신비함을 더해주는데, 새벽 물안개가 깔리면 꿈속의 풍경처럼 활용해 카메라에 이 장면을 담으려는 사진작가들로 늘 북적거린다.신선한 꿀 사과의 고장으로 유명한 청송군은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사과 산업 발전을 도모하는 청송사과축제가 유명하다. 청송사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려
경북 내 유일한 주민자치회 시범 실시 지역으로 지역복지와 마을기업이 결합한 강남동은 각종 성과 창출로 타 지역의 모델로 주목받고있다. 강남동 주민자치 활성화 이유 강남동은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는 도농복합 형태의 동으로,아파트 단지와 강남초등학교, 강남어린이도서관 등이 있어아이 키우기 좋은 동네다. 주민자치회 시범 실시로 당면한 지역현안을 발굴, 해결하는 등 주민과 단체의 참여의식이 확대되었다. 이러한 주민자치회를 기반으로 강남동은 다양한 자치활동이 더욱 활성화되어 궁극적으로 마을의 문제 해결력을높이는 자치문화를 높였다. 자치위원뿐만 아니라 실제로 참여 의지가 있는 주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주민의견이 존중되는 참여문화 정착이 주민자치를 더욱 활성화로 이끈 이유이다. 주민과 함께하는 화합한마당 큰 호응 얻어 강남동은 2009년 주민자치위원회가 구성돼 2013년 경북에서유일하게 행정안전부 주관 주민자치회 시범 지역으로 선정되었다. 지금까지 주민과 함께하는 화합한마당 행사를 매년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주민들의 이야기를 담은 강남마을신문도 현재 19호 발간을 앞두고 있다. 주민들의 휴식공간인 원이엄마공원도 위탁·운영하여 깨끗하게 정비하고 있
경상북도가 첫발을 내디딘 도시청년 시골파견제는 10년간 해마다 6,500명의 청년들이 외지로 떠나가고 인구 고령화로 쇠퇴하고 있는경북을 살리기 위한 자구책이다. 청년 수혈로 지역 살린다 경상북도가 대도시로 떠난 청년들이 지역에 돌아오게 만들기 위해 중요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대로 가면 앞으로 23개 시·군 중 17개 시·군이 소멸한다는 위기 진단을 받은 경상북도는 위기 탈출을 위해 경북형일자리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북형일자리 만들기 사업 모델 중 가장 주목을받고 있는 것이 ‘도시청년 시골파견제’다. ‘도시청년 시골파견제’는 도시 지역에서 경북으로 주소지를 옮겨 창업·창작 활동을 하는 만15~39세 청년에게 정착비 및 사업화 자금 명목으로 1인당3,000만 원을 지원하는 제도다. ‘도시청년 시골파견제’는 일본에서 성공한 정책인 ‘지역부흥협력대’를 벤치마킹한 것이지만 청년이 돌아오는 지역을 만들기 위한 경상북도의 오랜 고민 끝에 탄생했다. 사업 아이디어가 참신하고 실현가능성이크다고 중앙정부가 판단, 하반기부터 국가사업으로 확대돼전국적으로 시행된다. 도시청년 시골파견제란 도시청년의 시골유입으로 지역 일자리를 만들고 무너져가는마을공동체 복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