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의 챗GPT에 이어 구글 바드가 출현하면서 인공지능시장의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이번 호부터는 챗GPT보다 똑똑한 구글이 제작한 ‘바드’를 이용한 기사 작성이 이어진다. 바드를 통해 알고 싶은 내용이 있으면 메일(nlncm@naver.com)로 제안바란다.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 10가지 고향사랑기부제는 거주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기부액의 13~30%를 소득공제 또는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입니다.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 복지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구체적인 방안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1. 기부금 사용 용도의 다양화 기부금 사용 용도를 지역 특색과 주민의 관심사에 맞게 다양화하면, 기부자의 참여를 유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예를 들어 농촌 지역의 경우 농업, 농촌 관광, 농촌 복지 등에 기부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도시 지역은 문화, 교육, 환경 등에 기부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합니다. 2. 기부금 혜택의 확대 기부금 혜택을 확대하면 기부자의 기부 참여를 더욱 유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예를 들어 소득공제 또는
※ 2023년 12월 14일 지역균형 발전 정책포럼에서 조영태 교수가 발제한 내용을 요약, 정리했다. 현재 초저출산 현상이 매우 심각한 가운데 인구의 수도권 집중 현상이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이는 국내 출생 통계에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1981년 86만 3,000명이 태어난 출생아 가운데 수도권에서 태어난 비율이 37.9%를 차지했습니다. 1990년 출생아 65만 명 중 49.0%가 수도권에서 태어났고요. 2003년에는 출생아 49만 5,000명 가운데 50.2%가 수도권 출신입니다. 2022년에 24만 9,000명이 태어났고, 그중 53.1%가 수도권에서 삽니다. 출생아의 절반 이상이 수도권에서 태어났습니다. 수도권 인구 집중과 초저출산 현상은 무관하지 않습니다. 수도권으로 인구가 집중되면 밀도가 높아져 경쟁이 심화하고, 경쟁이 심해지면 ‘생존’과 ‘재생산’ 중 생존이 더욱 중요해집니다. 이번 연구를 통해 적은 인구로 전 국토를 활용하는 방법을 발견했습니다. 인구학 기반의 생활(시간) 인구 개념입니다. 인구는 1명으로 셀 수도 있지만, 인구를 세는 기준을 1년이 아니라 1시간으로 세면 한 사람은 1명이 아니라 24시간×365일, 즉 8,740시간이기도 합니
월간 《지방정부》 창간 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월간 《지방정부》 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회장 최봉환입니다. 월간 《지방정부》의 창간 3주년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중앙과 지방 간 소통 창구 역할을 해오신 이영애 발행인과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1991년 지방의회가 부활하며 우리 사회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주민들의 대외기관으로서 지방자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의회는 지방정부의 정책을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다양한 주체가 지방자치에 참여하며 주민들의 삶은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해나가고 있습니다. 지난 30여 년간 쌓여온 지방자치의 경험은, 앞으로 만들어갈 지방시대의 든든한 초석이 될 것입니다. 월간 《지방정부》에서는 지난 3년간 해주셨던 것처럼, 다양한 지방자치 주체의 의견을 가감 없이 실어주시고, 지역의 우수한 정책을 널리 알려주시며, 생생한 지역 현장과 우수한 지역 인재를 발굴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전국 어디서나 공정한 기회를 누릴 수 있는 지방시대로 가는 길에,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와 월간 《지방정부》가 계속해서 좋은 파트너로 함께할 수 있기
월간 《지방정부》 창간 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입니다. 2024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우리의 지방자치와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에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갑진년 한 해도 하시는 일 뜻대로 되시길 기원합니다. 대한민국 지방자치는 끊임없이 변화·발전해왔으며, 이제 명실공히 ‘풀뿌리 생활자치’로 정착했습니다. 이러한 지방자치의 발전에는 지방자치 현장에서 함께 헌신하고 이를 알렸던 많은 분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월간 《지방정부》 역시 지방자치 최일선에서 ‘풀뿌리 생활자치’를 알리는 데 앞장서왔습니다. 월간 《지방정부》는 대통령실과 국무조정실, 국회를 비롯해 243개의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에 지방정부의 현실을 전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지방자치의 핵심은 시군구에 있습니다. 시군구 지방자치를 더욱 활성화하고 이를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의 과업으로 이어나가기 위해서는 풀뿌리 자치의 주역인 우리 모두가 지혜와 역량을 결집해야 합니다. 월간 《지방정부》의 창간 3주년을 축하하며 지방정부를 알려온 모든 분들의 건승을 진심으로 기원합니
월간 《지방정부》 창간 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인 충청남도의회 의장 조길연입니다. 지난 3년간 지방자치의 발전과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해주신 이영애 대표님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새로운 시대정신은 권력분산과 지방자치 확대를 더욱 강하게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 땅 위에 온전한 민주주의의 실현과 지방자치분권 강화는 의회의 사명이며, 앞으로 나아갈 이정표입니다. 지방의회는 더 큰 변화를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와 17개 광역시도의회는 지방의회법 제정과 더불어 중앙권한의 획기적인 이양, 지방자치단체 재정권 확대 등 지방의회 발전을 위한 법안이 조속히 국회에서 의결되고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이러한 때에 월간 《지방정부》가 긴밀한 소통 창구로 가교 역할을 해주고 계셔서 아주 든든합니다. 앞으로도 더욱 많은 분께 사랑받는 언론이 되기를 기원하며 새로운 희망을 꿈꾸며 시작되는 새해, 월간 《지방정부》독자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바라는 모든 것을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
월간 《지방정부》 창간 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푸른 용의 해' 갑진년이 밝았습니다. 월간 《지방정부》 창간 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창간 이후 지금까지 지방행정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우리 공직자분들에게 새로운 정책 아이디어와 정책 방향에 대한 많은 시사점을 제공해주는 나침반 역할을 해주시는 데 대해 깊은 감사의 뜻도 함께 전합니다. 윤석열 정부는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국정 목표로 내걸고 지방시대 구현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진정한 지방시대는 기존의 수도권을 중심으로 하나의 바퀴로 돌아가던 대한민국이 두 개, 세 개의 바퀴로 돌아갈 때 실현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미래에는 이 여러 바퀴가 거대한 하나의 바퀴처럼 균형 있게 굴러갈 때 비로소 어디서나 살기 좋은 대한민국이 될 것입니다. 지방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월간 《지방정부》는 더욱더 중요해졌다고 생각합니다. 지방행정이 겪고 있는 다양한 현안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방향 제시를 통해 든든한 동반자로서 함께해주실 것을 기대합니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회장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월간 《지방정부》 창간 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월간 《지방정부》 구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을 맡고있는 인천 서구갑 국회의원 김교흥입니다. 월간 《지방정부》 창간 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이슬방울이 모여 큰 바다를 이루는 노적성해(露積成海)라는 말처럼 대한민국의 물결은 전국의 지방정부가 제대로 역할을 하며 모였을 때 더욱 크고 강해집니다. 지방정부의 자치권 강화와 풀뿌리 민주주의 확대는 국민들의 정치 참여와 민생정치를 위해 매우 중요합니다. 고도성장기에는 중앙집권적 국가운영이 효과적인 측면이 있었지만, 이제는 중앙집권으로 성장동력을 만들어 낼 수 없습니다. 자치와 분권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동력입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는 지방자치 분권과 균형 발전을 위해 여러 가지 제도적 기반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올해 ‘인천형 행정구역 개편법’을 통과시키며 변화된 생활권과 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 추진을 도모했습니다. 작년 5월에는 ‘지방시대법’을 제정하면서 인천 강화·옹진·경기 가평·연천 등 인구감소지역과 접경지역을 기회발전특구로 지정하여 지방정부가 자율적으로 지역 발전을 이뤄 낼 수 있도록 했습니다. 정부가 2년연속 전액 삭감한 지
지방분권과 균형발전 전문 언론 월간 《지방정부》 창간 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중앙과 지방의 소통을 위해 노력하는 이영애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해 윤석열 대통령은 지방시대 선포식에서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선포했고, 지방시대위원회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협의를 통해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을 포괄하는 첫 통합 계획인 ‘지방시대 종합계획’을 발표했습니다. 2024년은 지방시대 종합계획의 핵심이자 ‘지방시대’를 이끌어갈 쌍두마차인 기회발전특구, 교육발전특구 등 주요 선도사업이 추진돼 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의 분수령이자 원년이 될 것입니다. 각 지방정부도 강원, 전북 등이 특별자치도로 출범했고, 다른 지방정부도 각 지역이 가진 역량을 통해 지방정부 간 연합을 통해 초광역권발전계획을 구상하고 준비하는 발걸음이 분주해졌습니다. 이러한 시기에 월간 《지방정부》가 정확하고 공정한 정보를 바탕으로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현장의 생생한 모습과 목소리를 전달해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전문지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다시 한번 창간 3주년을 축하드리며 월간 《지방정부》와 독자 여러분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대통령직속 지방시대
월간 《지방정부》 창간 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월간 《지방정부》 구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행정안전부 장관 이상민입니다. 월간 《지방정부》 창간 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는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윤석열 정부는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지방분권과 균형발전 시책의 통합 추진체계인 지방시대위원회가 발족했고, ‘미래산업글로벌도시’ 강원특별자치도에 이어 최근에는 ‘글로벌 생명경제도시’ 전북특별자치도도 출범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지방행정 주무 부처로서 지역 주도 균형발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수도권 단일 축에서 벗어나 다극 체계로 전환하기 위한 지원 기반을 마련하고, 기업 이전 지원, 빈집 정비, 청년마을 조성 등 전국 어디나 살만한 곳이 될 수 있도록 정주 여건도 개선해나가고 있습니다. 지역 주도의 특화 발전을 확산하기 위해서는 지역마다 추진 중인 우수한 정책을 전파하는 미디어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월간 《지방정부》가 주민과 지방정부, 지방정부 간 가교가 돼 지방의 잠재력을 끌어올리고 국토 전체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수
대구시의 대형 마트 휴업일 평일 변경으로 윈윈(win-win)의 길을 열다 사회경제적인 여건의 변화로 인해 새로운 정책이 생겨나기도 하지만, 한동안 지지를 받으며 시행돼오던 정책이 폐지되거나 변경되는 경우가 많이 생긴다. 그 대표적인 사례가 지난 2012년부터 시행된 ‘대형 마트에 대한 공휴일 의무 휴업제도’가 아닐까 한다. 11년간 시행된 대형 마트의 휴일 의무휴업에 대해서는 최근 그 실효성에 의문이 자주 제기돼왔는데, 2023년에 휴일 의무휴업을 폐지하고 평일 휴업으로 변경한 곳이 대구광역시로 지역 내 전 자치구·군도 동시에 변경한 것은 전국 최초이다. 대구광역시는 지난 2월부터 11년간 시행해 오던 둘째·넷째 일요일 의무휴업을 둘째·넷째 월요일로 변경했고 6개월이 지나 그 효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는데 일반적인 우려와는 다른 결과가 도출됐다. 이번 ‘대구시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분석 결과’는 한국유통학회가 조사를 수행했고, 신용카드 사용 관련 빅데이터를 활용해 6개월 동안 휴업일 변경 효과를 분석했다. 본 조사에 따르면, 이 기간 지역의 전통시장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32.3% 증가했는데, 특히 대형마트 휴무일이 바뀐 2·4주 일~월요일만 비교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