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RA+강원JOBs 운영협약 체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 ‘심사평가원’)은 3월 12일 원주 본원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노동조합(위원장 장진희), (사)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이사장 이길주, 이하 ‘센터’)와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HIRA+강원JOBs’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HIRA+강원JOBs는 상대적으로 정책 지원이 부족한 진입·자립 단계의 사회적경제기업을 육성·지원하는 일자리 창출 플랫폼이다. 업무협약 내용은 ▲ 사업 홍보 및 참여 대상 공모 ▲ 노사 상생 기금 조성·관리를 통한 기부 출연 ▲ 참여자와 참여 기업 매칭 및 일자리 지원금 교부 ▲ 사회적경제기업 맞춤형 교육 및 프로그램 지원 ▲ 사회적경제기업 발전을 위한 기관 간 업무의 상호 협력 등이다. 앞으로 양 기관과 심사평가원의 노동조합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를 통해 선정되는 참여자 및 참여 기업은 1:1로 매칭돼 일자리 지원금과 역량 강화 교육, 사회적경제기업으로서의 사업 운영 컨설팅 등을 지원받 을 예정이다. 아울러 심사평가원과 센터는 지난해 12월에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을 통한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운영 협약과 함께 본격적인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오는 4월 9일까지 농업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2021년 무안군 농업인대학'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농업인대학은 치유농업, 친환경농업 2개 과정으로 학과별 40명씩 총 80명을 모집하며 무안군에 거주하는 농업인 또는 교육희망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치유농업 과정은 올해 처음으로 개설된 학과로 농업이 보유한 자원의 치유 기능을 이해하고 치유농장을 만드는 데 도움을 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은 4월 29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0월까지 7개월간 운영된다. 실시간 온라인 비대면 교육방식과 대면 교육인 실습 교육을 병행해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농업인대학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무안군 농촌지원과(061-450-404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무안군 농업인대학은 2012년부터 지금까지 616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는 등 지역농업을 선도하는 전문 리더 양성소 역할을 하고 있다.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19일 환경보호와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적도원칙 가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적도원칙은 환경파괴를 일으키거나, 지역주민들의 인권을 침해하는 1000만 달러 이상의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자금지원을 하지 않겠다는 금융회사들의 자발적인 협약으로, 현재 전 세계 37개국 116개 주요 글로벌 은행들이 참여 중에 있다. NH농협은행은 17일 ESG추진위원회(위원장 지준섭 부행장)를 개최하여 적도원칙 가입 관련 사항을 논의하였으며, 후속조치로 이달 중 컨설팅 공고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ESG추진위원회는 NH농협은행 ESG경영의 컨트롤타워로서 작년 하반기 ESG관련 조직을 개편하며 신설되었다. 이날 위원회에는 적도원칙 가입 건 외에도 NH농협은행 ESG 추진현황도 함께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NH농협은행은 올해 NH농협금융지주와 함께 탈석탄 선언을 시작으로, 국내은행 최초로 재생에너지 사용 100% 전환을 위한 K-RE100에 참여하고, 전기ㆍ수소차 100% 전환을 위한 K-EV100 신청서를 환경부에 제출하는 등 ESG경영에 발 빠른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지준섭 농업ㆍ녹색금융부문 부행장은 “2021년은 파리기후변화협약 시행 원
민원은 크게 일반민원과 고충민원으로 나눌 수 있다. 일반민원은 ‘행정기관에서 법정 사무에 따라 재증명, 서류 발급, 인허가 신고 사항에 대한 확인’ 등 법정 사무를 처리하는 법정민원이 있고, 행정기관의 법령, 제도 등에 대한 유권해석 절차에 관해 질의하거나 확인을 해달라고 묻는 질의민원이 있다. 또한 행정제도 절차에 대해 개선을 건의하는 민원은 ‘건의민원’이라고 통칭한다. 간단한 문의 사항에 대해 우선적으로 답변을 요구하고 대답을 들을 수 있는 기타민원도 있다. 반면 고충민원은 ‘행정기관의 위법부당하거나 소극적인 처분, 불합리한 행정제도로 인해 국민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 부담을 주는 사항에 관한 민원’이다. 고충민원을 세 가지로 분류하면, ‘권익침해민원’, ‘국민불편민원’, ‘국민부담민원’이 있다. 국민권익위원회에 고충민원이 접수되면, 자료 제출 요구 등을 통해 민원 내용을 확인하고 민원 현장을 실제로 조사한다. 이후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민원 해결에 나선다.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운영하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된 민원의 해결 사례를 함께 살펴본다.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뜻하는 ‘ESG’가 전 세계적인 화두로 급부상한 지도 꽤 오랜 시간이 흘렀다. ‘ESG 경영’, ‘ESG 투자’ 같은 용어가 익숙해졌음에도 여전히 그게 뭔지 모르겠다고? 괜찮다. 매달 《지방정부 tvU》만 정독해도 ESG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으니까. NH농협은행 채용 공고에 뜬 ‘ESG 경영’ 2월 22일 오후 6시에 서류지원이 마감된 ‘2021 NH농협은행 채용’ 관련 작성 항목에 ‘ESG 경영’ 문항이 등장해 취준생들 사이에서 뜨거운 감자가 됐다. 한 취업 정보 블로그에 ‘2021년 상반기 NH농협은행 자소서 2번 항목 ESG 관련 작성 팁’이라는 글이 올라왔는데, 대단한 인기를 끈 것. 문항은 아래와 같다. ‘농협 본연의 가치 구현을 위해 강조되고 있는 ESG 경영과 관련하여 농협은행이 농업·농촌 또는 지역 사회를 위해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은 무엇인지, 또 이와 관련하여 본인이 입행 후 수행할 수 있는 역할은 무엇인지 기술해 주십시오(ESG 경영 실천방안/농협·농촌 또는 지역사회 연계/본인의 역할)’ 이에 대한 반응은 한마디로 ‘뜨악’했다는 것이었다. “ESG 경영 항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더 큰 번영 모두가 행복한 창녕' 실현을 위해 오는 17일부터 내달 16일까지 정책 제안 공모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정책 제안 공모는 주민들의 참여를 보장하고 실제 주민들이 원하고 지역 특색에 맞는 사업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해 운영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이번 공모에서는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생태·문화·휴양·관광도시로서의 발전방안 ▲인구 유입 및 유출 방지 등을 위한 인구정책 ▲일자리 창출 분야 등 군정 발전 전반에 대해 제한 없이 이루어진다. 한정우 군수는 "현장의 생생하고 참신한 제안을 행정에 반영함으로써 현안을 해결하고 창녕 발전을 앞당기는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접목 가능한 창의적인 제안으로 업무 혁신과 행정서비스가 향상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군정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창녕군청 홈페이지(바로가기) 및 우편, 팩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창녕군청 기획예산담당관 기획팀(055-530-1023)으로 문의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은 실무심사 및 제안심사를 거쳐 오는 6월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우수제안에
이상훈 의원, "사회적 불평등 해소를 위해 짜임새있는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선 다할 것" 서울특별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수석부대표와 행정자치위원회에서 활동 중인 이상훈 의원(더불어민주당/강북2)은 3월 12일(금) 전국시·도의회의장단협의회에서 ‘기후위기 대응 그린뉴딜 TF’ 위촉식과 제1차 회의를 개최했으며, ‘그린뉴딜TF’ 단장으로 선출됐다. ‘그린뉴딜 TF’는 17개 전국 시·도의회에서 각 1명씩 추천된 17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었으며, 이상훈 의원은 서울시의회 대표로 참석했다. 이날 회의를 통해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사회 전환‘에 대응하기 위하여 전국 17개 시·도의회가 참여하는 ‘기후위기 대응 그린뉴딜 TF’를 구성하고, 지역주도형 그린뉴딜 관련 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상훈 의원(더불어민주당/강북2)은 지난해 10월 「시민주도 지역중심 그린뉴딜 전국 광역시도의원 워크샵」과 2021년 1월 「2050 탄소중립을 위한 국회의원-광역시도의원 온라인 합동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그린뉴딜 관련 정책에 매진해 오고 있으며, 코로나19 확산을 계기로 기후위기 대응과 정의로운 전환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지역별 그린뉴딜 정
중소·중견기업의 불합리한 규제개선과 발굴, 애로사항 해결을 법정 업무로 담당하는 옴부즈만의 2020년 성과가 놀랍다. 전년 대비 2.7배에 달하는 규제개선을 이뤄냈다. 적극행정으로 기업애로 해소 선봉장 역할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 이하 중기부)와 중소기업 옴부즈만(차관급 박주봉)이 2021년 4회 정례 국무회의에서 ‘중소기업 옴부즈만 2020년도 활동 결과’를 보고했다. 보고서를 살펴보면, 2020년 한 해 동안 옴부즈만은 중소기업과 157회 소통하며 현장 규제애로 5,469건을 처리했다. 그중에서 불합리한 규제애로 2,103건을 개선해 전년 대비 2.7배 높은 실적을 달성했다. 정부와 기업 간 가교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중소기업 옴부즈만은 공공기관 125곳에 신고 접수창구를 설치해 기업민원 처리 및 친기업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현안 규제개선 사례로 기업현실과 안전을 고려한 입체시설물 관련 애로 개선 건을 들 수 있다. 가장 대표적인 곳이 바로 만화카페 등의 ‘입체시설물’로 높이 1.5m 미만의 아지트형 인테리어 공간을 독립된 ‘층’으로 판단할 경우, 바닥면적에 산입돼 불법증축에 해당한다는 현장 애로사항이었다. 중소기업 옴부즈만은 이에 대해, 만화카
시민이 직접 취재해 SNS에 올리는 활동 통해 함께 소통하는 문화 확산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제4기 고양시 소셜기자단' 55명을 오늘(15일)부터 4월 8일까지 선발한다. 지난 2017년 출범해 올해로 4기를 맞이한 고양시 소셜기자단은 시민이 직접 취재한 각종 시정 소식을 SNS로 생생하게 전달하며 시와 시민 간 메신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제4기 소셜기자단은 ▲일반 취재기자 ▲사진·웹툰·영상 등 전문 분야 기자 등 총 55명을 모집한다. 거주지에 상관없이 고양시에 관심이 많고, 글쓰기를 즐기며 SNS를 활용할 수 있다면 고등학생부터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특히 SNS 기자단 및 서포터즈 활동 경험이 있거나, SNS를 활발하게 운영하는 지원자, 기사 작성 및 카드 뉴스·웹툰·영상 등 SNS 콘텐츠 제작 능력자를 우대해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 기자들은 오는 5월 1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해 2022년 4월 30일까지 1년간 활동을 이어간다. 고양시 정책 및 행사, 문화·관광, 생활정보 등 다양한 시정 소식을 시민의 시선을 담은 기사 또는 SNS 콘텐츠로 전달할 예정이다. 기자단 간 협업을 통한 기획 취재 등 다양한 네트워크 활동도 이어진다. 활동
최근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를 살린 차’로 알려지며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시장에서도 인정받는 차가 있다. 바로 현대차그룹의 프리미엄 라인업 ‘제네시스’인데, 제네시스의 라디에이터 그릴 등 탄탄한 기본기를 담당하는 곳이 바로 대륙금속이다. 1965년 부산공업고등학교를 졸업한 박수복 대륙금속(주) 회장은 맨손으로 사업을 시작해 회사를 연매출 1,500억 원대의 자동차부품 도금업체로 일궈냈다. 원동력은 끊임없는 기술개발이었다. “기술력이 살길이다. 우리의 도금 기술은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어디에 내놔도 뒤지지 않는다.” 박 회장의 이런 자신감과 노력으로 대륙금속은 라디에이터 그릴과 범퍼 분야에서 국내 정상급으로 올라섰다. 요즘 웬만한 수입차를 압도하는 제네시스 등 현대차의 라디에이터 그릴 대부분을 대륙금속에서 납품하고 있는 것은 우연이 아니다. 한편 대륙금속은 전기차 시대에 발맞춰 자율주행 관련 부문 또한 빈틈없이 준비하고 있다. 박수복 회장은 “대륙금속은 이미 자율주행차 부분에 60억 원을 투자했다. 예컨대 앞에 물체가 있으면 자동으로 멈춰서는 그릴, 현재 라디에이터 그릴에 그런 기능을 넣어 개발 중이다. 또한 현대차가 만드는 자율주행차의 그릴 일부를 대륙금속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