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가 '전국으로 더 넓게, 가족 확인으로 더 쉽게'라는 주제로 보조금24 2단계 서비스 개통식을 개최했다. 지난 4월 개통한 보조금24는 정부24에 접속하면 자신이 받을 수 있는 혜택을 한번에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다. 지난 4월부터 11월말까지 약 230만 명이 보조금24를 이용했다. 실제 보조금 24를 통해 저소득 어르신을 에너지 바우처를 안내 받아 난방비 부담을 덜었고, 취업을 준비하던 청년은 본인이 놓치고 있던 일자리 정보와 취업특강 등을 알게 되어 신청을 바로 할 수 있었다. 특히 이번에 개통하는 2단계서비스는 중앙부처 제공 서비스외에 6775개에 달하는 지자체 서비스까지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만 14세 미만 자녀의 혜택만 확인 가능한 것에서 동일세대 내의 가족구성원 혜택까지 확인할 수 있도록 시스템이 개선됐다. 공무원이 거동이 불편한 주민과 위기가정 등을 직접 찾아가 모바일기기로 '찾아가는 보조금24' 서비스도 제공한다. 내년도 3단계 사업에서는 공공기관, 교육청 등의 서비스를 추가하고, 개별 보조금 신청 기간 전에 미리 알려주는 서비스도 도입할 예정이다.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보조금24 서비스는 국가가 맞춤형으로 국민에게
김경수 전 과장은 서울시 강북구청(마을협치과장)에서 30년 공직생활을 마감했다. 19년째 지구상 곳곳의 사막과 오지를 달리고 있다. ‘청백봉사상’, ‘근정포장’과 ‘2013 올해의 닮고 싶은 인물상’을 수상했다. 강연(명강사 제128호, 한국강사협회)과 집필 <나는 아직 멈추고 싶지 않다>, 블랙야크 셰르파와 방송 활동도 활발하다. 지금은 우리글진흥원 전임교수로 공직 후배들을 위한 직무교육에 전념하고 있다. 김 전 과장은 우연히 TV 다큐멘터리에서 본 사막 레이스에 마음을 빼앗겨 19년째 지구상 곳곳의 사막과 오지를 찾아 달리고 있다. 2003년 열사의 땅 사하라 사막을 시작으로 2019년 8월, 광활한 대초원을 품은 몽골의 고비 사막까지 그간 저자가 달린 극한의 레이스 거리는 족히 6,400㎞가 넘는다. 사하라 243km(모로코), 고비 253km(중국), 아타카마 252km(칠레), 나미브 260km(나미비아), 타클라마칸 100km(중국), 사하라 260km(이집트), 우유니 171km(볼리비아), 고비 250km(몽골) 등의 사막과 엘리스 스프링스∼울룰루 530km(호주), 케랄라 220km(인도), 그랜드캐니언 271km(미국), 파로 계
12월 20일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선거가 5일 남았다. 무엇보다 현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이 연임에 성공할지가 최대의 관심사다. 이번 선거에는 박차훈 회장 외 김영재 전 중앙회 이사와 이순수 안양남부새마을금고 고문 등이 출마했다. 2018년 2월 제17대 새마을금고중앙회장으로 당선된 박차훈 회장은 지난 선거에서 김영재 후보와 경합을 벌였는데, 이번 선거에는 어떤 결과가 나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선거는 중앙회장과 대의원 350여명이 뽑는 간선제 방식이다. 신협중앙회가 이번 12월 22일 선거부터 직선제로 전환됐지만 새마을금고법 개정안은 9월 국회에서 통과돼 2025년 선거부터 직선제로 전환된다. 간선제 방식의 마지막 선거가 된 것이다. 이번 선거의 최대 관전 포인트는 박 회장이 그동안 추진한 자산 확대나 디지털 혁신 성과가 얼마나 대의원들에게 각인되고 인정받는지 여부다. 박차훈 회장의 가장 큰 성과는 자산확대다. 2017년말 150조원에 불과하던 새마을금고 자산 규모는 올해 10월 기준 234조원으로 급격히 증가했다. 4년여 시간 동안 84조원이 늘어난 것이다.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도 작년 같은 기간보다 1000억원이 늘어난 3508억원에
최기웅 서울 강서구 민원여권과장이 2022년판 예산회계실무 기본서를 출간했다. 누구나 알기 쉬운 예산회계의 길라잡이로 4번째 개정 출판이다. 2019년부터 매년 출간하고 있는데, 올해 개정판은 전년보다 50쪽이나 늘어난 580쪽 분량이다. 특히 회계훈령(21.1.1.), 계약예규(21.9.13.) 및 건설업역개편(21.1.1.)시행 사항을 반영했다. 예산회계실무 기본서는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공기업, 출자ㆍ출연기관, 민간위탁, 보조단체 포함)에서 회계사무에 종사하고 있거나 첫발을 딛는 새내기들을 위한 업무용 교재다. 예산회계 전분야에 걸쳐 기본적으로 알아야할 사항을 압축된 매뉴얼 형식으로 담고 세부적인 사항은 '카페의 자료(cafe.naver.com/gangseogu)'와 책자의 '자료번호'를 연동시켜 실무적용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다. 최기웅 과장은 "이번 개정판은 2021년도 법령 및 예규 개정사항과 카페회원들의 의견을 공개수렴하여 노하우가 담긴 알찬 자료를 상당 부분 반영했다"면서 "예산회계 전분야 업무에 대한 자신감을 안겨 드릴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밝혔다. 참고로 최기웅 과장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본지의 자매지인 월간 지방정부가 주관하는
미래에 어떤 일을 할지 끊임없이 고민하는 사람에게 가장 확실한 미래설계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무엇보다 자격증을 따두면 뭔가 할 수 있는 일이 많아진다. 적성에 맞든 맞지 않든 한번 자격증을 따두게 되면 최소한 그 분야에 지원은 해볼 수 있는 것이다. 유아숲지도사도 마찬가지다. 산림청에서 인가한 유아숲지도사는 자라는 유아들에게 산림교육을 통해 정서를 함양하고 전인적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하며 큰 보람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국가공인 자격증이다. 숲에서 교육을 한다는 것은 자신의 건강도 챙길 수 있고, 아이들과 자연 속에서 날마다 새로운 주제로 창의성을 향상시키며, 자연과의 소통을 통해 정신적, 영적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일석 이조, 일석 삼조의 교육이다. 유아숲지도사 양성과정은 ‘산림교육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림청에서 지정한 양성기관에서 산림교육전문가(유아숲지도사)를 양성하고자 실시하는 국가전문자격과정이다. 연령, 경력 무관으로 고졸이상만 되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어 보육교사를 비롯해, 경력단절여성이나 퇴직자들의 도전이 이어지고 있다. 산림교육 전문과정으로 공통과정과 분야별 과정으로 구성해 205시간 이상 구성되어 있다. 공통과정은 산림교육전문
1기 지방행정의 달인으로 선정된 후에도 초심을 잃지 않고 열정적으로 탁월한 업무 성과를 거두고 있는 류정기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서기관. 2020년 승진한 후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자리에 연연하지 말고 더 넓은 곳에 가서 다양한 공직 경험을 하라는 말에 상급기관인 농촌진흥청에 인사교류를 오게 됐다. 류정기 달인은 본인을 "농업어사"라고 표현하며, "일선 농가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고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으로 손에 든 수첩은 갈수록 더 두꺼워진다"고 말했다. 달인이 종착지가 아닌 또다른 도전의 시작이라는 일념으로 얼마남지 않은 공직생활 기간에도 현장을 다니며 자신의 노하우와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고 있다. 참고로 류정기 달인은 농촌현장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농자재를 개발하여 산업재산권을 산업체에 기술이전 시켜 상품화한 성과를 인정받아 1기 달인으로 선정됐다. 특히 새로운기술을 개발한 수십건의 산업재산권 중 과반수 이상을 기술 이전시켜 농촌현장의 실용화에 크게 기여했다. 류 연구사가 농자재를 개발 상용화하여 농촌현장에 접목시킨 제품은 진동에 의해 자동으로 점멸되는 태양광 충전식 경운기 안전 후미등, 무거운 농자재 등을 쉽게 운반할 수 있게 만든 리프트형 전동핸
이개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 국회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명절기간 농축수산물 선물가액이 두배로 상향된다.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은 우리 농축수산물 및 그 가공품으로 제공하는 설날 및 추석 선물에 대하여 그 가액범위를 현행 10만 원의 두 배로 하고 기간은 따로 정하도록 하는 법안이다. 법안 통과로 설이나 추석 전 30일부터 이후 7일까지로 구체적인 기간을 명시하고 내년 설부터 법적용이 된다. 내년 설부터는 양질의 농축수산물을 명절 선물로 제공할 수 있어 코로나19로 매출이 감소된 농어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개호 의원은 "정기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매출 감소와 판로축소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민에게 가뭄의 단비가 되어줄 농축수산물 선물가액 상향이 되는 의미있는 법안이 통과되어 다행스럽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국민의 삶의 질과 소외계층의 권익향상을 위한 입법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어느 노하우건 계승 발전 되지 않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 지방행정의 달인 노하우도 마찬가지다. 시간이 지나면 달인이 누구인지 흔적 없이 사라질 수도 있다. 이에 지방행정의 달인을 선정한 행정안전부는 내고자 알리미(www.laiis.go.kr)에 달인들의 이름과 성과 등을 게재해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공무원이라면 누구나 받고 싶은 상으로 주변 공무원들의 동경과 인정을 받게함으로써 지방행정의 달인으로 자부심과 성취감을 더욱 느끼게 하기 위함이다. 지방행정의 달인은 지자체 생산성대상, 다산목민대상, 청백봉사상과 더불어 '주요수상' 섹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방행정의 달인이 어떤 상인지 설명이 되어있고, 지방행정의 달인 선발에 관한 주최, 주관, 후원 및 선발대상 등에 관한 개요를 확인할 수 있다.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전문성을 가진 공직자는 국가와 자치단체 발전의 중요한 자산"이라며, "행정안전부는 행정의 전문성을 높이고 자치단체 공무원들이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참고로 내고장알리미는 지방행정종합정보공개시스템(Local Administration Integrated
이재명 민주당 대통령후보가 민주당 정당혁신추진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해 "전국 순회하면서 민주당이 느려졌다, 기득권이 된 것 아닌가 라는 말씀을 많이 듣는다"면서 "'드디어 민주당이 새로운 모양으로 거듭나는 구나'라고 생각할 수 있도록 과감한 논의를 기대한다"면서 "깊이 성찰하고 반성하고, 부족한 점을 메워서 새출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지난 총선에서 비례위성정당을 창당한 것에 대해 "우리가 위성정당이라는 기상천외한 편법으로 여야가 힘들여 합의한 대의민주주의 체제가 실제로 한 번 작동도 못해봤다"면서 "국민들의 의지가 제대로 정치에 반영될 수 있도록 위성정당을 불가능하게 만드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당 혁신위원장을 맡은 장경태 국회의원은 '당개혁안'으로 ▲원인 제공 보궐 선거 無공천 ▲동일지역구 국회의원 3선 연임초과제한 ▲국회의원 면책특권 제한 ▲지도부 선출방식 개편 ▲모든 지역구 청년의무공천 등을 제안했다. 장경태 의원은 "완전히 국민에게 맞춘 과감하고 날렵한 개혁이야말로 민주당의 역사이며, 이재명 정신"이라고 말했다.
어느 정책이든 담당자의 역량이 곧 정책의 성공과 실패를 좌우한다. 지방행정의 달인 업무도 마찬가지다. 행정안전부의 여러 실무자들을 거쳐갔지만 윤병준 당시 행안부 사무관이야말로 지방행정의 달인 업무를 체계적이고 열정적으로 추진했다. 현재 윤병준 사무관은 서기관 승진 이후 정부청사관리본부 인천청사관리소장으로 부임해 공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윤병준 소장은 "지방행정의 달인이야말로 국가적인 자산"이라며 "달인 선정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더 큰 활약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윤 소장이 부임한 정부인천지방합동청사(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석정로 239)는 인천지역 대국민 행정서비스를 향상시키고 인천 남구 지역 원도심 재생을 통한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하고자 건립된 7번째 지방합동청사다. 탄소배출을 절감하는 녹색청사이며 시민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는 청사라는 특징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