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형 알림톡」은 민원 빅데이터를 이용하여 미지정된 민원 처리의 담당자를 유추할 수 있는 인공지능형 시스템과 시청 조직도 시스템을 연동하여 민원처리 담당자와 팀장을 추출하여 민원 신속 처리를 유도한다. 또한, 민원 신청인에게는 접수상황과 민원처리 종결시 결과를 알려주는 서비스를 함께 운영한다. 동두천시는 「인공지능형 알림톡」 운영으로 매월 1건에서 많게는 6건까지 발생하는 지연 처리를 “제로화”하여 민원처리 단축율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는 민선 8기를 맞아 민원편의에 중점을 두고 공무원 친절 강화와 민원실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7월 12일 “민선8기 제주도정에서는 도민이 자기결정권을 갖고 기관 구성의 형태를 달리하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를 도입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오영훈 도지사는 이날 오후 제주시 오라동 소재 아젠토피오레컨벤션에서 열린 제주특별자치도발전포럼 특별강연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오영훈 도지사는 “그동안 제주는 단계별 제도 개선과 권한이양을 통해 자치와 분권의 이념을 실현해왔다”며 “세종특별자치시 출범을 비롯해 전국 자치경찰제 시행에 초석을 놓은 것도 제주특별자치도”라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확정에 이어 전북도 전북새만금특별자치도 설치를 정부에 건의하는 등 전국 지자체마다 도입하려는 선도 모델로서 새롭게 평가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오 지사는 “출범 16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지금 우리나라의 진정한 지방시대를 열고 자치분권을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특별자치도의 미래는 한 걸음 더 나아가야 한다”며 “제주도민이 다시 한번 제주의 미래를 스스로 결정하는 완결형 지방자치 시대를 제주에서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또한 “당초 설계와 달리 도민과 지역을 위한 고품질 행정서비스를 적시에 다양하게 만들어내지
강순하 위원장은 "작년 한해를 코로나때문에 아무것도 못한 상태에서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훅 지나갔다"면서 "나름 열심히 노력한다고 했는데, 1년이라는 세월이 금방가서 저희도 벌써 1주년을 맞은게 실감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강 위원장은 "특히 55년 구청사를 떠나 광교신청사로 왔는데, 여러 난제들이 많았다"면서 "(직원들의) 신청사에 대한 불편함이 많았는데, 노조가 담당부서를 발빠르게 만나 움직여 아직 만족할 수준은 아니지만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도의 노조활동이 주목받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박빙의 승부로 당선된 김동연 경기도지사 때문일 것이다. 강 위원장을 김동연 지사와의 만남에 대해 "취임식 자체가 취소되어서 얼굴정도 보고 잠깐 인사를 하는 정도로 첫자리를 했다"면서 "앞으로 노사 관계에 있어서 도지사와 노조가 만날 일이 있기 때문에 저희가 간담회를 준비해 직원들의 고충이나 애로사항을 전달하려고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 위원장이 바라 본 김동연 지사의 첫인상은 '학구파'로 여겨졌다며, "정치인이 아니고 관료 생활을 오래하고 하셔서 남다른 이미지가 느껴진 것 같다"는 소회를 밝혔다. 강 위원장은 김동연 지사가 "노조를
지방자치 분야의 대표적인 석학인 임승빈 명지대학교 행정학과 교수가 지방자치론 15쇄를 출간했다. 임승빈 교수는 한국외국어대학교 및 대학원을 졸업한 후 일본 동경대학교에서 사회과학 및 행정학 전공의 학술학 석사와 박사를 취득한 인재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한국행정연구원 등 국책연구소와 국립순천대학교를 거쳐 현재는 명지대학교 행정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특히 임 교수는 정부의 각종 부처의 자체 평가위원 및 기획재정부 및 국무조정실 정부업무평가위원 등 다양한 경력의 소유자이면서 경실련의 지방자치위원장과 한국지방자치학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현재 본지의 자매지 월간 '지방정부' 편집위원이기도 하다. 이런 성과를 인정받아 임 교수는 대통령표창, 포장 등을 수상했다. 주요 학문적 관심분야는 박사학위 논문과 관련된 지역사회와 행정간의 파트너십, 지방자치, 정부와 NGO, 일본지역연구 등 지방자치와 지방정책과 관련된 분야다. 임승빈 교수는 이번 15쇄 출간에 대해 "2020년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 이후 바뀐 지방자치제도상에서의 우리의 지방자치가 어떠한 문제점을 인식하고 극복해야 하는지 염두에 두고 가필과 수정을 했다"면서 "지난 12판 서문에서 사회안전망 바깥에 살아가는
이날 규탄대회는 소방노조가 지휘부에 지속적으로 3조 1교대 시행을 요청했으나 소극적인 서울소방재난본부를 강하게 질타하며, 2022년 하반기 3조 1교대 시범운영에 현장대응단 외 1개센터 이상을 시범 운영할 것을 촉구하기 위한 자리였다. 더불어 빈번하게 발생하는 지휘부의 갑질과 불통에 대한 개선과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무더운 여름날 진행하는 대회여서 많은 노조원이 참가하지 못할 것이란 생각과 달리 멀리 인천에서도 소방노조 대원들이 함께 자리했다. 소방대원들은 일사분란하게 스피커와 확성기가 놓여있는 트럭 앞을 둘러싸며 경찰의 보호를 받아가며 안전하게 합법적인 시위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를 취재하기 위해 본지는 물론 유력 일간지와 방송사도 함께 열띤 취재 경쟁을 벌였다. 소방대원들은 ‘갑질행정 그만! 현장의견 반영하라! 3조1교대 즉시시행! 구급대 4조 2교대 추진!’, ‘제왕적 간부후보생 OUT! 현장대원들이 죽어간다’ 플래카드를 들고, ‘투쟁’과 ‘단결’을 외치며 소방노조 지휘부의 외침에 따라 힘차게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규탄대회 중 권영준 중부지부장은 6월전까지 당비휴를 추진하지 못한 것에 대해 책임을 지고 삭발하기도 했다. 습도가 높은 무더운 날씨에 어
해양수산부의 2022년 CLEAN 국가어항 대상: 국가어항 5개항(향후 예산 편성을 고려하여 평가결과, 개발 우선순위에 따라 대상항 사업추진) 사업기간: 2023년 ~ 2025년(3개년) 연차별 계획: 1년차(설계), 2년차(공사 착공), 3년차(공사 준공) 총사업비: 1개항 당 100억원 이상(지자체 및 민자* 사업비 미 포함) - 국비는 약 100~150억이며, 지자체 및 민자 사업비 투자는 제한 없음 * 수협 및 어촌계 등의 민간투자 사업비는 타 국비지원 사업도 포함 사업주체: 해양수산부, 지방자치단체(시·군·구), 민자(수협, 어촌계 등) 사업내용: (국가시행 사업비) 공모 제안 시 사업비가 아니며, 사업의 타당성 및 예산 산출 적정성 등에 대한 세부 설계 후 사업비 확정 (개발컨셉) 아! 아름답다, 좋다, 머물고 싶다, 국민 감성 자극 미항 신청서 접수: 1. 제출서류: 사업신청서, 사업계획서*, 증빙자료 * 증빙자료를 제외한 사업계획서는 30페이지 내외로 작성 2. 제출기한: 2022년 9월 22일(목) 17시까지 * 제출기한까지 공문 및 서류 발송하지 않은 경우는 미 접수로 간주 ** 반드시 시군에서 접수된 신청서를 시도에서 평가하여 순위를 정하
충남도는 전국 최초로 온·오프라인 회의가 가능한 ‘메타버스 가상회의공간’을 구축했다. 가상회의공간은 메타버스(소통이 가능한 사이버 공간)를 활용해 원격지에서도 오프라인 회의참여가 가능하도록 구축된 공간이다. 이는 영상회의보다 한 차원 발전된 것으로, 소규모 참여자간 대화공간 지정, 휴게공간 등의 차별성을 갖췄다. 가상회의공간은 다음달 1일부터 정식으로 운영되며, 도는 이날 이창규 기획조정실장과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완료보고회를 열고 세부 운영계획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강인복 정보화담당관은 “메타버스 가상회의공간은 또 다른 소통방식의 하나로 자리 매김할 것”이라며 사업 소개와 사용방법 등을 설명했다. 도는 김태흠 도지사 당선인 취임식 당일 디지털환경에 익숙한 도민과 엠지(MZ)세대 주무관들이 스마트폰을 이용해 메타버스 취임식에 참여하는 이색적인 광경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메타버스 취임식은 ‘https://app.gather.town/app/7VOlFnpVoB6daUuS/Chungcheongnam-do’를 인터넷 주소창에 입력하거나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도 가상회의공간 로비의 중계화면을 시청하거나,
경기 양주시가 경기북부 섬유산업 거점도시라는 명성에 걸맞게 섬유류 폐기물 적정 수거·처리 체계 강화에 나선다. 양주시는 전국 최초로 섬유류 폐기물 전용 특수 규격봉투(50ℓ)를 신설·제작해 보급을 실시한다. 양주시 경제의 근간이 되는 섬유산업은 특성상 제조·가공 과정에서 섬유류 폐기물이 다량 발생하지만 양주권 자원회수시설 내 반입이 어려운 실정이며 섬유류 폐기물을 생활폐기물 종량제봉투에 무단으로 배출하는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섬유류 폐기물 전용 규격봉투 신설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시는 시민 불편 해소와 청결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3월 ‘양주시 폐기물 관리에 관한 조례’ 개정, 50ℓ 규격의 섬유류 종량제봉투 항목을 추가하고 배출 가능한 품목을 규정했다. 이번에 신설된 섬유류 종량제봉투는 가로 56㎝, 세로 91.5㎝ 크기에 50ℓ 규격으로 소비자 구매가격은 50ℓ 생활폐기물 종량제봉투와 동일한 1500원이다. 배출 품목은 인형, 이불 등 침구류를 비롯한 폐현수막, 폐섬유이며 폐기물을 봉투에 담아 일몰 후 자택 앞에 배출하면 된다. 신발이나 가방과 같은 섬유류 이외의 물질이 혼합된 폐기물은 섬유류 종량제봉투로 배출할 수 없으며 대형침구류의 경우
국주영은 의장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른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등으로 도민께서 제12대 전라북도의회에 많은 관심과 기대를 하고 있다”며 “도정과 교육행정을 잘 살펴서 전북발전을 이루라는 도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의원 모두가 합심하여 도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자율성과 책임성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혁신 의정을 통해 도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힘써 일하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국주영은 의장과의 일문일답. 1. 제12대 전라북도의회 의장으로 선출되셨는데, 소감이 어떠신지요? 전라북도의회 개원 이래 최초 여성 의장으로 당선시켜 주신 도민과 동료의원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개인적으로는 큰 영광이지만 코로나19와 치솟는 물가로 엄중한 시기인 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경제적 어려움과 심리적 고통을 겪는 도민의 일상이 완전히 회복되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골목상권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정을 견제하며 전북에 처한 정치, 경제, 사회 여건이 나아질 수 있도록 일하는 의회를 구현하겠습니다. 2. 전라북도의회 개원 이래 처음으로 여성 의원이 의장에 선출됐습니다. 포부가 남다르실 것 같은데요. 어떤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