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가 갈수록 늘어나는 전세피해를 막고자 자가진단 안심전세앱을 구축한다. 국토부가 전세앱을 구축하는 데에는 임차인에게 적정 전세, 매매가, 악성 임대인 등 위험거래를 판단할 수 있는 정보가 부족해 전세피해 위험이 쉽게 노출된다고 분석했기 때문이다. 특히 자료들이 여러곳에 산재해 개별 임차인이 확인하기 번거롭고, 신축빌라 시세, 악성 임대인 명단 등은 정보 자체가 부재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국토부는 전세계약 시 확인해야 할 주요 정보들을 한 눈에 제공하는 일명 자가진단 안심전세앱을 2023년 1월까지 구축하기로 했다. 임차인은 입주희망 주택의 적정 시세, 악성임대인 명단 등을 확인해 의심매물 여부, 위험 정도를 사전에 판단하고 계약여부를 결정하도록 했다. 안심전세앱을 통해 확인 가능한 정보는 1)시세정보(해당 지역의 전세가 수준 또는 계약단지의 매매가 수준) 2)임대인과 공인중개사 정보(악성임대인 명단, 공인중개사 등록 여부, 등록임대사업자 임대보증 가입 여부 등 3)건축물 정보(불법, 무허가 건축물 여부 등이다. 추가로 이 앱에는 청년과 신혼부부 등 경험이 적는 사회초년생을 위해 임대차 계약 시 주의사항, 계약 이후 조치 필요사항 등 기초 정보들도 안내한다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미세플라스틱 및 온실가스 발생을 줄이기 위해 전국 최초로 추진중인 공원묘원내 플라스틱조화 근절사업의 빠른 정착과 시민의식 개선을 위해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대비하여 집중홍보 기간을 운영한다. 8월 29일부터 9월 12일까지 공원묘원내 플라스틱 조화 대신 생화나 드라이플라워, 작은화분 등 친화경 대체품 사용이 정착될 수 있도록 가동할 수 있는 모든 홍보매체를 통해 대대적인 홍보를 추진한다. 지난 8월 5일 시는 NH농협은행 및 BNK경남은행과 공원묘원 조화근절 사업 참여 협약을 체결하여 지난 8월 26일부터 은행 현금인출기 3,200여대와 은행내 IP TV에 '올 추석에도 드라이플라워와 생화로 조상님께 헌화하세요'문구를 송출하여 김해시 및 경남지역 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시내 주요지역과 공원묘원 입구 등에 70여개의 현수막을 게첨, 청소차량에 현수막 부착, 김해시보, 시정뉴스 및 전광판, SNS를 통하 여 집중 홍보하여 많은 시민이 성묘시 조화를 사용하지 않고 친환경 대체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읍면동별로 구성된 탄소중립선도단체와 읍면동이 자체적으로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추석 전날인 9월 9일은 시와 자원봉
대구 서구는 실외놀이터가 있는 어린이집 대상으로 지붕 있는 놀이터 지원 사업을 전국 최초로 시행하여 관내 어린이집 7개소에 그늘막 및 어닝 등을 설치했다. 지붕 있는 놀이터 지원 사업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및 기후변화에 따라 외부 놀이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영유아들을 위해 시원한 그늘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사업 시행 초기부터 반응이 좋아 사업규모를 확대하여 당초 구비 2천만원에서 추경 3천만원을 증액하여 구비 총 5천만원으로 사업을 시행하였다. 구는 지난 5월부터 사업 신청을 받아 ▲ 지도점검, 평가인증, 정원충족률 등 어린이집 시설 운영 ▲ 시설규모, 노후정도 등 지원 필요에 따른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7개소 어린이집을 선정하여 실외놀이터에 그늘막과 어닝을 설치하였다. 사업 시행 후 어린이집 및 영유아와 학부모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차후 사업 규모를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 지붕 있는 놀이터 지원 사업으로 영유아들의 놀 권리를 보장하고 직사광선에 노출된 놀이기구로 인한 화상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학부모가 안심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에서는 끊임없이 건강과 안전에 취약한 영유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9월 1일 시청 대강당에서 직원 1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22년 9월 미래가치 공유의 날’를 개최했다. 민선8기 출범 이후 새롭게 기획된 ‘미래가치 공유의 날’은 기존의 시장 훈시 위주로 진행됐던 월례조회를 폐지하고, 시의 발전적 비전과 우수사례 등을 소개하며 중점적으로 추구해야 할 미래가치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으로써 매월 초 월례행사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공유의 날에서 다룬 미래가치(주제)는 생태도시로써, 먼저 김동근 시장이 ‘자연과 사람이 조화를 이루는 생태도시 의정부’라는 주제로 환경문제의 심각성과 근본적인 원인에 대해 설명하고 생태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5가지 기본방향과 시에서 추진 가능한 사업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이어서 직원 발표 순서에서는 환경관리과 안기원 환경행정팀장이 ‘친환경 생태도시 브라질 쿠리찌바시’라는 주제로 쿠리찌바시의 도시계획, 교통,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친환경 정책의 실제 사례를 소개한 뒤, 살기 좋은 도시 의정부를 만들기 위해 추진해야 할 과제를 열거하며 직원들이 함께 고민해보는 자리가 됐다. 마지막으로 김 시장과 안 팀장이 생태도시 조성과 관련해 서로 질의하고 답변하면서, 앞으
평창농악축제위원회(위원장 김철규) 주관으로 개최되는 2022 제2회 평창농악축제는 2일 오후 6시 평창군 8개읍·면 농악대의 거리퍼레이드로 시작되어 5일까지 평창군의 관문인 용평면 장평리 일대에서 4일간 진행된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2019년 제1회 개최 이후 열리지 못하다가,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축제는 농악체험을 비롯해 짚풀공예, 목공체험, 황화코스모스와 과꽃 포토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용평면사무소(면장 정유진)와 지역주민들은 지난 5월부터 육묘한 과꽃 모종 12,000본을 축제장 일원에 식재하고 관광객이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포토존을 구성하였으며, 주차장 정비, 풀깎기 등을 진행하며 축제 준비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김철규 농악축제위원장은 “첫 번째 축제 개최 후 3년간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지역 주민분들의 관심과 노력으로 올해 두 번째 평창농악축제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로 안전하게 행사를 진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출처_ 평창군 제공
오동호 한국섬진흥원장이 9월 2일자로 취임 1주년을 맞는다. 오 원장은 취임 1주년을 맞아 “더 이상 떨어져 있는 섬이 아닌 국민 모두의 곁으로 다가가는 섬, 세계로 나가는 한국의 섬이 돼야 한다”며 “한국섬진흥원이 섬의 미래를 여는 글로벌 섬 전문 연구기관으로 발돋움해 ‘섬의 대항해시대’를 여는 등대가 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9월 2일 한국섬진흥원 초대 원장으로 취임한 이후 지금까지 중앙·지방의 풍부한 인맥과 검증된 행정력을 바탕으로 국책 연구기관의 입지를 공고히 다지고 있다. 한국섬진흥원이 공식 출범(2021년 10월 8일)한 지 1년도 채 안 돼 국내 섬 정책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강한 존재감을 내비칠 수 있었던 것도 오 원장의 탁월한 리더십이 뒷받침됐기 때문이다. 오 원장의 리더십은 신뢰와 소통, 그리고 현장에 있다. 섬과 바다, 농어촌을 연구하는 3개 국책 연구기관이 공동 포럼을 개최하는가 하면, 최근에는 주한대사 한국 섬 홍보대사 위촉, 한·중·일 국제포럼까지 성공적으로 개최해 군산에서 열린 ‘제3회 섬의 날’ 행사 시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섬들을 띄운 주역으로 꼽힌다. 또 빠른시일 내에 신설기관의 인력구성과 연구환경 조성 등 조직을
서울시가 심야 택시 승차난 해소를 위한 요금(안)을 마련하고, 공급 확대를 위한 단계별 계획 추진을 시행한다. 서울시는 심야시간 급증한 택시 이용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한시적 개인택시 부제해제, 심야전용택시 확대 등 택시 공급 정책을 시행했지만 코로나19 이전보다 약 5천대 정도 부족한 상태로 택시 승차난은 계속되고 있다. 서울시는 우선 심야 할증시간을 당초 24~04시에서 22~04시로 2시간 확대하고 일률적으로 적용하던 20% 할증률을 20~40%로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심야할증제도 개선은 수요공급은 가격이 결정하는 경제의 기본논리를 전국 최초로 택시에 접목한 사례로 플랫폼 시대에 부응하는 택시 요금 정책의 첫 단추를 끼우는 시도다. 더불어 서울시는 2019년 요금조정 이후 코로나19 확산으로 영업수입이 감소하고, 물가상승, 연료비 증가, 최저임금 인상 등 택시운송비용에 미치는 영향이 크게 증가했다. 작년도 택시운송운송원가 분석 결과 1대당 19.3%가 발생했다. 이에 서울시는 부족한 택시운송비용을 최대한 보전하면서 단거리 승차 거부가 완화되도록 기본요금 1,000원을 인상하는 안을 마련하고, 원가 보전을 위해 일부 거리를 조정했다. 심야 탄력요금제 도입,
서울 강서구(구청장 김태우)가 전국적으로 급증한 깡통전세로부터 구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발 빠른 대응에 나섰다. 구는 깡통전세 피해 예방을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대응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최근 전세가격이 매매가격과 비슷한 거래가 잇따라 체결되면서 보증금을 온전히 돌려받지 못할 것이라는 세입자들의 우려가 점점 커지고 있다. 특히 서울시 발표자료에 따르면 강서구는 2분기 연립·다세대의 신규 전세가율이 96.7%에 달해 서울시에서 가장 깡통전세의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구는 강서경찰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강서구지회, 감정평가사 등 전문가들과 협력해 깡통전세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 시작했다. 먼저 구는 강서경찰서와 깡통전세, 전세사기 피해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공동대응에 나섰다. 협약에는 ▲깡통전세, 전세사기 및 불법중개행위 예방에 적극 협력 ▲개업공인중개사에 대한 정보 공유 ▲전세사기 혐의자 조사 및 고발·수사의뢰 시 적극 협조 등 깡통전세 피해를 예방하고 구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지난 8월 31일 진행된 협약식에서 김태우 강서구청장과 김원태 강서경찰서장은 손을 맞잡고 적극적인
한국지방행정연구원(원장 김일재, 이하 연구원)은 개원 38주년을 맞아 9월 1일(목)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지방행정연구원 개원 38주년을 맞아 지역균형발전 및 디지털플랫폼정부 관련 국정 과제의 추진 방향 및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논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된다. 제1부는 오정근 한국금융ICT융합학회장(전(前)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위 간사)의 ‘지역균형발전정책의 추진 과제와 향후 방향’에 대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지역균형발전 분야의 추진 방향과 전략 모색’을 주제로 한 세션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지역균형발전 분야의 추진 방향과 전략 모색 세션은 하혜수 경북대학교 교수 사회로 신두섭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지방재정실장이 ‘성공적인 고향사랑기부제 추진 방향과 전략 모색’, 오문성 한양여자대학교 교수(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위 수석자문위원)가 ‘성공적인 기회발전특구 추진방향과 전략 모색’, 임형백 성결대학교 교수가 ‘윤석열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정책의 추진과제’를 발표할 예정이다. 제2부는 오강탁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디지털정부본부장의 ‘디지털플
책 쓰기, 이제는 어느 정도 대중화되었다고 생각할 수 있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누구나 쉽게 1인출판에 나설 수 있는 상황이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책쓰기란 쉽게 도전하기 어려운 일이다. 그런데 이런 책쓰기를 머뭇거리는 사람들에게 용기를 북돋아주며 실천에 옮길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책이 나왔다. 바로 양병무 대표의 '인생이 바뀌는 행복한 책 쓰기'다. 양병무 대표는 현재 행복경영연구소 대표와 책과글쓰기대학 학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의 과거 이력은 더 화려한데,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하와이대학교에서 경제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개발연구원(KDI) 주임연구원과 노동경제연구원 부원장을 거쳐 인간개발연구원 원장, 서울사이버대학교 부총장, 재능교육 대표이사까지 역임했다. 특히 그는 『감자탕교회 이야기』, 『주식회사 장성군』, 『행복한 논어 읽기』, 『행복한 로마 읽기』, 『행복한 성경 읽기』 등 베스트셀러를 포함해 38권의 책을 발간했다. 양병무 대표는 "사람들이 선뜻 자신의 글과 책을 쓰기 힘들어하고 꺼리는 이유는 글을 쓰고 책을 쓰는 것은 특별한 예술적 재능이 있어야 가능하며, 그러한 사람들만이 작가가 될 수 있다는 인식이 일반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