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스마트 시티패스 앱은 국토교통부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의 일환으로 2021년 7월 30일 교통서비스를 시작으로 환경, 데이터 등 다양한 서비스들을 하나의 앱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올인원 서비스다. 1차로 오픈할 때에는 지도기반 교통서비스로 국한되었으나 현재는 깨끗한 마을 서비스(불법쓰레기 정보 제공 등), 주차공유 서비스, 마이데이터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이 쉽게 접근하도록 개편해 '홈화면'에서 모든 서비스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앱을 실행 후 바로 보이는 홈 화면에서 전체 서비스 확인 및 접속이 가능하며, ▲마이혜택(각 서비스 마일리지 제공 및 사용) ▲마이교통(공유전동킥보드, 공유전기자전거, 공유차, 주차공유 이용) ▲마이시티(마이데이터, 깨끗한 마을 서비스 등 이용) ▲마이패스(부천시민 인증, 혜택 현황 확인 등)로 구성됐다. 스마트 시티패스는 시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을 뿐 아니라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스마트도시 서비스(교통분야)’ 인증대상으로도 선정됐다. ‘스마트도시 서비스 인증제’는 스마트도시법에 따라 스마트도시 서비스 확산과 활성화를 위해 실제 도시에서 시험, 실증, 상용화 등이 이루
‘제16회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가 11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경남 통영시 한산해역 및 도남관광단지 일원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경남도와 통영시가 주최하고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 조직위원회와 경남요트협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요트협회, 국제외양요트연맹(ORC) 등이 후원했다.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는 세계 4대 해전사에 빛나는 이순신장군의 한산대첩이 펼쳐졌던 ‘승리의 바다’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3대 요트대회이자 우리나라 최대 요트대회이다. 올해로 16년째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한국, 싱가폴, 태국, 말레이시아 등 12개국에서 총 37척, 350여 명의 국내외 선수‧임원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이태원 사고로 인한 국가 애도기간인 점을 감안해 개막식 등 공식행사 축소, 안전관리선 추가 확보 등 안전관리를 대폭 강화하였다. 특히, 통영해양경찰서, 통영CPR 봉사대, 한국해양소년단 경남남부연맹 등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로 아무 사고 없이 대회를 마쳤다. 경기종목은 국제크루저급 1그룹(ORCⅠ), 2그룹(ORCⅡ), 3그룹(J/24), 4그룹(J/70) 4개 종목이며, 3개 코스로 나눠 진행됐다. 3개 코스는 한산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10월 28일(금)부터 11월 28일(월)까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동아시아 지역문화 매력 확산에 동참할 ‘2024년 동아시아문화도시’를 공모한다. 한국과 중국, 일본 3국은 제4회 한·중·일 문화장관회의(2012년) 합의에 따라 2014년부터 매년 각 나라의 문화적 전통을 대표하는 도시를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해 다양한 문화교류와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4년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된 지자체는 2024년 한 해 동안 중국과 일본의 동아시아문화도시와 함께 문화행사를 기획하고 교류하면서 지역의 다양한 문화를 홍보하고 국제문화교류의 폭을 넓힐 수 있게 된다. 문체부는 문화·예술·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동아시아문화도시의 주요 선정기준은 ▲도시 역량 ▲사업 추진 계획 ▲지역문화 발전 계획 ▲재원 조달 계획 등이다. 응모를 희망하는 지자체는 응모 요령을 참고해 11월 28일(월)까지 문체부에 지자체장 명의 공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올해 12월 중에 심사를 거쳐 ‘2024년 동아시아문화도시’ 선정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동아시아문화도시 선정은 지역의 고유한 문화와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지난 2017년 이후 신규노선 개통 소식이 없었던 ‘국토종주 자전거길’을 새롭게 발굴하여 시범 운영한다. 현재, 운영 중인 국토종주 자전거길은 총 12개 구간 1,857km이며 이번에 발굴되어 시범 운영되는 신규노선은 ▴서울‧경기 ▴충남‧천안 ▴경남 진주·산청 등 3개 지역 총 240km다. 국토종주 자전거길 신규노선은 발굴은 기존에 구축되었거나 앞으로 몇 년 내 조성될 자전거길 중 지역의 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하여 이용자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자전거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신규노선 240km 중 125km는 10월 29일(토)부터 시범 운영될 예정이며, 나머지 115km는 오는 2024년까지 지자체 자전거도로 조성완료 이후 운영될 계획이다. 올해 선정된 3개 지역 노선 세부정보는 ‘자전거 행복나눔’과 ‘우리강 이용도우미’ 누리집을 통해 안내된다. 신규노선 주행을 기념하기 위한 종주인증제는 인증센터 설치 등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2023년 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비무장지대(DMZ)를 따라 달리는 평화누리 자전거길도 국토종주 자전거길로 조성되어 오는 2023년 개통된다. 최훈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실장은 “새롭게 선
2023년부터 정부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은 전기차나 수소차만 사야 한다. 환경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20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대기질 개선에 공공부문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제1종 저공해자동차(무공해차) 의무구매와 임차 비율을 상향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국가, 지자체, 공공기관(이하 국가기관 등)의 자동차 의무구매·임차 대상을 제1~3종 저공해자동차에서 제1종 저공해자동차로 일원화하고 의무구매·임차 비율을 현행 80%에서 100%로 높인다. 현재는 국기가관 등이 차를 새로 사거나 빌릴 때 100% 저공해차로 하되 1종이 80% 이상만 되면 된다. 저공해차는 3종으로 나뉘는데 1종은 전기차·수소차·태양광차, 2종은 하이브리드차, 3종은 ‘액화석유가스(LPG)·압축천연가스(CNG)·휘발유차 가운데 배출허용기준을 충족한 차’다. 이번 상향 배경에 대해 환경부는 전기차 신차 출시 증가, 충전기 보급 확대 등 무공해차 사용 여건이 개선된 점이 고려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개정안은 대기환경 규제 중에 기술 발달로 적용 방식을 간소화할 필요가 있거나 규정과 현장 적
통합 컨퍼런스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서울대 오헌석 포럼위원장, 서울대 시흥캠퍼스 김규홍 본부장, 글로벌바이오캠퍼스 유치추진단 정종경 공동위원장, 윤희돈 시흥시 기획조정실장, 시민협의체 조방훈, 류호경 의원과 더불어 분과별 전문가, 시흥시민, 신규 공직자 등 200여 명이 참여해 뜨거운 관심과 호응 속에 진행됐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는 지난 1년간 10회에 걸쳐 진행했던 포럼을 되돌아보는 자리였다. ‘대학과 도시, 미래를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출발했던 포럼은 그간 시흥시와 서울대 시흥캠퍼스가 협력하고 나아가야 할 미래비전에 대해 끊임없는 논의와 토론을 통해 유의미한 성과를 도출했다. 성과를 공유하고, 지난 1년을 갈무리하는 자리에서는 시흥시의 미래비전으로 ‘한국의 케임브리지 사이언스파크 시흥시’라는 비전 목표를 제시했으며, 이어 청중과 함께하는 비전나눔 시간에서는 분과별 6명의 전문가와 시흥시민, 신규 공직자가 대학과 도시 포럼의 소감을 공유하며 열띤 토론을 펼쳤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지역 발전의 초석이 되는 혁신적 인재 양성과 지역이 책임지는 주도적인 지역 혁신을 위해서는 대학과의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 대학과 도시 포럼을 통해 제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김춘곤 의원(국민의힘·강서4)이 ‘옥외행사’ 안전관리를 한층 강화하는 내용의 ‘서울시 옥외행사의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이 발의한 개정조례안에는 옥외행사의 범위에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군중 행사’를 추가해 이태원 핼러윈 축제와 같이 주최·주관자가 없는 자발적 집단행사에서도 시민들의 안전이 담보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옥외행사 장소 및 접근 경로 등 주요 통행로 등에서의 군중 밀집에 대한 예측과 감지’를 안전관리계획에 포함시켜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도록 했다. 주최·주관자가 없는 자발적 집단행사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과 군중 밀집에 대한 예측과 감지를 통해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하도록 조례로 규정하는 것은 전국 최초로 추진되는 것이다. 김 의원은 “서울 시내 한복판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압사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고, 따라서 안전대책도 부실했다”며, “이태원 사고 소식을 접하고 너무나 참담하고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어 앞으로는 서울시 내에서 주최·주관자가 없는 옥외행사가 열리더라도 군중 밀집에 대한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없앰으로써 이태원 사고와 같은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법무부는 사전에 아무런 협의 없이 군사 작전하듯 새벽에 박병화를 화성시로 이주 조치한 뒤 일방적으로 통지했다”며 “화성시민은 연쇄 성폭행범 박병화의 거주를 결사반대하며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끝까지 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자회견 이후 정 시장은 박병화가 거주할 원룸으로 이동해 가두시위를 이어갔다. 가두시위 참가자들은 “지역 주민을 무시한 법무부를 규탄한다” “박병화는 퇴거하라” 등 구호를 외쳤다. 정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현재 박병화가 거주하는 곳은 대학생 원룸 주거지역이고, 인근에 유치원과 초등학교도 있어 재범 위험이 큰 지역으로 시민들의 불안과 공포가 커지고 있다"면서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것은 그 어떤 것도 절대 용납할 수 없다. 성폭행범이 우리 시에 거주하는 것을 막기 위해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다시 한번 밝혔다. 이날 항의 방문에는 권칠승 국회의원,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박철수 수원대 총장과 학생, 봉담지역 주민들이 함께 했다. 앞으로 화성시는 '시민안전대책TF'를 구성해 시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전국의 시장·군수·구청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윤석열 대통령과 대화를 나눴다.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조재구 대표회장과 전국 기초단체장 등 200여명은 10월 28일 오전 행정안전부 주최로 서울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국정설명회에 참석해 새정부 국정철학과 운영방안 등에 대해 청취했다. 지방분권과 지역균형발전 등 현안을 놓고도 다양한 의견을 교류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국정설명회 직후 열린 오찬간담회에서 “누구보다 주민과 가까이에서 지역의 앞날을 위해 치열하기 고민하는 시장, 군수, 구청장이야말로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열기 위한 가장 소중한 국정동반자”라면서 “각 지역마다 주민이 잘 살 수 있는 방안을 치열하게 고민하고 정부가 도와야 할 것이 있다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소속 정당이나 지역은 달라도 국민과 지역 주민이 잘 살고 미래의 꿈과 희망을 갖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과업”이라며 “민생 현장에서 느낀 것을 중앙정부 차원에서 챙겨야 할 것이 있다면 언제든 기탄없이 말해라. 중앙과 지방이 소통이 원활해야 국민이 행복해진다”고 강조했다. 조재구 대표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장에서 하루에도 수백 명 주민을 만나는 시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10월 31일(월)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 주재로 지방교부세위원회를 개최하고, '보통교부세 혁신방안'을 발표하였다. 보통교부세는 국민이 전국 어디서나 표준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방세만으로 재원을 충당할 수 없는 재정 부족단체에 재원을 보전해주는 제도로, 세원 편중과 재정 불균형을 개선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보통교부세 총액은 '지방교부세법'에 따라 내국세의 19.24% 중 97%로 정해져 있으며 2023년 정부 예산안 기준 66.6조원 규모이다. 각 지방자치단체(이하 지자체)별 기준재정수요액과 기준재정수입액의 차이인 재정부족액을 기준으로 교부하며 2022년의 경우 166개 지자체에 교부되었다. 이번 혁신방안은 인구감소, 경제의 수도권 집중, 글로벌 경제위기 등에 지자체가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역경제 활력제고, 인구구조 변화 대응, 재정 건전성 강화 3가지 방향에 중점을 두었다. 먼저 지역경제 활력제고와 관련해서 기업의 지방이전을 지원하기 위해 인프라 개선 관련 비용인 산업경제비를 산업단지 수요에 신규 반영한다. 또한 혁신도시의 산업거점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혁신도시도 산업단지 및 기업도시에 준하여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