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을 앞둔 국군 장병은 기다리던 전역만큼 사회복귀에 대한 걱정도 생긴다. 군에서 오랜기간 복무하다보면 사회에 대한 감각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설상가상으로 현재 사회는 코로나19가 더해지며 고용시장이 얼어붙었고 이제 막 전역한 군 장병들은 또 다른 시련을 마주하게 됐다.
이런 상황 속에서 국방전직교육원은 장병들에게 든든한 지원군이 되고자 한다.

국방전직교육원은 전역예정장병을 대상으로 매년 상⸱하반기에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작년과 올해는 코로나 상황으로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취업박람회를 통해 취업컨설팅, 멘토링/모의면접, 취업특강, 설명회 등 다양한 활동으로 전역장병들을 지원한다.
장병들의 복무기간과 계급 등에 따라 입소교육도 진행하며 철저한 관리⸱감독도 이루어진다. 입소교육은 채용동향, 직무/기업분석, 지원서 작성, 면접 등 전반적인 과정과 세부적인 내용을 자세하게 다룬다.
장병들은 희망하는 직무에 따라 진로 설계, 1:1 맞춤 교육 등 체계적인 관리를 받으며 박람회 온라인 입사지원을 한 장병들에겐 면접지원금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일부 기업들은 장병 우대 채용면접관을 운영하며, 군 전역 간부에 대해서 특별 우대 채용을 실시하기도 한다.
특히, 중장기 복무 후 전역한 대위, 중사 급 간부들이 많은 혜택과 정보를 얻으며 다양한 취업성공후기를 공유하곤 했다. 군에서 중장기 복무를 하고 전역을 하면 30대 초중반이기에 사회에서 새로운 직업을 얻기엔 어려울 수 있는 나이다. 그렇기에 군에서 쌓은 경력이 연결되는 직업을 찾게 된다. 국방전직교육원은 군 경력이 인정되는 기업들을 연계하여 전역 간부들을 적극 지원하며 취업 성공에 기여하고 있다.
국방전직교육원 대한민국 국군 장병이라면 누구든지 지원이 가능하고, 전역 후 1년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