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교육

영국, 학교의 원격 학습 제공 의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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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정부는 코로나19로 학교에 나오지 못하는 학생에게 원격 교육을 실시하도록 의무화했다.

 

 

영국, 학교의 원격 학습 제공 의무화
영국 정부는 코로나19로 인해 학생이 결석할 경우 해당 학생에게 원격 교육을 즉시 제공할 것을 법제적으로 의무화했다. 이에 학교들은 10월 넷째 주부터 모든 학생이 원격 교육에 접근할 수 있도록 보장해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됐다.


시오베인 맥도너(Siobhain McDonagh) 하원의원은 이러한 정부의 방침이 학교의 부담을 가중할 뿐만 아니라 학생이 인터넷 접속이 불가하거나 학업에 필요한 기기가 없는 경우 목표를 달성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노동당의 다른 하원의원들도 교육부가 전자기기를 배급하고 있지만 배급량이 수요보다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며, 무엇보다 인터넷 연결이 없이는 해당 기기들이 무용지물이 된다고 지적했다.

 

영국 대학들, 자가 격리 학생 대상 다양한 지원 제공
영국 대학들이 코로나19 확진으로 자가 격리 중인 학생들에게 음식 꾸러미, 상품권, 온라인 운동 수업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지원책을 실시하고 있다.


‘글래스고 대학’은 자가 격리 상황과 관계없이 모든 학생에게 기숙사비 4주치를 환불해주고, 배달음식 취식 비용으로 50파운드(한화 약 7만 3,850원)를 지원했다.

 

‘맨체스터 메트로폴리탄 대학’은 지난 9월 기숙사 2곳에서 천 명 이상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자 기숙사를 봉쇄하고 기숙사 거주 학생들에게 2주치의 기숙사비를 환불해주고, 음식, 생활용품 구매를 위한 50파운드(한화 약 7만 3,850원)의 상품권과 위생용품 패키지를 제공했다.

 

‘에딘버러 대학’은 실내 운동영상을 탑재할 수 있는 공간을 대학 홈페이지를 마련하였으며, ‘엑세터 대학’은 자가 격리 학생들을 위하여 온라인 이벤트의 일부분으로 온라인 화상 모임을 마련하고, 온라인 운동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대학들은 상점에 갈 수 없는 학생들을 위하여 식료품이나 화장실 용품 등을 무상으로 전달하고 있다.

 

독일 교육부장관협의체, 주정부 간 교육 협력, 교육 통일성을 위한 조치 합의
독일 16개 주정부 교육부 장관들이 모인 교육부장관협의체는 코로나19 상황을 겪으면서 독일 교육 시스템의 통일성에 대한 요구와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지난 10월 15일 회의에서 교육 시스템 일원화를 향한 몇 가지 중요한 결정을 내렸다.


협의체는 44개 조항에 합의하고 주 정부 간 협력을 강화하고 주 교육 시스템의 비교를 가능하게 해서 교육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기로 했다.

 

먼저 상설 연구위원회를 설치해 교육의 질을 보장하고 주교육시스템의 비교가 쉽도록 지원하며 중요한 교육 주제에서 주정부들이 독일 전체적으로 중장기 전략을 세우는 것을 지원하도록 했다.

 

또 디지털 교육을 지속화하기로 하고 각 주정부가 2025년까지 모든 과목과 모든 학년을 위한 디지털 교수 및 학습 자료를 제작하며, 각 주정부의 교육 미디어 포탈과 학교, 교육미디어 제공 업체의 플랫폼 간에 기술적인 인터페이스를 만드는 것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학업 성취도의 비교 가능성 제고를 위해 학업 성취도 평가를 일원화하도록 2023년까지 평가 기준을 마련한다.


이밖에 교사 양성과 그 양성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각 주정부가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그동안에는 각 주마다 교육과정이나 학습 내용이 달라 어려움이 있었는데 내년부터 이 문제를 전담하는 기구를 주정부 교육부장관협의체 아래에 두어 이를 조정하기로 했다.

 

독일 베를린, 학교에 이동식 공기청정기 설치
베를린 시 의회는 최근 잔드라 쉬레스 교육의원이 발의한 베를린 소재 학교 내 이동식 공기청정기 설치를
의결했다. 의회는 건축 상의 이유로 교실의 환기가 어려운 학교에 1,200대의 공기청정기를 설치하기 위한
예산 450만 유로(한화 약 60억 원)를 배정했다.

 

공기청정기는 통풍이 원활하지 않은 교실 공간의 에어로졸을 통한 교사, 학생의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쉬레스 교육의원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학교가 정상적으로 운영되도록 함으로써 베를린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있는 학교 근무자의 노고는 인정받을 자격이 있다. 공기청정기 설치는 학교에서의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줄이기 위한 대책 중 하나다”라고 말했다.


베를린의 3개 학교에서는 이미 수 주간에 걸쳐 공기청정기 설치와 모니터링이 실시되었고, 해당 학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베를린 시의 국립병원 ‘샤리테(Charité)’에서도 공기청정기의 설치를 권장하고 있다.


중국, 방역 관련 내용을 수업에 반영하기로
중국 교육부는 코로나19 방역활동과 관련된 내용을 의무교육과정에 포함시켜 학생들을 교육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코로나19 방역활동과 연계해 과학, 생물, 체육과 건강, 도덕과 법치, 국어, 역사 등 관련 과목을 보완하는 의무교육과정 개정작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교육할 내용은 야생동물 섭취 금지에 관한 교육, 방역 상식. 일정 수준의 전염병 방제 지식과 기능 등이다.


발행인의 글


호주 주택신축, 리모델링시 3850만 원 지원

생애최초 주택 구입자는 1,300만 원 지원 치솟는 집값으로 서민들의 내 집 마련의 꿈이 더욱더 멀어지고 고통을 가중시키는 현상은 우리나라뿐 만 아니라 다른 나라도 마찬가지다. 특히 호주의 주택 가격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에 이르렀다. 이에 호주 정부는 생애 최초 주택 구입자에게 생애 최초 주택 구입자 보조금(First Home Buyers Grant)을 지원한다. 첫 주택 구입자 보조금은 정부가 새집을 사거나 지을 때 현금을 지원해주는 제도로 주마다 조금씩 지원 내용이 다르다. 퀸즐랜드 주는 호주에서 생애 처음으로 집을 짓는 사람에게 최대 4만 5000불 (한화 약 385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신축 주택을 구입하는 사람에게는 최대 1만 5,000불(한화 약 1300만원)의 현금을 지원한다. 단독 주택, 아파트 또는 타운하우스 등 주택 형태와 거주지와 상관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 높아지는 취업난과 집값 상승률로 인해 힘들어하는 시민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생긴 이 제도는 2000년 7월 1일에 처음 도입되었다. 지원금액은 처음에 최대 7000불(한화 약 600만원)이었으나 2008년에 최대 2만 1,000불(한화 약 1800만원)로 증가했다가 현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