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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연구소(주)‧무주군, 공무원 교육 역량 강화 맞손

공무원 의무교육 80시간 동영상 강의 등 교육 사업 추진
양 기관 지속 가능한 한 발전하기 위해 약속

 

월간 《지방정부》‧인터넷 뉴스 지방정부tvU의 모회사 지방자치연구소(주)가 2023년 공무원 온라인 의무교육 첫 시범지인 무주군과 교육 협력에 관해 업무 협약했다.

 

7월 14일 무주군 3층 대회의실에서 황인홍 무주군수와 이영애 지방자치연구소(주) 대표가 무주군의 경쟁력 확보와 공무원 역량 강화, 양 기관 발전에 협력하기로 맞손 잡았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인사말에서 “1년을 내다보며 곡식을 심고 10년을 내다보며 나무를 심으며 100년을 내다보며 사람을 기른다는 말을 되새기며 무주군 발전을 위해 공직자 능력 개발에 심혈을 기울이겠다”라며 “전국의 우수 행정 및 정책을 소통‧공유해 온 지방자치연구소에서 다양한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의 질을 높여주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영애 지방자치연구소(주) 대표도 “오랜 세월 중앙 및 지방정부와 함께하면서 도움이 되려고 노력해 왔는데, 무주군에서 인정해 주신 것 같다”라며 “무주군에서 첫 번째 교육 협력에 관한 협약식을 하게 되어 무척 감사하며, 직원들과 함께 2023년 시범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주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방자치연구소(주) 부설 헬퍼공직자교육원에서 제공하는 ‘공직자 의무교육 80시간 동영상 강의’를 들을 수 있게 됐다.

 

 

주요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초지능‧초연결 사회에 공무원이 시대를 앞서갈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챗GPT 강좌부터 인구, 고령사회와 지역 균형발전, 지역경제 활성화, 혁신, 인문학적 소양 높이기 등 다양한 강좌로 구성됐다.

 

앞으로 양 기관은 공무원 교육뿐만 아니라 지역 경쟁력 확보와 지역 활성화 등 지역 발전을 위해 지속해서 교류‧협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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