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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 ‘평화의 상징’ DMZ 걷기 길 만들어 세계인 찾는 관광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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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의 글


평창군 공직자가 만든 '자치법규 실무 매뉴얼'

평창군 새내기 공무원들을 위한 자치법규 실무 매뉴얼 '자치법규 절차편'이 나왔다. 새내기들의 공직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앞서 낸 '공직생활 적응편'에 이은 두 번째 책자다. 이번에 나온 신규공무원 길라잡이 '자치법규 절차편'은 공직 첫 발을 내디딘 초임 공무원들이 자치법규 입안 절차 흐름도와 제개정 실무에 바로 참고·적용할 수 있도록 선배 공무원들의 노하우를 담아 제작됐다. 책자에는 △ 자치법규 입안의 기본 원칙 △ 자치법규의 체계와 개정·폐지 방식 △ 자치법규 입법절차 △ 실무 조례 작성 예시 △ 주요 정비대상 용어로 구성되어 있다. 책자를 펴낸 주인공은 평창군 공직자 10명이 자발적으로 모여 만든 업무혁신 동아리 '새날'이다. 이번 제작에 참여한 한 동아리 회원은 "자치법규 제개정 업무는 보고서 작성, 예산 편성, 지출업무와 함께 공직 생활의 가장 기본 업무이지만, 자치법규 제개정 실무를 처음 접하면 참고 사례가 많지 않아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를 접했다"라며 "이를 먼저 경험한 선배 공무원들이 자치법류 입안절차의 경험을 토대로 자치법규 제개정에 적용되는 일반적인 이론과 기준·절차들을 요약·정리해 실무에 바로 참고할 수 있도록 제작하게 됐다"고 제작 배

세계 행복 보고서

전 세계는 글로벌 팬데믹의 영향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상승, 높아진 생활비, 주식 시장의 불확실성, 기후변화 문제, 경제적 혼란 등을 겪고 있다. 그런데도 최근 발표된 ‘세계 행복 보고서’는 이러한 불확실성과 어려움 속에서도 놀랄 만한 회복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한다. 행복에 관련된 여러 요소를 기준으로 95개국의 국민 행복도를 순위별로 보았을 때 핀란드가 6년 연속 1위를 차지했고, 덴마크, 아이슬란드, 이스라엘, 네덜란드가 그 뒤를 이었다. 2023년 순위에서 특이점은 이스라엘이 2022년 9위에서 4위로 크게 상승했고, 스위스가 9위로 내려갔다는 것이다. 캐나다는 13위를, 아일랜드, 미국, 독일, 벨기에, 체코, 영국은 그 뒤를 이었고, 리투아니아는 20위에 올라섰다. 리투아니아는 2017년부터 30계단이나 상승했다는 점이 주목받았다. 이 보고서는 사람들 사이에 행복이 어떻게 불평등하게 분배되는지에 대한 추세를 자세히 살펴보고 인구의 상위 절반과 하위 절반 사이의 행복 격차를 조사하는데, 보고서의 편집자인 존 헬리웰은 “최근 3년 동안 국가별 행복도의 평균은 상당히 안정적이었다”고 말했다. 세계 행복 보고서에 따르면, 국가별 행복 수준을 파악하는 데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