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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대한민국 정치지도자상 시상식 현장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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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의 글


오늘부터 굴 양식학교 1일

보랏빛 섬 퍼플섬, 태양광 발전 주민 이익 공유제, 1도 1뮤지엄 등 기발한 아이디어로 지역 혁신에 불을 댕기고 있는 신안군이 이번에는 굴 양식 학교를 개교해 입교식을 열었다. 이번이 4회다. 19일 신안군에 따르면, 지난 16일 박우량 신안군수를 비롯해 김혁성 신안군의회 의장, 군의원, 관계 기관장과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 1004굴 양식 학교 입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004굴 양식학교에 입교한 학생은 모두 24명. 이들은 5월부터 12월까지 굴 생산과 유통, 판매, 관광 분야와 관련된 전 과정을 배운다. 양식학교에서 진행되는 모든 교육은 현장 실무로, 전문 기관의 강사를 초청해 전문적 지식을 전수한다. 1004굴 양식학교 수료 후에는 신안군에서 양식 시설 임대 및 보조사업, 양식어장 면허 확보, 양식 기자재 지원 등을 아낌 없이 지원한다고 밝혔다. 또 신안수산연구소를 상시 개방해 기존 수료생과 입교생, 일반인에게 현장 체험 등 참여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입교식에서 "1004굴은 자연 노출식 양식으로 길러지며, 강한 외부 환경에도 잘 적응해 유통 기간이 길고 풍미가 좋아 가격 경쟁력이 높다"라며 "타 양식 품종

세대 간 장벽 허문 디지털 기술 교육

2023년 4월 현재, 우리는 첨단 기술(High Technology) 세계에 살고 있다. 최근 신세대 사이에서 크게 관심을 받는 챗GPT 부터 가상 세계 메타버스까지, 불과 10년 전만 해도 상상만 하던 세상이 현실에서 구현돼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가 희미해지고 있다. ‘MZ세대 이해하기’처럼 현실에 반영된 밈이나 숏폼 콘텐츠 등을 심심찮게 볼 수 있으며, 해가 갈수록 비약적으로 성장하는 IT 기술의 발전은 세대 차이를 크게 벌려놓았다. MZ세대를 제외한 세대는 첨단 기술 시대에 적응하기가 쉬운 일이 아니다. 최근 들어 식당에서도 태블릿 PC나 스마트 키오스크로 음식을 주문하는 일이 일상이 되다 보니 IT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자들은 식사하기조차 쉽지 않다. 이런 고령의 노인들에게 기기 사용법을 알려주어 세대 차를 극복한 훈훈한 사례가 소개돼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고 있다. 애슈데일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 요양원을 찾아 스마트 기기 사용을 어려워하는 어르신들에게 최신 기술을 알려주고, 휴대전화처럼 일상에서 사용하는 기기 사용법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학생들이 어르신들에게 스마트 기기 사용법을 알려주듯, 학생들은 어르신들에게 과거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