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2월 23일(목) 전북 군산, 3월 3일(금) 전남 광양 일대에서 소나무재선충병(이하 재선충병) 업무 담당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총 2회에 걸쳐 재선충병 드론 활용 컨설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컨설팅은 유관기관의 드론 활용성 증대를 위한 △드론 예찰·방제 효율성 △2023년 재선충병 드론 예찰 사업 전반 △드론촬영 및 정사영상 제작 시연 △드론 예찰 결과물을 활용한 방제 설계방법 안내 및 종합 토론 등으로 진행되었다.
전라권역은 2010년 재선충병 발생 이후 꾸준하게 피해가 지속되고 있으며 피해 규모를 감소시키기 위해 드론예찰 및 QR코드 이력관리 등 산림청-진흥원과 협력하여 재선충병 관리체계를 운영해오고 있다.
한편, 「2023년 재선충병 드론 예찰조사」사업은 기존 사업 대상지였던 재선충병 확산위험지역과 수요조사를 통해 피해 극심지역 2-3개 시군구를 선정・집중관리하고 피해감소에 기여하고자 관리 대상지를 확대·운영한다.
이강오 한국임업진흥원 원장은 “국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푸른 숲을 제공하기 위해 일선 관계자들께 4차산업 기술 드론을 활용한 효율적인 예찰·방제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