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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대한민국 정치지도자상 시상식 개최

제1회 대한민국 정치지도자상 ‘올해의 입법상’ 대상에 더불어민주당 강병원 의원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해 여야 13명의 국회의원이 제1회 대한민국 정치지도자상에서 분야별 영예로운 상을 받았다. 

 

 

2월 28일 국회 제1 소회의실에서 진행된 제1회 대한민국 정치지도자상 조직위원회(위원장 정세균, 이하 조직위원회)는 다양한 설문조사와 엄정한 심사 등을 통해 분야별 수상 후보자를 선정, 시상했다. 

 

’대한민국 정치지도자상 조직위원회(위원장 정세균)가 주관하고, 중앙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소통의 노력을 해온 비영리단체 ‘민관소통위원회(위원장 이영애)가 주최한 제1회 대한민국 정치지도자상은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하는 국회의원을 널리 알림으로써 바른 정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제1회 대한민국 정치지도자상을 제정했다.  

 

시상식에서 정세균 조직위원장은 "우리 정치가 더 큰 신뢰를 쌓고, 조금씩이라도 국민과 소통해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얻으려는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국회의원들의 역량을 제대로 평가하고 거기에 대해 인정하는 것들이 신뢰를 쌓는 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거라는 기대로 이번에 아주 정성껏 심사해 상을 드리게 됐다"고 상 제정 계기를 밝혔다. 

정 조직위원장은 "우리 정치가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날이 분명 올거라고 확신한다"라며 "대한민국 정치지도자상이 해를 거듭하며 역랑을 키우고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민관소통위원회 이영애 위원장은 개회사에서 "새로운 시대가 원하는 리더의 핵심 자질이 있는 국회의원을 국민이 찾아야 하지 않겠냐는 물음에서 이 상을 제정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더 열심히 일꾼 노릇해 제2회는 더 멋진 상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조직위원회 위원이면서 이번 행사를 후원한 이재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축사를 통해 "의원 한분 한분의 의정 활동을 보며 이 나라 정치 발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음을 느꼈고 함께할 수 있어 행복했다"고 말했다. 

 

심사위원들의 심사 모습이 담긴 영상물 시청 후 이성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의 경과보고와 노동일 심사위원장의 심사평 이후 본격적으로 시상 행사가 펼쳐졌다. 

 

대한민국 정치지도상은 현직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올해의 입법상’, ‘보좌관이 선정한 매너있는 국회의원‘, ’국회출입기자단이 선정한 국회의원’, ‘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가 선정한 국회의원, ’한국방송연기협회가 선정한 국회의원’, ‘용감한 초선상’ 등의 부문으로 나눠 시상했다. 

 

먼저, ‘올해의 입법상’ 대상에는 더불어 민주당 강병원 의원이 선정됐고, 최우수상에는 국민의힘 김승수 의원, 더불어민주당 이정문 의원이 각각 선정됐다. ‘올해의 입법상’은 국회의원실에서 직접 공적서를 출품했고, 이를 바탕으로 13명의 심사위원들이 꼼꼼하게 법안을 검토하고 치열하게 토론한 끝에 대상과 최우수상 후보를 엄선한다.  

 

‘보좌관이 선정한 매너있는 국회의원’에는 박병석 전 국회의장,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이 각각 선정됐다. ‘보좌관이 선정한 매너있는 국회의원’ 선정에서 여당 보좌관들은 야당 국회의원을 선정하고, 야당 보좌관들은 여당 국회의원을 선정하는 ‘교차 검증’ 방식을 사용했다. 

 

’국회출입기자단이 선정한 국회의원’에는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가 각각 선정됐다. ‘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가 선정한 국회의원에는 국민의힘 이철규 의원, 더불어민주당 윤관석 의원이 각각 수상했다.  

 

‘한국방송연기협회가 선정한 국회의원’에는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의원이 각각 선정됐다. ‘용감한 초선상’ 에는 국민의힘 조은희 의원, 시대전환 조정훈 대표가 수상했다.   

 

입법상 부문 대상을 수상한 강병원 의원은 현행 ‘유통기한’ 표기를 ‘소비기한’으로 변경함으로써 식품 폐기물을 줄여 환경개선에 이바지하자는 ‘식품법 등의 표시, 광고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을 발의하고, 대체 공휴일 확대를 골자로 하는 ‘’공휴일에 관한 법률‘을 대표발의해서 통과시켰다.  

 

강병원 의원은 "국민의 행복할 권리를 지키는 일이 정치의 목표이며, 유통기한을 소비기한으로 변경하고 대체 공휴일을 확대하는 법률이 국민의 행복할 권리를 지키는 법으로 남기를 바라겠다"라며 "국민의 행복을 지키는 국민으로서 더 좋은 법을 만들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국민의힘 김승수 의원은 ’메타버스 콘텐츠 진흥에 관한 법률‘을 발의했고, 중장년 은퇴 창업에 대한 국가 차원의 지원방안을 담은 ’소상공인 기본법 일부 개정 법률‘을 대표발의해서 통과시켰다.  

 

김승수 의원은 "과분한 상을 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리며, 정신 바짝 차리고 더 열심히 하겠다"며 "입법상을 받은 건 다른 동료 의원들이 적극적으로 공감해주시고 협조해준 덕분이며, K콘텐츠가 세계로 뻗어나가는 데 도움이 되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정문 의원은 정당한 사유없이 회의에 출석하지 않는 국회의원에 대해 세비를 삭감하고, 국회의원에 대한 국민소환제 도입을 골자로 하는 ’일하는 국회법‘을 대표 발의해 통과시켰다.  

 

이정문 의원은 "21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하면서 신뢰 받는 국회를 위해 과연 어떤 일을 할지 고민한 끝에 국회 3법을 발의하겠다고 시민과 약속했고, 그중 일부 법률을 통과시켰는데 심사위원장 말씀처럼 실제로 약속한 내용을 지키기 위해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용감한 초선상‘을 수상한 국민의힘 조은희 의원은 50일이 넘는 국회 장기파행에 사과하고 세비를 반납했으며, 시대전환 조정훈 의원은 미등록 이주민에 대한 포용을 통한 사회통합을 주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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