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동일 충남대 명예교수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소속 국가균형발전사업 평가자문단 단장으로 선임됐다.
육동일 신임 자문단장은 1월 31일 서울 LW 컨벤션센터에서 2023년 국가균형발전사업 평가자문단 위촉식을 갖고 우동기 위원장으로부터 자문단장 위촉장을 수여받았다.
이날 위촉식에는 국가균형위 위원장 및 실국장, KEIT 원장, 그리고 새로 위촉된 전국의 전문가와 공무원 중심으로 구성된 평가자문단 위원 131명이 참석한다.
앞으로 국가균형발전사업 평가자문단은 균형발전특별법 제9조 및 제38조에 따라 2022년 균특회계로 지원된 총 406개 사업을 종합평가하며 차년도 균특회계 예산편성에 대한 의견제시, 사업별 성과계획 점검, 지자체 컨설팅 및 우수사례 선정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자문단장은 지역지원계정과 지역자율계정 사업 10개 분과의 평가위원회를 총괄·관리하며 분과장 회의를 주재해서 이수 사항을 공유하고 조정하는 역할을 맡는다.
육동일 단장은 “2022년에 수행된 균형발전사업들의 공정하고 객관적인 실적평가로 사업추진의 효율성을 기하고 평가결과의 우수사례에 대한 중앙부처와 자치단체 간의 정보공유, 미흡한 사업들에 대한 컨설팅 등의 역할을 적극 수행할 계획”이라며 “윤석열 정부가 약속한 지방시대 국가균형발전정책과 사업들이 내실있게 추진되도록 위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