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촘스키 교수는 유튜브 채널인 'EduKitchen'에 출연하여 ChatGPT에 관하여 "GPT는 기본적으로 첨단 기술 표절"이라며, "그것은 누군가가 접근하고 천문학적인 양의 데이터를 묶어서 발견하는 시스템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촘스키 교수는 "GPT를 통해 얻은 결과는 누군가가 이 주제에 대해 쓸 수 있었던 것과 거의 비슷하게 보인다"면서 "기본적으로 표절이 일어날 뿐"이라고 폄하했다.
촘 교수는 "첨단 기술을 잘 활용하는 표절은 성가신 일이 될 수 있다"면서 "예를 들어, 대학에서 표절 에세이를 발견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GPT로 인해 표절 발견을 더 어렵게 만든다"고 지적했다.

한편 촘스키 교수는 몬트리올 AI의 빈센트 바우처 회장과 게리 마커스 미 뉴욕대 교수가 최근 주최한 온라인 포럼 'AGI Debate #3'에서 “심층학습은 많은 영역에서 유용한 도구를 제공할 수 있다”면서도 “그러나 효용을 넘어 인지나 사고, 특히 언어에 대해서 이런 접근방식은 무엇을 가르쳐 줄 수 있느냐”고 반문했다고 AI타임스는 전했다.
더불어 시스템이 개선될 수록 실패의 위험도 커진다면서 챗GPT와 같은 AI 도구가 문법적으로 정확하고 일관성이 있지만 논리적이고 사실적으로 결함 있는 텍스트도 생성한다는 점을 지적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