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찬원 팬클럽 ‘경주찬또방’(방장 손정순)은 지난 10월 29일(화) 경주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컵라면 84박스(2백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경주찬또방’은 이찬원의 생일인 11월 1일을 기념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기부 활동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증진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이찬원의 선한 영향력도 함께 전파하고 있다. 이번 기부물품은 GS25 협업 상품으로, 경주찬또방과 GS25 함께 협업해 나눔실천에 더욱 의미를 더하고 있다. 손정순 방장은 “이찬원의 생일을 맞아 회원들과 함께 따뜻한 나눔에 참여할 수 있어 큰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나눔 실천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기호 시민복지국장은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경주찬또방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러한 정성이 지역사회에 잘 전달되어 이웃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지방정부티비유=티비유 기자]
세계인의 소울푸드이자 K-FOOD의 자부심인 한국 라면의 고장, 구미시가 11월 1일부터 3일까지 구미역 일원에서 ‘2024 구미라면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세상에서 가장 긴 라면레스토랑’이라는 독특한 컨셉트로 선보인다. 국내 최대 라면 생산공장인 ㈜농심 구미공장에서 갓 튀겨낸 라면을 활용하는 이번 축제는, 단순한 먹거리 축제를 넘어 식품산업관광(FIT)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 특히 올해는 경상북도 지정 우수축제로 개최되어 콘텐츠를 고도화하였으며, 개최 시기를 앞당김으로써 날씨 변수로 인한 부담을 줄이고 관람객 편의를 고려한 행사장 연출과 완성도 높은 축제로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F&B 축제분야 전문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발된 구미 대표 이색라면 셰프 15인과 전국의 이색라면 맛집 3곳이 참여해, 라면을 재해석한 창의적인 요리와 특별한 레시피를 선보인다. 이번 축제는 관람객들의 편의성과 즐거움을 극대화하기 위해 다양한 혁신을 시도한다. 면, 스프, 토핑, 패키징까지 개인의 취향을 반영한 '나만의 라면 만들기'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라면을 주제로 한 음악, 스토리, 게임이 어우러진 'MSG팝업 무대'를 운영한다.
‘2024 경주국제마라톤’이 지난 19일 국내‧외에서 1만 2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경주시, 경북도, 대한육상연맹, 동아일보사가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는 이날 오전 8시 경주시민운동장에서 엘리트 선수들의 출발을 시작으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올해 대회는 엘리트 선수 77명(국제남자부 19명, 국내부 풀코스 26명, 국내부 하프코스 32명)과 마스터스 1만 2000명(풀코스 3156명, 하프코스 4678명, 10km 3648명, 5km 518명)이 참가해 힘찬 레이스를 펼쳤다. 이번 대회에서는 국내‧국제 부문에서 뛰어난 기록이 나와 눈길을 끌었다. 국내 부문 남자부에서는 이정국(코오롱)이 2시간 17분 44초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하며 압도적인 실력을 과시했다. 김종윤(국군체육부대)과 신현수(한국전력공사)가 각각 2위와 3위에 오르며 뒤를 이었다. 국내 여자부에서는 임경희(삼척시청)가 2시간 41분 14초로 1위로 올랐고, 지희원(삼성전자)가 2시간 48분 32초의 기록으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국제 부문에서는 케냐의 실라 킵투가 2시간 12분 35초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뒤이어 로버트 킨코리 쿠암바이와 빅터 키플리모가 근소한 차이로
야간에 무박으로 경주지역 주요 명소를 걸으며 자연을 만끽하는 이색 관광상품이 올해도 열린다. 시는 제22회 신라의 달밤 165리 걷기대회가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출발지인 황성공원 축구공원 5구장을 비롯한 경주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16일 밝혔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사)경주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2000년 시작해 그동안 동궁과 월지, 첨성대, 월정교, 보문단지 등 지역의 주요 관광지를 체험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아 왔다. 코스는 △풀코스 165리(66㎞) △하프코스 75리(30㎞) △힐링코스 20리(8㎞)로 나눠 각각 진행된다. 참가비는 풀코스 일반 1만9천원, 청소년 및 단체 1만7천원, 하프코스 일반 1만5천원, 청소년 및 단체 1만3천원, 힐링코스는 7천원이다. 단체는 20인 이상일 경우 적용된다. 현재 인터넷(www.kjlove.kr)을 통한 참가 신청은 3133명(풀코스 786, 하프코스 1558, 힐링코스 789명)으로 마감됐으며, 행사 당일 19일 15시부터 황성공원 축구공원 5구장에서 현장 접수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사)경주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054-743-5521)로 문의하면 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구미시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구미코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제17회 전국무예대제전’을 개최한다. 이 대회는 (사)한국무예총연합회(회장 차병규)가 주최·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구미시, 구미시소상공인연합회가 후원한다. 이번 대회에는 △기록경기 2종목(발차기, 낙법) △7개 연무경기 (남·여/맨손, 무기), 2인(맨손, 무기), 팀 대항(단체연무) △종목별 경기(격투기, 킥복싱, 특공무술, 용무도, 해동검도, 주짓수, 합기도, 공수도) △이벤트 경기(줄넘기, 제미타 경기) 등 다양한 종목들이 펼쳐진다. 대회장에는 푸드트럭, 프리마켓, 농산물 부스 등도 설치돼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진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5,000여 명의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지역의 음식점과 숙박업소 등 상권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무예총연합회 대회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구미에서 다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무예 문화 교류와 지역 문화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스포츠 투어리즘의 일환으로,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박영일 구미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무예는
경주시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2024 대한민국 산림박람회’가 열린다고 15일 밝혔다. 박람회는 경주시를 포함해 산림청, 경북도가 공동 주최·주관하며, 산림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산림 산업과 관광의 활성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박람회 기간 산림 정책 홍보관과 함께 숲과 문화 체험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들이 관람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탄소중립과 기후변화 대응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관,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대한민국의 숲 교류관’ 등 주제관이 관람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임산물, 목재 가공품, 숲속 캠핑 장비 등을 소개하는 기업관과 지역 임산물 홍보관도 운영되며, 산림 환경 연구원과 수목원 등 관련 기관들도 참여해 산림 복지와 미래 과학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산의 날’ 기념식, 산림 포럼, 임산물 요리 경연 대회, 라이브 커머스, 숲 레포츠 체험 등 시민 참여형 이벤트가 다채롭게 진행된다. 이밖에도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숲 체험 프로그램과 유아숲 교육 세미나도 준비돼 있다. 개막식은 오는 18일 오후 2시 경주엑스포대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리며, 유공자 포상과 저출산 극복을 위한 선금 기탁 행사도 함께 열린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구미시와 경상북도는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구미코에서 ‘제22회 경북과학축전’을 개최한다. 이번 축전은 청소년들이 미래 과학을 선도할 창의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22회를 맞는 경북과학축전은 2018년 이후 6년 만에 구미에서 개최된다. ‘더 큰 세상 밝은 미래, 과학은 나의 친구’라는 슬로건 아래, 도내 과학관, 초·중·고·대학교 과학 동아리, 과학 관련 기업 및 기관들이 참여해 VR·AR 체험, 과학 키트 제작, 기초 코딩 교육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개막식은 12일 열리며, 경북도 및 구미시 관계자, 지역민 200여 명이 참석한다. 홀로그램 퍼포먼스로 시작되는 개막식에서는 경북과학기술대상 시상, 청소년 사이언스 에세이대회 시상, 부스 투어가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12일에 종이비행기 세계대회 1위 수상팀 ‘위플레이’의 공연과 과학마술쇼, 13일에는 과학크리에이터 ‘코코보라'의 과학콘서트가 준비돼있다. 이 외에도 우주 매직쇼, 모바일 과학 골든벨, 전기자동차 주행체험, 과학 저자 강연 등 흥미로운 체험들이 행사 기간 내내 진행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축전을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과학에
경주시가 반려인구 증가에 따라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에 앞장선다. 시는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경주엑스포대공원 화랑광장에서 ‘경주 반려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와 사단법인 동물복지연대 공감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며, 경상북도‧경주시‧경주시의회가 후원한다. 행사는 △무대 프로그램 △반려견 놀이터 △체험 및 이벤트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무대 프로그램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펫티켓 OX 퀴즈 멍생보감, 기다려 대회, 토크 콘서트, 응급 심폐소생술 교육 등으로 펼쳐진다. 이 중 퓨리아빠로 유명한 슬리피와 함께하는 반려인들의 공감백서를 비롯해 이웅종 교수의 애견 행동교정 및 훈련교육에 대한 토크 콘서트는 반드시 들어 볼 만 하다. 특히 반려견 놀이터는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반려견 놀이터는 가로 40미터, 세로 25미터로 조성된다. 중‧소형견과 대형견으로 구분해 울타리를 만들고 놀이터 내에는 시소, 허들 등 다양한 어질리티* 장비를 제공한다. * 반려견이 보호자의 지시에 따라 여러 가지 장애물을 뛰어넘는 반려견 스포츠의 하나 여기서 국가대표 훈련사가 어질리티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천연기념물 제540호 경주개동경이
깊어 가는 가을의 정취와 함께 아름다운 경주의 밤을 만끽할 ‘문화유산야행’이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교촌한옥마을에서 열린다. 올해로 9회째인 문화유산야행은 유·무형 문화유산을 활용한 야간 문화 축제를 통해 경주를 야간 명품 관광지로 각인시키기 위한 취지로 지난 2016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지역의 신화와 문화유산을 연계해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체험 공연과 감각적인 역사 문화콘텐츠를 선보인다. 행사는 △야간 경관을 즐기는 야경(夜景) △야간 문화유산 답사 야로(夜路) △전통놀이 체험 및 전통이야기 야사(夜史) △전시와 체험의 야화(夜話) △문화공연으로 진행될 야설(野說) △교촌마을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야식(夜食) △전통공예장터 야시(夜市) 등 7야(夜)를 주제로 15가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행사 첫날에는 먼저 노블리스 오블리제의 표상인 최부자 고택에서 풍물길놀이를 시작으로 오후 6시 화려한 개막식과 함께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하고 첨단기술 어우러진 메인 공연 ‘덩기덕 쿵덕’을 선보인다. 이어 신라의 빛나는 문화유산을 주제로 드론 300여 대가 월정교 상공을 화려하게 수놓으며 아름다운 신라의 밤을 뽐낼 예정이다. 특히 프로그램 중 청사초롱
경주시 거주 만 70세 이상 어르신이면 누구나 시내버스를 무료로 이용하게 될 전망이다. 이르면 내년 7월부터 시행된다. 경주시는 ‘노인 등 대중교통 무료승차 지원사업’을 내년 하반기 시행을 목표로 적극 검토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전용 교통카드 시스템 구축을 위한 관계기관 협의와 관련 조례 제정 및 내년도 예산편성을 준비 중이다. 이 사업은 70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 국가유공자의 이동권을 보장해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교통복지 증대에 목적을 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8월 말 기준 경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70세 이상 4만 2475명 △장애인 1만 6597명 △국가유공자 4565명을 모두 포함하면 6만 3637명이다. 이들의 버스 무료 이용을 위해서는 연간 42억원의 예산이 필요할 것으로 추정된다. 관련 조례가 의회를 통과하면, 내년 6월까지 무료승차 전용 시스템 구축 및 전용 카드를 발급한 후 7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노인 등 대중교통 무료승차 지원사업은 노인·장애인·유공자 6만 3000여 명의 교통복지 증진 및 이동권 보장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지방정부티비유=티비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