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마시는 이유 1위 ‘술자리의 분위기’, 2위 ‘살짝 취하는 기분’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전국 만 19~69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2024 주류 음용 및 막걸리 관련 U&A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음주’의 긍정적인 기능에 공감하는 태도를 보인 가운데, 가까운 지인과의 가벼운 음주 문화를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먼저, 전체 응답자의 대다수가 술은 분위기를 좋게 만들어주고(90.4%, 이하 동의율), 친밀감을 쌓아주는 기능을 한다(88.5%)고 평가했다. 실제로 술을 마시는 이유를 중복응답으로 조사한 결과 술자리의 분위기(37.8%)와 살짝 취하는 기분이 좋고(36.1%), 사람들과 더 친해지기 위해서(33.6%)라는 점을 언급하는 경우가 많았다. 트렌드모니터 관계자는 “‘술’이 대화의 장벽을 허물고 관계를 돈독히 만드는 데에 효과적인 역할을 해준다는 인식이 많았다”며 “특히, 저연령층을 중심으로 술자리 자체를 즐기는 경향이 높은 편이었다”고 분석했다. 응답자 83.4%, “우리나라 음주 문화는 지나치게 과음하는 경향이 있다” 이와 동시에 우리나라 음주 문화는 지나치게 과음하는 경향이 있고(83.4%), 술은
대한민국 청년으로 사는 것은 어떤 것일까? 현재 청년으로 살아가지 않은 이에게는 섣불리 답하기 어려운 질문 일 것이다. 하지만 이 질문에 실마리를 찾을 수 있는 지표들은 여럿 볼 수 있다. 우리나라 20대의 자살률은 무려 하루에 4.3명꼴로, 그 중 19%는 생활고로 밝혀졌다. 청년들은 인간이 지닌 본능 중 가장 원초적인 재생산 본능을 억제하며 세계 최저의 출산율을 갱신하고 있다. 세계 최대 여론조사 기업 입소스는 대한민국의 남녀갈등이 세계 최고로 높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구직이 활발한 시기인 20대의 ‘쉬었음’ 인구는 2003년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 청년 창업과 관련해 질문하는 글에는 “창업은 금수저 은수저쯤 되는분이 취미로 하는겁니다.” 라는 댓글이 달리기도 한다. 반면 ‘특별한 경험’을 위해 평균 월 소득의 두 배가 넘는 금액을 지출하며 해외여행을 떠나는 청년이 늘어난다는 설문조사가 나오고 있다. 청년 양극화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게다가 SNS 문화가 사회 깊이 뿌리내리며 안 그래도 비교문화가 심한 대한민국에서 청년들이 느끼는 상실감은 더욱이 커지고 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정치에서는 연일 민생과 청년과 관련된 이슈는 뒷전이 되어 청년과의 공
AI 시대, 이름으로 살아가기: 조직을 넘어 개인의 가치를 증명하다 AI 기술의 발전과 자동화의 물결이 우리 일상의 모든 부분을 재편하고 있다. 이제 조직 뒤에 숨어 있던 시대는 끝났다. 내 이름으로, 내 키워드로 살아가야 하는 시대가 도래했다. 과거와는 다른 새로운 생존 전략이 필요하다. 과연 우리는 AI 시대의 변화 속에서 어떻게 자신을 증명하고 살아가야 할까? 호명 사회의 등장: 조직이 아닌 나 자신이 중심이 되는 시대 더 이상 학력과 조직이 개인의 정체성을 대변하지 않는다. 우리는 ‘호명 사회’에 들어섰다. 호명이란 이름을 뜻한다. 조직의 이름 뒤에 숨는 대신, 나의 이름이 나를 대변하고 증명하는 시대다. 과거에는 대기업의 명함이나 화려한 직책이 개인의 성공을 나타냈다. 그러나 지금은 명함에서 조직명과 직책을 지우고 나 자신을 설명할 수 있는 키워드를 만들어야 한다. “어디에 다니세요?”라는 질문이 아닌, “무엇을 할 수 있나요?”라는 질문에 답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조직은 나를 보호하지 않는다. 이제 내 이름이 곧 나의 브랜드다. 내가 남긴 흔적과 성과, 그리고 나만의 이야기가 나를 증명하는 도구가 된다. 오래 사는 시대의 도전: 삶의 후
안성민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부산시의회 의장)은‘지방의회 3급 직위 신설 관련 안건’이 2024년 11월 6일에 실시한 제8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심의 의결되었다고 밝혔다. 전국의 광역의회는 사무처장(1·2급) 1명이 모든 부서를 관장하고 있다. 하지만 과장급(4급) 위에 중간 직제(3급)가 없는 조직구조여서 업무 통솔력에 한계가 있었다. 또한 4급 이상으로 승진 사다리가 원천적으로 차단되어 직원들의 사기가 저하되고, 우수 인재 유치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등에서 지방의회의 3급 직위 신설을 위해 노력한 결과,이번에 열린‘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이 내용이 심의·의결됐다. 이 성과는 지방의회의 완전한 인사독립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안건은 효율적인 업무추진과 인사 운영을 위해 광역의회 사무기구의 직급체계를 개선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서울·경기도의회는 정원과 조직규모 등을 감안, 3급 기구 설치를 통해 통솔범위를 완화하였고, △부산시의회를 비롯한 15개 의회는 중간 직급 대신 선임 과장급 1개 직위를 복수직급(4급→3·4급)을 허용하여, 인사 독립에 따른 탄력적 조직 운영체계를 구축하고자 했다. 이를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회장 김현기)는 지난 11월 13일 충북 청주시에서 제9대 후반기 회장 취임식 및 제260차 시도대표회의를 개최하였다. 이 날 열린 시도대표회의에서는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건의문 채택의 건’, ‘국민건강보험공단 특별사법경찰권 부여 「사법경찰직무법」 개정안 입법 촉구 결의문 채택의 건’ 등 5개 안건을 논의 의결하고, 그 결과를 중앙정부에 건의하기로 하였다. 김현기 제9대 후반기 회장은 취임사에서 “지방의회가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려면 지방의회와 집행부의 기준인건비, 조직권 분리를 통한 실질적인 인사권 독립과 기초의회 사무기구의 구조적 문제 해결이 선행되어야 하며, 여기 계신 시도대표회장님들과 힘을 합쳐 자율성과 책임성을 가지고 주민을 대표하여 일하는 대의기관으로서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전국 시・도대표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치분권과 협의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최봉환 제9대 전반기 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하였고, 지방자치 발전과 협력관계 강화를 위해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이양섭 충청북도의회 의장,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방문기념패를 전달하였다. 또한, 지속가능
임미란 광주광역 의원이 대표 발의한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지원 조례’가 지난 11월 6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행안부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전국의 시·도 및 시·군·구 의회가 참여한가운데 △자치행정 △지역경제 △문화복지 △의회혁신 등 4개 분야에서 106개 사례 중 1차 서류 심사에서 17개 사례를 선정하고 상위 9개 사례를 본선에 진출시켜 현장 발표와 심사를 통해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365일 24시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지원 조례’는 전국 최초로 시행된 혁신적 의료복지 정책으로, 광주지역 아동과 학부모의 의료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큰 주목을 받았다. 2023년 9월 개소한 공공심야어린이병원은 현재까지 약 2만 5천여 명의 아동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응급실 과밀화 해소와 가계 부담 경감 등 다양한 사회적 효과를 창출하며, 전국 여러 지자체들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주목받고 있다. 임미란 의원은 “2년 전 응급실에서 진료를 받지 못한 아동과 보호자를 직접 목격하고 아동 의료체계 개선의 필요성을 강하게 느꼈다”며 “광주가 선도한
지난해 제정된 ‘충청북도 임산부 예우 및 출생‧양육 지원에 관한 조례’가 지난 11월 19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우수 적극 조례 공모’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6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적극 우수 조례를 공모하여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 국민 심사를 통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10개 조례를 선정했다. ‘충청북도 임산부 예우 및 출생‧양육 지원에 관한 조례’는 임산부 예우‧지원을 위해 전국 최초로 제정된 조례로 저출생 극복을 위한 체감형 해법이 돋보인 우수 조례로 주목을 받고 있다. 조례를 보면, 임산부에 대해 문화‧체육‧관광 시설 입장료‧사용료‧주차료 감면은 물론 공공기관에 임산부 전용 민원 창구, 임산부 우선 주차구역도 설치‧운영한다. 아울러, 올해 산후 조리비 50만 원, 임산부 교통비 50만 원, 1박 2일 태교 여행 프로그램 제공 등 다양한 임산부 지원사업도 새롭게 만들어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 8월부터 지원하는 태교 여행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높은 호응을 얻으며 시행 3개월 만에 신청 마감되어 내년에는 지원 인원을 3배 늘려 추진한다. ‘임산부 예우 및 지원 조례’는 저출생 인구 위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이달의 임업인’으로 충북 충주에서 밤을 재배하는 권혁용(65세, 다올밤농원) 대표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권혁용 대표는 1997년부터 27년간 “우리 가족이 먹는다”는 마음으로 3ha의 임야에서 연간 10톤 규모의 알밤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밤을 영하 2도의 저장고에서 20일 이상 후숙해 달고 맛있는 밤만을 선보이고 있어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고 직접 풀을 베고 친환경 유기질 비료만을 사용해 재배지를 관리하고 있으며, 밤 품질을 떨어뜨리는 명나방 등의 해충은 살충제 대신 페로몬 유인제로 방제하는 친환경 임업기술을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고품질 밤을 생산하고 있다. 권 대표가 생산하는 유기농 밤은 2013~2014년도 충주 밤축제 품평회에서 ‘대상’을 2회 연속 수상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밤으로 인정받았으며, 올해는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산림과수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국내 우수한 품질의 임산물들이 더욱 사랑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라며 “임업인의 소득증대와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위한 임업상생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이양수 국회의원은 스스로를 ‘중진의원’이라고 칭한다. 다만 무거울 중(重)이 아닌 가운데 중(中)을 쓴 중진(中鎭)의원을 자임한다. 실제 그의 행보도 가운데 중(中)을 지향한다. 당정갈등의 사이에서 ‘비둘기파’를 자칭하는 중진이기도 하고, 농어민 및 강원특별자치도민과 국회·정부 사이에서 중심을 잡아주는 역할을 맡는 중진이기도 하다. 줄곧 농해수위에서 활동하는 것은 이 같은 중심을 자임하는 책임감의 발로이리라. 월간 지방정부는 이양수 의원과 강원도 설악권의 규제 완화, 농업 진흥 및 민생을 우선하는 정치의 방향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는 3선 의원으로서 다양한 경험을 바 탕으로 강원도 발전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상세히 전했다. 이양수 국회의원 약력 / 빅근혜 정부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실 행정관 / 국민의힘 전략기획부총장, 원내수석부대표 / 제20·21·22대 국회의원(강원 속초·인제·고성·양양) 이영애 월간 《지방정부》, 인터넷 뉴스 《tvU》 발행인_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국민들이 대한민국의 정치인과 국회를 믿어야 우리 국민의 삶이 좋아지지 않을까 생각해서, 이양수 국민의힘 중진 의원님을 만나러 왔습니다.
옛 유생을 닮은 듯 깨끗한 호박색 이마가 빛나고 선비를 빼 박은 듯 이목구비 모양이 과하지 않으며 턱까지 부드럽다. 김인제 서울시의회 부의장(더불어민주당). 그러나 입을 열 면 가냘픈 체구는 열기를 뿜고 논지를 펴는 데 막힘이 없다. 가늘고 흰 손가락이 잠시 허공을 그으면 지역구 미래가 펼 쳐지고 반듯한 눈썹이 흔들리는가 싶더니 청년 일자리 걱 정은 격정으로 이어져 잠시 목이 멘다. ‘대화가 되는 정치 인’ ‘말이 통하는 야당인’이라는 주변의 평에 가타부타 말 대신 희미한 미소로 대신한다. 벌써 3선이다. 마음은 서울 시 정책의 최일선에 있고 몸은 지역구 구로구에 바치고 있 다. 확실한 ‘민생 부의장’이다. 그의 발언은 샘물처럼 맑았다. 정치적 미래도 그러할 것이다. 김인제 서울시의회 부의장 약력 / 성균관대 대학원 행정학 석사 / 2023년 시민의정감시단 우수의원 /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 월간 지방정부_ 부의장님 관련 쇼츠를 준비했습니다. 핸드폰 카레라로 QR코드 찍어서 보십시오. 월간 지방정부는 활자매체이지만 모든 기사에 영상을 제공하는 국내 유일 복합매체입니다. 김인제 서울시의회 부의장_ 영상이 바로 나오네요. 월간지가 이런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