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경제특별도로 대한민국 수소 경제를 선도 중인 민선8기 힘쎈충남이 2030년까지 경유버스 1200대를 수소로 전환한다. 또 수소충전소는 67기로 늘려 화석 연료에서 청정 수소로 도내 버스의 에너지 전환 기반을 마련하고, 기후위기 주범인 온실가스를 저감하며 탄소중립 시대를 견인한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6일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이병화 환경부 차관, 홍성현 도의회 의장, 김지철 도교육감,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한 15개 시군 단체장 또는 부단체장, 12개 기관・단체・기업 대표와 ‘2030 청정 수소로(路) 이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2개 기관・단체・기업은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가스기술공사, 충남버스운송사업조합, 충남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 SK이노베이션 E&S, 현대자동차, 삼성디스플레이, 롯데케미칼, 한화토탈에너지스, HD현대오일뱅크, 현대제철, IBK투자증권 등이다. 이번 협약은 도내 수소 교통 전환과 원활한 수소버스 보급, 수소충전소 구축 지원・협력을 위해 맺었다. 협약에 따르면, 도는 수소 교통 전환 행・재정적 지원과 함께, 2030년까지 수소버스 1200대를 보급한다. 이는 현재까지 도내에 보급된 수소버스 48대의 25배 규모이며, 각 기
경제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기업·지역 투자 활성화에 적극 나섰다. 이에 따라 기업이나 지역에서 추진 중인 투자 프로젝트의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일부 사업은 행정절차를 3~6개월 단축해 올해 조기착공토록 했고 일부 프로젝트에는 인센티브를 제공키로 했다. 정부는 12월 18일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투자 활성화 장관회의에서 ‘기업·지역 투자활성화 방안’을 확정 발표했다. 정부는 우리 경제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확대되며 산업계에 위기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대내외 도전요인을 극복하는 돌파구로서 기업의 투자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해 이번 대책을 마련했다. 최근 기업의 투자활동 위축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기업들이 흔들림 없이 투자계획을 이행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뒷받침할 예정이다. 이번 대책은 기업·지역이 계획한 투자 프로젝트를 신속하게 가동하는데 필요한 지원과 함께, 기업이 원활하게 투자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정부는 이미 계획된 14개 투자 프로젝트의 장애 요인을 해소하여 차질없이 이행되도록 돕고, 특히 약 9.3조원 규모의 7개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25년 중 착공 등 실질적인 투자가 이루어
2025년도 행정안전부 예산이 12월 10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72조 839억 원으로 확정됐다. 내년도 예산은 지방교부세 67조 385억 원, 사업예산 4조 6,362억 원, 기본경비·인건비 4,092억 원으로 구성됐다. 72조4천473억원인 올해 예산보다 3천634억원(0.5%) 줄어든 것으로, 2023년(72조945억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이 중 지방교부세와 기본경비·인건비 등을 제외한 사업 예산은 4조6천362억원으로 올해 예산 대비 12.3% 줄어든 액수다. 사업 예산은 지역경제와 재난안전, 디지털 정부 등을 중심으로 편성되었다. 올해보다 액수가 소폭 줄어들었으나, 행정업무 혁신을 위해 디지털 정부 예산을 늘렸다는 점에서 소프트웨어(SW) 업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지 주목된다. 이 같은 상황 속에 행안부는 내년에 지방소멸 대응을 위해 지역경제를 살리고자 1조4천30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지방에 관련 기반 시설 조성 등을 지원하고 생활인구 제도를 활성화하는 한편, 빈집 정비를 늘리고 청년마을을 새롭게 조성하는 등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1조원, 빈집 정비 지원에 100억원
고용노동부는 지난 12월 25일 전국 17개 광역 시도를 대상으로 한 ‘2023년 기준 지역별 일·생활 균형 지수’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일·생활 균형 지수’는 매년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2017년부터 △근로시간(일) △여가시간(생활) △일‧가정 양립 등 제도 활용(제도) △조례‧조직 등 지자체 관심도 △정부인증 가사서비스 활성화 실적(가점) 등을 5개 영역을 지표로 전국 17개 광역 시도의 ‘일·생활 균형 지수’를 산출해 발표하고 있다. 이른바 ‘워라밸’(work-life balance, 일과 삶의 균형)의 지역별 편차를 알 수 있는 통계자료인 셈이다. 이번 조사에서‘일·생활 균형 지수’의 전국 평균은 60.8점을 기록했다. 지난 조사의 58.7점 대비 2.1점 상승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일·생활 균형 지수’는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상승하고 있다. 지난 2018년 50.1점에 불과하던 지수가 이번 발표에서는 10점이 넘게 오른 것이다. 특히 모든 지역에서 근로시간이 감소하고 대부분의 지역에서 ‘초과근로 감소’(12개), ‘휴가 사용기간 증가’(10개), ‘유연근무 도입률’(10개)이 증가하며 ‘일’ 영역 점수가 0.
이민자로 시작해 출입국 전문 여성 행정사 1호가 되어 이민자들의 동반자로 24년을 걸어온 이미옥 교수. 그녀는 한국 사회에 정착하려는 외국인들에게 생명줄과 같은 존재이다. 복잡한 출입국 업무를 간소화하는 AI 기반 프로그램 개발부터,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정착 지원까지, 그녀의 여정은 도전과 희망의 연속이었다. 이민자와 한국 사회를 잇는 다리가 되고자 하는 그녀의 노력과 비전을 만나본다. 이미옥 행정사 약력 /대지합동행정사무소 대표행정사 /우송정보대 초빙교수 /이민정책 교육연구소 연구원 T 042.223.8506 E aldhr0303@naver.com 이영애 월간 지방정부 발행인_이 인터뷰는 월간 지방정부, 인터넷 신문 <지방정부 tvu>, 유튜브 채널 <tvU티비유> 등 3곳이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교수님의 영상을 숏츠로 만들어 왔는데, 보시고 소감을 말씀해 주세요. 이미옥 행정사_짧은 영상임에도 제가 하는 일의 핵심을 잘 편집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영상 제작에 참여해 주신 분들께도 감사드리고, 이민자들의 동반자로서 한국 사회에 기여하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영애_교수님 덕분에 새해에 희망이 생길 것 같습
라스베이거스 CES에 다녀온 이야기를 신기술 딥테크 쪽으 로 풀어낼 땐 넥타이 맨 스티브 잡스 같았다. 신기술에 대한 놀라움 뿐 아니라 그 신기술을 통한 마을 공동체의 발전을 설명할 때야 비로소 대전광역시 유성구청장 정용래로 돌아 온다. 발전과 성과의 결실은 당연히 전국으로 또 세계로 흘 러 인류에 이바지 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글로벌 마인드도 갖추고 있다. KAIST와 일급 연구기관 등을 품은 국내 최고의 두뇌집단 도 시, 그 두뇌를 둘러싼 자산 금융 문화 등 서 말의 구슬을 꿸 줄 아는 이가 정 구청장이다. 그는 그저 ‘엮는’다고만 한다. 구청장 취임 후 몇 년 공을 들 여 이젠 엄청난 성과가 나온다고 자신한다. 스타트업이 눈 에 들어오고 혁신 창업 생태계가 손에 잡힌다. 푸른 뱀의 해 2025년, 유성에 푸른 기운이 돈다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 약력 / 충남대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 대한민국 IT 서비스 혁신대상 / 19대 대통령선거 문재인 후보 국가정책자문단 중앙위원 이영애 월간 지방정부 발행인_ 월간 지방정부는 활자매체이지 만 모든 기사를 영상으로 동시에 전달하는 국내 유일의 복합매체 이며 인터넷 신문 tvU, 유튜브 채널 4개를 운
너털웃음이 사람 좋아보인다. 짙은 감청색 근무복이 편안해보인다. 누르스름한 뿔테 안경과 깎다만듯한 수염이 무채색 패션과 차라리 조화를 이룬다. 김경호 서울시 광진구청장. 청년들을 만나 취업 걱정 나눌 땐 논두렁 함께 걷는 마을 이장 같고 서울시장을 만나 도시계획 담판 지을 땐 빛나는 갑옷입은 장수 같다. 마을 이장에서 장수까지 하루에도 몇 번씩 광폭의 행보를 보일 수밖에 없는 김 구청장에게 해묵은 고민은 남북 격차. 북쪽 중곡동 일대는 과거 국민주택단지로 정비를 등한히 해 남쪽 자양동 등과 차이를 보인다. 오래된 규제를 풀어 아파트를 지을 수 있게 하면서 광진구를 옥죄던 족쇄가 풀렸다. 광진 재창조의 총성이 울린 셈이다. 구청 직원들은 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1등급을 받아 김 구청장 노력에 화답했다. 지금 신청사 건물이 한창 올라가고 있다. 새해 4월께 집들이가 가능하다. 누옥을 벗어나면서 햇볕 잘드는 새집이 기다리고 있다. 김 구청장이 떡을 돌린다고 약속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 약력 / 오리건대학교 대학원 행정학 석사 /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 사장 / 광진구 부구청장 이영애 월간 지방정부 발행인_ 월간 지방정부는 활자매체이지만 모든 기사를
이승우 부산시의원 약력 / 부산대 경제통상대학원 석사 / 대한적십자사 포장 / ㈜코인텍 대표이사 월간 지방정부_ 청년문제는 지역을 가리지 않고 전국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부산 청년들은 의회에 무엇을 원하고 있습니까. 그들에게 가장 시급한 것은 무엇일까요? 이승우 부산시의원_ ‘2024 부산사회조사’에 따르면 부산을 떠나려는 청년의 절반 이상이 취업 때문에 이주하고 싶다고 답했습니다. 이는 2022년보다 5%p 증가한 수치이며, 부산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 제공이 시급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청년 기본 조례’를 개정하여 청년의 나이를 34에서 39세로 조정함으로써 보다 다양한 연령대의 청년들이 부산시 사업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했습니다. 또한 ‘부산시 청년주거 지원 조례’, ‘부산시 청년일자리 창출 지원 조례’, ‘부산광역시 청년창업 지원 조례’ 등을 제정하여 부산에 정주하기 위해 학업, 취업, 창업활동에 수반되는 주거지원과 청년 일자리 창출, 미취업자 고용촉진 지원 사업, 창업활동 등을 효과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노력하고 있습니다. 월간 지방정부_ 지방자치 의정대상 등 상도 많이 받으셨습니다. 의원님은 스스로 의정활동에 몇점을
한채훈 의왕시의원 약력 / 서울시립대 도시과학대학원 행정학 석사 / 동국대학교 행정대학원 겸임교수 / 서울특별시의회 부의장 비서 월간 지방정부_ 의왕시 마을버스 운수종사자 처우를 개선하기 위한 월 15만원 지원 조례를 대표발의하셨습니다. 전국 최초라고 하는데, 배경 설명 부탁합니다. 한채훈 의왕시 의원_ 의왕시 대중교통은 마을버스가 책임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의왕시 마을버스 운수종사자가 근로여건과 임금에 대한 불합리한 처우를 받지 않도록 처우개선비 지원을 비롯해 근무환경 개선, 상담 및 조사, 연구 등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했습니다. 조례 제정에 따라, 새해 의왕시 본예산에 마을버스 운수종사자 처우개선 관련 예산이 약 2억5천만원 가량 편성됐습니다. 월간 지방정부_ 탄소중립 정책 시민토론회에 나서 발표도 하셨습니다. 환경문제에도 관심이 많아 보입니다. 한채훈_ 의왕은 경기 남부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허파라고 생각합니다. 24년 8월 열린 시민토론회에서 탄소중립은 곧 경제정책과 맞물려 있다고 판단, 탄소중립 RE100 신도시 개발 추진 제안과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한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고 제언했습니다. 그에 앞서 23년 7월 거의
초선 국회의원에게 국정감사는 중요한 시험대이다. 질의는 매섭게 논리적이어야 하고 증인은 엄격하게 다뤄야 하고 상대 당 의원들과는 말싸움에서 밀리지 않아야 한다. 말의 성찬이지만 상당한 전투력을 필요로 한다. 문금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그런 점에서 탁월한 성적을 거두었다. 벼멸구에 집중한 피해 대책 촉구는 매서웠고 해양수산 분야 질의에서 금어기의 어족자원 보호 문제 제기는 동료의원들에게도 호평을 얻었다. 이어 12월의 계엄과 탄핵은 문 의원에게 또 한번의 기회를 던져주었다. 트랙터 시위대가 서울로 접근하면서 경찰과 대치할 때 적극 중재에 나서 충돌없이 사태를 풀었다. 갈등을 해결하는 수완이 초선의 경지를 넘어섰다. 그의 오랜 공무원 생활에서 체득한 대민 접촉의 효과가 의정에서도 드러난 것. 원칙을 잃지 않는 설득과 다양한 해법 제시 등이 이 시대에 필요한 여의도의 입법자이다. 문금주 국회의원 약력 / 미시간주립대학교 도시 및 지역계획학과 국제계획학 석사 / 행정안전부 공공서비스정책관 /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이영애 월간 지방정부 발행인_ 월간 지방정부는 활자매체이지만 모든 기사를 영상으로 동시에 전달하는 국내 유일의 복합매체이며 인터넷 신문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