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월 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가진 팀장 간담회에서 “팀장은 도정의 허리”라며 “열정과 의지를 갖고 팀 전체 결과물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팀장 간담회는 매주 진행해온 실국원장회의를 월 2회로 줄이는 대신, 내부 소통 강화를 위해 과장 간담회와 함께 올해부터 도입했다. 새 회의 체계 도입 후 처음 연 이날 팀장 간담회는 산업경제실과 기후환경국, 보건환경연구원, 문화체육관광국, 충남도서관 등 5개 실국원 90여 명의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한 주제 없이 자유롭게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모두말씀을 통해 “지난 7개월 간 팀장 여러분들의 노력으로 민선8기 도정 과제와 목표를 제대로 세울 수 있었다”라며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 지사는 이어 민선8기 비전인 ‘힘쎈충남, 대한민국의 힘’을 꺼내들며 “선도적이고 주도적으로 끌고 나아가는 충남이 됐으면 하는 희망과 바람,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또 “어떤 조직이건 열정과 의지를 갖고 힘 있게 나아가야 한다”라며 “공무원 사회 역시 열정과 의지가 없고, 역동적이고 정확한 목표와 방향을 설정하지 않으면 ‘철밥통’ 소리를 들을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뿐만 아니라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이사장 노관규)가 박람회 개최를 50여 일 앞두고 4일 개최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붐 업 페스타’가 2만 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대성황리에 진행됐다. 조직위는 재해예방시설로만 사용해 온 저류지를 정원으로 바꿔낸 ‘오천그린광장(25만㎡)’을 전격 공개해 페스타를 찾은 많은 사람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 전국에서 가장 긴 1.2km에 달하는 마로니에 길과 드넓은 사계절 잔디에서 돗자리를 펴고 앉아 안전하게 행사를 즐기는 모습은 소통과 힐링의 광장 모델을 보여주기도 했다. 행사는 2023정원박람회 공식 기념행사와 도민 화합 퍼포먼스, 성공 개최를 응원하는 카이, 소유, 비오, 김범수, 김희재 등 국내 정상급 가수 축하 공연 순서로 이어졌다. 이날 박람회 공동주최 기관인 산림청 남상현 청장과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비롯해 전남 도내 22개 시장·군수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런 가운데 노관규 이사장(순천시장)은 기념행사 순서에서 직접 마이크를 잡은 뒤 최대한 간략하게 내빈 소개만 하고 물러나는 등 파격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이에 따라 축하 인사를 위해 무대에 오른 김영록 전남지사는 “2023정원박람회는 K-정원 세계화의 신호탄으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우동기 위원장은 2월 2일 신안군청에서 열린 “제3회 지방시대 워크숍”에서 전남 신안군에 100만원을 기부하며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였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이하 균형위)는 이날 행사에서 우동기 위원장의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고 동참하는 행사를 개최하였다. 특히, 우 위원장은 전남 신안군 외에 고향인 경북 의성군에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부하였으며, 위원회 소속 직원들도 희망하는 자치단체에 기부하며 고향사랑 실천에 동참하기로 하였다. 전남 신안군은 지난해 12월 6일 균형위가 주최한 “국가균형발전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되었으며, 낙후된 섬을 연간 160만명이 찾아오는 관광지로 변화시켜 지역소멸 위기 극복의 훌륭한 사례로 알려져 있다. 이날 박우량 신안군수가 직접 신안군의 발전상과 정책을 소개하여 많은 박수를 받았으며, 참가자들은 1004뮤지엄파크, 분재공원, 퍼플섬 등 신안군의 다양한 볼거리를 체험하며 지방시대 정책 아이디어를 나누기도 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균형발전은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책임지고 바꿔나가는 것으로 우리 시대 소명이자 정신”이라며 “이번 워크숍이 균형발전의 중요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2월 1일 시청 시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회장 이재정)에 ‘2023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236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동근 의정부시장을 비롯해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 최기환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북부봉사관장, 양점숙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의정부지구협의회장 등 관계자 7명이 참석했다. 이번 특별회비는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의정부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및 직원 총 86명이 솔선수범하여 납부한 것으로, 취약계층 지원 및 재해구호 활동 등 각종 인도주의 사업의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일선에서 봉사를 실천하는 대한적십자사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정성으로 마련한 특별회비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화성시가 마을 한의사와 손잡고 취약계층 건강관리를 위한 ‘우리동네 한방주치의’사업을 운영한다. 우리 동네 한방주치의는 민선 8기 공약사업 중 하나로 지난해 동탄보건소에서 시범 운영해 시민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에 시는 2월부터 동탄보건소와 서부, 동부보건소까지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대상은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어르신 등 의료취약계층 총 300명으로 오는 11월까지 마을 한의사와 보건소 방문간호사가 직접 가정에 방문해 만성질환을 관리해준다. 세부적으로는 진찰 및 보건지도, 건강상담, 침 시술, 복약, 기초건강 측정, 만성질환관리 건강위험 요인 파악, 보건교육 등이 지원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앞으로도 민간 의료기관과 협력해 양질의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삶을 희망으로 바꾸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이 강원도 내 시·군 단체장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에 따른릴레이 기부에 동참했다. 춘천시에 따르면 육동한 시장은 지난 1월 31일 ‘고향사랑e음’을 통해 원주시에 10만원을 기부했다. 답례품으로는 원주시 특산물인 치악산한우 육포세트를 선택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 26일 열린 민선8기 1차년도 제3차 강원도시장․군수협의회정례회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와 기부 촉진 도모를 위해 춘천시가 제안한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릴레이 기부’ 안건이 가결된 결과다. 이에 따라 도내 18개 시군 단체장이 고향사랑기부제에 참가하기로 뜻을 모았다. 기부는 온라인 기부처인 「고향사랑e음」을 통해 시군 직제순으로 기부한 후 답례품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기부금액은 각 10만원이며, 광역지방자치단체인 강원도를 제외한 18개 시군이 1월 31일 동시에 기부에 참가한다. 시 관계자는 “도내 시군 단체장 기부로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 될 것”이라며 “선택한 답례품을 통해 지역특산품도 홍보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북 정읍시와 서울 강서구 두 도시 간 수장이 만나 상생 발전과 우호 증진 방안을 논의하는 등 양 도시 간 결속을 다졌다. 정읍시에 따르면 자매도시인 서울시 강서구의 김태우 구청장을 비롯해 강서구청 대표단 18명이 2월 2일 정읍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 이후 처음 가진 자매도시 간 공식 행사다. 두 지자체 단체장은 화합과 우호 관계를 다지고, 그간 코로나19로 단절된 교류 활성화 방안을논의했다. 행정은 물론이고 경제와 관광, 문화 등 다방면에서 자매도시 간 교류 협력하고, 공동 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고 정읍시가 전했다. 이학수 정읍시장이 1월 27일 서울 강서구에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한 데 이어 2일엔 김태우 구청장이 정읍시에 고향사랑기금을 전달해 두 도시 간 발전을 응원하기도 했다. 2016년 두 도시는 상생발전과 공동번영하기로 뜻을 모은 후 자매도시가 되어 명절맞이 농수산물 특판행사를 진행하고 각종 지역 축제에 참석하는 등 교류를 활발히 이어오고 있다. 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은 "역사와 문화가 숨쉬는 정읍시를 방문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발전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고 지속적이면서 실질적으로
2월 3일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이사장 이인재)와 건축공간연구원(원장 이영범)이 '지방재정 건전화 및 발전 위해 업무협약했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지방재정공제회는 사업계획의 타당성 및 정책적 분석에 대한 전문성을, 건축공간연구원은 공공건축의 디자인 관리 방안 및 발주 방식 등의 노하우를 상호 공유함으로써 지방재정의 효율적인 운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협약에 따라 한국지방재정공제회와 건축공간연구원은 △ 지방재정 건전화 및 효율화를 위한 연구·정책제도 개발 △ 지방자치단체 발전 위한 연구 △ 국내외 학술행사 및 세미나 공동 개최 등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이재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이사장은 "다수의 공공건축 프로젝트가 지방재정이 투입된다는 점에서 두 기관의 협력은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한다"라며 "지방재정과 공공건축 분야 전문성을 갖춘 기관의 협업은 지방자치단체를 지원하는 기능과 역할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가스와 전기 등 혹한기 난방비 급등에 따라 서민 경제가 어려워진 가운데, 은평구가 어려움이 더 큰 영세 소상공인에 경영지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전국 최초다. 코로나19 장기화와 고물가, 고금리를 맞아 이중고를 겪는 영세 소상공인들을 위한 경영 안정 대책으로, 앞서 구는 1월 20일 김미경 은평구청장 주재로 마련된 '한파 대응 민생안전 대책회의'에서 민생 지원 대책의 하나로 영세 소상공인에게 경영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2월 6일(월)부터 3월 31일(금)까지 '임차 소상공인 난방비 폭등 경영 지원금' 신청할 수 있다. 지원액은 총 10억 원으로, 은평구 1만여 사업장에 10만 원씩 지원금이 지급될 것으로 은평구는 예측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사업자등록증 주소재지가 은평구인 임차 소상공인으로, 2022년 연매출 2억 원 미만이고 2022년 12월 31일 이전 개업한 임차 또는 입점 사업장이다. 휴업했거나 폐업한 업체, 유흥시설, 융자지원 제한업종, 변호사와 회계사, 병원·의원, 약국과 같은 전문 직종, 비영리법인·학교·종교단체와 같은 공공시설, 이미 유사한 지원을 받은 업체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다. 지원금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2월 20일부터 3월 1
이상욱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국민의힘 전국청년지방의원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국민의힘 전국청년지방의원협의회는 1월 27일 오후6시 충청남도 예산에서 창립식을 갖고 정식 출범을 알렸다. 창립식에는 150여명의 청년지방의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김병민 비대위원, 윤상현 국회의원, 안철수 국회의원, 김기현 국회의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참석해 축사했다.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은 영상축사를 통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 외에도 박성중, 홍문표, 이용, 지성호 국회의원, 대통령실 강승규 시민사회수석비서관, 김성용 청년T/F팀장, 여명 정무수석비서관실 행정관, 청년재단 장예찬 이사장, 한국청년위원회 박성호 위원장, 사단법인 한국청년네트워크 김원필 회장, 한국청년회의소 김가람 67대 중앙회장, 김길영, 고광민 등 서울시의원 50여명의 내빈이 참석해 협의회 창립을 축하했다. 국민의힘 전국청년지방의원협의회는 청년 지방의원들의 소통과 교류의 장이 되고자 지난해 하반기부터 전국 지회 설립을 통해 임원진을 선출하고 창립 준비를 해왔고, 창립식에서 각 지회별로 임명장을 수여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상욱 회장은 “작년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청년지방의원 310명이 당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