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의 마지막 밤, 춘천시청광장에서 시민과 함께 새해를 맞는 종소리가 울린다. 춘천시가 31일 오후 8시부터 2026년 1월 1일 0시 30분까지 시청 광장에서 2025~2026 해넘이·해맞이 타종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는 시민 참여형 연말 행사로 체험과 공연, 나눔, 타종식까지 이어지는 종합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시민과 기관·단체장 등 3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오후 8시 행사 시작과 함께 시민 체험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열린다. 캐리커처 체험을 비롯해 신년운세와 타로, 추억의 먹거리 등 연말 분위기를 살린 부스를 운영하고 지역 예술인 공연도 함께 진행한다. 체험 공간 운영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전액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된다. 또한 무대 중앙에는 말의 해를 기념한 대형 말 조형물 포토존을 설치하고 무대 사방에 배치한 LED 기둥 아래에는 시민들이 직접 새해 소망을 적는 ‘시민 소망 칠판’ 체험 공간을 마련한다. 오후 10시부터는 식전공연을 진행한다. 지역 예술인과 시립합창단이 무대에 올라 연말 밤 분위기를 더하고 아카펠라 그룹과 재즈 공연, 관현악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가 이어진다. 자정이 가까워지
강원특별자치도 최초 치매전문병동이 23일 춘천에 준공된다. 춘천시(시장 육동한)는 23일 오후 3시 춘천시노인전문병원 치매전문병동 준공식을 개최한다. 위치는 춘천시노인전문병원 주차장 부지 일부다. 이 병동은 지난 2022년 보건복지부 공립요양병원 치매전문병원 국비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총 5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상 3층, 32병상, 전체 면적 1,285㎡규모로 건립됐다. 치매전문병동은 치매 환자 전용 병동으로 치매환자의 전문적인 진단과 치료, 요양 등 치매 관련 의료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시설, 장비, 전문의료진 등 치료 환경을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가정에서 돌보기 어려운 행동심리증상을 가진 치매중증환자들을 치료할 수 있어 가족의 부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춘천시는 치매전문병동을 강원특별자치도 제1호 치매안심병원으로 지정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강숙 춘천시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치매 환자들에게 양질의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가 어르신 복지 향상과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스마트경로당 구축 사업’을 내년부터 본격 확대한다. 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스마트빌리지 보급·확산 사업’ 공모에 선정돼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국비를 포함한 총 44억 8,000만 원을 투입, 지역 내 경로당 143곳에 첨단 ICT 기반 스마트경로당을 단계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스마트경로당은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디지털 복지 모델로, 어르신들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고 여가·건강·소통 기능을 경로당에 통합하는 역할을 한다. 이를 통해 경로당이 단순 여가 활동을 넘어 사회적 고립을 완화하고 새로운 소통 기회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시는 올해 30개 경로당에 스마트TV, 카메라, 무선마이크 등 비대면 교육 장비를 설치하고 화상 노래교실 등 여가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하며 1단계 구축을 마무리했다. 대한노인회 춘천시지회에는 전용 스튜디오를 조성해 디지털 콘텐츠 제작과 송출 기반도 마련했다. 내년 1월부터는 스마트경로당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인 ‘건강관리 플랫폼’이 본격 가동된다. 경로당마다 인바디, 혈압계, 악력기, 신체활동 측정기 등 건강측정 장비를 설치하고, 안면인식
춘천시가 연말·겨울철 관광 수요에 맞춰 기간한정으로 ‘춘천 투어패스 12시간권’을 출시했다. 춘천투어패스는 주요 관광지와 체험 프로그램을 정해진 시간 동안 자유롭 게 즐길 수 있는 통합 관광상품이다. 특히 이번 12시간권에는 레고랜드 코 리아 이용권이 포함돼 있어 연말 시즌 가족·연인 단위 방문객에게 특히 매 력적인 구성이다. 특가 통합권 가격은 2만 9,900원으로 12일부터 18일까지 티켓파파(https://ticketpapa.co.kr)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구매 고객은 모바일 티켓을 문자 또는 알림톡으로 바로 발급받고 가맹시 설 입구에서 제시만 하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연말 춘천여행을 하루 동안 알차게 즐길 수 있도록 레고랜드 를 포함한 12시간권을 기획했다”며 “겨울철 춘천을 찾는 가족·연인들에게 더 풍성한 여행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춘천시가 동절기 청년 행정체험 참여자 70명을 모집한다. 동절기 청년 행정체험 운영 기간은 내년 1월 5일부터 30일까지 약 20일간으로 주 5일 근무 형태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시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작은도서관, 아동·청소년센터, 관광·체육 및 공영시설 등에서 행정업무 보조와 현장 지원을 맡는다. 신청은 오는 15~16일 이틀간 춘천시청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최종 선발 과정은 19일 전자 추첨으로 이뤄진다. 이번 동절기 행정체험은 참여 가능 대상을 대학생에서 19세~45세 춘천 청년 전체로 확대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연령대의 청년이 행정 분야 진로 탐색과 취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실제 행정 환경에서 행정업무를 직접 경험하며 취업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매년 동절기와 하절기에 행정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년들의 취업 준비를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행정 업무 전반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취업 준비 자금 마련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 안에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애인과 노인들이 이용할 수 있었던 춘천 바우처 택시 이용범위가 임산부 이동지원까지 크게 늘어난다. 춘천시(시장 육동한)는 내년부터 바우처택시 명칭을 ‘봄길택시’로 변경하고 기존 노약자 중심의 지원 대상을 임산부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현재 바우처택시는 월 15회까지만 이용할 수 있어 이동이 잦은 노약자와 장애인에게는 큰 제약이 되고 있었다. 또 바우처카드는 체크카드 형태로 이용자가 먼저 요금을 전액 결제한 뒤 한 달 뒤에 지원금을 환급받는 구조여서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는 이용자들의 재정적 부담이 크다는 문제가 이어져왔다. 이에 시는 이용횟수 제한을 없애고 지원금 한도 내에서 매회 1,500원 만 부담하면 즉시 차액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개편한다. 개편에 따라 기존 바우처택시 카드를 사용하는 시민들은 이달 중으로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새로운 카드로 대체 발급해야한다. 임산부는 내년부터 임신확인서를 지참해 봄길택시를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춘천시 민원콜센터(033-250-3114)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안효란 교통과장은 “그동안 이용 횟수가 제한돼 많은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어왔다”며 “새롭게 개편하는 봄길택시는 이용자들이 필요할 때 더욱 쉽고 편하게
춘천시가 내년도 국비 6,070억 원을 확보, 민선8기 출범 이후 역대 최대 규모를 달성했다. 춘천시는 2일 국회 본회의에서 2026년도 정부 예산안이 의결되면서 주요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를 대거 확보했다고 밝혔다. 민선8기 출범 이후 국비 확보 규모는 꾸준히 늘며 2026년에는 6,000억 원대에 이르게 됐다. 사업별로는 △신규사업 36건 △계속사업 37건 △연례반복사업 371건 등 전 분야에서 골고루 예산을 확보해 시정 주요 사업 추진에 탄력을 얻게 됐다. 주요 사업 예산은 정부안으로 기반을 마련하고 국회 예산 심사 과정에서 추가 반영돼 완성도를 높였다. 정부안에는 △세계태권도연맹(WT) 본부 건립(35억) △도시재생 혁신지구(15억) △후평스마트그린산단 통합관제센터 구축(29억) △AX실증산단 구축(20억) 이 포함됐다. 국회 심사 과정에서 △연구개발특구 육성 R&D(65억) △소양8교 건설(1억)△2026세계태권도 품새 선수권 대회(4억) △디지털 바이오칩 플랫폼 구축(23억) △중소형 CDMO 육성 항원 항체 소재 뱅크 구축(23억) △ AI기반 당뇨병 콩팥병 바이오마커 발굴 및 치료 기술 개발(20억) △데이터 활용 의료건강 생태계조
춘천시보건소가 수능 수험생을 대상으로 치주 클리닉을 운영한다. 춘천시보건소는 내년 2월까지 보건소 내 구강보건센터에서 초기 잇몸병을 잡는 스케일링 시술과 충치 예방을 위한 불소도포, 구강검진, 구강 관리방법 교육 등을 제공한다. 사전에 유선으로 예약한 후 수험표를 지참해 방문하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앞서 보건소는 지난해에도 수능을 치른 수험생 19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자세한 문의는 구강보건센터(033-250-4682)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수능 준비로 스트레스와 피로가 누적된 시기에 구강 건강을 함께 챙길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라며 “학생들이 건강하게 새 출발할 수 있도록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춘천시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경로당을 확대하며 노인 복지 향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스마트경로당은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디지털 복지 모델로 고령층의 디지털 격차를 줄이고 복지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30곳의 경로당에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내년에는 29곳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춘천시는 지난달부터 30곳의 스마트경로당을 동시에 연결해 화상 노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육동한 시장은 19일 모아엘가센텀뷰 경로당을 방문해 프로그램을 직접 참관하며 어르신들과 소통했다. 육 시장은 화면에 연결된 다른 경로당을 호명하며 인사를 나누고 ‘모정의 세월’을 부르기도 했다. 육 시장은 “이번 시범 프로그램이 단순한 디지털 교육을 넘어 노인 복지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디지털 복지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내달 중 건강측정장비와 안면인식 키오스크도 설치해 어르신들의 자가 건강관리 역량을 높이고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 대한노인회 춘천시지부에는 스마트경로당 전용 스튜디오를 구축해 음향 영상장비를 갖춘 가운데 방음공사만 완료되면 운영에 돌입한다. 이번 스마트경로당 시
춘천시가 약사천 문화공원 일원에 목재체험센터, 목재특화거리 등을 조성하는 가운데 연말 준공을 앞두고 순항 중이다. 시는 지난 2022년 산림청 공모사업인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에 선정됐다.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은 약사천문화공원 일대에 국산 목재를 활용한 목재 구조물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올해 연말까지 목공체험센터와 목재맞이시설 등 공원 내 주요 시설을 완공할 예정이다. 국비 25억 원 등 사업비 50억 원이 투입된다. 시는 준공 예정 목표일을 연말로 두고 막바지 작업에 한창이다. 약사천 문화공원과 그 주변 1km 일대에는 목교구조물과 목공체험센터, 커뮤니티 공간 등이 들어선다. 특히 약사동 언덕 위에 위치했던 망대도 역사성과 주민 추억을 감안하는 차원에서 미니어처로 복원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춘천시의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을 소개하고 국산 목재활용에 대한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시민참여형 축제가 마련됐다. 시는 10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우드위크’로 정하고 목공방 투어와 목재 체험 프로그램, 목재생활소품 공모전을 개최한다. 또 15~16일 화동2571 일대에선 본행사인 ‘춘천 우드페스타’가 열려 △목재 소품 DIY 체험 △우드 캠핑존 △이가락 장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