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가 코로나19 사태와 관련 모든 시민에게 1인당 10만 원씩 재난기본소득 지원금을 지급한다. 유진섭 정읍시장과 조상중 정읍시의회 의장은 30일 정읍시청 다목적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읍시 재난기본소득 지급계획을 발표했다. 유 시장과 조 의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전 시민에게 재난기본소득을 신속하게 지원해 생활 안정과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시에서 지원하는 재난기본소득 지원금은 정부에서 지원하는 3차 재난지원금과는 별개로 정읍시의회와 협의해 전 시민에게 지급한다. 2020년 12월 29일 기준 정읍시에 주소를 둔 10만 9,026명이 해당하며 재난예비비 약 110억 원의 예산이 소요된다. 시는 신속한 소비 활동을 위해 선불카드 형식으로 지급한다. 지급된 선불카드는 지역 상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6월 30일까지 지역 내에서만 한시적으로 사용하도록 기간을 설정할 예정이다. 유진섭 정읍시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함에 따라 생계가 어려워진 시민들에게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함으로써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소비 활동을 통해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읍시는 코로나19
경기도 포천시는 자작동 278-2번지 일원 시유지에 공용차량 관리를 위한 차고지를 준공했다. 공용차고지는 고가의 대형차량의 노후화를 방지하고 시 청사의 협소한 주차난을 해소하고자 지난 6월에 착공해 6개월 만에 개소했다. 총면적 1,739㎡에 차고지는 2동, 650㎡ 규모로 20여 대의 공용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규모의 공간과 세차시설, 차량운전원 사무실 등을 갖추고 있어 차량을 집중 관리하는 데 효율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포천시 관계자는 "열악한 차고지 시설을 개선함으로써 차량의 내구 연한 증대와 유지관리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목포시(시장 김종식)에 한국해양수산연구원 목포분원이 준공을 하고 내년부터 서남해권 선원의 안전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한국해양수산연수원 목포분원(이하 '목포분원')은 연면적 3,575.17㎡, 지상 3층 규모로 총 132억의 국비가 투입돼 목포시 죽교동 695-3(북항배후단지내)에 12월 준공됐다. 목포분원은 내년 1월 중 개원식을 하고 선박 승선에 필요한 법정 교육, 해양 안전사고 예방 교육 등 총 12개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연간 8,000여 명 교육생들의 안전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그간 목포항은 전국 여객선의 57%가 이용하는 대표 서남해권 항만임에도 불구하고 선원 교육훈련 기관의 부재로 지역 거주 선원들은 불편이 겪어왔다. 이번 교육기관 조성을 통해 선원들의 민원이 대거 해소됨은 물론, 유동인구 증가로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목포분원이 완공됨에 따라 목포지역 선원들의 안전교육을 위한 부산 이동시간, 부대 경비 등의 부담이 경감될 것"이라며 "앞으로 목포분원이 교육훈련을 통해 해양안전사고 예방과 아울러,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목포지역 주민과 상생하는 기관으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
-의원 의안(조례, 규칙 등의 안건) 발의(안건 제출) 시, 타 의원의 찬성 서명 받기 위해 각 의원실 방문하던 번거로움 해소, 의안 발의 위한 접수부서 방문도 비대면 무방문으로 가능 - 발의 관련 조사자료(입법조사, 비용추계), 자세한 발의 진행단계 등 한눈에 확인 서울특별시의회는 전국 지방의회 최초로 “의원 의안등록 ~ 본회의 심의”까지 전 과정을 전자화하는「의안처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오늘(28일)부터 본격 서비스를 시작한다. 의안처리시스템이란 의안 등록부터 동료의원의 찬성서명 날인, 의안제출 접수, 상임위 심사와 본회의 심의까지 모두 전자로 처리하는 시스템이다. 그간, 서울시의회는 해마다 690여 건(최근 3년간)의 조례안, 청원 등을 발의하였으나, 이를 위한 정보시스템을 갖추지 못해 수기로 처리해왔다. 이런 불편을 해소하고, ‘입법 기관‘으로써의 시의회 역할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이 시급하다는 판단으로 ‘의안처리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 특히, 지금과 같은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서 비대면 방식의 ‘의안처리 서비스’는 중단없는 입법활동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의안처리시스템 구성> ▲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24일 동구청 중회의실에서 진실과 화해의 숲 국제설계공모 관리용역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황인호 동구청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과 자문위원, 산내유족회장 등 산내사건 유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용역 수행업체인 (사)새건축사협의회는 ‘진실과 화해의 숲’ 국제설계공모 관리용역의 최종 보고를 진행했다. 이어 국제설계공모 당선작에 대한 시상이 이어졌으며 ▲1등 SGHS 설계사무소(대표 이종철, 강현석, 김건호)에는 설계권이 ▲2등 Catacombe(대표 백두산), ㈜사파리건축사사무소(대표 김재환)에는 상금 3,000만 원이 ▲3등 남지원건축연구소(대표 남지원)에는 상금 2,000만 원이 수여됐다. 시상식이 끝난 후 1등 당선작인 ‘Motonymic Juxtaposition(환유적 병렬구조)’에 대한 SGHS 설계사무소의 작품설명이 이어졌으며 질의응답이 끝난 후 보고회가 마무리 됐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국내외 뛰어난 설계자들이 국제설계공모에 참가해 창의적이고 우수한 작품을 선정할 수 있었다”며 “산내사건과 같은 아픈 역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진실과 화해의 숲을 명품평화공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린글로벌테크 및 뮤지컬 배우 정선아, 코로나 방역취약계층을 위해 김호중 마스크 등 방역용품 3억 2,500만 원 상당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 김인호 의장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준 ㈜린글로벌테크 임직원 및 정선아 배우님께 감사, 시의회도 앞으로 다양한 민관협력을 통해 코로나 방역과 민생안전에 최선을 다할 것” 서울특별시의회(의장 김인호)가 김호중 마스크 브랜드 ㈜린글로벌테크 및 뮤지컬 배우 정선아와 함께 방역취약계층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마스크 50만장 및 손소독제 6만개를 지원한다. 서울시의회는 코로나 취약계층을 위한 방역용품 기부전달식을 ㈜린글로벌테크, 뮤지컬 배우 정선아,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24일 오전 10시 30분에 시의회 의장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 박승철 ㈜린글로벌테크 대표이사, 정선아 뮤지컬 배우, 김용희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린글로벌테크와 뮤지컬 배우 정선아가 코로나 방역에 기여하고자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방역용품 기부 의사를 서울시의회 측에 밝힘으로써 추진됐다. ㈜린글로벌테크는 우수한 기술력과 높은 신뢰도를 바탕으로 체온계·마스크 등을
기장군은 2021년 정부 및 부산시 예산 3,555억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국·시비 2,555억 원과 행정안전부의 보통교부세 1,000억 원이다. 올해 다양한 분야에서 국비를 확보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요인은 기장군의 체계적인 선제 대응에 있다. 기장군은 올 초 두 차례 국·시비 발굴보고회 개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는 국·시비 사업들을 최대 발굴하여 체계적으로 공모 리스트를 관리해왔다. 각 사업별 공모일정에 맞추어 공모 준비는 물론 오규석 기장군수를 비롯한 공무원들이 중앙부처를 방문하여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전 행정력을 동원한 결과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정부와 부산시로부터 많은 예산이 확보돼 마음껏 일할 수 있게 되어서 너무 기쁘다. 국·시비 예산 확보를 위해 발로 뛰어준 17만 3,000여 명의 군민 여러분과 800여 공직자 여러분께 가슴에서부터 우러나오는 뜨거운 감사의 말씀을 전해드리고 싶다”며 “군민 한 분 한 분과 800여 공직자 한 분 한 분이 바로 기장군의 미래성장동력이다. 장안택지개발사업이 완공되면 기장군은 도시규모 20만 시대를 맞이하게 된다. 20만 시대를 대비한 도시 인프라 확충이 시급한 과제다. 그 중심에 도시철도 정관
부산시의회 김광모 의원(더불어민주당/해운대구2)이 발의한 「부산광역시 필수노동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24일 열린 제292회 정례회에서 3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정부가 지난 10월 필수노동자 보호를 위한 관계부처 TF를 출범하여, 코로나19와 같은 재난 상황에서 국민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하고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필수노동자’의 중요성을 강조한 이후 광역자치단체로서는 부산이 최초로 필수노동자를 위한 조례를 제정했다. 무엇보다 해당 조례는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근로기준법 상의 근로자 이외에도「산업안전보건법」상의 특수형태근로종사자, 배달종사자, 가맹점사업자와 그 소속 근로자 중 필수업종에 종사하는 사람을 필수노동자로 정의했다. 이로써 보건의료‧돌봄서비스, 환경미화, 여객‧운송업 종사자 이외에도 근로기준법 상 근로자로 인정받지 못했던, 택배‧퀵서비스 및 대리운전기사, 플랫폼 노동자 등도 필수노동자로 포함하는 등 최근 변화된 다양한 노동력 사용실태를 조례에 반영해 제정했다. 또한 부산시는 재난발생 여부와 상관없이 5년마다 필수노동자의 안전하고 안정적인 노동환경, 인권 존중 노동문화 조성 및 확산 등을 포함하는 ‘부산광역시 필수노동자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실태조사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테헤란로 강남역∼삼성역 구간 버스정류장 9곳에 최첨단 살균시스템이 갖춰진 '미세먼지 프리존 셸터'를 설치했다. '미세먼지 프리존 셸터'는 전기집진기와 활성탄으로 도로변 미세먼지를 90% 이상 제거해 외부 공기를 청정하게 하며, 정화된 공기를 유입해 내부 미세먼지를 '좋음' 상태로 유지한다. 냉·난방기기로 실내온도가 자동 조절되며, 온열의자도 설치돼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추위를 피할 수 있다. 강남구는 지난해 압구정 갤러리아백화점, 강남세무서 앞 버스정류장에서 시범 운영했으며, 이번에 설치된 셸터에는 미세먼지 저감장치에 UV LED 빛을 이용한 살균시스템이 추가 탑재돼 바이러스 감염 확산까지 예방한다. 특히 셸터에는 강남구가 자체 개발한 버스정보안내시스템이 설치돼 버스 진입 현황과 도착시간을 실시간 영상으로 알려준다. CCTV, '더강남' 앱과 연동된 생활정보 키오스크는 간단한 웹 검색이 가능하며, 휴대폰 무선 충전까지 가능해 주민 편의성도 높였다. U강남도시관제센터, 소방·경찰서와 연계된 비상벨 시스템 또한 구축돼 24시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경기도가 '2021년 경기도형 아동돌봄공동체 조성사업'에 참여할 주민공동체를 공개 모집한다. '경기도형 아동돌봄공동체 조성사업'은 민선 7기 핵심 공약 중 하나로, 관 주도가 아닌 마을주민이 자발적으로 아동돌봄공동체를 구성해 지역 여건에 맞는 돌봄을 추진함으로써 부모의 육아 부담을 덜고 마을이 함께 아이를 돌보는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공동육아, 보육, 아동 대상 돌봄을 목적으로 하는 경기도 내 10명 이상 주민 모임 공동체로,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주민자치위원회, 아파트입주자 대표회 등 지역 내 단체와의 협업도 가능하다. 경기도는 이번 공모를 통해 예산 범위 내에서 25개 이상의 아동돌봄공동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공동체에는 1개 공동체당 시설공사비와 돌봄사업비 등 최대 1억 원까지 비용을 지원한다. '시설공사비'는 아동돌봄공동체가 마을 내 유휴공간 등 공간을 확보한 후 내부 인테리어, 전기설비 등 아동의 안전·돌봄에 필요한 공사를 진행하는 비용이며 1개 공동체당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된다. '돌봄사업비'는 ▲일시·긴급돌봄 ▲육아 품앗이 ▲등·하원 서비스 ▲독서·예술·스포츠 등 프로그램 ▲부모교육·상담 ▲식사·간식 제공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