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 내내 서초구민에게 즐거움을 줬던 양재천수영장이 눈이 가득한 놀이터로 탈바꿈했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겨울방학을 맞아 내년 2월까지 양재천수영장(양재동 126-1)에 '겨울눈놀이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양재천 '겨울눈놀이터'는 주민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올해는 13m×70m 규모의 눈썰매장을 새로 마련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겨울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눈썰매장을 비롯해 빙어잡기, 트램펄린, 에어바운스 등 즐거운 체험과 다양한 놀이기구들도 준비돼 있고, 몸을 녹여줄 그린하우스와 간단한 음식과 따뜻한 차를 즐길 수 있는 매점도 운영된다. 프로그램 이용료 및 자세한 내용은 서초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서초구민은 눈썰매장 이용료를 2000원 할인받을 수 있다. 양재천 겨울눈놀이터는 12월 21일(토)부터 내년 2월 16일(일)까지 오전 10시∼오후 5시에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과 설 당일은 휴무이다. 한편 양재천 수영장은 계절 맞춤형 사계절 테마파크로 운영되고 있다. 봄에는 '봄봄 놀이터', 여름에는 '양재천수영장' 가을에는
거리마다 불빛이 반짝이며 설렘을 자극할 '강릉 크리스마스 겨울축제'가 오는 12월 21일(토)부터 25일(수)까지 월화거리(홈플러스 옆)에서 펼쳐진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하는 강릉 크리스마스 겨울축제는 '해피 강릉, 크리스마스 강릉'이라는 주제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자 화려한 조명이 가득한 겨울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 지난 11월 24일 크리스마스 대형 트리 점등식을 시작으로 월화거리에는 눈꽃 배너들과 은하수 터널로 아름다운 빛의 거리가 조성됐으며, 작은 트리들로 구성된 트리파크는 도심 한복판의 포토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커피 향 가득한 크리스마스 축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안목커피거리에도 크리스마스 트리와 별 모양의 빛터널을 설치했다. 월화거리 크리스마스 축제기간 동안(12월 21일∼25일) 크리스마스 모빌, 오너먼트, 키링, 목도리, 크리스마스 쿠키 등 다양한 크리스마스 소품을 구경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마켓과 캔들, 석고방향제,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마련되며, 크리스마스 캐롤 공연 무대도 열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개최된다. 또한, 2025년 1월 5일까지 월화거리 및 안목해변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오는 23일 개장식을 열고 반다비 빙상장을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개장식에는 최민호 시장을 비롯해 세종시 출신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 금메달리스트 신의현 선수 등 주요 인사와 장애인체육회 학부모 정책참여단, 지역 주민 약 2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 세종 고려대학교에 재학 중인 차세대 피겨 유망주 차영현 선수의 축하 무대와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길리 선수의 박진감 넘치는 시범경기가 펼쳐진다. 정식 운영을 시작한 세종 반다비 빙상장은 월요일 휴무일을 제외하고 평일과 주말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운영된다. 자유 이용 요금은 성인 4,500원, 청소년 4,000원, 어린이 3,500원이며 빙상장 현장에서 발권 후 이용할 수 있다. 스케이트 대여료는 별도다. 반다비 빙상장은 지난 12일부터 22일까지 11일간 무료 시범운영을 통해 링크장 등 시설에 대한 최종 점검은 물론 이용객 불편 사항 등 개선을 마쳤다. 특히 시범운영 기간 주말에는 모든 회차가 순식간에 매진 되는 등 시민들의 큰 관심과 참여가 드러났다. 최민호 시장은 "시범운영 기간 많은 분이 뜨거운 호응을 보내주신 만큼 반다비 빙상장의 안전하고 원활한 운영을 위해 더욱
제23회 옥천묘목축제가 내년 3월 28∼30일, 3일간 옥천묘목공원(충북 옥천군 이원면 이원로 828번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옥천군 이원면은 사질양토로 배수가 좋아 묘목이 자라기 좋은 조건이며, 분지 지형에서 추위와 더위를 모두 겪은 옥천 묘목은 사계절 모든 기후에 고루 강하고 잘 자란다. 이에 옥천은 국내 묘목 유통의 70%를 점유하는 묘목의 고장으로 발전했고, 2005년에는 국내 최초로 묘목산업특구로 지정됐다. 또한 옥천묘목축제는 국내에서 가장 큰 묘목산업 축제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축제는 야구장을 주 행사장으로 하고 부스도 주 행사장에 집중해 관람객의 동선을 최소화하고, 묘목 관련 행사도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축제 대행사 선정을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며, 세부 계획은 내년 1월 대행사 선정 이후에 구체화 된다. 행사일정 및 프로그램은 확정 후 묘목축제 누리집 등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옥천은 우량묘목의 생산 및 유통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옥천묘목축제에 방문해 우량묘목을 만나고 즐거운 축제를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 평생학습관이 2025년 정규프로그램 시작에 앞서 이달 18일부터 1분기 수강생 모집에 나선다. 서초구 평생학습관은 2025년 '웰니스'를 접목한 정규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의 균형 잡힌 삶과 행복한 미래를 위한 새로운 학습의 장을 선보인다. 주민들이 삶 속에서 웰빙과 학습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다. 웰니스 중심의 학습은 ▲정신적 웰니스(예술심리학과 마음챙김을 통해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내면의 평안을 찾도록 지원) ▲정서적 웰니스(클래식 음악 감상, 힐링 드로잉 등 예술을 통한 감정 표현과 정서적 회복력 강화 지원) ▲사회적 웰니스(커뮤니티 활동을 통한 인간관계 증진과 사회적 연대 강화 지원) ▲환경적 웰니스(도시농업, 제로웨이스트 등 지속 가능한 생활습관 형성을 지원) ▲직업적 웰니스(AI 활용 글쓰기, 그래픽 디자인 실습 등 직업적 역량과 실무 능력 강화 지원) 등 7개 분야로 설계됐다. 이를 바탕으로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구성했다. 또, 강사 공모제를 통해 분야별 전문가들로 강사진을 꾸렸다. 공모 과정에서 강의 계획, 웰니스 지표 적용 능력, 평생학습에 대한 이해도를 중점적으로 평가했으며,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구청 광장 및 수유상권 일대에서 '2024 강북 그린산타 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 지역상권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마켓인 '내가 그린 산타'의 성공적인 개최에 힘입어, 올해에는 그린(Green 혹은 Wish) 산타, 리스, 희망, 환영을 주제로 크리스마스 마켓의 매력을 재현하고, 방문객들에게는 다양한 경험과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12월 20일부터 3일 동안 13시부터 21시까지 그린산타 스퀘어마켓, 회전목마, 크리스마스 와이너리, 그린산타 로드마켓, 그린산타 아카데미, 로컬브랜드 체험부스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마켓 곳곳에 크리스마스 트리와 장식들이 빛나는 LED 조명으로 장식되는 한편, 구청 광장에는 회전목마를 배치해 아이들에게는 색다른 추억을 선사하고 어른들에게는 어릴 적 동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환상적인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구청 광장에서 운영 예정인 '그린산타 스퀘어마켓'에는 관내 소상공인과 공예인들이 참여해 다양한 먹거리와 핸드메이드 기념품을 판매하며, '크라운해태'와 손잡고 '크리스마스 과자집 만들기' 체험도 함께 진행된다. 방문객들은 근처에 마련된
충북 증평군이 2024년을 마무리하고 2025년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3년 차를 맞아 고향사랑기부 참여자를 대상으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은 12월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기간 중 증평군 고향사랑기부에 10만원 이상 참여자 가운데 무작위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커피 쿠폰 2장을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올 한 해 고향사랑기부제로 증평 발전에 기여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다양한 이벤트로 고향사랑기부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 이내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 금액의 30% 이내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 또는 전국 농협은행 창구를 통해 가능하다.
조재구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은 최근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13일 성명서를 발표했다. 조 대표회장은 이날 성명서에서 "비상계엄 사태로 인한 혼란스러움이 국민들의 고충을 가중시키고 있다"며 "저희 시군구청장 협의회 기초자치단체장들은 이번 사태로 힘들어하는 국민들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보면서 크나큰 아픔과 무거운 책임감을 동시에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 기초자치단체장들은 국가가 어려울 때 지방자치가 그 공백을 메우는 것이 지방자치의 존재 이유이자, 그동안 지방자치를 믿고 성원해 주신 국민에 대한 보답이라고 생각한다"며 "기초자치단체장들은 국가적 위난의 시기를 맞아 흔들림 없이 직분에 충실하여 민생을 챙기고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며 대민행정을 차질 없이 수행하여 국민으로부터 더욱더 신뢰받는 자치 시.군.구를 만드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좌고우면하지 않고 지방행정을 차질 없이 수행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 대구 남구청장 조재구입니다. 비상계엄 사태로 인한 혼란스러움이 국민들의 고충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저희 시군구청장 협의회 기초자치단체장들은 이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12월 14일부터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거북섬 홍보관 및 웨이브파크 광장에서 '거북섬에서 드리는 특별한 선물'이라는 주제로 '거북섬 선물의 집'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가족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풍성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의 따뜻한 분위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주요 공연으로는 벌룬쇼, 어린이극 '엉금 깡총', '눈 사이로 달려요', 뮤지컬 버스킹, 아카펠라 등이 매주 다채롭게 진행된다. 체험프로그램으로는 크리스마스 도어벨, 트리, 캔들 젤홀더, 2025년 달력 등 다양한 아이템을 직접 만들어 보는 원데이 클래스가 준비돼 있으며, 온라인 사전 예약(포스터 큐아르(QR) 코드 이용)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또한, 흥미로운 미션 게임을 수행하는 익사이팅 미션 게임존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DIY 만들기(드로잉 트리, 새해 모빌) 체험을 통해 주민들이 거북섬에서 선물 같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흥도시공사에서 운영 중인 산타마을 스튜디오에서는 겨울 콘셉트의 의상과 소품을 활용해 포토존에서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저녁 시간(오후 7시∼8시)에는 웨이브파크 미오코스
수원의 청년지원정책과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수원청년포털' 홈페이지가 오는 12월 14일 정식으로 오픈한다.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은 청년 정책·사업 정보를 통합적으로 전달하고, 청년들의 참여를 이끌기 위해 '수원청년포털(http://new.swyouth.kr)을 개설했다. 포털은 ▲주요정책 ▲프로그램 ▲상담지원 ▲공간대관 ▲커뮤니티 ▲청년지원센터 등 6개 카테고리로 구성됐다. '주요정책'에서는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5대 분야 정책과 청년 관련 법령·조례를 소개한다. '프로그램'에서는 연결바람, 활동바람, 참여바람, 취업바람 등 다양한 청년지원센터 프로그램을 안내한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도 할 수 있다. '상담지원'에서는 법률·취업 등 4개 분야의 온·오프라인 상담 서비스(새빛청년상담소)와 심리검사, 1:1 개인상담(청청마음건강센터) 등을 지원한다. '공간대관' 카테고리에서는 청년바람지대, 청누리, 청청스퀘어 등 청년 공간 안내·대관 신청 정보를 제공한다. '커뮤니티'는 청년들이 소통하며 정보를 교류하는 소통게시판, 프로그램 후기 작성 게시판, 청년정책 체험 후기 공유 공간 등으로 이뤄져 있다.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관계자는 "수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