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은 '2025 산청방문의 해'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BI는 사람 옆모습을 형상화하고 지리산 능선을 담았다. 여기에 천왕봉 표지석을 비롯해 천왕봉까지 최단 거리 등산코스를 표현했다. 사람 옆모습 중 이마 부분은 시원한 계곡과 하트 모양으로 산청에 대한 애정을 묘사했다. 4색 그러데이션으로 이뤄진 색상은 지역의 아름다운 4계절을 담고 있다. 또 '2025 산청방문의 해' 표기 중 '청'의 'ㅊ'은 방문객을 반갑게 맞이하는 사람 모양을 나타낸다. 이승화 군수는 "산청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기억에 남는 여행을 만들 수 있는 '2025 산청방문의 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방정부티비유=티비유 기자]
지역소멸 위기극복을 위해 영·호남, 제주 지자체의 실무자들이 정읍에 모였다. 정읍시는 29일 JB금융그룹 통합연수원에서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SDGs 영남·호남·제주 지속가능발전 포럼’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전북특별자치도와 정읍시를 비롯해 부산, 울산, 대구, 전남, 전북, 제주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지속가능발전 협의회 실무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했다. 참석자들은 저출생, 일자리 부족, 주거 문제 등으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지방정부 차원의 사례를 공유하고, 실행 가능한 의제를 발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역 사회가 직면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참석자들의 경험을 상황극으로 표현하고, 그 해결 과정을 직접 듣는 인터뷰도 진행돼 큰 관심을 끌었다. 또한, 포럼에서는 일본의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정책을 추진한 도시들의 성공 사례를 함께 논의하며 국제적 모범사례를 탐구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를 통해 나아가야 할 방향과 과제를 모색하는 간담회도 진행됐다. 이학수 시장은 환영사에서 “지방정부 차원의 지역소멸 위기 극복 사례를 공유함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도시숲 확대 및 민간참여 활성화를 위한 ‘2024년 도시숲 열린 세미나’를 8월 28일 서울 롯데월드타워에서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함께 만드는 도시숲, 같이 나누는 도시숲’ 이라는 부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서울시립대, 유한킴벌리, 한국산지보전협회, 국립세종수목원, 국립산림과학원 등 학계와 기업, 공공기관 소속 전문가 150여 명이 참석해 국내 도시숲 조성 동향을 공유하고 최신기술을 활용한 도시숲 관리방안, 사회공헌형 경영과 연계한 도시숲 조성 사례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도시숲의 생태변화 관찰을 위한 관리지표 측정‧분석 현황, 전국 도시숲 공간정보 관리‧활용 방안과 함께 도시숲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한국형 아이-트리(i-Tree) 프로그램 개발 현황 및 국내 활용사례를 심도있게 논의했다. 아이-트리(i-Tree)는 미국 농림부 산림청에서 도시숲의 생태적‧경제적 가치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개발한 분석도구로 도시숲 조성계획과 정책 수립 시 중요한 정보를 제공해 전 세계적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김주열 산림청 도시숲경관과장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도시민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가치있고 건강한 숲을
속초시 공식 쇼핑몰 ‘속초몰((https://sokcho-mall.com)’에서 추석을 맞아 모든 품목에 적용되는 할인쿠폰을 발행헌더. 우선 9월 20일까지 속초몰 회원 대상으로 40% 할인쿠폰을 발급한다. 쿠폰은 1만 원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으며, 최대 2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또한 속초시 소재 기업들이 직접 생산·제조한 우수 제품들로 구성된 추석맞이 기획전을 실시한다. 이번 기획전을 통해 고객들이 게장, 오징어순대, 젓갈, 수산물 등 속초의 명품 특산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속초시 관계자는 “이번 추석맞이 행사를 통해 관내 생산 제품에 대한 높은 홍보 효과와 판매 촉진 등이 기대된다”라며, “저렴한 가격으로 우리 지역의 좋은 상품을 구매할 수 있으니 많은 시민 여러분과 관광객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속초시는 속초몰에 입점한 기업에 온라인쇼핑몰 구축 지원, 대형오픈마켓 실시간 연동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지방정부티비유=티비유 기자]
고성군 토성면 천진리 329-8번지 일원에 조성된 고성군 복합국민체육센터가 준공되어 8월 29일 오후 개관식을 갖고 정식 오픈한다. 복합국민체육센터는 총사업비 113억3000만 원을 들여 연면적 2,851㎡, 지상 2층 규모로 2022년 4월 착공하여 올해 6월 조성 완료되었으며 지난 7월 말 지역주민들 대상으로 시범운영 기간을 가졌다. 체육센터는 지상 1층에 5개 레인을 갖춘 수영장이 있으며 헬스장에는 러닝머신 등의 30종 기구를 갖추고 있다. 지상 2층은 아이와 부모를 위한 키즈카페와 북카페 그리고 젊은 엄마 대상 요리 수업이 가능한 오픈키친이 꾸며져 있다. 에어로빅실은 에어로빅과 요가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또한 모임공간(87.4㎡), 음악실(43.7㎡) 등 강의 프로그램이 가능한 문화센터 기능을 더해 복합시설의 면모를 갖췄다. 시설 이용료(성인 기준)는 수영장은 월 6만 원(1회당 3,500원), 헬스장은 월 4만 원(1회당 3,000원), 2층 에어로빅실은 월 2만 5천 원(1회당 1,500원)이며, 청소년·군인은 30%, 어린이·노인은 50%의 감면 혜택이 있다. 또한, 1일 2시간 기준으로 오픈키친 3만 원, 강의실·모임 공간 2만 원, 음악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전기자동차 화재 사고에 대응하기 위한 종합대책 마련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일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 화재로 전기차 안전성에 대한 구민 불안감이 증가한 데 따른 조치다. 현재 은평구 내에 운행 중인 전기차는 2천551대며, 전기차 충전시설은 1천855기다. △전기차 화재 대응 TF 구성 △전기차 충전시설 실태조사 및 안전점검 △관련 조례제정 등 근거 규정 마련 △공동주택 관리자 대상 화재 예방 교육 시행 등 4가지 방안을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대책을 추진한다. 은평구는 전기차 충전시설과 전기차 전용 주차구역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관계 부서와 소방·경찰 등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 TF를 구성해 화재 대응 대책이 안정적으로 시행될 때까지 지속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공동주택과 공중이용시설, 공공기관 등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시설을 대상으로 지역 소방서와 합동 안전점검을 시행한다. 전기차 충전시설의 운영환경 등의 관리 실태와 주차장 내 소화설비의 작동 여부를 종합 점검해 추가로 필요한 화재 예방시설을 파악한다. 특히 관련 조례제정을 추진해 소화설비 설치에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전기차 화재 예방을 위한 교
대한민국 대표 만화 축제인 부천국제만화축제(이하 만화축제)가 올해 축제 슬로건과 공식 포스터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한다. 만화축제는 올해 10월 3일(목)부터 10월 6일(일)까지 한국만화박물관 일대에서 진행되며 개막식은 10월 3일 오후 4시 한국만화박물관 야외광장에서 개최한다. 올해 만화축제 슬로건은‘만화! 더 큰 만남(Manhwa! Wide Open)’이다. 영화, 드라마, 게임, AI 등 만화는 현재 다양한 분야로 확장되어 대한민국과 전 세계 독자에게 사랑받고 있다. 부천국제만화축제에서 만화를 중심으로 게임, AI 등으로 확장된 만화를 살펴보고 만화가 다양한 분야와 융합되어 더 많은 산업과의 만남으로 미래로 가는 길을 열어주는 축제가 되겠다는 다짐이다. 만화축제의 공식 포스터는 공개된 ‘2024 부천만화대상’ 대상 수상작인 <정년이>(서이레, 나몬 作)과 함께했다. 작품의 주인공 정년이는 가진 것 없고 배운 것 없지만 여성 국극이라는 예술 무대를 통해서 꿈을 이루고자 하는 작품으로 ‘여성 서사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라는 평가와 창극, 드라마 등 제2의 파생 문화를 이끌고 있으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은 작품이다. 포스터에
한국섬진흥원은 오는 12월 30일까지 목포 본원 1층에서 한섬원 갤러리 특별전 ‘우리가 바라보는 섬: 섬의 아우라(Aura)’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전남여성미술작가회 ‘행복이 꽃피는 섬’에 이은 두 번째 전시로 이번 전시에는 한국미술협회·통영미술협회 11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이번 특별전 주제는 ‘우리가 바라보는 섬: 섬의 아우라(Aura)’다. 특별전에 참여한 작가들은 각자 섬을 어떻게 바라보고 생각하는 지, 섬에 대한 저마다의 사유를 표현하고자 그림을 통해 미학적으로 재해석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서양화(5점), 한국화(4점), 칠예(1점), 디자인(1점) 등 다양한 섬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참여 작가는 △권혜숙(서양화, 만선의 귀향) △김영숙(한국화, 그곳에도 13) △김정좌(칠예, 망중한) △김태영(한국화, 한산섬 달 밝은 밤에) △백선연(서양화, 욕지해녀) △서숙희(서양화, 봄날의 섬) △이동완(한국화, 섬 그곳에 가고 싶다) △이임숙(한국화, 대매물도 소견) △정임영(서양화, 고래섬) △최봉근(서양화, 빛바다) △최선희(디자인, 이야기가 있는 섬) 등 11명이다. 오동호 한국섬진흥원장은 “작품들에 담긴 섬의 모습은 단순히 물리적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이사장 이인재)가 창립 60주년을 맞이하여 9월 10일 여의도 FKI타워컨퍼런스센터에서 기념식과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60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새로운 100년을 향한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60년의 성과를 기념하고 제2의 도약 다짐 한국지방재정공제회는 1964년 설립 이후,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적 안정성을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이번 60주년 기념식에서는 ‘함께한 60년, 세계로 도약할 100년’이라는 비전을 선포하며 미래전략 세미나를 통해 중장기 관점의 미래 발전전략을 공유하고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아울러 임직원 화합과 결속을 다져 자긍심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다양한 행사 프로그램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는 행사에는 정부 관계자, 학계 전문가, 민간 협력사 등 약 25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한다. 상호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념식은 오프닝 영상 상영으로 시작되며, 개회선언과 국민의례, 주요 내빈 소개가 이어진다. 이어 이인재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이사장의 개회사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축사가 예정되어 있다. 또한 독일의 지방자치 공제기관인 KSA의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가 국가유산진흥원과 함께 오는 9월 12일부터 18일까지 창경궁 문정전에서 ‘창경궁 야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부모님 중 1인이 체험자로 참가해 국왕으로부터 초대받은 잔치의 주빈이 되고, 가족들이 관람객이 되어 함께 즐기는 설정의 관객 참여형 재현행사다. 이에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에서 선착순 예매를 시작하는데, 1매당 5만 원으로 체험자(부모님 1인)와 일행 가족 2인(총 3인)을 포함한 구성이다. 때문에 부모님 2인이 체험자로 참가하려면 2매를 구입해야 하며 1인당 최대 2매까지 예매 가능하다. 아울러 만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예매일부터 전화(1588-7890)로도 예매할 수 있다. 지난해 5월 개최한 창경궁 야연 본행사 포구락 공연 장면 (사진=국가유산청) 창경궁 야연은 19세기 순조 때에 효명세자가 국왕에 대한 공경과 효심을 담아 주관한 연향인 ‘야연’에서 착안해 2021년부터 해마다 선보이고 있는 궁궐 활용 프로그램이다. 그리고 올해 창경궁 야연은 추석 연휴 명절을 맞아 모인 가족들이 함께 창경궁을 방문해 추억을 만드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이에 체험자는 고위 문·무관과 정경부인 등이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