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장이 성남시 상인연합회 임원진과의 차담회를 가졌다. 이번 차담회는 성남시 상인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질적인 지원책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차담회에서 이덕수 의장은 최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인들의 고충을 공유하고, 성남시가 직면한 경제적 도전들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성남시 상인연합회 임원진은 시의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상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 지원책을 요구했다. 이덕수 의장은 “오늘 만남이 지역 상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오늘 제기된 문제들을 신속하게 검토하여 대응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상인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성남시가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지방정부티비유=티비유 기자]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오는 8월 2일부터 8월 4일까지 3일간 일광해수욕장 일원에서 일광낭만가요제추진위원회(위원장 정성원) 주관으로 ‘제20회 일광낭만가요제’가 열린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20회째를 맞는 일광낭만가요제는 개인, 문화단체(동아리) 등 전국의 실력 있는 아마추어 가수들이 참가하는 경연의 장이자 기장군의 대표적인 바다축제 중 하나이다. 행사는 8월 2일부터 3일까지 가요제 예선을 거쳐 엄선된 가수들이 4일 본선에서 열띤 경연을 이어가며, 대상‧금상‧동상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축제기간 중 통기타, 난타 등 다양한 축하공연을 포함해 류지광 김소유 등 초대가수의 초청공연이 열리면서 남녀노소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특히 축제의 피날레로 불꽃놀이가 해수욕장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으며, 일광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한여름 밤바다의 낭만과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일광낭만가요제는 시원하고 활기 넘치는 바다에서 펼쳐지는 기장군의 대표 여름축제 중 하나다”며, “많은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찾아오셔서 다양한 공연과 행사를 즐기시고, 한 여름밤의 낭만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방정부티비유=티비유
국회를 대형백화점에, 서울시의회나 경기도 의회 같은 광역의회는 대형마트로, 서대문구의회나 도봉구의회 같은 자치구의회는 동네에 있는 편의점으로 비유할 수 있다. 편의점에도 있을 건 다 있다. 이 책은 풀뿌리 민주주의를 만들어 가는 지방의회가 직면하고 있는 현실과 다양한 활약상이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그리고 지방의회 의원이나 직원, 그리고 일반 시민들이 참고할 만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이 책은 총 5장이다. 1장은 ‘나는 지방의회 전문위원이다’, 2장은 ‘구의회, 그것이 알고 싶다’, 3장은 ‘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구의회의 역할’, 4장은 ‘구의회에 대한 이모저모’, 5장은 ‘구의원을 위한 변명 : 지방의원에 대한 오해와 편견’으로 되어 있다. 프롤로그에서 저자는 취약한 지방의회 제도의 부당한 현실을 아쉬워하며, 이러한 아쉬움을 책으로 쓰면서 가치와 권리 주장 그리고 희망의 표현으로 바꾸었다. 에필로그에서는 20∼30대 청년들에게 지방의회의 역할과 지방선거의 의미 등을 소개하고 지방의회에 도전해볼 것을 제안하고 있기도 하다. 특히 1장에서 소개된 저자가 지방의회에 첫발을 내딛던 때의 경험, 왜 지방의회 전문위원으로 사는지에 대한 이유, 그리고 이런
보건복지부는 7월 30일, 출생통보제와 위기임신보호출산제 시행 열흘을 맞아, 그 간의 출생통보 현황과 위기임신 상담 현황을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출생통보제와 위기임신보호출산제 시행 열흘을 맞아 제도 시행일인 7월 19일부터 29일까지 약 5,000건의 출생정보가 병의원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 통보되었다고 30일 밝혔다. 또한 같은 기간 동안 124명의 위기임산부가 1308 위기임신 상담전화 등을 통해 도움을 요청했으며 시설입소, 긴급 지원, 병원 동행 등 지원을 받았다. 지난 7월 19일 처음 문을 연 전국 16개 위기임산부 지역상담기관은 뜻밖의 임신으로 출산을 고민하고 있는 위기임산부들에게 다양한 상담과 정보를 제공하고 지원을 연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위기임산부들은 전용 상담전화 번호 1308번을 통해 언제든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 사례를 보면 △한 상담원은 1308 상담전화를 통해 갓 출산한 아기를 키울 수 없어 유기를 생각하고 있다는 전화를 받고 즉시 현장에 출동해 아기와 산모를 안전하게 기관에서 보호했다. 해당 산모는 상담을 받은 결과 직접 출생신고를 했고, 지금은 계속 상담을 받으며 입양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한 청소년 임산부는 출산
행정안전부는 여름철을 맞아 물놀이 어린이놀이시설에 대한 정보를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시스템’으로 실시간 제공한다. 올해 7월부터는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시스템’에 접속하면 내 주변 물놀이시설 정보를 버튼 하나로 편리하게 찾아볼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했다. 이에 따라 전국 1천 1백여 개 물놀이시설에 대한 위치정보와 함께 검사 일자 및 검사 유효기간, 안전교육 및 보험 가입 여부 등 안전정보도 제공한다. 물놀이 어린이놀이시설은 물을 저장해 놀 수 있는 아파트‧공원 등의 놀이터에 설치된 어린이놀이시설도 포함된다. 아울러 행정안전부는 지자체와 함께 물놀이시설 안전요원 운영 실태, 시설 안전기준 준수 여부를 수시로 점검할 계획이다. [지방정부티비유=티비유 기자]
충남 공주시가 8월부터 2세 이하의 자녀를 둔 공무원을 대상으로 주 4일 출근제를 시행한다. 30일 시에 따르면 도가 시행하는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에 따라 2세 이하 자녀(생후 35개월까지)를 양육 중인 직원은 1주일에 4일만 출근한 뒤 하루는 자택에서 근무하거나 주 4일 간 하루 10시간씩 근무한 후 하루를 쉬는 방식의 집약 근무를 실시한다. 육아휴직자를 제외한 52명, 전 직원의 4.7% 규모가 시행 대상이다. 1일 2시간 범위 내에서 육아시간을 활용할 수 있으며 근무 요일도 본인의 여건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오상록 행정지원과장은 “아이를 돌볼 수 있는 근무 여건을 마련함으로써 일과 가정의 양립과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는 방안이 될 것”이라며 “아이 키움 배려 문화 확산을 위한 제도를 지속적으로 발굴·개선하겠다”고 말했다.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에는 도 본청과 직속 기관, 사업소를 비롯해 공주시 등 6개 시·군 직원이 참여한다. 나머지 8개 시군도 향후에 참여할 예정이다. [지방정부티비유=티비유 기자]
충북도가 저출생 인구위기 극복을 위해 다양한 신규사업을 추진한다. 충북도는 오는 8월부터 맘(Mom) 편한 태교 패키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인구감소지역(제천, 보은, 옥천, 영동, 괴산, 단양) 내 임신부의 건강한 출산 지원과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도내 소재 휴양시설과 연계해 태교여행을 제공하는 것이다. 벨포레리조트(증평), 호반호텔앤리조트(제천), 일라이트호텔(영동), 스테리움(제천)의 객실 1박과 조식, 인피니티풀, 스파 이용권을 제공한다. 민물장어 시식과 목장체험 등 각 시설별 특색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도는 이날 휴양시설 네 곳과 이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인구감소지역 임신부는 관할 보건소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동반 1인을 포함해 예산 소진시 까지 지원한다. 도는 또 결혼비용과 출산가정의 대출이자 부담도 줄여주기로 했다. 청주를 제외한 10개 시군 거주자 대상으로 대출 1000만 원 이내 이자를 지원한다. 초(超)다자녀 가정도 지원한다. 5명 이상 자녀를 둔 가정에 매년 최대 500만원(18세 까지)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 사업 역시 청주를 제외한 10개 시군 대상이다. [지방정부티비유=티비유 기자]
서울에서 공연·전시 등 문화행사가 가장 많이 열리는 자치구는 종로구, 맛집이 가장 많은 곳은 강남구로 나타났다. 서울디지털재단은 이런 내용 등을 담은 '서울 구석구석 펀시티(Fun City) 보고서'를 발표했다. 7월 29일 발표한 보고서는 각종 공공데이터 분석을 통해 펀시티 즐길거리 조성 현황, 펀시티와 인공지능(AI) 기술 적용 사례 등을 담았다. 특히 즐길거리 조성현황은 문화행사, 문화시설,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 이용 가능 시설, 셀프사진관, 마라톤·러닝, 미식도시, 야간도시 총 7개 분야로 분류해 자치구별 현황과 특색을 분석했다. 우선 공연, 전시, 축제 등 문화행사는 종로구와 중구 중심으로 가장 활발했다. 지난해 기준 문화행사가 많이 열린 자치구는 종로구(1천30개)였다. 이어 중구(445개), 은평구(271개) 순이었다. 공연장, 전시관, 미술관, 박물관 등 문화시설은 중구(290개), 종로구(228개), 동작구(105개) 등 순이었다. 서울의 맛집은 강남구가 가장 많았다. 미쉐린가이드 선정, 블루리본 선정, 2023 서울 미식 100선 선정 가게 모두 강남구가 1위를 차지했다. 미쉐린 가이드 선정 현황은 강남구(56곳), 용산구(20곳), 서초구(
전국 인구감소지역의 등록인구 수가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생활인구 중 체류인구 수는 등록인구 수의 네 배에 달했다. 특히 경제 활동을 하는 남성과 30·40대의 등록인구 대비 체류인구 배수가 두드러졌다. 25일 통계청은 지난 1분기 전국 89개 인구감소지역의 생활인구를 산정해 이같이 밝혔다. 생활인구는 특정 지역에 거주하거나 체류하면서 생활하는 사람을 말한다. 주민등록인구와 외국인등록인구, 등록지 이외 시군구에 1일 동안 머무른 시간이 총 3시간 이상으로 월 1회 이상 방문한 자(체류인구)를 모두 포함한다. 통계청은 행정안정부와 법무부의 주민등록·외국인등록 자료와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의 모바일 자료를 가명 결합해 올해 처음 생활인구를 산정했다. 고시에 따른 지역별 생활인구와 체류인구 규모뿐 아니라 각 인구감소지역의 인구 통계적인 특성과 활동 등도 다각도로 분석했다. 그 결과 인구감소지역의 생활인구는 1월에서 3월로 오면서 등락이 있었지만 등록인구는 계속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모든 인구감소지역에서 등록인구보다 체류인구 수가 더 많았다. 3월 기준으로 생활인구 수는 약 2500만명으로 이 중 체류인구는 약 2000만명,
인천시는 8월1일부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시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초저금리 정책자금 융자 사업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소상공인시장진흥자금'은 50억원 규모로 시행된다. 상반기에는 23억2900만원의 대출이 완료됐다. 하반기에는 26억7100만원을 인천지역 소상공인 대상으로 점포 시설 개선과 운영자금으로 지원된다. 연체·체납 중인 사업자, 신용보증재단의 보증을 현재 이용 중인 업체, 사치·향락 등 제한업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업체당 최대 5000만원 범위에서 대출이 가능하다. 신용보증 한도는 2000만원이고 상환기간은 4년(1년 거치, 3년 분기별 균등 상환), 대출금리는 연 1.62%(분기별 변동금리) 저금리로 제공된다. 보증수수료는 0.8%로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여줄 예정이다. 하반기 융자 사업 접수 기간은 8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다. 융자 재원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연간 250여개의 소상공인 업체가 저금리 융자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방정부티비유=티비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