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행정의 신속성과 정확성 향상을 위해 정부 업무에 대한 로봇업무처리자동화(RPA)를 시범적으로 도입하기 위하여, 과기부 등 중앙부처 6개 기관의 7개 과제를 대상으로 해당사업 계획을 마련하고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로봇업무처리자동화(Robotic Process Automation) : 정형‧반복적인 업무를 로봇·소프트웨어(SW) 등을 활용하여 처리하는 기술이다. 이를 위해 행안부는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중앙부처를 대상으로 로봇업무처리자동화(RPA) 과제발굴 공모전을 개최하고 48개 과제를 심사하여 가장 적합한 7개 과제를 최종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7개 과제는 ▴온나라 문서 자동 기안(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고객 안내장 발송(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세행정시스템(NTIS) 서비스 자동 점검(국세청), ▴관세행정 통계 보고자료 작성(관세청), ▴시설공사 원가계산 검토(조달청), ▴통계 조사원 모집관리(통계청), ▴정부 역량위원 배정(인사혁신처) 등이다. 조달청은 시설공사 입찰 전에 공사비를 구성하는 단열재, 시멘트 등 시설자재 내역의 단가 적정성과 인건비 적정성을 최신 가격과 비교․수정하는 업무에 로봇업무처리자동화(RPA)를 적용
5월 23일 한덕수 국무총리가 취임하면서 "윤석열 정부의 첫 국무총리로서 국민 여러분께 약속드린다"면서 "수도권과 지방이 함께 잘 사는 나라, 국제사회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며 대전환 시대를 선도하는 대한민국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한 총리는 △상식과 공정의 원칙이 바로 서는 나라 △민간과 시장, 기업의 역동성이 살아있는 나라 △성장의 온기가 골고루 퍼져서 국민 행복이 하루하루 높아지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한 총리는 "지속적인 성장과 미래를 착실히 준비하겠다"면서 구체적 해법으로 '지역균형발전'을 제시했다. 한 총리는 "국민 한 분, 한 분께서 균등한 기회를 누리는 공정과 자율, 희망의 지방시대, 진정한 지역주도의 균형발전 시대를 열어나가겠다"면서 "기회발전특구, 혁신클러스터 조성 등을 통해 지역별 특성을 극대화하고, 지역에 대한 투자, 기업의 지방이전을 촉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역에 맞는 교육기관을 운영해서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국민들께서 피부로 체감하실 수 있는 분야부터 하나하나 확실히 챙기겠다"며 "국민들께서 많이 불안해하고 실망하셨던 부동산 시장은 시장 원리가 잘 작동할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시 감사위원회(위원장 한상우)가 공무원의 소극행정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 해소 및 권익 향상을 위해 광역지자체 최초로 ‘소극행정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소극행정은 공무원이 부작위 또는 직무태만 등 소극적 업무로 주민의 권익을 침해하거나 재정상 손실을 발생하게 하는 행위로써, ▲적당편의 ▲업무해태 ▲탁상행정 ▲관중심행정 등으로 구분된다. 시 감사위원회는 이러한 소극행정을 막고 시민들의 권익을 높이기 위해 시 누리집에 ‘소극행정신고센터’를 개설하고 시민들의 피해 신고를 받는다. 소극행정 신고가 접수되면 시 감사위원회에서 소극행정 여부를 판단한 후 소극행정으로 판단될 시 직접 조사한다. 또한, 조사 결과 비위행위가 사실로 확인될 경우 그 정도와 고의 및 과실 여부 등을 종합 고려하여 징계양정기준에 따라 관련 직원을 엄정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 감사위원회는 소극행정 연중 감찰을 강화하여 소극적인 업무처리 실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소극행정 사례에 대한 전파 및 홍보에도 힘을 써 적극행정 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한상우 부산시 감사위원장은 “이번 신고센터 운영으로 소극행정 예방과 근절에 선제적으로 대응,
서울시는 5월 19일(목) 한국환경공단, 롯데홈쇼핑, 서울특별시 교육청과 남산도서관 5층 세미나실에서 ‘자원순환 및 ESG경영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폐현수막 및 폐의류를 건축자재로 활용한 남산도서관 친환경공간 조성사업에 협력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지방선거 홍보물 사용량은 현수막 13만8192장, 벽보 104만부, 공보물 6억4650만부로, 이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량은 2만772t에 달한다. 이는 일회용 플라스틱 컵 4억개를 사용한 것과 동일한 온실가스 배출량이며, 30년생 소나무 228만 그루가 1년간 흡수해야 하는 양과 맞먹는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지자체 연계 폐현수막 수거 운반 지원, 사업 홍보 ▲기업 ESG 실현을 위해 폐현수막을 활용한 남산도서관 친환경공간 조성 ▲재활용제품을 이용한 환경교육 지원 등이다. 서울시는 선거 및 각종 홍보에 사용되는 폐현수막을 수거, 운반할 수 있는 지자체를 발굴해 연계하고 시민 인지도 제고 및 참여를 위한 홍보에 앞장선다. 롯데홈쇼핑은 폐현수막‧폐의류 재활용 제품을 활용해 남산도서관 옥외 독서공간(작은 도서관 사업의 일환)을 조성하며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ESG경영 확산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
충남도의회(의장 김명선)의 선도적인 입법지원 정책이 타 시도의회의 주목을 받고 있다. 충남도의회는 17일 충북도의회 입법정책담당관실에서 업무협의 및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충남도의회의 입법지원 절차 및 입법 사후평가제도 운영현황, 정책자료 제공 등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자 추진됐다. 지난 1월 13일부터 새로운 지방자치법 시행으로 인사권이 독립된 전국 지방의회는 인사권 독립 이후 정책지원관 채용에 따른 입법정책담당관실 업무 조정 등 최선의 조직 개편안을 마련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특히 충남도의회는 ‘입법평가팀’을 신설하고 ‘조례 사후 입법평가’를 통해 지속가능한 입법평가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선도적인 지방의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충북도의회 음창규 입법운영팀장은 “양쪽 도의회가 당면 현안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5월 17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이하 시군구연맹) 주최로 '지방공무원 인사공정성 확보방안 마련을 위한 국회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국회토론회는 시군구연맹이 주최하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인 이명수 국민의힘 국회의원, 이해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이은주 정의당 국회의원 공동주관으로 열렸다. 시군구연맹은 민선 자치단체장이 출범한 이후 각 지자체의 인사독립성과 자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인사 분권화가 지속되며 사적 충성심, 연고주의에 기반을 둔 인사로 문제가 되고 있다면서 인사원칙과 기준도 흔들리는 상황에서 결국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이 인정받고 승진하는 구조가 훼손되었다는 인식이 증대됨에 따라 지방공무원과 공직사회의 사기가 지속적으로 저해되고 있다고 문제인식을 했다. 공주석 시군구연맹 위원장은 "공직생활은 인사발령을 받는 것으로 시작해 인사로 마무리될 만큼 늘 가까이에서 보고 접하지만 평범함이 주는 무게를 새삼 느낀다"면서 "인사권자 개인의 판단과 결정이 아닌 제도와 시스템으로 조금 더 객관적이고 합리적 기준을 만들어 갈 수 있지 않을까 고민에서 이번 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인사말을 한 석현정 대한민국공무
행정안전부(이상민 장관), 법무부, 보건복지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선거운동이 5월 19일(목)부터 개시됨에 따라, 공정하고 안전한 선거 실시를 위해 정부서울청사에서「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하였다. 이번 선거는 지방자치단체의 장과 지방의회의원, 교육감 등을 선출하는지방선거와 7명의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보궐 선거를 동시에 실시한다. 이런 선거상황에서, 정부는 담화문을 통해 국민의 소중한 참정권 보장을 위한 공명선거 실천 및 공직기강 확립, 각종 선거범죄에 대한 엄정한 법 집행과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는 투표환경 조성의 의지를 밝혔다. 먼저, 정부는 탈법·불법 선거운동에 대해서는 범정부적 역량을 총동원하여 철저히 단속한다. 특히, 검찰과 경찰,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협조하여 일체의 선거법 위반 행위를 법과 원칙에 따라 단호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정부는 공무원의 선거중립 실천과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선거기간 동안 감찰활동을 강화하고, 위법사항 발생 시 엄격히 처벌할 방침이다. 한편, 정부는 코로나19 격리자 등의 투표 실시 및 투표소의 운영시간연장에 따라 국민이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는 투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민들에게 투표소에서
행정안전부가 새정부 출범에 맞춰 지자체 적극행정을 활성화하고, 공직사회 불합리한 조직문화를 혁신하는 등 ‘일 잘하고 유능한 정부 구현’에 속도를 낸다. 행정안전부는 5월 12일 전국 243개 지자체가 참여하는 혁신․적극행정 지자체 책임관 회의를 개최하고, 일 잘하고 유능한 정부 구현을 위해 「2022 지자체 적극행정 활성화 계획」과 「지자체 조직문화 혁신방안」에 대한 지자체 차원의 구체적 실행방안을 논의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아울러,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각종 평가·우수사례 경진대회 등을 통해 검증된 주민 체감도가 높은 사례를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해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먼저, 행정안전부는 지자체 적극행정이 ‘일 잘하고 유능한 정부’의 마중물이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적극행정 시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 적극행정을 실천한 공무원은 더욱 보호․우대하는 한편, 열심히 일한 만큼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특별승진, 성과급 등 성과에 대한 보상을 강화한다. 또한, 국민·민간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적극행정 종합평가를 실시하여다양한 행․재정 특전(인센티브)을 부여하고 자문(컨설팅) 및 교육도 강화할 예정이다. 다음으로 행정안전부는 지자체의 공직문화
6·1 지방선거 후보등록 결과 단독 출마 등으로 투표 없이 당선이 자동 확정된 무투표 당선자는 5월 14일 후보 등록 마감 기준으로 총 494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선거별로는 ▲ 기초단체장 선거 6명 ▲ 지역구 광역의원 선거 106명 ▲ 지역구 기초의원 선거 282명 ▲ 비례대표 기초의원 선거 99명 ▲ 교육의원 선거 1명이다.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무투표 당선자 6명 중 국민의힘 후보는 3명(대구 중구·대구 달서구·경북 예천군), 민주당 후보도 3명(전남 해남군·전남 보성군·광주 광산구)이다. 류규하 대구광역시 중구청장(재선/국민의힘/1956년생) 영남대학교 약학대학 제약학과 졸업 대구광역시의회 의장, 중구청장 이태훈 대구광역시 달서구청장(3선/국민의힘/1956년생) 영남대 대학원 행정학 석사 대구광역시 문화체육국장 대구광역시 달서구청장 김학동 경상북도 예천군수(재선/국민의힘/1963년생) 연세대학교 문과대학 독어독문학과 졸업 (전)푸른학원 대표 (전)예천군수 박병규 광주광역시 광산구청장(초선/더불어민주당/1966년생) 송원대학 사회복지과 졸업 광주광역시 경제부시장 김철우 전라남도 보성군수(재선/더불어민주당/1964년생) 조선대학교 대학원 무역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