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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전 구청장이 다시 강서구에 출마한 이유는?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이 '라디오쇼 정치시그널'에서 다시 구청장에 출마한 이유에 대해 "주변에서 총선 출마가 더 낫지 않겠냐는 이야기가 있지만 강서구민들과의 약속때문"이라며 "선출직 정치인들은 국회의원 배지를 다는 것이 목표인데, 저는 구민들과의 약속을 지키는 것이 중요했다"고 말했다.

 

김 전 구청장은 "강서구민들께 약속했던 것들을 1년 밖에 못했다"면서 "남은 기간 다시 기회를 주신다면 많은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전 구청장은 "구민들과의 약속을 지키는 것이 더 명예로운 일이고, 총선에도 (국민의힘)에 훨씬 더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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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의 글


정읍 청년농업인, 드론 경진대회 대상 수상

정읍시 청년농업인들이 지난 10월 30일 열린 ‘제2회 청년농업인 드론 영농활용 경진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는 농업용 드론 기술의 활용을 촉진하고 관련 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한국농수산대학교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대 총동문회와 (사)한국농수산대 청년 연합회가 주관했다. 김정훈 씨는 드론 정밀 방제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대상을 차지했으며, 송희찬 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증명했다. 김정훈 씨는 “정밀 농업 기술의 중요성을 실감하고, 이를 바탕으로 정읍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청년농업인들의 드론 활용 능력을 한층 강화했으며, 이를 계기로 지역 농업의 혁신을 이어가고자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청년농업인들의 성과는 정읍 농업의 밝은 미래를 가늠하게 하는 귀중한 자산”이라며 “이들의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방정부티비유=티비유 기자]

이탈리아, 농촌 및 도심 내 버려진 건물 재활용 프로젝트

2024년, 이탈리아는 농촌 지역과 도심 내 버려진 건물을 재활용하는 새로운 정책을 도입했다. 이 정책은 사용되지 않고 오래 방치된 건물들을 개조하여 주택, 공공 시설, 혹은 창업 공간으로 전환하는 프로젝트로, 도시 재생과 농촌 활성화를 동시에 이루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이 정책은 이탈리아 전역의 지방과 도심의 쇠퇴를 방지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탈리아는 유럽 내에서도 지방 인구 감소와 도심 쇠퇴 문제를 오랫동안 겪어온 국가 중 하나이다. 특히, 남부 이탈리아와 같은 지방은 인구 감소와 경제 침체로 인해 많은 건물이 방치되거나 버려진 상태로 남아 있으며, 이는 지방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탈리아는 2020년대 들어 지방 인구 감소가 본격화되었는데 특히 남부 지역은 2023년 기준, 1년에 5만 명 이상이 대도시로 이동하면서 60개 이상의 마을이 인구 감소로 소멸 위기에 처해 있다고 한다. 예를 들어, 몰리세(Molise) 지역은 지난 20년 동안 인구의 약 40%가 줄어들었고, 그 결과 수많은 주택과 상업 시설이 버려졌다. 이탈리아 대도시에서는 상업적 중심지였던 구역들이 상업 시설 이탈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