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영화를 선정하는 골든 라즈베리상, 그 시즌 동안 최악의 경기를 한 선수에게 주는 황금쓰레기통상, 마지막에 결승점을 통과한 사이클 선수에게 주는 붉은랜턴상까지…. 세계 곳곳의 1등 아닌 1등에게 주는 상을 소개한다. 황당한 죽음에 보내는 오마주, 다윈상(Darwin Awards) 미국의 기자 웬디 노스컷이 인간의 멍청함을 알리기 위해 제정한 다윈 상은 자신의 열등한 유전자를 스스로 제거해 우월한 유전자를 남기는 데 공헌한 사람들에게 수여한다. 수상 조건은 정상적인 지적 능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놀랄 만큼 멍청한 행동으로 죽거나 혹은 불임이 된 사람이어야 하며 자신의 죽음이나 불임에 스스로 원인을 제공해야 한다. 매년 전 세계에서 보고된 기사, 연구 등을 인용해 홈페이지에 가장 황당한 죽음을 게시하고 네티즌의 투표로 수상 여부가 결정된다. 그동안 다윈상은 친구와 담력대결을 하다 전기톱으로 발가락 끝을 잘라낸 친구를 이기기 위해 전기톱으로 자기 머리를 자른 폴란드의 농부, 가솔린을 술로 착각해 마시고 구토한 후 담배를 피우기 위해 담뱃불을 붙인 미국의 한 남성, 자선행사 중 헬륨풍선을 타고 날아갔다가 시체로 발견된 브라질의 신부 등이 수상했다. 일각에서는
우리가 앞으로 살게 될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각 분야별로 어떠한 모습으로 변화될지 현재다양한 트렌드를 분석하고 점쳐보며 종국에 우리 공무원들의 미래는 어떻게 변화할지 고민해보는 시간이 되길바란다. 2030년이 되면 모든 게 무료? 다가올 미래에 대해 최신 트렌드를 연구하고 예언하고 있는 박영숙유엔미래포럼 대표는 2030년이 되면 첨단 기술과 인공지능 시스템으로 의식주, 교육, 의료가 무료화되고 사람이 하는 대부분의 일을기계, 센서, 칩, 로봇이 대신하면서 일할 필요가 없는 시대가 온다고밝혔다. 모든 게 무료화되면, 우리는 도대체 무슨 일을 하며 먹고 살아야 할까? 요즘 기술이 최첨단으로 거듭 발전돼 어느 순간 인간을 초월하는 특이점(싱귤래리티)에 도달하면 기존 산업 구조는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형태로 진화한다. 현재도 많은 대기업들이 붕괴되고 있고, 산업화 시대의 생산과 소비 구조가 급격히 추락하고 있다. 앞으로의 미래를 통찰력있게 이해하려면 디지털 시대를 지난 초디지털시대를 이해해야 한다. 즉 모든 인구가 하나로 연결되는 초연결사회에서 나타날 생산과 소비의 양식, 비즈니스 시스템을 알아야한다. 초연결사회에서는 굳이
매년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남아메리카 등에서 200만명 이상의 목숨을 앗아가는 말라리아. 우리나라에서는 낯설지만에볼라가 한창 유행하던 때, 영국의 엘리자베스 2세 여왕조차 “에볼라보다 말라리아에 신경써야 한다”고 말했을 정도로 위험한 질병이다. 이런 가운데 말라리아의 치료제로 떠오른 개똥쑥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쑥은 생명력이 강해 어디서든 잘 자란다. 전 세계 400여 종, 국내만 해도 약 300여 종이 자생한다. 잔잎쑥, 개땅쑥이라고도 부르는 개똥쑥이 노벨상을 받았다. 평생을 약초 연구와 신약개발에 매진해 온 투유유(屠呦呦) 중국중의과학원 교수는 개똥쑥 연구로 수 백만명을 말라리아로부터 구해내며 중의학을 전 세계에 알렸다. 1969년 중국에서 말라리아 퇴치 신약 개발을 위해 실시한 대규모 연구사업인 ‘프로젝트523’에 참여한 투 교수는 1700여년 전 중국 동진(東晉)의 의학서인 《주후비급방(肘後備急方)》에서 영감을 얻어 개똥쑥 연구에 돌입했고, 수많은 연구를거듭하며 개똥쑥에 있는 아르테미시닌이 말라리아 억제에 효능이 있다는 사실을 입증해 냈다. 기존의 말라리아 치료제는내성이 생겨 쓸모없어진지 오래. 투 교수가 발견한 아르테미시닌의 등장 이후 말
급하게 스마트폰에 있는 대용량 파일을 전송해줘야 할 때가 있다. 이때 첨부 파일 용량 초과 등 부딪히는 장애가 많다. 이제 샌드 애니웨어로 그런 걱정 없이 한꺼번에 파일을 전송하길 바란다. 샌드 애니웨어는 쉽고 빠른 무료 파일 전송서비스다.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을 PC로 옮길 때 더 이상 USB를 연결할 필요가 없다. 또한 매장에서 신형 핸드폰을 사서 옛날 핸드폰 사진과 연락처를 백업할 때도 샌드 애니웨어를 사용하면 된다. 특히 기자들과 팀 프로젝트를 진행할시 스마트폰으로 취재하거나 녹음한 파일을 바로 보낼 수 있고, PC에 있는 수백 개 음악 파일을 스마트폰으로 옮길 때도 사용할 수 있다. 그 외 친구에게 자신이 쓰고 있는 어플리케이션을 권하거나 비행기를 타기 전 영화를 보기 위한 전용 스마트폰에 옮겨 담을 때 사용할 수 있다. 회사 동료들과 꽤 큰 작업 파일을 실시간으로 주고받을 때도 사용할 수 있다. 일단 애니웨어를 사용하면 그 진가를 알 수 있을 것이다. 이메일이나 메신저로 보내기엔 애매하고, USB는 번거로울 때 샌드 애니웨어를 설치해 사용해보길 바란다. 안드로이드, 아이폰, PC까지 모든 플랫폼을 지원한다는 커다란 장점도 있다. 애니웨어는
예전 같으면 상상이나 했을까? 영상 하나로 일약 스타덤에 오르고, 수억 원의 수입을 올린다.유튜브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이른바 ‘유튜브 스타’의 이야기다.자신만의 콘텐츠와 발빠른 움직임으로 최정상에 오른 유튜브 스타를 따라가보자. 아프리카 TV, 다음팟 등 혼자서도 방송을 할 수 있는 다양한플랫폼에서 활동하던 인터넷방송 BJ들이 유튜브로 진출한것은 꽤 오래전의 일이다. 이들은 유튜브에 영상을 올려 광고수익을 얻거나 자신의 브랜드를 론칭하고, 방송이나 강연 등부수입을 올리기도 한다. 연예인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는 유튜브 스타는 하루아침에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이들은전문가 뺨치는 편집 실력과 장비를 갖추고, 꾸준한 영상 업로드와 솔직함, 인터랙티브성을앞세워 시청자 앞에 나섰다. 그들은 이제 연예인 못지않은 영향력과 인기를 누리고 있다. 방송 콘텐츠도 먹방부터 게임방, 모닝 루틴(아침에 일어난 후의 일상을 찍은 영상),ASMR(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반복적이고 규칙적인 소리-필기하는 소리, 빗소리, 속삭이는 소리-를 찍은 영상), 집에서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운동방법을 알려주는 영상, 영화나신제품 등을 소개하거나 리뷰하는 영상 등 기발하고 독
포토샵된 프로필 사진, 설정샷, 과도한 수사로 가득한 SNS의 허세 글이 싫은 당신에게 ‘어라운드’를 추천한다. 익명성에 기반한 이 SNS에는 서로에 대한 위로와 응원이 넘친다. “이혼가정에 외동. 가족 여행, 가족 회의…, 가족 외식, 가족 사진. 초등학교 때 여행 기억 말고는 없네요. 20대 후반 들어 갈수록 다른 사람들이 부럽고, 현실이 무겁게만 느껴집니다.”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쉽게 털어 놓기 힘든 상처 하나쯤은 있기 마련이다. 허물없이 속마음을 터놓을 수 있는 친구가 있으면 좋겠지만 서로가 다 힘들기에 그조차도 미안해지는 세상. 그러나 SNS시대는 다행스럽게도 당신에게 그 상처를 혼자 안고 가지 않아도 된다고 말해준다. 최근 많은 이들의 공감을 불러일 으키며 급부상하고 있는 앱 ‘어라운드(Around)’는 아이디도, 이름도, 연락처도 기입할 필요 없이 철저하게 익명성에 기반해 서비스되고 있는 SNS다. 착한 어플의 대세 ‘청청 익명 SNS’ 어라운드 온라인에서 익명성은 ‘말하는 자유’와 ‘악플’이라는 양면성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어라운드는 철저하고 적극적인 필터링을 실시하며 감성에 기반한 앱 환경을 구축하고 포인트 시스템을 통하여 사용자들의
세상에 쓸모없는 지식은 없다. 할 말이 없어 어색할 때, 남들 앞에서 아는 척 하고 싶을 때 유용한 몇 가지 깨알지식을 소개한다. 사실은 외국어인 단어들 마지막 한계선이라는 뜻의 마지노선은 프랑스의 국방장관 앙드레 마지노(Andre Maginot)의 이름에서 나온 것이다. 마지노 장군은 제1차 세계대전 이후 독일군의 공격을 막기 위해 국경을 따라 거대한 콘크리트 방어벽을 쌓는 아이디어를 냈다. 이에 프랑스 국경 북쪽부터 남쪽까지 총 750km 이르는 길이의 요새가 만들어졌다. 1927년부터 약 10년간 160억프랑이 소요됐고 당시 최고의 기술과 인력이 동원됐으나 1940년 독일이 벨기에로 우회해 진격하면서 프랑스는 다시 함락당하고 말았다. 이 외에도 비박(Biwak; 등산하며 야외에서 숙박하는 것으로, ‘숙박(宿泊)’ 할 때의 ‘박(泊)’자와 연관 있어 보이지만 독일어다), 비닐(vinyl), 호랑이(虎狼-, 한글로는 범) 등도 한글이 아닌 외국어다. 남자를 사로잡은 풍성한 속눈썹, 마스카라의 탄생 여성들의 화장 필수품인 마스카라는 그 역사가 1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915년 작은 눈이 콤플렉스였던 메이블 윌리엄스는 바람기 많은 남자친구의 이상형
‘일이 끝나지 않는다’, ‘내 기획안은 늘 통과되지 않는다’, ‘내 제안이 윗선에 제대로 전해지지 않는다’는 사람이라면 이 책에 주목하자. 세계 일류 기업에서 배운 서류 한 장으로 요약하는 기술은 당신의 업무 능력을 한 층 더 향상시켜 줄 것이다. 종이 한 장으로 요약하는 기술이 왜 필요한가? 상사가 봐야 할 보고서는 수십 개. 관리자들은 외부 미팅, 회의 참석 등 보고서 하나도 집중적으로 볼 시간이 부족해 요약본 별첨을 활용한다. 이때 얼마나 효과적으로 핵심적인 내용이 잘 요약되어 있는지에 따라 이후 업무 추진의 결과가 달라질 수밖에 없다. 넘쳐나는 데이터 홍수 속에서 사는 현대인에게 요약의 기술이 있느냐 없느냐는 곧 성공과 실패의 잣대가 될 수 있다. 매주 1회, 팀별로 열리는 스케줄 회의 때 상사와 열 명이 넘는 사원 앞에는 팀 전원의 업무 진행 상황이 정리된 한 장의 서류가 있다. 상사 와의 사소한 협의 때에도 팀원은 반드시 한 장의 종이를 지참한다. 몇 시간이 걸리는 주요 회의라도 의사록은 A3, A4 종이 한 장뿐이다. 이처럼 토요타에서는 무슨 일이든 기본적으로 반드시 ‘한 장’이 있다. 취업 빙하기 시대, 일본 내 입사 희망 1위 기업인
매달 300억 개의 콘텐츠가 공유된다. 하루에 업로드된 사진만 해도 3억 개. 그 많은 콘텐츠 중 사람들의 눈에 띄고 읽고 싶어 할 콘텐츠는 과연 얼마나 될까? 사람들에게 인기 있고 공유하고 싶은 콘텐츠는 어떤 것일까?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색다른 이미지 텍스트보다는 이미지다. 한 개 이상의 이미지라도 추가된 콘텐츠가 텍스트만 있는 콘텐츠보다 더 많이 공유된다. 굳이 아름다운 이미지가 아니어도 된다. 보통 일반인들은 귀여운 동물이나 사랑스러운 아기 등의 이미지를 좋아한다. 눈에 확실히 띄는 신선한 이미지를 사용하라.사람의 마음을 혹하게 하는 카피가 아니면 길게 써라너도 나도 짧은 콘텐츠를 많이 사용하다보니 공유 면에서 불리할 수 있다. 사람의 마음을 확 사로잡는 감동적인 카피라이팅이 아니라면 충분히 길게 작성하는 것도 차별화 방법이다. 긴 문장일수록 이미지와 데이터를 활용한 인포그래픽을 사용하고 소제목을 넣으면 좋다. 사람의 마음을 감동시킬 따뜻한 콘텐츠 긍정적인 콘텐츠가 부정적인 콘텐츠보다 더 인기 있다. 신비로움이나 삶의 영감을 주는 인용, 풀어보고 싶은 재미난퀴즈 그리고 감동적인 이야기는 공유가 잘된다. 바쁜 사회생활로 아무래도 진지한 모드에
우유, 요구르트, 캔음료, 병음료를 마실 때 빨대 하나만 있으면 흘리지 않고 안전하게(?) 마실 수 있다. 특히 출렁거리는 차 안에서 무언가를 마실 때 빨대는 필수품일 정도로 널리 애용된다. 이렇게 편리함을 주는 빨대에도 역사가 있었으니 때는 19세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빨대, 밀짚에서 종이로 19세기 끄트머리인 1888년. 담배공장 노동자 마빈 스톤은 하루 종일 담배 종이를마는 일을 맡았다. 마빈은 일과를 마친 후 선술집에 들러 하루의 고단함을 위스키로 달랬다. 당시 선술집에서는 위스키를 팔 때 밀짚을 내놓았는데, 이는 무더운날 위스키 맛의 변질을 막기 위해서였다. 밀짚을 통해 위스키를 마시는 것은 평범한 일이었지만 밀짚 특유의 향이 나는 것은 어쩔 수 없었다. 이를 못 마땅하게 여긴 마빈은 밀짚을 대체할 만한 방법을 궁리한 끝에 종이를 담배처럼 둥글게 말아접착제로 끄트머리를 마무리했다. 결과는 대성공. 그가 고안한 종이 빨대는 선술집에서 큰 인기를 누렸다. 여기에서 더 나아가 이 종이 빨대를 생산하기 위한 제조 공장이 세워져 선술집, 카페, 음식점 등에서 널리 쓰였다. 바다 생물 위협하는 플라스틱 빨대의 위험‘원하는 대로 모양을 만들 수 있다’는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