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의사 특별 기획 좌담회] 의료 공백 해법 – 대화만이 답이다

한국 : 정부는 의료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의료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매년 의사수를 2000명씩 늘리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으나, 이 방침에 대해 의료계는 강력히 반발하며 의료 공백 사태가 지속되고 있다.

영국 : 전공의들은 임금 인상, 근무 환경 개선, NHS 재정 지원 확대 등을 요구하며 수 차례 파업에 참여했고 지금도 파업이 진행 중이다. 전공의 파업으로 영국 의료 시스템에 큰 혼란이 초래되어 병원의 진료가 중단되고 응급실이 마비되는 등 환자들의 불편이 가중되었다.

파업의 성격은 확연히 다르다. 한 쪽은 정부의 우격다짐과 의사의 기득권이 정면으로 충돌해 빚어진 것이고, 다른 한 쪽은 단순히 처우개선을 요구하는 것이다.

해법은 무엇일까? 이번 좌담회에 참석한 영국의 세 의사는 이구동성으로 ‘문제해결을 지향하는 진심어린 대화’를 해법으로 제시했다.

2024.08.02 16:3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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