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전통시장 5곳, 온라인 장보기 가동

2021 소상공인 온라인 전자상거래 활성화사업 지원대상 선정

경기도내 전통시장 5곳이 ‘2021 소상공인 온라인 전자상거래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비대면 온라인 기반의 이커머스(E-Commerce) 시대를 열게 됐다.

 

코로나19와 비대면 경제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배송 시스템을 구축해 매출을 증대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시범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5개 전통시장은 구리전통시장, 부천상동시장, 오산오색시장, 일산시장, 화서시장으로, 소비자가 전통시장에서 물건 구입 후 배달특급에서 주문하면 당일 배송이 가능하다.

 

도는 이를 위해 총 3억 6,000만 원을 투입했다. 시장 1개소 당 최소 2,300만 원~6,000만 원을 들여 △ 플랫폼 구축 △ 배송센터 구축 및 리모델링 시설비 △ 마케팅 비용 △ 물품 제작비용 등을 지원한다.

 

경기도는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에 전통시장 장보기 코너를 개설해 9월부터 전통시장 입점도 지원한다고 전했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달 참여를 희망하는 전통시장 공모 후 선정심의위원회를 열어 사업계획 및 예산 집행계획, 배송센터 규모‧위치, 상권 현황 등을 서류, 발표, 현장평가 등을 통해 꼼꼼히 확인 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되지 않은 전통시장에 대해 사업 추진 의지를 적극적으로 반영, 현재 운영 중인 온라인 배송 사업을 확대하거나 새롭게 시작할 수 있도록 예산의 범위 내에서 온라인 배송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키로 했다.

 

경기도는 배달특급과 경기지역화폐와의 연계를 통해 소비자들의 접근성을 한층 더 높이고 보다 저렴한 수수료와 상인들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조장석 경기도 소상공인과장은 “전자상거래가 확대되는 상황에서 전통시장의 온라인상권 진출은 필수”라며 “소비자에게 편리한 전통시장 장보기 효과와 함께 지역 화폐와 온누리상품권 모두 사용해 가계 경제 및 지역 상권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배너

발행인의 글


15년후 한국 집값 대폭락 전망된다

앞으로 15년 후 즉, 2039년을 정점으로 한국의 집값이 대폭락 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돼 주목받고 있다. 이 같은 전망은 향후 지속적인 인구감소와 가구수 감소가 예상된다는 한국의 통계청 자료를 근거로 한성대 이용만 교수(부동산학과)가 연구결과를 발표하면서 제기됐다.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이사장 정운찬, 원장 이인실)과 PM(건설사업관리) 전문기업 한미글로벌(회장 김종훈)이 4월 23일 오후 1시 30분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인구구조변화가 가져올 새로운 부동산 시장, 위기인가 기회인가’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공동 주최했다. 이용만 교수는 ‘한국의 초저출산·초고령화와 부동산시장’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국내 가구수가 2039년 2,387만 가구로 정점을 찍은 뒤 2040년부터 집값이 장기 하락 국면으로 진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교수는“초 저출산에 의한 인구감소에도 불구하고 1~2인 가구의 증가에 의해 가구수는 2039년까지 증가 추세”라며 “가구수가 정점에 도달하는 2040년경에 총 주택수요량도 정점에 도달하기 때문에 그 이후 주택가격의 하락 추세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집을 줄이거나 가격이 저렴한 집으로 이주한 후 그 차액을 수입원으로 하는 것을 주

영국, 15세 청소년부터 ‘영구히 금연’ 제도화

영국 하원이 현재 15세 이상 청소년부터 담배를 피울수 없도록 하는 초강력 금연법을 의결했다고 4.16일 영국의 가디언지를 비롯한 영,미의 주요언론이 일제히 보도했다. 영국 언론에 따르면 영국 하원은 보수당 내부의 거센 반대에도 불구하고 젊은 층의 흡연을 막기 위한 획기적인 흡연금지 법안을 통과시켰다 지난해 리시 수낙(Rishi Sunak) 총리가 발표한 금연법안의 핵심 내용은 2009년 1월 1일 이후에 태어난 사람(나이15세)에게 담배 제품을 판매하는 것을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다. 이 법안이 통과되면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금연 조치가 영국에 시행되는 것인데 정부 당국은 이것이 영국의 “첫 번째 금연 세대”를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담배 및 베이프 법안(Tobacco and Vapes Bill)”이 올해 6월 최종 의결되면 15세 이하의 청소년에게 합법적으로 담배를 판매할 수 없다. 일단 시행되면 영국 사람들이 담배를 살 수 있는 법적 판매 연령을 매년 1년씩 높여 결국 전체 영국인의 흡연이 금지된다. 이 법안에는 값싼 일회용 베이프 판매를 금지하고 청소년들이 니코틴에 중독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청소년 베이핑 단속 조치도 포함되어 있다. 현재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