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인구 천만 시대 SNS로 같이 키운다

펫코노미(Pet+Economy), 펫팸족(Pet+Family)이라는 말이 
등장할 정도로 반려동물 시장이 거대해 졌다. 
가족만큼 소중한 나의 반려동물을 위한 SNS를 소개한다. 

 

 

유기동물, 잃어버린 반려동물 찾아 주는 포인핸드 
전국의 유기동물을 알려주는 어플리케이션 ‘포인핸드’는 반려동물을 입양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만들어졌다. 


포인핸드 앱은 전국의 보소호의 유기동물 정보를 실시간 조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반려동물을 입양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 실종동물 등록 및 찾기, 동물 정보 SNS 공유, 실시간 동물 등록 알림 등의 기능이 있어 길거리를 배회하는 동물을 목격했거나 나의 반려동물을 잃어버렸을 때 활용하면 좋다. 

 

반려동물의 페이스북? 펫북! 
오늘 우리 강아지, 고양이에게는 무슨 일이 생겼을까? 스마트폰 사진첩에 담아두기만 하던 수십, 수백장의 반려동물 사진을 눈치 보지 않고 자랑할 수 있는 곳이 생겼다. 반려동물을 기르는 사람 들의 즐거움과 슬픔, 정보를 함께 나누는 반려동물 SNS ‘펫북’은 애견, 애묘인의 필수 앱이다.  


나와 반려동물의 미니홈피를 꾸며 추억을 쌓고 다른 애견, 애묘인과 친구를 맺거나 팔로우할 수 도 있고, 매주 수요일에는 의료정보, 매주 금요일에는 훈련 정보가 제공돼 반려동물에게 필요한 전문 지식을 얻을 수도 있다. 
이 외에도 실종방지 위치전송 스마트인식표, 반려동물 다이어리 등의 기능과 다양한 반려동물 관련 이벤트도 진행된다. 

 

오랫동안 집 비울 때는 펫스테이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은 여행, 출장 등으로 집을 오랫동안 비워야 할 때가 가장 난감하다. 반려동물을 집에 혼자 두자니 마음이 무겁고, 지인이나 동물 병원, 비싼 반려동물 호텔에 맡기기도 난처하다. 이런 고민을 훌훌 털게 해줄 앱 ‘펫스테이’(Pet+Homestay)는 반려동물을 돌봐줄 사람을 검색하고 연결해주는 O2O 서비스다. 


반려동물을 기르거나 기르지 않아도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이 ‘펫시터’가 되어 나의 반려동물을 맡아주는데, 정기적으로 펫시터에 대한 교육과 관리가 이루어지고 이용자들의 평가로 검증된다. 펫시터들은 자신의 지역과 본인이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 등을 직접 등록하고 서비스를 원하는 사람은 원하는 조건에 맞는 펫시터를 검색해 서비스를 예약할 수 있다. 

 

반려동물의 모든 것 확인하는 올라펫 
반려동물을 키우는데 모르는 게 너무 많다. 반려동물을 키우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반려동물 관련 행사, 이벤트 정보를 알고 싶다면 ‘올라펫’을 사용해보자, 나의 반려동물 사진, 동영상을 공유하는 SNS 기능부터 유기동물을 위한 기부와 입양, 반려동물에게 유익한 정보 등을 한꺼번에 확인할 수 있다. 


건강, 훈육, 백과, 생활 등 반 려동물에 관한 재미있고 유익한 정보를 모은 반려동물 정보 큐레이션 서비스인 ‘올라 캐스트’와 앱 활동을 통해 쌓은 포인트를 활용할 수 있는 반려동물 전용마켓도 연동되어 있어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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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의 글


무주군 치매안심마을 4곳 지정

무주군이 설천면 남청마을, 무풍면 하덕마을, 적상면 여원마을, 부남면 대티마을이 2024년 치매안심마을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환자와 그 가족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안심 공동체 실현이란 취지로 지정·운영 중이다. 먼저 15일에는 설천면 남청마을과 무풍면 하덕마을에서, 16일에는 적상면 여원마을과 부남면 대티마을에서 현판 제막식이 진행된다. 15일에 열린 현판 제막식에서 황인홍 무주군수는 "우리나라 치매 인구가 100만 명에 이르는 상황에서 치매는 공동의 문제가 됐다"라며 "치매안심마을은 온 마을이 울타리가 되고 주민 모두가 보호자가 되어 서로를 인정하고 보듬으며 치매를 이겨나가자는 취지에서 운영하는 만큼 마을에 지원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 검진들을 통해 몸과 마음 건강을 잘 살펴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무주군은 2019년 최초로 치매안심마을을 지정한 이래 해마다 4개 마을을 새로 지정하고 있다. 올해로 2·3년차가 8곳, 운영 종료된 9곳 등 총 21곳이 있다.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되면 3년차까지 해당 마을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인지선별검사와 주관적 기억력 감퇴 평가,

영국, 15세 청소년부터 ‘영구히 금연’ 제도화

영국 하원이 현재 15세 이상 청소년부터 담배를 피울수 없도록 하는 초강력 금연법을 의결했다고 4.16일 영국의 가디언지를 비롯한 영,미의 주요언론이 일제히 보도했다. 영국 언론에 따르면 영국 하원은 보수당 내부의 거센 반대에도 불구하고 젊은 층의 흡연을 막기 위한 획기적인 흡연금지 법안을 통과시켰다 지난해 리시 수낙(Rishi Sunak) 총리가 발표한 금연법안의 핵심 내용은 2009년 1월 1일 이후에 태어난 사람(나이15세)에게 담배 제품을 판매하는 것을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다. 이 법안이 통과되면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금연 조치가 영국에 시행되는 것인데 정부 당국은 이것이 영국의 “첫 번째 금연 세대”를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담배 및 베이프 법안(Tobacco and Vapes Bill)”이 올해 6월 최종 의결되면 15세 이하의 청소년에게 합법적으로 담배를 판매할 수 없다. 일단 시행되면 영국 사람들이 담배를 살 수 있는 법적 판매 연령을 매년 1년씩 높여 결국 전체 영국인의 흡연이 금지된다. 이 법안에는 값싼 일회용 베이프 판매를 금지하고 청소년들이 니코틴에 중독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청소년 베이핑 단속 조치도 포함되어 있다. 현재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