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만 자족도시 구축을 위해 총역량을 발휘하고 있는 안성시는 지금까지 6조원의 투자유치와 2만5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기업환경 최적화를 위해 ‘찾아가는 기업애로기동해결단’을 출범, 운영하고 있는 안성시 창조경제과를 찾아가 보았다.
취재|오진희 기자
최근 안성시 창조경제과에서는 ‘찾아가는 기업애로기동해결단’을 출범해 운영하고 있다. 기업애로 청취와 그 해결을 위해 특별반을 구성하고, 부당한 인·허가, 기업 활동을 저해하는 환경, 행정규제로 발생하는 문제들을 해결하고 있으며, 기업애로 ZERO에 도전하고 있다.
안성시 창조경제과는 지난 몇 년 동안 안성시 방방곡곡을 쉴 새 없이 방문해, 기업애로를 청취하고 해결해왔다. 더불어 ‘찾아가는 기업애로기동해결단’ 운영 등 올해 들어 더욱 적극적으로 기업을 운영하기 좋은 기업환경을 조성하고 있는 중이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올해 시정 운영방안을 천혜의 자연환경과 사통팔달 교통망을 바탕으로 잠재적인 성장가능성을 가진 안성을 ‘안성맞춤 행복도시’로 성장·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히며, 재정여건이 취약한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가장 시급한 현안으로 다루겠다고 밝혔다.
황 시장은 취임하자마자, 대기업 유치전담팀을 구성해 대기업의 투자에 대한 인센티브 확대를 주된 내용으로 하는 기업 유치·촉진 및 지원에 대한 조례를 수정하고 의결까지 이뤄냈으며, 그 결과 약 6조원의 투자유치 성과와 2만5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황 시장은 시의 제1중점목표를 ‘투자유치’로 설정하고, 경제 활성화에 총 역량을 집중발휘하고 있으며, 30만 자족도시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에 탄력을 받아, 안성 원곡물류단지는 경기도시공사가 2093억원을 투자해 68만㎡ 규모의 단지로 조성되었다. 그리고 지금까지 3000여억원 규모의 민간 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런 성과를 인정받아 2014년 대한민국 최우수 공공서비스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안성시 창조경제과의 찾아가는 기업애로 청취는 말 그대로 청취로 끝나지 않는다. 얼마 전, 애로사항으로 건의되었던 제4산업단지 내 도로개선 문제에 대한 애로사항이 들어오자마자 문제를 즉시 해결했다. 이처럼 창조경제과에서는 안성시에 위치한 산업단지 내 기업들의 성장을 위한 기업자금 긴급지원으로 기반을 다져줄 뿐 아니라, 쾌적한 기업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직접 발로 뛰고 있다.
한편 지난 2월 기업규제, 기업애로, 자금지원 등 안성시 기업발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기도 했는데, 기업발전을 위한 애로사항이 있다면 어디든 달려갈 수 있는 만반의 채비를 갖추고 있기에 더욱 든든하다.
안성시는 안성맞춤이라는 말을 탄생시킨 안성유기의 본고장인 만큼, 기업하기에 알맞은 환경을 갖춘 안성맞춤 도시로 도약하고 있으며, 1800여개의 기업과 함께 상호 유기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또한 안성시 창조경제과는 지역주민들에게 기업하기에 안성맞춤이라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하루도 빠짐없이 발로 뛰는 행정서비스를 실천하고 있다.
※ 더 자세한 내용은 안성시 창조경제과 황규석 주무관(031-678-2461)에게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