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시청 방문이 불편한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지적 관련 민원과 토지이동 신청을 상담해 현장에서 즉시 처리하는 지적민원 처리반을 운영했다.
경주시에 따르면 3월 20일 한국국토정보공사(LX)와 합동 봉사반을 구성해 산내면 와항경로당에서 지적 민원과 조상 땅찾기, 지적측량처럼 부동산 관련 업무 전반에 걸쳐 주민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현장에서 즉시 해결하기 어려운 민원은 관련 부서와 협의해 그 결과를 주민에게 알리기로 했다.
최정수 토지정보과장은 "찾아가는 지적민원 처리반을 운영해 토지관련 주민들의 궁금한 내용이나 민원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