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best way to predict the future is to create it.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스스로 미래를 만드는 것이다.” 7월 1일, 민선 9기가 다시 출발한다. 선거의 함성은 잦아들고, 축하의 꽃다발과 현수막은 내려가지만 주민의 기대는 이제부터 시작된다. 남는 것은 단 하나다. 진짜 힘들어하고, 물가 고공행진 속에서 가장 큰 부담을 감내하는 주민들의 삶을 얼마나 따뜻하게 바꾸었는가. 새롭게 시작하는 단체장과 공직자에게는 변명할 시간이 없다. 중앙정부를 탓하거나 예산 부족을 이유로 핑계를 삼는다면 지방정부는 주민의 신뢰를 얻기 어렵다. 좋은 단체장은 “안 됩니다.”라는 보고를 듣고 끝내는 사람이 아니다. 방법을 찾게 하고, 공직자를 움직이며, 의회를 설득하고, 기업을 불러오고, 주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사람이다. 행정은 관리가 아니라 미래를 설계하는 일이어야 하며, 공직은 관성이 아니라 책임이어야 한다. 앞으로 4년, 지방정부의 격차는 더욱 커질 것이다. 스스로 길을 만드는 도시와 누군가의 지시를 기다리는 도시는 전혀 다른 미래를 맞이하게 될 것이다. 이제 지방정부는 보여주어야 한다. 민원이 얼마나 빨라졌는지, 골
2026-06-30
이영애 발행인